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와 신협중앙회가 27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금융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적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기도의 사회적경제 지원정책과 신협중앙회의 사회적금융 인프라를 연계해 지역사회의 상생과 포용경제를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사회혁신공간 내 신협 사회연대금융 ‘어부바센터’를 운영하고, 경기도 사회가치벤처펀드(사회적경제기업 특별융자) 운용을 확대하기로 했다. 어부바센터는 오는 11월 1일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 2층에 문을 열고, 사회적경제조직 대상 금융상담과 판로지원, 포용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지난 2019년 신협중앙회와 사회가치벤처펀드 운용 협약을 체결한 이후 현재까지 총 546건, 약 477억 원 규모의 융자를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에 지원한 바 있다. 두 기관은 협약 기간을 2030년 말까지 연장하고, 융자 금리 지원과 기간을 각각 2.0%에서 2.5%, 4년에서 5년으로 확대한다. 공정식 경기도 사회혁신경제국장은 “사회적금융은 단순한 자금 지
[와이뉴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지난 10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성남글로벌융합센터에서 열린 ‘2025 성남 국제 바이오 헬스케어 컨벤션’에 참여해,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비전과 추진성과를 국내외에 알렸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데이터 혁신과 바이오헬스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를 주제로 개최됐으며, 약 1,000여 명의 국내외 기업, 기관, 연구소 관계자가 참석해 활발한 교류를 이어갔다. 특히, 100개 기업과 50개 전시부스가 참여하며 성남시가 대한민국 바이오헬스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이번 행사에서 현재 추진 중인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향후계획 ▲공간비전 ▲공급계획 등을 소개하며, 국내외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했다. 성남도시개발공사 이희석 사장은 “이번 컨벤션은 성남도시개발공사가 주도하는 바이오헬스 클러스터의 비전과 가능성을 국내외 전문가와 공유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협력과 경쟁력 있는 기업 유치를 통해 성남이 미래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와이뉴스] 양주시가 지난 2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주관으로 '6개 기관 간 업무협약(MOU) 체결식'과'AI 섬유산업 자율제조 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주시, 포천시, 한국섬유소재연구원, 네이버클라우드㈜, 경기섬유산업연합회,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가 참여했으며 경기북부 섬유기업의 AI 인프라 구축, 현장 활용 모델 발굴 등 협업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섬유는 양주시의 대표 산업중 하나”라며, “오늘의 협약식과 세미나를 통해 AI와 자율제조가 산업 전반으로 확산되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명효 한국섬유소재연구원 이사장은 “섬유산업은 이제 AI와 데이터 중심의 자율제조 전환의 흐름 앞에 서 있으며, 오늘의 협약은 기업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AI를 활용한 섬유산업의 미래를 여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행된 ‘AI 섬유산업 자율제조 세미나’에는 경기북부 기업 대표 60여명이 참석했으며, AI 도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첫 번째 발표에서, 한국자율제조플랫폼협회 조현철 부회장은 제지업 디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27일 시청 여유당에서 ‘2030 남양주시 기업유치 마스터플랜 수립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남양주시 미래전략산업 발굴·육성 방안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와 연계해 개최됐다.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및 연구용역 수행기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유치 추진 방향과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중점 추진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시가 발표한 ‘2030 기업유치 마스터플랜’은 △산업단지 기반 조성(BASE) △맞춤형 기업유치 추진(BRING)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BOOST)의 3대 전략과 10대 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기반조성 단계(BASE-UP, 2026~2027년)에서는 왕숙 도시첨단산업단지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AI 특화 산업 유치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 작업을 추진한다. 이후 2028년부터 2029년까지는 기업유치 단계(BRING-UP)로, 도심형 산단 조성과 타깃기업 유치를 위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략적 MOU를 체결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2030년부터
[와이뉴스] 이천시는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27회 반도체대전(SEDEX 2025)’에 참가해 첨단산업도시로서의 경쟁력과 우수한 투자 환경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280여 개 기업과 약 6만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천시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이천분원과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홍보영상 상영·투자 IR 자료 배포·현장 상담 등을 통해 투자 인센티브 등 이천시만의 강점을 알렸다. 이번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이천시 투자유치 설명회’에서는 관내·외 유망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천시 투자유치 TF의 1:1 맞춤형 기업 상담이 진행됐다. 총 17개 기업, 28명이 참여해 인허가와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문의 사항에 대해 이천시와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열린 ‘이천시 기업 성공사례 발표회’에서는 SK하이닉스㈜와 영진아이엔디㈜가 이천시와의 상생 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SK하이닉스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이천시와의 동반성장 사례를, 영진아이엔디는 기업 확장과 혁신 과정에서의 이천시와의 협력
[와이뉴스] 이천시는 관내 우수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시민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2025 이천 모두의 일자리박람회’를 오는 10월 30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희청소년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일반·여성·장애인 채용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일자리박람회로, 이전까지 구분 운영되던 고용행사를 하나로 통합해 모든 구직 층이 한자리에서 다양한 기업을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행사는 사무직, 관리직, 생산직, 서비스직, 물류직 등 다양한 직종의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지난해 50개였던 참여기업 수를 58개, 채용모집 인원은 329명에서 486명으로 확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인·구직 상담, 마이어스-브릭스 유형 지표(MBTI) 진단,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실질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과 함께 이력서 무료 사진 촬영,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지문적성검사, 직무멘토링, 사회적경제기업 판매 부스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올해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지원사업을 통해 ‘반도체 직무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특별시 강서구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모바일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바일 코리아 2025'에는 미국, EU, 일본, 중국 등 주요국을 포함한 16개국 60개 기관·기업의 산·학·연 전문가 300여 명이 참여하여 6G, 위성통신 등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의 기술·산업 동향을 공유한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장비제조사와 LGU+, SKT, KT 등 통신사업자, 그리고 학계·연구계가 참여하여 6G 비전 및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6G 시대를 준비하는 다양한 관점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이다. 10월 27일에 개최되는 '모바일 코리아 2025'의 개막식은 6G 포럼 대표의장인 LGU+ 이상엽 CTO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과기정통부 류제명 제2차관의 축사 및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최민희 위원장, 김현 간사, 최형두 간사, 황정아 위원의 영상축사에 이어 차세대 네트워크 연구개발 및 구축 유공자에 대한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시상식이 이어진다. 이후 글로벌 6G 리더십을 대표하는 한국의 6G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10월 28일 서울 엘타워에서 ‘바다의 미래를 만드는 신기술’을 주제로 ‘오션테크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션테크코리아‘는 해양수산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행사로, 해양수산 분야의 혁신 기술을 개발하고 상용화한 선도기업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술 동향을 공유하는 산업 정보 교류의 장이다. 올해는 ’산업용 인공지능(AI) : 해양모빌리티 활용 전략‘을 주제로 한 기조 발표(HD 현대마린솔루션 최봉준 상무)를 시작으로, 해양 모빌리티, 스마트 블루푸드, 해양에너지 개발 등 3개 세션에 대한 전문가 주제 발표와 관련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육상 순환여과 양식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노르웨이 프록시마르 씨푸드(Proximar Seafood), 일본 자율운항 선박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일본선박기술연구협회(JSTRA) 등 해외 기관·기업과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국내 기업간에 경영 전략 및 협업 방안을 공유하는 비즈니스 미팅도 동시에 진행된다. 서정호 해양수산부 해양정책실장은 “이번 오션테크코리아를
[와이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해외 악성 가축전염병인 가성우역의 국내 유입을 대비하여 신속한 정밀진단을 위한 유전자 감별진단 기술을 ㈜메디안디노스틱과 공동으로 개발하고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가성우역은 염소, 면양 등에서 발생하는 급성 바이러스성 가축전염병으로, 이 질병에 걸리면 고열, 콧물·눈곱, 침흘림(구내염), 기침(폐렴), 설사(위장염)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대부분 폐사한다. 아직 국내에서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몽골 등 아시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어, 국내 유입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검역본부는 이러한 가성우역의 국내 유입을 대비하여 가축전염병 진단키트의 제조 경험이 풍부한 (주)메디안디노스틱과 공동 연구를 진행해 2023년 말 가성우역 유전자 감별 정밀진단 키트를 개발했다. 국내에서 발생하지 않은 가축전염병이기에 ‘시제품 임상 효능 평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바이러스를 도입하고 임상실험을 진행함으로써 금년 10월에 유전자 진단키트 제조 허가를 취득했다. 기존에 해외에서 쓰는 진단키트는 가성우역 4가지 유형 중 한 유형이라도 있는 경우 양성으로 인지하여 가성우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벤처투자(KVIC)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케이에프(UKF) 82 창업기업(스타트업) 토론회(서밋) 2025’를 후원하고 현지에서 국내 벤처·창업기업 투자유치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유케이에프 82 창업기업 토론회’은 미국 내 한인 벤처투자자와 창업기업(스타트업)이 자발적으로 설립한 비영리단체인 유케이에프가 주관하는 행사로 매년 1월에 미국 서부, 10월에는 동부에서 개최한다. 중기부는 올해 1월부터 행사후원 및 창업기업 투자유치(IR) 등 관련행사를 유케이에프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번 투자유치 행사에서는 인공지능(AI), 로봇공학(로보틱스) 등 첨단분야 국내 창업기업(스타트업) 7개사와 SOSV, Third Prime, Collaborative Fund 등 현지투자사 12개사가 참여하여 기업소개 발표, 기업과 투자사 간 1:1 투자미팅 등을 했다. 중기부와 한국벤처투자(KVIC)는 ‘유케이에프(UKF) 82 창업기업(스타트업) 토론회(서밋)’를 통해 국내 벤처·창업기업(스타트업)이 미국내 진출기반을 마련하고 현지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유치까지 이루어지도록 유케이에프(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광주광역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과 5·18민주광장 일대에서 전국 소상공인과 국민이 함께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 부처가 힘을 모아 추진하는 대규모 할인·소비 축제로,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운영된다. 국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소비를 통해 희망을 나누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목표로 한다. 10월 28일 오후 6시 50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하늘마당에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서막을 알리는 개막식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온라인 기획전’에서 선정된 최고순위(TOP) 100 소상공인 대표 제품이 전시된다. 생활용품, 식품, 화장품(뷰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제품을 직접 만나볼 수 있으며, 정보 무늬(QR코드)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온라인 구매도 가능하다. 이번 개막행사에는 광주·전남 지역의 우수 소상공인 50개사가 참여해 지역특산품과 수공예품, 지역식품(로컬푸드) 등을
[와이뉴스] 조달청과 한국수자원공사는 27일 대전 대덕구 소재 한국수자원공사 본사에서 ’물·기후테크 분야 혁신제품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조달청의 공공조달 역량과 한국수자원공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물·기후테크 기술력을 보유한 혁신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물·기후테크 분야 혁신제품 수출선도형 시범구매 활성화, 혁신제품 기업의 해외 조달시장 판로개척, 시범구매 이후 혁신제품의 후속 수출을 위한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백승보 조달청장은 “혁신제품 해외실증은 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아 추가 수출로 연계될 수 있는 확실한 수출 지원 제도”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두 기관이 협력하여 물·기후테크 등 미래 신산업 혁신제품이 한국수자원공사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 무대로 진출하고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가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중동·북아프리카 지역 최대 경제대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조선·자동차를 비롯한 핵심 기간산업 협력이 가속화되고, AI 등 미래 첨단산업 협력도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문신학 산업통상부 차관은 10월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국을 방문한 압둘라 빈 알리 알아흐마리(Abdullah bin Ali Al-Ahmari) 사우디 산업광물자원부 차관과 ‘한-사우디 산업 차관 회담’을 갖고, 양국 간 산업협력 방안과 현지 우리기업 추진 사업 관련 사우디 측 지원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금번 회담은 최근 9월 27일 서울에서 개최된 양국 정부 간 범부처 협력채널, '제5차 한-사우디 비전 2030 위원회'에서 논의된 산업 분야 주요 협력과제들의 이행상황을 점검하는 자리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 문 차관은 그간 현지 진출한 우리 기업들이 사우디 정부의 탈석유 시대 대비 경제 다각화 국가 전략인 ‘비전 2030’ 실현에 적극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우디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양국 차관은 사우디 킹살만 조선해양산업단지 내에 중동지역 최대 규모로 조성 중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