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9개 권역 국·공립수목원이 참여하는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의 일환으로 ‘식물계절 관측 고도화를 위한 실무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적응 사업'은 기후변화 취약 식물종의 지속적인 보전을 목표로 개화, 결실, 낙엽 등 식물계절현상 모니터링과 취약식물종의 현지외 보전을 위하여 국·공립수목원에서 수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기후변화 사업의 지난 성과와 기후변화 대응 식물종 보전전략을 위한 중장기로드맵이 공유됐고, 식물계절 예측 고도화 및 성과 확산을 위한 ▲식물계절현상 매뉴얼 표준화, ▲시민과학자 참여 확대 방안, ▲모니터링 네트워크 확대 구축 등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내용들이 논의됐다. 국립수목원은 국․공립수목원 간 네트워크를 통해 2009년부터 산림식물종의 계절현상 관측망을 구축하고 있다. 관측망을 통해 수집된 모니터링 자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과학적 근거 자료로 사용될 뿐만 아니라 봄꽃 개화 및 가을 단풍 예측지도 배포 등 대국민 서비스를 위한 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임영석 국립수목원장은 “
[와이뉴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2월 20일 인천광역시를 방문해 의료취약지역 필수의료 체계를 점검했다. 이한경 본부장은 지난 25년간 도서지역을 돌며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천531호’ 병원선을 찾아 운영 현황을 살피고, 병원선에서 환자 진료에 힘쓰는 의료진을 격려했다. 인천광역시는 도서지역 주민들이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없도록 병원선 운영뿐만 아니라, ▴1섬 1주치병원 지정 ▴도서지역 헬기 착륙장 건설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어, 인천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방문해 중증도 분류기준(Pre-KTAS)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과 의료기관 간 협조가 차질 없이 이행되는지 점검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도서지역과 같은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세심히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2월 20일 오전 10시'의료사고안전망 전문위원회」 제17차 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6차 회의(1월 16일)에서는 ▲공정한 감정 체계 구축방안 추진계획 ▲의료사고심의위원회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 회의에 이어서 ▲의료사고 공적 배상체계 구축방안 ▲의료사고 안전망 강화 종합방안 등 토의를 진행했다. 첫째, 의료사고 공적 배상체계 구축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의료사고로 인한 고액 민사 배상 판결에도 불구하고 민간 보험 중심의 배상체계에서는 낮은 보장한도와 복잡한 지급 절차로 인해 고위험 필수의료 보호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의료사고 배상책임보험의 공적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한 관리·지원체계 구축과 중증, 응급, 외상, 소아, 분만 등 필수진료행위에 대한 배상 한도 및 보장 범위 등을 강화하여 필수의료진의 배상책임을 두텁게 보호하는 방안도 검토됐다. 특히, 의료기관별 배상보험 가입 유인을 높이기 위해서는 의료사고 예방 및 환자 안전 체계를 기관 단위로 평가하여 합리적으로 보험료율을 산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여수국가산단 내 입주한 석유화학 분야 4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학사고 공동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화학물질안전원은 2월 21일 한화솔루션 본관(전남 여수시 소재)에서 영산강유역환경청, 4개 사업장 및 인근 관심 사업장 관계자와 함께 여수산단 공동 비상대응계획 수립 결과 발표와 함께 화학안전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화학사고 공동 비상대응계획’은 ‘화학물질관리법’에 따른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를 사업장에서 개별적으로 작성하던 체계에서 벗어나 지역 산업단지 내에 인접한 사업장들이 화학사고 예방·대비·대응·복구를 위한 정보를 서로 공유하여 수립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2022년 충남 대산산단 4개 사업장을 시작으로 이듬해(2023년) 서울시 취·정수장 9개 지점 등 2곳의 지역에서 ‘화학사고 공동 비상대응계획’ 수립을 지원했다. 이번 여수산단 4개 사업장 ‘화학사고 공동 비상대응계획’은 이 지역 산단에서 처음으로 적용된 것으로 전국적으로는 3번째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여수산단의 ‘화학사고 공동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해부
[와이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18, 19일 양일간 2025년 환경강사 위촉식과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사와 자원봉사자의 대부분은 고양시가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양성한 시민전문가로 위촉된 10명의 강사는 사회환경교육, 학교환경교육을 통해 시민의 환경의식 전환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45명의 자원봉사자는 고양시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의 보전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3월 환경교육센터(고양생태교육센터, 호수자연학습센터)프로그램 운영을 시작으로, 4월에는 고양시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을 원하는 기관에 찾아가 교육한다. 작년부터 시작된 사회 배려 계층(특수교육 대상)을 위한 환경교육도 본격화한다. 특히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모든 시민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도록 지역단위 환경교육을 위해 각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한다. 올해 제5회 고양시 기후환경학교는 지구의 날 주간인 4월 23일 개강해 5월 28일(매주 수요일) 6주간 진행되며,‘기후위기에 대한 인류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이성우 환경정책과장은 위촉식 인사말을 통해“환경문제가 점
[와이뉴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9일 킨텍스 제1전시장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 탄소중립과 클린에어 기후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축사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환경부 및 관련부처, 학계·기업·시민 등 220여 명이 참석해 기후위기를 극복하고 탄소중립 및 건강한 공기질 관리를 위한 정책·정보를 공유했다. 이 날 컨퍼런스에서는 기후위기시대 극복 방안, 기후위기·탄소중립·클린에어를 위한 도전과제, 선도 지자체 사례와 선도 기술 사례 및 국내, 국외 기술·정보·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이동환 시장은 축사를 통해 ▲포켓숲·도시숲과 같은 녹지공간 조성 ▲신재생에너지 보급 ▲기후환경학교 운영 ▲경기도 미니수소도시 사업을 통한 수소경제 생태계 인프라 구축 ▲수소연료전지발전소 설치 등 고양시의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노력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기후위기 대응에 있어서는 한 사람의 열 걸음보다 열 사람의 한 걸음이 중요하다”며 "이번 컨퍼런스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고양시도 기후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2025 탄소중립
[와이뉴스] 국토교통부는 이상기후 등 극한호우 등에 대응하여 도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수시설 및 비탈면 건설에 관한 지침을 개정한다. 이번 개정은 최근 10년간 강우량 기록과 침수 이력 등을 바탕으로 관련 정책연구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마련됐으며, 개정 지침은 21일부터 국토부 누리집 내 정책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국지성 집중호우 또는 극한호우 발생 시 침수위험 저감을 위해 도시지역 내 침수위험지역이나 하천주변 지하차도의 배수시설 설계빈도를 50년에서 100년으로 상향한다. 이에 지하차도 배수시설의 규모가 확장되어 이상기후로 인해 큰 비가 내릴 경우에도 홍수 대응능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차도 집수정, 맨홀, 도로배수 집수정 등 도로 주요 배수시설의 관리기준도 강화한다. 지하차도 집수정의 경우 지하차도로 유입되는 물을 신속하게 배수하기 위해 집수정 빗물 유입구 단면을 크게 설치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맨홀의 경우 침수 시 맨홀 덮개가 열려 인명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맨홀 결합 강화 및 추락 방지시설의 설치를 의무화하고
[와이뉴스] 산림청은 16일 20시경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에서 발생한 야간산불을 고의에 의한 산불로 판단하고 경상남도, 양산시, 양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가해자 검거를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상남도 양산시 원동면 용당리 일원은 2022년부터 지난 16일까지 고의로 추정되는 산불 5건과 산림인접지역에서 야간 화재 1건이 발생했다. 이번 산불을 포함해 용당리 산12번지에서만 4건이 발생했으며, 주로 야간에 인적이 드문 농로 주변 산림에서 발생했다. 산림청은 18일 오전 양산시청에서 가해자 검거를 위한 대책회의를 열고 경상남도, 양산국유림관리소, 양산경찰서, 양산소방서, 양산시 원동면 주민과 협력해 빠른시일 내 가해자가 검거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기로 했다. 산림청은 산불조사 및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양산경찰서는 가해자 검거 수사를 총괄한다. 양산시는 원동면 지역에 감시 카메라 4대를 설치하고 감시원을 배치해 24시간 운영한다. 또한, 원동면 이장단 회의를 개최해 주민 안전을 확보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관계기관이 적극적으로 협력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양산
[와이뉴스]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는 19일 합천군 산불담당자, 임차헬기 승무원과 공중지휘 및 안전관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효율적인 공중진화체계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불진화 업무협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 내용은 권역 내 대형산불 발생 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기 산불진화 임무 수행을 위해 지자체 임차헬기운영 토의 및 산림항공산불진화 매뉴얼 지침 전파, 애로사항 수렴, 항공기 이착륙 가능 여부, 계류장 내 시설물 설치 등으로 인한 안전저해요소, 계류장 노면 상태 및 FOD 상태 확인 등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정선옥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지자체(합천,거창,의령) 임차헬기와 업무협의를 통해서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며 산불발생 시 신속한 산불진화 등 공중진화체계 협업으로 선제적 산불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 국가줄기세포은행은 2024년 한 해 동안 49개 연구기관 및 기업에 총 133건의 줄기세포를 제공했다. 이는 최근 5년 평균 대비 약 1.8배 증가한 것으로 국내 줄기세포를 활용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줄기세포란, 인체를 구성하는 여러 종류의 세포로 분화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세포로, 희귀·난치성질환의 원인 규명과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핵심 자원이다. 또한 세포 기반의 인공혈액, 바이오 인공장기, 유전자 치료 등 다양한 첨단재생의료기술에 활용하는데, 2024년에는 대학에 36건(74%), 기업 10건(20%), 연구소 3건(6%)이 분양됐다. 국가줄기세포은행은 줄기세포 연구자들에게 품질이 검증된 줄기세포를 제공하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질환자유래 및 형광발현 줄기세포 4개주를 새롭게 분양한다. 이 중 ‘질환자 유래 줄기세포’(근이영양증, 다운증후군, 레트증후군 등)는 해당 질환의 발병 원인을 분석하고, 맞춤형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국가줄기세포은행이 국내 줄기세포 연구와 재생의료 실용화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2월 20일 달개비컨퍼런스(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가 기후위기 적응연구 협의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을 포함한 물, 농업, 산림, 생태, 수산, 해양 등 부문별 10개 기후적응 전문기관들은 2022년 9월 6일에 협의체를 발족하고, ‘적응정보 통합플랫폼’ 구축 협력을 위해 매년 2회 이상 전문가 토론회와 공동연구 논문집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전망하고 피해를 줄여 기후 적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건강 부문 전문가를 중심으로 약 40명의 다부처 기후적응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후위기는 기온상승과 폭염, 대기오염 악화 등을 유발하고 이에 따라 심혈관질환, 호흡기 질환, 열사병 등의 증가와 함께 감염병 확산을 가속하는 등 국민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 참석하는 전문가들은 ‘건강 부문 기후 대응 연구·정책 현황과 플랫폼 협력 방안’을 주제로 통합플랫폼 구축을 위한 정보협력과 공동성과 도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먼저
[와이뉴스] 정부는 2월 19일 16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공동위원장 정형선·신응진) 제13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지난 1월 9일 개최된 비급여 관리 및 실손보험 개혁방안 토론회 등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 및 보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비급여 관리방안 논의에서는 의료 현장의 자율성과 환자 선택권을 최대한 존중하되, 국민 의료비 부담 완화와 의료체계 왜곡 방지 차원에서 의료적 필요도를 넘어 남용되는 비급여가 적정하게 관리되도록 종합적 관리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데에 공감대가 형성됐다. 새로 도입되는 관리급여나 병행진료 급여 제한 등에 대해서는 국민과 의료 현장이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관리 대상 항목 등을 구체화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어진 실손보험 개혁방안 논의에서는 의료체계 정상화를 위해 실손보험 개선이 불가피하다는 인식하에 논의가 진행됐다. 실손보험의 건강보험 본인부담분 지원비율 관련, 건강보험 본인부담율에 대한 정책적 결정이 왜곡되지 않도록 실손보험의 부담률 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중증질환 범위에 대해서는
[와이뉴스] 서부지방산림청은 2025년 무재해 산림사업장 달성을 위해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모든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관리소별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과 관련해 근로자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직접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고, 안전사고 없는 쾌적한 산림사업 환경조성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지역 안전보건 교육기관과 협조하여 체계적인 안전보건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작업 유형별 안전사고와 사고 발생 시 응급처치 요령 등 현장에서 근로자가 숙지해야 할 사항 위주로 진행했으며, 최근 발생한 산림작업 사고사례를 공유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영혁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지속적인 안전보건교육과 지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발생요인을 사전 차단하여, 산림종사자 모두가 안전한 산림사업장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