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지난 22일부터 29일까지 강릉아레나에서 진행된 ‘제71회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종료되며, ‘스포츠 도시 강릉’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약 1,000여 명의 선수들이 개인 단·복식, 단체전, 대학부, 일반부에 출전해 치열한 승부를 펼쳤으며, 남자일반부 단식 장우진, 남자대학부 단식 김장원, 여자일반부 단식 주천희, 여자대학부 단식 김채원, 남자일반부 복식 안재현/임종훈, 여자일반부 복식 김나영/유한나 등의 선수들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한, 한국 여자 탁구의 차세대 에이스인 신유빈(대한항공), 유예린(포스코인터내셔널)등 한국 탁구의 미래를 밝혀줄 선수들 또한 대거 참가해 더욱 의미가 깊은 대회였다.
동계올림픽 성지 중 하나인 강릉아레나는 작년에 이어 또 한 번 훌륭한 무대를 제공했다.
지난달 막 내린 WTT Youth Contender 대회도 2년 연속 개최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대한탁구협회장기 생활체육탁구대회까지도 연이어 진행하며 강릉을‘탁구 성지’로 자리매김하는데에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
박찬영 체육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전국남녀종별탁구선수권대회를 강릉에서 성황리에 마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개최되는 각종 대회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