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아름다운 서울 도심의 산과 강, 거리와 광장을 잇는 100㎞ 초대형 코스를 달리는 특별한 대회가 펼쳐진다. 서울시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서울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서울100K’)’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전역에서 열린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서울100K’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인왕산~북악산~북한산~도봉산~아차산을 거쳐 한강과 청계천을 지나 다시 광화문광장으로 돌아오는 100km 코스로 서울의 다채로운 매력을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유일한 대회이다. 특히 1박 2일을 달리며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아우르는 특별한 여정은 다른 대회에서는 접할 수 없는 경험으로, 지난 6월 참가자 접수 시작과 동시에 전 참가 부문이 마감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으며 러너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전문선수와 동호인, 일반시민 등 약 3,010명이 참가한다. 특히 미국, 이탈리아, 중국 등 19개국에서 모인 110명의 세계 정상급 러너가 출전해 국내 선수들과 수준 높은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00K 남자 부문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는
[와이뉴스]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본격적인 양파 육묘철을 맞아, 양파 건전 묘 생산을 위해 육묘상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경남 양파 주산지인 함양 등에서는 파종 적기가 9월 중·상순으로 알려졌지만, 최근 이상기온으로 늦더위가 지속될 수 있어 지역별 실제 기온을 기준으로 파종 시기를 조정해야 한다. 양파 종자 발아의 최적 온도는 15~25℃이며, 기온이 30℃ 내외의 고온일 경우에는 적정 온도로 내려갈 때까지 파종을 늦추는 것이 좋다. 발아율을 높이고 우량 묘를 생산하려면 육묘 중 수분 관리가 중요하다. 경남에서는 주로 노지 육묘가 이루어지지만, 시설 육묘와 기계정식용 트레이 육묘도 점차 활용되고 있어 육묘 형태별 적절한 관수 관리가 필요하다. 노지 육묘는 5일 이상 비가 오지 않으면 육묘상에 물을 충분히 공급한다. 시설 육묘는 토양 건조 정도를 고려하여 관수한다. 기계정식용 트레이 육묘는 육묘 초기부터 하루에 1~2회, 트레이 당 0.5~1L 정도 관수해 모든 구멍의 묘가 고르게 자라도록 한다. 양파 육묘 중 습해 주의도 필요하다. 특히, 노지 육묘에서는 양파가 물을 좋아하더
[와이뉴스] 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회장 연기봉)는 17일 증평군 전천후 게이트볼장에서 제20회 지회장기차지 노인게이트볼 대회를 개최했다.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활성화와 건강 증진, 상호 간 친목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는 올해 20회를 맞이했으며, 지역 내 대표적인 노인 체육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내 8개 팀 총 8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연기봉 노인지회장은 “오늘 하루만큼은 승패보다는 함께하는 즐거움과 건강을 나누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장을 찾은 이재영 군수는“이번 대회가 어르신들의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증평군도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만큼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행정안전부는 9월 16일부터 9월 19일까지 대한민국 역사문화의 도시이자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상북도 경주에서 ‘2025 새마을글로벌협력국 장관회의 및 지구촌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70년 ‘잘 살아보세’라는 구호로 절대빈곤에서 벗어나 한강의 기적을 이루는 데 크게 기여한 새마을운동은, 55년이 지난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성공적인 지역공동체 발전모델로 평가받으며 개발도상국들의 빈곤을 극복하고 자생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글로벌리그 회원국 장관급 인사와 지구촌 새마을지도자 등이 함께 모여 각국의 새마을운동 추진 성과와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현지 정책화 등 국제적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을 비롯해 동티모르 부총리, 우간다 등 35개국의 장·차관 등과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광림 새마을운동중앙회장, 각국 주한대사, 국내·외 새마을운동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행사는 개회식, 장관회의, UN거버넌스센터 공동세미나, 현장 견학
[와이뉴스] 통일부와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는 광복 80년을 맞아 국내외 시민들이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염원을 확산할 수 있도록 '2025 평화통일마라톤'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통일부가 처음으로 주최하는 마라톤으로 “광복 80년, 우리가 만드는 평화”라는 메시지를 담아 한반도의 평화와 공존을 향한 국민적 의지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2025 평화통일마라톤'은 11월 16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개최되며 하프(21.0975km),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8.15km,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5km 등 3개 구간으로 운영된다. 특히 하프 코스는 민간인통제구역 내 남북출입사무소까지 달려볼 수 있는 특별 코스로 마련한다. 참가자들은 분단의 현장을 직접 달리며 평화로운 한반도에 대한 소망을 가슴 깊이 새기고, 통일의 가치를 체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당일에는 마라톤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통일체험부스, 광복 80년 기념부스 등에서 체험·전시·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와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와이뉴스] 특허청 특허심판원은 9월 16일~17일 중국 특허심사협력센터(중국 푸저우)에서 개최된 ‘제6차 IP5 특허심판원장 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유럽, 일본, 중국 등 IP5(세계 5대 특허청) 소속 각국 특허심판원장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국 특허심판제도의 최신 동향을 공유하고, 심판 사건 관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며, 글로벌 지식재산 분쟁 해결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 우리 특허심판원은 그간 추진해온 심판 절차의 투명성 제고, 신속심판 제도 운영, 디지털 기반 심판 관리 시스템 등의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국제 공조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회의와 함께 열리는 사용자 세미나(User Seminar, 17일 개최)에는 중국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IP5 각국의 심판 제도와 운영 현황을 직접 파악하고, 해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허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을수 특허심판원장은 “이번 회의는 글로벌 지식재산 분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세계보건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와 공동으로 9월 17일 서울 신라 호텔에서 ‘혁신에서 접근으로: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을 주제로 '2025 세계 바이오 서밋(WORLD BIO SUMMIT 2025)'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계 바이오 서밋은 보건 위기 대응과 인류 건강 증진을 위한 국제적 연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2022년에 처음 시작한 국제행사이다. 한국 정부와 WHO의 주도하에 전 세계 바이오 분야 리더(각국 보건 장ㆍ차관, 국제기구 수장, 백신·바이오기업 대표, 전문가 등)들이 모여 보건의료 분야 글로벌 의제를 논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제4회 서밋은 APEC 보건과경제고위급회의와 연계하여 개최되며 의료 AI의 미래, 고령화 & 의료기술, 바이오클러스터 혁신 등 세부 주제를 포함하여 전 세계 모두를 위한 의료 혁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행사 전날(9월 16일)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개회식, 세션 1(의료 AI의 미래), 세션 2(고령화 & 의료기술), 세션 3(바이오클러스터 혁신) 및 폐회식으로 구성된다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구혁채 제1차관은 9월 15일부터 19일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열리고 있는 제69차 국제원자력기구(IAEA) 총회에 대한민국 수석대표로 참석하여, 16일 오후 4시 경(현지시간) 기조연설에 나섰다. IAEA 180개 회원국의 장·차관급 인사와 정부대표단 등 2,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혁채 차관은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나라가 차세대 기술개발과 함께 인공지능(AI)의 활용을 바탕으로 기술혁신과 안전성 강화를 조화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차관은 한국이 AI의 전략적 중요성을 인식하고 국가적 AI 대전환을 추진 중임을 강조하며, 원자력 분야에서도 안전성·경제성·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원자력을 위한 AI”를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설계·운영·안전 관리 전 주기에 걸쳐 AI와 로봇,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하여 차세대원자로의 기술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이어 SMART, iSMR 등 경수형 원자로 뿐만 아니라 SFR(소듐냉각고속로), HTGR(고온가스로), MSR(용융염원자로) 등 다양한 차세대원자로의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음을 소개하고, SMR의 안전하고
[와이뉴스] 아프리카 최대 경제대국이자 글로벌 사우스 신흥시장인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제협력이 더욱 활성화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금년도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남아공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주한남아공대사관과 공동으로 9월 17일, 외교센터(서울 양재동)에서 '한-남아공 인사이트 포럼'을 개최했다. 올해 G20 무역투자장관회의, G20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양국 정부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금번 포럼에서 참석자들은 제조업, 공급망, 에너지, 핵심광물, 인프라 개발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남아공은 안정적 전력공급과 에너지전환을 위해 전력인프라의 현대화와 청정에너지 보급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발전설비, 전력망, 에너지저장시설 등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우리나라와의 협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남아공은 핵심광물 부국(백금, 망간, 크롬 생산량 세계 1위)으로 남아공과의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 가능성도 타진했다. 아울러, 동 포럼에서는 가입국 기준 최대 단일 무역시장인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2021년 1월 공식
[와이뉴스]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제27차 한미 통합국방협의체(KIDD :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국방부 윤봉희 국방정책실장 대리와 미합중국 국방부 존 노(John Noh) 동아시아부차관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한미동맹이 '미래형 포괄적 전략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동맹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9월 16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혁신을 활용한 글로벌 보건안보강화’를 주제로 국제의약품구매기구(UNITAID)와 부대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APEC 2025의 주제인 “연결, 혁신, 번영”을 기반으로, 전 세계 보건 위협에 따라 AI 기반 예측 분석, 디지털 감시, 위기관리 체계의 고도화가 필요한 시점에, 질병관리청도 공중보건위기대응 및 글로벌 보건안보 혁신의 중요성을 고려하여 추진됐다. 동 행사는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APEC 회원경제 및 국제기구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으며 팬데믹 대비·대응 협력·경험, 보건 접근성 제고, 민-관 협력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한편, 국제의약품구매기구 출범 이후 우리 정부는 지속적으로 협력을 이어왔으며, 질병관리청 역시 거버넌스 참여를 통해 전략수립, 감염병 사업 우선순위 결정 등에 기여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청과 국제의약품구매기구는 거버넌스 협력, 팬데믹 대비·대응 등 주요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양자면담을 진행했으며, 국제 보건안보 강화를 위해 협력체계 공고화 및 향후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와이뉴스] 영덕군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김천시에서 열리는 ‘제35회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에 17개 종목, 348명의 선수단을 구성했다. 경상북도와 경상북도체육회가 주최하는 경북도민 생활체육 대축전은 도내 최대 규모의 생활체육 축제로, 김천시와 김천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올해 대회엔 경북 22개 시·군에서 총 10,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한다. 영덕군은 전체 23개 종목 중 축구, 배구, 배드민턴, 탁구, 테니스, 육상, 볼링, 게이트볼 등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생활체육 동호인과 임원 348명을 구성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뜨거운 열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대회 개회식은 19일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오후 4시 10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5시 공식행사, 5시 54분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생활체육은 군민 건강의 기초이자 지역사회에 통합과 활력을 불어넣는 원천”이라며,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전 세계적으로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주한 벨기에 대사관과 손잡고 한국과 벨기에 간 식품산업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서울시는 9월 15일 서울먹거리창업센터에서'2025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주한 벨기에 대사관 네트워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국 식품 기업 간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최신 식품산업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업 기회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네트워킹 프로그램은 ▲센터 소개 및 투어 ▲참여 기업 발표 ▲제품 시식 및 교류 등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입주 및 졸업 기업 8곳과 벨기에 식품 및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 기업 8곳이 참여해 자세 제품과 기술을 소개하고 향후 공동 연구 및 시장 진출 등 다양한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서울먹거리창업센터는 서울시가 2016년 12월 설립한 식품 스타트업 전문 창업보육기관이다. 현재까지 총 280개의 농식품 스타트업을 육성했으며, 누적 매출 2,417억 원, 투자유치 567억 원, 고용 창출 1,183명 등의 성과를 달성하며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