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환경부는 금한승 환경부 차관이 9월 25일 임하다목적댐공원(경북 안동시 소재)에서 개최되는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 준공식과 지에스(GS)풍력발전단지 현장(경북 영양군 소재)을 잇달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개최된 준공식에서 금한승 환경부 차관, 권기창 안동시장,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등 관계자들은 지자체와 주민이 협력해 이룬 국내 1호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의 성과를 공유한다. ‘임하댐 수상태양광사업’은 총 47.2MW 규모로 경북 안동시 임동면 및 임하면 일원의 댐 수면을 활용해 조성됐으며, 안동시가 주도하고 지역주민(임동면·임하면 33개 마을)이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2021년 국내 최초 재생에너지 집적화단지로 지정됐다. 임하댐 수상태양광 집적화단지는 에너지 생산과 지역 상생을 결합한 선도 사례로, 주민수익도 극대화했다. 안동시 약 2,700세대는 주민 참여 수익과 함께 집적화단지 지정에 따른 추가 수익 등을 포함해 연평균 약 40만 원 상당의 ‘햇빛연금(현물·현금)’을 발전개시 후 20년간 받게 된다. 또한, 전력망 여유 부족으로 사업 지연의 우려가 있었으나 기존에 설
[와이뉴스] 기상청은 매주 목요일 다음 1주간의 평균일사량과 평균풍속 예측정보를 9월 25일부터 새롭게 제공한다. 기후변화가 가속화되며 정부는 기후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경제사회를 보호하고, 탄소중립 이행 및 재생에너지로의 대전환과 경제성장을 추진하고자 123대 국정과제에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전략을 마련하여 발표했다. 기상청은 기후감시예측정보 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매주 목요일에 기후예측자료 기반으로, 다음 1주간의 평균일사량(하향단파복사량, W/㎡)과 평균풍속(지상 10 m·100 m, m/s)을 평년(1991~2020년간의 평균)값과 비교하여 많을(강할) 확률, 비슷할 확률, 적을(약할) 확률의 지도 형태로 제공한다. 매주 제공되는 1주간의 평균일사량과 평균풍속 예측정보는 태양광·풍력 발전량 예측의 핵심 정보로 재생에너지 산업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효율적이며 안정적인 전력수급 관리에 활용된다. 한편 모바일 사용자의 접근성과 편이성을 고려하여 누구나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휴대전화나 태블릿으로 접속해도 자동으로 화면 크기가 조정되는 반응형 웹페이지도 함께 선보인다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9월 25일부터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식물계절관측 모바일 웹앱” 서비스를 개시한다. 이번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인터넷만 있으면 계절에 따른 식물의 변화를 직접 관찰하고 기록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과학 프로그램이다. 식물계절은 기후변화를 파악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새로 선보이는 서비스는 연구자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어, 시민과학(Citizen Science)의 의미를 확장했다. 시민과학이란 일반 시민이 과학적 데이터 수집과 연구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활동을 말한다. 특히 이번 웹앱은 단순히 관측 내용을 기록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들이 관찰한 기록을 바탕으로 지역별 개화와 단풍 시기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참여자에게는 랭킹, 뱃지 부여 등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적용해 재미와 성취감을 더했다. 기록된 자료는 국가 기후변화 연구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수목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시민 참여 기반의 다양한 식물관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수목원·식물원 교육프로그램과
[와이뉴스] 고용노동부는 2025년 3분기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60종의 명칭, 유해성·위험성, 노동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조치사항 등을 공표했다. 신규화학물질의 제조·수입자는'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해당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려는 날 30일 전까지 고용노동부에 유해성·위험성 조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공표하는 신규화학물질 60종 중 1,4-부탄설톤(1,4-Butanesultone), 디메틸 비닐포스포네이트(Dimethyl vinylphosphonate) 등 20종에서 급성독성, 피부 부식성·자극성, 심한 눈 손상성·눈 자극성 등의 유해성·위험성이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공표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사업주에게 해당 물질을 취급하는 노동자들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개인보호구 착용, 국소배기장치 설치 등 사업장에서 해야 할 조치사항을 함께 통보했다. 한편, 유해성·위험성이 있는 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사업장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해당 화학제품 취급사업장에서는 사업장에 물질안전보건자료 게시, 경고표지 부착 및 취급 노동자에 대한 물질안전보건자료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 연구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와 연구윤리 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내 데이터분과(DRB)를 신설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최근 AI 기술 활용, 다기관 연구사업을 통한 대규모 데이터 연계 연구가 확산 되면서, 기존 생명윤리 심의 체계로는 다루기 어려운 새로운 윤리적 쟁점들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임상연구 윤리와 데이터 연구 윤리 기준 불일치, ▲AI 등 신기술을 통한 연구자원 활용에 대한 윤리적 심의 기준 부재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연구활성화 간의 균형점 모색 등 데이터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의 기준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사회적 민감성이 높아지고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생명윤리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데이터 활용 연구의 심의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연구기관에서 개별적으로 데이터심의를 수행하고 있지만, 국가 차원의 표준 가이드라인이 부재한 상황에서 기관별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유전자변형생물체 및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는 기관의 자율적 생물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25일 서울 JK아트컨벤션(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2025년 관계기관 합동 기관생물안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관생물안전위원회(Institutional Biosafety Committee, IBC)는 생물안전 2등급 이상의 연구시설에서 수행되는 유전자변형생물체 및 고위험병원체 연구에 대한 심의 및 생물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기관 내 자체조직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및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약 800개 기관에서 설치·운영되고 있다. 최근 합성생물학, 유전자 교정 등 바이오 신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이 확대됨에 따라, ▲연구 설계, ▲위해성 평가, ▲실험 수행, ▲사고대응의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생물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생물안전위원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위원회 위원과 생물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에서는 생물안전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9월 24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대만·싱가포르 식품안전관리 규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국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업계에 최신 동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라면, 조미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주요 수출 식품을 생산하는 약 60개 식품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싱가포르 식품청 소속 공무원이 직접 자국의 수입식품 안전 규제 동향과 식품통관 절차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수출 관련 질의응답 시간에는 업계가 가장 어려워하는 각국의 식품 표시 규정, 건강기능식품 등록 절차 등을 실무 중심으로 안내했으며, 인증원이 식품 수출입 절차와 관세 등에 대한 1:1 맞춤형 기술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대만측은 식품용 기구·용기·포장에 대한 기준·규격을 우리 기준과 동등한 수준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고, 싱가포르측은 우리 기업이 가금육·돼지고기 작업장 등록 신청 시 실사 등 등록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식약처와 인증원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생산을 확대하고 ‘덜 짠’, ‘덜 단’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표시 대상으로 빵류, 초콜릿류 등을 추가하는'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일부 개정안을 9월 25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의 평균값 대비 10% 또는 자사유사제품 대비 25% 이상 나트륨·당류의 함량을 줄인 빵류, 어육소시지, 식육추출가공품, 초콜릿 등에도 ‘덜 짠’, ‘당류 줄인’ 등의 표시를 할 수 있다. 올해 나트륨·당류 저감표시를 확대하는 대상은 식사 대용으로 섭취가 증가해 나트륨 섭취량에 영향이 커진 베이글, 식빵 등 식사용 빵류, 어린이 기호식품 중 나트륨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간식용 어육소시지, 중·장년층이 많이 섭취하는 식육추출가공품 중 국·탕 및 찌개·전골, 여자 어린이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을 초과해 당류를 섭취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여자 어린이 등이 자주 섭취하는 초콜릿류까지 포함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 추진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활성화하여 소비자의 건강한 식품 선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은 9월 25일 필리핀 팔라완주 푸에르토프린세사시에서 생물표본실 개소식을 연다고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8년 6월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와 ‘생물다양성 보전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그간 팔라완에서 식물, 곤충, 양서·파충류, 균류 등 생물다양성 관련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필리핀 팔라완 생물표본실 개소는 현지 생물다양성 보전의 기반을 구축하고 양국의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올해(2025년) 3월 국립생물자원관과 팔라완주 푸에르토프린세사시가 체결한 ‘필리핀 생물표본실 설치를 위한 합의서’에 따른 것이다. 국립생물자원관은 필리핀 측이 마련한 부지와 건축물에 국제규격의 밀폐형 표본장과 온습도 유지를 위한 제습기, 냉방기 등의 장비를 제공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필리핀 환경천연자원부, △팔라완 푸에르토프린세사시, △팔라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필리핀 로스바뇨스대학교 등 4개 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해 생물표본실 개소에 대한 관심과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립생물자원관은 필리핀과 공동 연구한 팔라완
[와이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9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경상북도 김천 소재 검역본부에서 '세계동물보건기구(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WOAH) 표준실험실 동물질병진단 워크숍'과'검역본부·세계동물보건기구 공동 항생제내성 기술훈련'을 개최했다. 동물질병진단 워크숍은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지정받은 검역본부의 8개 표준실험실에서 아시아 회원국에 동물질병진단 선도기술을 전수·공유하는 국제행사로서, 2012년부터 13년간 16개국 180명에게 최신 진단기술과 질병 방제전략 등을 교육하며 아시아 지역 수의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요 동물질병 8종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진단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아시아 지역 국가의 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항생제내성 기술훈련은 동물 분야 항생제내성 감시 체계 강화를 위해 세계동물보건기구 아태사무국에서 선발한 6개국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항생제 내성 검사에 필수 기술인 세균 분리, 항생제감수성검사, 결과 분석 및 활용 등을 전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9월 24일 오후 서귀포시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서귀포시산림조합과 제주지소 동홍채종원 고사리재배 공동산림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제주지소는 금번 협약을 통해 서귀포시산림조합과 협업하여 제주지역 특산 임산물인 토종 고사리 재배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나아가 고사리 재배단지 운영 관리에 지역주민을 우선 고용해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고사리 재배 소득사업을 통한 임산물 유통 활성화 및 먹거리 등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제주 청정 고사리는 한라산 200∼800m 구간에 분포하고 있으며, 단백질이 풍부하며 칼슘, 칼륨과 같은 무기질을 함유하고 있다. 제주에서 4월에서 5월 사이 “고사리 장마” 기간은 고사리순을 캐러 나온 제주지역 주민들로 진풍경을 이루기도 한다. 김경식 담당 주무관은 “공동산림사업의 취지에 맞게 사업이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윤석범 센터장은 “공동산림사업을 통해 고사리 재배 교육 및 안정적 일자리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도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철새 이동에 따라 겨울철 유입 가능성이 높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 올해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를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특히 예년 대비 이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9.12, 경기 파주)에 이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잇달아 발생(9.14, 경기 연천)한 점을 감안, 추가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총력 대응한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해외 발생이 전년 동기(1~8월) 대비 85% 증가한 가운데 국내에서도 철새 북상 지연에 따른 하절기 발생(6월), 예년 대비 이른 국내 발생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동절기 발생농장(49건) 역학조사 결과 확인된 농가 차단방역 미흡 사항 등도 감안, “철새 유입 관리-농장 유입 차단-농장 간 전파 방지”의 3중 방역체계를 강화한다. 우선 철새·차량 등 전파 요인을 집중 차단한다. 농식품부는 환경부와 협업해 철새 서식조사 지점을 평균 175개소에서 200개소로 일괄 확대하고, 조사 주기도 10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월 1회를 유지하되 철새가 북상하는 위험시기인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대한예방의학회(회장 홍영습)와 함께 '3차 기후보건포럼'을 9월 24일 오후 2시,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기후위기에 대한 보건 분야의 대응을 위해 2022년부터'기후보건포럼'을 통해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기후보건 정책을 검토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가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5년마다 평가하여 국민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책수립의 근거로 활용하는'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의 방법론 고도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에 실시할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를 위해, 2021년 제1차 평가(붙임2)와 비교·분석하여 평가 방법론 개선(안), 이상기후(태풍·산불 등) 영역 확대(안)을 마련 중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보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추진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폭염‧한파의 건강영향 추계 방법론 고도화 및 표준화 방안'에 대한 최종혁 교수(단국대)의 발표를 시작으로, ▲배상혁 교수(가톨릭대)의 '기후변화에 따른 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