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경기도 양평군 개군면 자연리 S씨의 농가 근방에서 참새들이 상큼한 아침을 즐기고 있다.
S씨는 2009년 MB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두물머리 인근에서 지금의 농지로 이주당했다. 2021년 말부터 융자받은 농업발전자금의 원리금 4억 원 2천만 원가량을 10년간 매년 상환해야 한다. 통계청 추산 2018년 농가 순소득은 2천 만원대다.
앞선 2일 양평군 자연리 S씨의 농가에서 촬영한 풍광 및 농작물 등을 바탕으로 <포토 기획 – S씨의 농가>를 연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