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의왕시는 관내 정보 취약계층에게‘사랑의 PC’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PC’ 사업은 시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컴퓨터 중 내용연수가 지나 교체되는 컴퓨터를 정비하여 정보 취약계층에 보급하는 사업이다. 시에서는 지난달 ‘사랑의 PC’ 배부 단체를 모집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경로당, 장애인 단체를 중심으로 한 관내 비영리단체 28개소에 총 50대의 PC를 보급하게 됐다. 최석우 정보통신과장은 “이번 사랑의 PC 보급 사업을 통해 정보취약계층의 정보화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공익사업을 추진하는 사회단체 등의 업무 효율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정보화 정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의왕시는 지난 3일 약 2만 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간‘2025 의왕어린이철도축제’에서 '책책북북! 도서 무료 나눔전'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관내 공‧사립 도서관 제적 자료를 활용하여 지식자원의 선순환 및 환경 보호와 더불어 어린이들에게 나눔과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럽게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나눔전에는 총 2,500여 권의 도서가 지역 주민들에게 배부됐으며, 관내 공립 도서관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이 주도해 운영되는 사립도서관도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행사 당일에는 궂은 날씨에도 오전부터 가족 단위의 방문객과 함께 책을 사랑하는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줄을 이었으며, 아이들은 직접 책을 고르며 자연스럽게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도서(잡지), 소설, 에세이 등이 인기가 많았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존 기간 만료 등으로 폐기될 뻔한 책들이 나눔을 통해 새로운 독자를 찾을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책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의왕시 도서관이 지역사회와
[와이뉴스] 의왕시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인식 제고와 기부 동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3일 의왕어린이철도축제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시는 이날 축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의왕시의 특색있는 답례품들을 전시·홍보했으며, 특히 인기 답례품인 먹태깡과 올리브·금귤정과를 시식용으로 제공하며 기부 방법, 기부 혜택 등을 적극 안내했다. 방문객들은 의왕시 답례품들의 맛과 품질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의왕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성제 시장은“축제를 찾은 인근 시 방문객들이 의왕시 고향사랑기부제에 큰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금을 통해 의왕시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문화·예술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금 목표 모금액을 1억원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제도 홍보와 답례품 추가 발굴을 추진 중이다. 현재 화장품, 벌꿀, 정과, 커피, 강
[와이뉴스]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7일 정부세종청사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조정과를 방문해 ‘경기도 외국인 자녀 보육료 지원사업’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조속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망포1·2)을 비롯해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 김은경 의원(더불어민주당, 세류1·2·3·권선1), 정영모 의원(국민의힘, 영화·조원1·연무) 등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시의원과 수원시 가족정책과 관계 공무원, 수원특례시 어린이집연합회 박정환 회장, 어린이집협의회 송은경 회장 및 관계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현장에서 보건복지부에 공식 촉구문을 전달하며, 외국인 유아 보육료 지원의 형평성 확보와 어린이집 운영난 해소를 위한 협의 절차의 조속한 마무리를 요구했다. 이희승 위원장은 “지방정부와 현장이 아무리 준비해도 중앙정부의 협의 절차가 늦어지면 제도는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올 상반기 내 협의 절차가 마무리되어야 어린이집 경영 안정과 외국인 유아의 보육권 보장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촉구문에는 수원
[와이뉴스] 경기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은 8일 보도자료를 통해 “넷제로(Net-Zero) 도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지난달 29일 의왕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과 관계부서,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2025년 제1회 의왕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에서 탄소중립 관련 다양한 정책을 소개하며 구체적인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심의에서 한 의원은 “의왕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실천 과제들이 기존 사업 위주로 구성되어 한계가 있어 보인다”라며 “의왕시만의 새로운 정책 수립과 신규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 의원은 지속 가능한 이동 수단으로 의왕시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도로망 확충, 자전거 주차 공간 확보 및 자전거도로 유지보수, 교육 등 종합적 정책도 제안했다. 그러면서 한 의원은 “3기 신도시와 오전왕곡지구 개발에 앞서 LH공사와 협의를 통해 자전거 활성화 등 탄소중립 관련 정책이 도시설계에 반영될
[와이뉴스] 약 11년 동안 가족과 연락이 두절 된 채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해온 장기 실종자가 경찰의 지속적이고 끈질긴 수사 끝에 무사히 발견됐다. 2014년 6월경 "혼자 거주하는 가족이 연락이 전혀 닿지 않는다"며 신고 접수됐고 광명경찰서는 실종자의 생활반응 수사와 DNA수사 등 실종자의 소재를 확인하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소재 확인이 안 돼 2025년까지 약 11년간 장기 실종자로 분류되어 경찰의 집중 추적 대상이 됐다. 실종팀은 이에 포기하지 않고 가족과 연락을 유지하며 추가 수사를 이어온 결과 대상자와 어렵게 연락이 닿았다. 경찰은 대면을 회피하려는 실종자를 설득해 연락 가능한 방법을 파악한 결과 끝내 실종자가 은둔 중인 주거지를 확인해 현장에서 신원과 안전 여부를 확인하여 가족들에게 알렸다. 조사 결과, 실종자는 가정 문제와 사업 실패로 인해 가족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연락을 끊고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실종자의 가족들은 오랜 시간 동안 실종자를 찾기 위해 끈질기게 수사해준 경찰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광명경찰서장은 "장기 실종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체
[와이뉴스] 광명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시행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결과,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23㎍/㎥로 시행 이래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제5차 계절관리제 결과와 동일한 수준이며, 시행 전 평균 농도인 40㎍/㎥와 비교해 약 42% 감소한 수치이다. 이에 대해 시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성과가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저감조치를 강화하는 것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초미세먼지 경보 횟수도 전년도 5일에서 4일로 줄었다. 또한 미세먼지 체감지수 중 ‘매우나쁨’(76㎍/㎥ 이상)‘ 일수는 0일을 기록하고 ‘좋음(15㎍/㎥ 이하)’ 일수는 7일 늘어난 47일로 나타나, 시의 정책이 대기질 개선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의 주요 내용은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대응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
[와이뉴스] 국가 차원의 먹거리 전략 수립과 공공급식을 연계한 국산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한 이른바 ‘국가 푸드플랜 패키지 법안’이 발의됐다.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송옥주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갑)은 8일 국가 먹거리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개정안과 공공급식 대상에 대한 정부관리양곡 무상·할인 공급을 가능케 하는 '양곡관리법'개정안을 함께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송 의원은 축산물 공공급식 활성화를 위한 '축산법'개정안을 발의한 바 있다. 문재인 정부 시절 110여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한 이후,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과 지자체 학교급식 지원 확대 등 농산물 운송 거리 단축과 지역 농산물 판로 보장과 같은 긍정적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정부 부처의 협력과 지원 없이 지자체의 의지나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뒤따른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송 의원은 국가 차원의 범정부 푸드플랜 수정과 예산 지원이 함께 뒷받침돼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이번에 국가 푸드플랜 패키지 법안을 발의하게 된 것이다.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기본법'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소속 이택수 의원(국민의힘, 고양8)은 7일 고양시 예산 7억1천만원을 들여 최근 준공된 일산서구 일산2동과 일산동구 정발산동 및 중산동 일대 도로 재포장공사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도로 재포장공사는 이 의원의 지역구인 무궁화로(정발산동 1302번지 일원 8268㎡, 사업비 2억7천만원)와 탄중로(중산동 1619번지 일원 9733㎡, 사업비 3억2천만원), 고봉로(일산동 1606번지 일원 2853㎡, 사업비 1억2천만원) 등 3곳으로 도로포장 상태가 노후돼 민원이 많았다. 이 의원은 “이번에 도로재포장이 이뤄진 중산동과 일산2동 일대는 아파트단지가 밀집되어 있고 학교도 많아 통행량이 많았던 곳”이라며 “정발산동의 경우 풍산역에서 정발산공원 까지 이어지는 도로로 산뜻하게 새 단장하게 돼 통행객들에게 안전과 편의성이 모두 증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김철현 의원(국민의힘, 안양2)은 7일 경기도청 율곡홀에서 개최된 ‘경기도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제2기’ 출범 회의에 신규 위원으로 위촉되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제2기 위원회 출범과 함께 향후 경기도의 기후위기 대응 및 탄소중립 정책 추진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개최됐다. 회의에는 김철현 의원을 포함해 행정1부지사, 당연직 실·국장, 학계 전문가, 산업계 대표 등 25명의 위원이 참석했으며, 위원회 분과 개편 및 운영계획 보고, 향후 추진할 핵심과제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철현 의원은 회의에 앞서 신규 위원 위촉 인사를 통해 “기후위기는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닌 현재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모든 도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정책과 민관협력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철현 의원은 “경기도가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의 전국적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특히 도민이 참여하는 실질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만들어 현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위원회 활동에 대한 포부를 밝
[와이뉴스] 경기도의회는 7일 2025년도 1차 청년행정인턴 임명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올해 1차 10명을 모집하는 청년행정인턴 채용에는 총 111명이 지원해 11.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추후 2차 모집 시에는 17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경기도의회 청년행정인턴 사업은 경기도 거주 청년 또는 도내 대학(교) 재·휴학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경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이다. 청년행정인턴은 근무기간동안 도의회 각 부서에 배치돼 부서별 단위사무, 정책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다 심화된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근무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했으며, 근무기간동안의 성과와 지식을 바탕으로 우수 활동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임명식에서는 임채호 의회사무처장은 10명의 청년행정인턴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경기도의회에서 청년 여러분이 행정업무의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며 소중한 경험을 쌓고 미래를 설계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
[와이뉴스] 7일, 국민의힘 조지연 국회의원(경북 경산시)은 한국전쟁 전후 인권유린, 학살 등으로 피해를 입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실질적 보상이 이뤄지도록 하는 내용의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를 통해 왜곡되거나 은폐된 역사적 사건에 대해 진실을 규명하고 국민통합에 기여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피해자와 유족에 대한 보상 근거가 미비해 실질적인 구제로 이어지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실제 진화위를 통해 진실규명 결정을 받았다 하더라도, 보상을 받기 위해서는 국가를 상대로 소송을 해야한다. 하지만 희생자와 유족들이 소송에 어려움을 호소할 뿐만 아니라, 그 과정에서 소멸시효가 만료돼 실질적인 권리 구제를 받지 못하는 등의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조 의원은 ▴명확한 보상규정 마련을 위한 보상심의위원회 구성, ▴진화위 조사활동 기간 1년 추가 연장,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기념‧추모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조지연 의원은 “정부로부터 진실규명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피해자가 별도의 소송
[와이뉴스]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위원장 이제영, 국민의힘, 성남8)는 지난 5월 2일, 위원회 연구단체인 「인공지능 정책 연구회」의 2025년도 연구용역 추진과 관련하여 사전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행정 효율화 방안과 경기도의회와 경기도의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구용역 추진을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이제영 위원장을 비롯해 AI 관련 실무 부서 및 전문가들이 모여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AI 활용 역량 강화 방안 ▲AI 기반 행정시스템 구축 및 내재화 전략 등 주요 의제가 논의됐으며, 향후 의회와 집행부는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그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이제영 위원장은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 AI국을 신설한 지방자치단체로, 이제는 이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보여줄 시기”라며, “AI를 통해 행정의 효율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고, 도민이 정책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연구용역이 단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