도우리 발대식 및 뮤지컬 갈라 콘서트 ‘한판’


문화예술 시민단체 <도우리(Dowoori)> 발대식 및 뮤지컬 갈라 콘서트 <2019 한판> 공연이 10일 오후 오산시 중앙도서관 4층 다목적홀에서 열렸다.

뮤지컬 갈라 콘서트 <2019 한판>은 총 기획연출 이규희 액터스엘 연기학원 대표, 뮤지컬 류지민 배정민, 연기 이소정, 무용 이인혜, 출연 김태연 이이스랏 정유림 김지윤 이채음 이채린 최형월 윤태중 남희천 황유진 황다운 등이 활약했으며 도우리 주최, 액터스엘 연기학원 주관으로 개최됐다.

김성민 도우리 대표는 “도우리가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 실행에 선두에 서도록 노력하겠다”며 “심도 있는 학습으로 전문지식을 쌓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적인 미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의 인재로 활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발대식에서 밝혔다.

이규희 액터스엘 연기학원 대표는 “‘2018 한판’을 시작으로 학생들과 일 년에 두 번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도우리 발대식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펼치게 돼 기쁘다. 많은 도움을 주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용식 성우는 “지식을 쌓는 연예인이 오래 간다. 앞으로 이 나라의 연예계를 이끌어갈 각오로 임했으면 한다. 경쟁자들과의 승부에서 이기며 발전해나가는 모습 지켜보겠다”고 했다.

이어 김용식 성우는 자신의 대표작 <은하철도 999> <전설의 고향> 등의 목소리 연기를 즉흥적으로 펼치며 관객의 호응을 받았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