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양평군은 23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양서면 용담 1리 마을회관 앞에서 ‘옹달샘(음수대) 개방 커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박수영·박영숙 매력양평 군수, 김계영 용담 1리 이장, 마을 주민, 양평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옹달샘 설치는 양평군이 추진 중인 ‘일회용품 없는 양평 특화지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과 관광객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 텀블러나 컵을 이용해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체험하고 친환경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또한, 마을회관 앞에 조성된 옹달샘 주변에는 그늘막과 벤치도 함께 설치되어 주민과 관광객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용담 1리는 2024년부터 ‘일회용품 없는 양평 특화지구’의 중심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5년에는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양평군이 군정 4대 키워드 중 하나로 중점 추진 중인 ‘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룬 사례로 주
[와이뉴스] 안성시는 2003년부터 이어온 명사 초청 강연 프로그램 ‘안성맞춤 아카데미’를 오는 6월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새롭게 문을 연 안성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리는 두 번째 강연으로, 오는 6월 27일 오후 7시, 시민 190명을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2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회차에는 김상욱 교수(경희대학교 물리학과)가 강연자로 나선다. ‘공존의 과학,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법’이라는 주제를 통해, 과학적 시선으로 바라본 사회와 인간의 공존 방식에 대해 시민들과 통찰을 나눌 예정이다. 김상욱 교수는 대중과 과학을 연결해온 대표적인 과학자로, 다양한 방송과 저서 활동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해 온 인물이다. 이번 강연에서도 과학의 언어로 풀어낸 ‘공존’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우리가 함께 살아가기 위한 지혜와 통찰을 따뜻하게 전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과학이 단지 이론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삶과 연결되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열린 배움터로서 안성시평생학습관을 통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와이뉴스] 안성시는 지난 6월 23일 안성시평생학습관에서 '안성 사람과 안성 사회를 알아가는 곳, 안성맞춤박물관'을 주제로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 계획(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에 따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이날 공청회에는 시민, 기관단체, 관련 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성맞춤박물관 이전 설립 추진계획(안)에 대한 발표, 전문가 토론, 질의응답 및 주민 의견 청취가 이루어졌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최종호 한국전통문화대학교 명예교수를 비롯한 전문가 5명이 참석하여 박물관 이전 시 발전 방안, 부지선정 및 건축 시 고려할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안성맞춤박물관이 지역의 정체성을 반영하기 위해서는 주민 스스로가 지역 정체성을 대변할 수 있는 시민 참여 공간으로써 안성맞춤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주민의견 청취 시간에는 접근성과 확장 가능성을 중심으로 어떤 후보지를 선택할 것인가와 박물관 주변 지역의 발전 가능성에 대한 열띤 의견이 개진됐으며, 시민의 미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미술전시실 확장이 필
[와이뉴스] 안성시와 한경국립대학교는 6월 24일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기회를 제공하여 글로벌 진로 역량을 강화하는 ‘2025년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안성청년 신사유람단 2기'’ 발대식을 안성시 청년문화공간 ‘청년톡톡’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한 본 프로그램은 지난해 성공적인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청년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대표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올해는 미국 하와이주립대학교 마노아 캠퍼스(University of Hawaiʻi at Mānoa)에서 청년들이 다양한 교육 경험과 문화 교류를 체험할 예정이다. 지난 5월 8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는 약 8대 1의 높은 경쟁률 속에 20명의 청년이 최종 선정됐다. 참가 청년들은 오는 7월 7일부터 25일까지 하와이주립대학교 마노아 캠퍼스에서 약 3주간의 어학연수와 문화 교류 프로그램 등을 체험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국제적 감각과 글로벌 진로역량을 한층 강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발대식 이후 총 3일간 ▲안전·문화·언어 교육 ▲라포 형성 및 팀워크 활동 ▲성폭력 예방교육 ▲원어민 영어교육 ▲안전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도농 교류의 날’을 맞아 7월 4~5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농촌여행 페스티벌’에 참가, 농촌자원을 활용한 체험·관광 콘텐츠 홍보관을 운영한다. 농촌 체험·관광 홍보관은 ‘일도 쉼도 자연 속에서 함께’란 주제로 꾸며진다. 농촌진흥청이 육성·발굴한 농촌 여행지, 치유농장, 농촌형 휴양 원격근무지(워케이션)와 전국 곳곳에 있는 우리나라 전통 농업유산과 경관농업 명소 정보를 제공한다. 진정한 쉼이 있는 느린 여행지= 농촌진흥기관*이 지원·육성한 농촌교육농장, 농가 맛집, 외식·체험형 사업장, 휴양마을 가운데 여행플랫폼과 연계해 선정한 여행지 28곳을 소개한다. 여행지마다 유무형의 농촌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프로그램과 농가 경영체만의 고유 음식,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전원 숙소를 하나로 묶어 제공한다. 농촌의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며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예약 및 상품 정보는 온라인 플랫폼 ‘노는법’ 누리집과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를 찾는 치유여행= 농촌진흥청이 2021년부터 매년 주최하고 있는
[와이뉴스] 국가유산청 국립문화유산연구원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6월 26일 오후 3시 쪽샘유적발굴관(경북 경주시)에서 ‘경주 쪽샘 44호분 축조 실험 1차 공개설명회’를 개최한다. 쪽샘 44호분은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간의 발굴조사와 학제 간 연구를 통해, 400여 마리의 비단벌레 날개로 만든 말다래, 세 가지 색실로 짠 비단, 자색(紫色)·비색(緋色) 실의 염색 재료가 최초로 밝혀진 1,550여 년 전 신라 공주의 무덤이다.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는 발굴조사 완료 후 현재까지 조사 자료에 대한 정리·분석, 축조 방법에 대한 건축·토목공학적 검토, 축조 실험을 위한 설계, 유적 보호를 위한 흙덮기 조치와 배수시설 설치, 축조 재료의 선별 등을 마치고, 본격적인 실험에 착수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21단계의 쪽샘 44호분 축조 과정 중 3~7단계를 일부 공개한다. 이 단계는 나무 기둥을 세우는 것과 동시에 묘광을 파고 흙둑을 쌓은 뒤, 돌무지를 쌓고 기둥 간 버팀나무를 놓는 단계이다. 특히 신라 돌무지덧널무덤의 구조 가운데 가장 독특한 시설인 나무 기둥과 버팀나무를 다시 세워 보는 과정은 이번
[와이뉴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박물관 출입구 및 2층 로비 개선공사로 인해 7월 8일부터 7월 27일까지 휴관에 들어간다. 7월 8일부터 20일까지는 2층 전시실만 휴관하며, 1층과 지하 1층은 정상 운영된다. 이 기간 동안 관람객의 출입은 1층 고궁뜨락(카페) 방향 출입구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이어, 7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는 박물관 전체가 전면 휴관한다. 이번 공사는 로비 공간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안내기능 개선 등 관람 동선의 효율성을 강화하여, 관람객에게 보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하고자 진행된다. 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은 앞으로도 더욱 많은 관람객들이 왕실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람환경 개선과 전시 콘텐츠 개발을 이어갈 계획이다.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번역원과 함께 6월 25일 오후 2시, 모두예술극장(서울 서대문구)에서 ‘문학번역의 미래-인공지능(AI) 시대 인간 번역의 가치’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글로벌 소프트파워 빅5 문화강국 실현’을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문학과 콘텐츠의 해외 진출을 뒷받침할 핵심 수단인 ‘번역’의 가치와 중요성, 전문 번역 인력 양성 추진 방안을 집중 조명한다. 먼저 김현택 한국외대 명예교수가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아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번역 전문 교육기관의 필요성과, 한국문학·문화콘텐츠를 깊이 있게 전달할 수 있는 고급 전문번역가와 현지 문화교류 전문가 양성의 비전을 제시한다. 두 번째 발제로는 최애영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아카데미 교수가 고급 번역 기술, 인공지능 활용 역량, 국제 문화 소통 능력을 아우르는 융합형 번역 교육과정의 방향성과 차별화 전략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종합토론에서는 작가, 번역가, 교육자, 콘텐츠·출판 산업계 전문가 등이 기계번역과의 공존과 인간 번역의 전문성 강화 방안, 디지털콘텐츠 시대의 번역 수
[와이뉴스] 가남읍통합방위협의회는 6월 24일, 6․25전쟁 75주년을 맞이하여 가남읍 6․25참전용사회 회원들을 초청해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오찬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국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참전용사들의 노고를 기리고, 지역사회가 함께 감사의 뜻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가남읍 소재 여주본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참전용사, 가족 7분과 서광범 도의원, 통합방위협의회를 비롯한 가남읍 기관·단체장 1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찬장을 방문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마련해준 가남읍통합방위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참전용사 어르신들이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가남읍통합방위협의회 윤성희 회장은 “참전용사분들의 희생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을 수 있었고, 앞으로도 지역의 안보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영석 가남읍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와이뉴스] 반려동물을 단순한 동물이 아닌 가족으로 여기는 사회 인식 변화에 발맞춰, 안양시가 시민과 동물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동물 보호 및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안양시는 해마다 늘어나는 동물 관련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에 따라 2022년 동물보호 전담조직인 ‘동물보호팀’을 신설하고 다양한 관련 사업을 펼쳐왔다. ◇ 마을 순찰하는 ‘양반견’ 시범사업…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확산 기대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마을을 순찰하는 ‘양반견’ 시범사업은 올해 5월 시작해 현재 9개팀이 활동하고 있다. 반려견 예절교육과 순찰 기본교육 등을 이수한 양반견들은 오는 11월까지 마을을 순찰하며 시설물 점검, 안전 사각지대 확인, 반려동물 인식 개선 활동 등을 수행한다. 특히 출범 한 달 만에 의미있는 활동을 펼친 팀도 있었다. ‘오정미’ 대원과 견주는 지난달 14일 석수역 주변을 야간 순찰하다가 어린이집에서 울리는 화재경보음을 인지하고 즉시 관리자에게 연락해 시설 안전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기도 했다. 시는 양반견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경
[와이뉴스] 화성특례시가 24일 화산동에 위치한 호텔 푸르미르 그랜드블룸에서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해단식’을 열고 대회의 성과를 되돌아보며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해단식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박종일 부회장을 비롯해 가맹단체장,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통고를 시작으로 ▲출전 결과 보고 ▲입상배 봉납 ▲선수단 기 반환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둔 정윤자, 최지용, 김동현 선수와 화성특례시장애인게이트볼연맹 회장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이뤄졌다.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은 “대회 준비와 운영에 헌신해주신 장애인체육회 임직원과 가맹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찬사를 보낸다”며 “각자의 한계를 뛰어넘은 선수단의 노력은 화성특례시의 자긍심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장애인 전문체육 육성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0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9개 등 총 5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 6위를 기록했다.
[와이뉴스] 화성특례시는 24일 향남복합문화센터에서 향남·팔탄·우정·장안·양감·정남 등 남부권역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화성특례시가 추진 중인 주요 교육정책과 사업 현황을 학부모들과 공유하고, 지역별 교육환경에 대한 학부모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들은 ▲농어촌전형 연장 및 중학교 학군 배정 제외 ▲양감지역 정주여건 개선 ▲통학버스 노선, 통학로 인도, 안전휀스 등 통학 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다. 시는 이날 제안된 학부모 의견을 경청하고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및 관계기관과 협의해 실질적인 개선책 마련에 힘쓸 계획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제안해주신 학부모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은 시의 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교육청과 교육지원청과도 적극 공유하고 협력해 나가며 함께 해답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안산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4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과 증진을 위한 ‘2025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캠페인’ 대국민 공개강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와 함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해진 아이들의 뇌 발달과 정서적 안정과 위험 요소에 대한 보호 방안을 부모와 지역사회가 고민하고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은 이종하·채보람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정신의학과전문의가 강사로 나서 ▲1강 ‘디지털 세상에 들어선 아이들’(영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의 뇌와 발달의 관점에서 이해하기) ▲2강 ‘흔들리는 아이들’(SNS, 게임, 디지털 범죄 위험 속에서 지켜내기)이라는 두 가지 주제의 교육이 진행됐으며, 200명이 넘는 학부모들이 현장에 방문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디지털 시대에 맞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보호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