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고용노동부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는 3일과 4일 이틀간 교직원, 재학생 등 8백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내 담헌실학관 로비에서 '2025학년도 제31회 졸업연구작품 전시회(집중학기제)'를 개최한다. 한국기술교육대만의 특성화된 공학교육모델을 확인할 수 있는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는 기계공학부(24점), 전기·전자·통신공학부(38점), 컴퓨터공학부(37점), 디자인·건축공학부(36점),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14점) 총 5개 학부 8개 전공 학생들의 전공역량이 집약된 149점이 전시된다. 참여 전공별 회의를 통해 선정된 우수연구작품 37점은 디지털 대전환에 걸맞게 로봇, 드론, 인공지능, 친환경, 스마트팜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작품들과 전공 영역을 넘나드는 융합형 연구작품이 대거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기계공학부 최현성 학생 등 5명은 ‘음성인식 실내 자율주행 안내 로봇’을 제작해 뛰어난 자율주행 기술로 눈길을 끌었고, 전기공학전공 김영민 학생 외 3명은 ‘소형 무인 잠수정 수중 무선전력전송’작품으로 전력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안정적 수신을 보장하는 주파수 특성에 맞춘 설계로 우수성을 인
[와이뉴스] 정기용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는 5월 31일 '빙하 보전에 관한 고위급 국제회의(High-Level International Conference on Glaciers’ Preservation, '참석 계기 호미딘 샤리프조다(Homiddin Sharifzoda) 타지키스탄 외교부 차관과 양자 면담을 갖고, 양국간 기후변화 및 수자원·환경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빙하 손실 대응, △수자원 및 산림 분야 개발 협력, △GGGI(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를 통한 협력, △파리협정 제6조 기반 탄소시장 메커니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지난해 타지키스탄의 GGGI 가입이 완료되면서 더욱 공고해진 녹색성장 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양국이 GGGI를 통해 상호 호혜적인 사업을 발굴해 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글로벌 기후 행동 동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국가간 긴밀한 연대와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양국간 활발한 협의를 통해 추가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자고 했다.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 구축 사업 재공고(연장 공고)를 6월 2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하며, 이번 재공고 시 공모요건은 변경하지 않는다. 이 사업은 민ㆍ관이 함께 출자하여 특수목적법인(SPC, Special Purpose Company)을 설립하고, 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기반으로서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 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산업ㆍ연구계에 시급한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제공, △국산 인공지능(AI)반도체 수요 창출, △세계적 기업 협력, △정부 연구개발 성과 연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과천과학관은 ‘환경의 날(6월 5일)과 해양의 날(6월 8일)’을 맞아'지구환경행사(이벤트) 주간'을 선언하고, 6월 3일부터 6월 15일까지(6월 9일 월요일 정기 휴관일 제외) 12일간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구환경 행사(이벤트) 주간’은 미래 지구를 상상하며 현재 지구 생태계를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으며, 지난 4월 25일부터 진행 중인 대표 기획전(브랜드기획전) '미래 동물: 대멸종 너머의 생명'과 연계되어 운영된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미래 지구를 향한 쪽지(메시지)와 다짐을 게시(포스팅)하는'안녕! 지구야', 기후위기 극복을 응원하는 '응원해! 지구인', 산호의 색을 복원하고 해양 쓰레기의 심각성을 체험하는 과학놀이'너와 나의 깨끗한 바다', 커피찌꺼기를 새활용(업사이클링)하는 체험 '새활용(업사이클링) 커피박' 등이 마련되어 있다. '‘안녕! 지구야'는 대표 기획전(브랜드기획전)을 자유롭게 관람한 후, 미래 지구를 향한 쪽지(메시지)와 다짐을 ‘생명의 나무’에 붙이며 생태적 감수성을 키우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응원해! 지구인'은 기후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개최하는 ‘별의별 과학특강’의 6월 연사로 인기 과학 유튜버 ‘과학드림’의 운영자 김정훈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6월 14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 홀에서 열리며 구독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한 김정훈 대표가 ‘무언가에 미치면 그것이 과학이 된다’ 는 주제로 일상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현상들을 과학으로 풀어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김정훈 대표는 어렵고 복잡한 과학을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재미있는 설명과 실험 영상으로 풀어내는 콘텐츠로 잘 알려져 있으며 특히 이번 강연을 통해 유튜브 채널에서 화제를 모은 실험 사례와 뒷 이야기(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소개 되어 관람객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중앙과학관 권석민 관장은 “과학을 어렵고 지루하다고 느끼는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이번 특강이 과학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며 “청소년들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별의별 과학특강』에 참여를 원할 경우 국립중앙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
[와이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인도 노이다(뉴델리), 28일 푸네에서 중소·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인재연계(매칭)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페스티벌)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 업계를 위해 인도의 우수한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 연계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렸다. 중소벤처기업 100여개사와 인도 소프트웨어(SW) 경력자 1,600여명(온라인 포함)이 참여해 성황을 이루었다. 해외(인도) 소프트웨어 개발자 채용 연계사업은 2024년 처음 도입해 중소·벤처기업 41개사에 206명의 소프트웨어 개발자를 채용 연계했으며, 2025년에도 200명 이상의 채용 연계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중소·벤처기업과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의 원활한 연계(매칭)를 지원하기 위하여, 인도 현지에 사무소(데스크)를 설치하여 ‘인도 소프트웨어(SW) 개발자 인재 자원(Pool) 확보, 현지 소프트웨어(SW) 인력 상담, 연계(매칭)된 인력에 대한 근태 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인도 현지 사무소(데스크)는 2024년 노이다(북부)와 뱅갈루루(남부)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6월 5일부터 7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케이(K)-농업기술!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2025 농업기술박람회’를 경상북도와 공동 개최한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성공개최 기원을 담아 치러지는 올해 박람회에서는 농업과학 기술 연구개발(R&D) 성과와 현장 보급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또한, 농촌진흥청, 도 농업기술원, 대학, 산업체 등 국내 농업 연구개발기관이 대거 참여하는 학술 토론회와 공동 연수회를 개최하고 다양한 전시, 부대행사를 마련, 관람객의 참여를 높일 예정이다. 개막식에서는 농업인, 학계 등 다양한 분야 농업 관계자가 참여해 세계로, 미래로 나아가는 농촌진흥청의 융복합 연구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다. 전시 공간은 농업 연구개발(R&D) 주제관을 비롯해 참여 기관별로 색다르게 꾸며진다. 주제관에는 농촌진흥청의 주요 추진 과제인 ‘미래 성장 견인’, ‘정책 지원‧현안 해결’, ‘지역 활력‧국제 기술 협력’을 중심으로 다양한 연구 성과와 농촌진흥청 개발 품종 및 기술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별관에는 경상북도와 경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서울 도심 속에 위치한 홍릉숲이 산림미생물 다양성 보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릉숲은 지난해 국토녹화 50주년을 맞아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중 하나로, 서울에서는 유일하게 산림보전형 명품숲으로 인정받았다. 1993년부터 시민에게 개방된 홍릉숲은 국립산림과학원이 지정‧관리하는 산림과학연구시험림으로, 목본 1,224종과 초본 811종 등 다양한 식물이 보존되어 있다. 홍릉숲은 식물 다양성으로 주목받아 왔으나, 최근 국립산림과학원이 수행한 연구에 따르면 균류도 다양한 종이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이 수집한 94개의 목재부후균류 표본 가운데 32종의 서로 다른 균류로 동정 됐다. 이 중 5종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된 미기록종으로 학계의 관심을 모으며, 학술적 가치를 인정 받아 한국균학회지 53권에 발표됐다. 한편, 홍릉숲에는 도심에서는 드물게 발견되는 댕구알버섯과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된 흰바구니버섯, 홍릉낙엽버섯을 포함하여 우리에게 익숙한 느타리, 팽이, 불로초(영지) 등 다양한 버섯들이 숲과 함께 보전되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월 28일부터 3일간 서울에서 개최한 ‘2025 원아시아 화장품 규제혁신 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규제외교의 내실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규제혁신: 아시아 화장품 산업의 동행과 도전’을 주제로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 규제기관 9개국을 포함해 국내외 전문가·산업계·협회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하여 AI를 활용한 기술혁신, 뷰티 인사이트 등 글로벌 화장품 최신 동향과 규제혁신 및 새로운 통찰을 공유하고 미래전략을 논의하는 등 지식 교류의 장을 가졌다. ‘아시아 규제당국 간 협력회의’에서 9개국 규제당국과 함께 회원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5개 의제 논의를 통해 아시아 국가 간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모색하고 실시간 소통했으며 향후 더욱더 긴밀한 협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2024년 국내 화장품 수출의 비중이 대폭 증가한 중동 시장 중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양자회의에서 양국의 화장품 안전관리 제도 정책을 공유하고 규제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도 이번 행사의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또한, 태국 식약청과의 간담회를 통해 태국 화장품 규제 동
[와이뉴스] 방위사업청은 현지 기준 5월 27일부터 29일까지 캐나다(오타와)를 방문하여, 양국 간 방산협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공식 활동을 수행했다. 방위사업청 대표단은 캐나다 최대 방산 전시회 CANSEC 2025와 캐나다 국제문제연구소(CGAI) 주관 ‘한국-캐나다 국방 협력 포럼’에 참석하여, 캐나다 국방부와 정계 주요 인사들과 면담하고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과 산업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방위사업청은 CANSEC 2025에 참여한 주요 방산기업(CAE, TeleSAT, Bombardier 등) 부스를 방문해, 기술 역량 등을 확인하고 한국과의 공동연구·생산·시장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캐나다 공군 전술 조종사 훈련프로그램 주 계약자로 선정된 CAE사와의 면담에서는 캐나다 공군훈련기 기종으로 T-50이 선정될 수 있도록 T-50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캐나다 차기 잠수함사업 관련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캐나다 주요 방산업체와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CANSEC 참석을 계기로 주디스 베넷(Judith Bennett) 국방부 국방물자 부차관보 등 캐나다 정부 주요 인사
[와이뉴스] 제22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싱가포르) 에 참가 중인 조창래 국방정책실장은 5월 31일에서 6월 1일 양일간의 일정 가운데 일본, 폴란드, 캐나다, 필리핀, 싱가포르 등 주요국 고위급 인사와 양자회담을 갖고 역내 안보정세와 양국 간의 국방·방산협력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먼저, 5월 31일 오후 개최한 폴란드 파베우 잘레스키( Paweł Zalewski ) 국방차관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K9 2차 계약 등 한-폴란드 양국 간 괄목할 만한 방산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국방·방산공동위원회, 연습·훈련 등 포괄적인 국방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싱가포르 국방부의 프레드릭 추( Frederick Choo ) 정책차관보와도 양자 회담을 추진하여, 금년 수교 50주년 계기 해양안보, 첨단 과학기술 협력, 각 군 간 협력 등 국방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6월 1일 오전 개최한 일본 야마토 타로(Yamato Taro) 방위정책국장과의 회담에서 양측은 북핵 · 미사일 위협 고도화 및 러북 군사협력 심화 등 엄중한 시기에 한일·한미일 안
[와이뉴스] 외교부는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가나, 레바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페루 등 5개 국가의 치안·재난 관계자들을 서울로 초청하여 이들 국가 내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2025년도 제1차 치안관계자 초청사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초청된 5개국 인사들은 외교부를 방문하여 재외국민보호를 위해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해외안전상황실 및 영사콜센터의 운영 현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효과적인 재외국민보호 시스템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서울경찰청 방문 시에는 112치안종합상황실, CCTV 기반 교통관제시스템, 과학수사 시설 등 우리나라의 선진적인 치안 시스템을 견학했다. 또한 이들은 우리나라의 역사, 안보, 산업, 문화 관련 시설을 방문하는 등 외교부에서 마련한 친한화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기회도 가졌다. 윤주석 영사안전국장은 5월 30일 이들을 만나, 지난해 9월 페루 우리 국민 납치사건 해결, 지난해 10월 레바논 체류 우리 국민 긴급대피, 캄보디아 취업사기 피해 우리 국민 귀국 지원 등 그간 이들 국가에서 있었던 우리 국민 관련 사건·사고 등의 해결을
[와이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5월 30일 방한 중인 칼레드 알아나니(Dr. Khaled El-Enany) 이집트 전 관광‧유물부 장관을 외교부 청사에서 면담했다. 조 장관은 알아나니 전 장관의 방한을 환영하고, 올해 한-이집트 수교 30주년을 맞아 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알아나니 전 장관은 우리나라와 이집트 간의 무궁한 협력 잠재력을 평가하고, 올해 실시될 유네스코 사무총장 선거에 입후보했음을 설명하며 유네스코의 핵심 가치인 포용과 평화에 기여하겠다는 포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