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환경부는 올해 자연재난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 전 관계기관의 홍수대응 준비상황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4월 28일부터 5월 2일까지를 ‘제2회 대한민국 홍수안전강조주간’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2회 대한민국 홍수안전강조주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운영하는 것으로, 홍수 시 위험을 빠르게 인지하고 폭넓게 전파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전문가, 지자체 및 소속·산하기관 등과 함께 홍수 대응계획을 미리 점검하고, 협업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실제 홍수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대응력을 확보한다 환경부는 4월 28일 양재에이티(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홍수대응 전문가, 관계기관 및 지자체 담당자와 함께 홍수안전정책포럼을 개최하고, 4월 29일과 5월 2일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각각 광역지자체, 소속·산하기관 등 관계기관과 홍수 대응계획 및 협력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한다. 또한, 낙동강 등 유역별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과 연수회(워크숍)도 개최한다. ① 홍수안전정책포럼 (4. 28.) 먼저, 홍수안전정책포럼은 홍수 대응과정에서 중점을 두
[와이뉴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4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한국보건의료정보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주요 보건의료기관과 함께 ‘의료 마이데이터 활성화 및 개인정보 보호 강화’를 주제로 관계기관 협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3월부터 전 분야로 확대 시행된 마이데이터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후속 조치의 일환으로, 정보주체의 자기정보 통제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면서 홈페이지 등을 통한 개인정보 전송 요구 시 유․노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기술적·제도적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크리덴셜 스터핑(credential stuffing) 등 개인정보 침해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스크래핑(scraping) 방식 등을 이용한 과도한 개인정보 수집으로 인한 침해를 예방하고, 신뢰성과 안전성을 갖춘 개인정보관리 전문기관(이하 ‘전문기관’)의 역할을 확대하는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개인정보위는 발제를 통해, 제3자에게 개인정보를 전송하도록 요구하는 ‘제3자전송요구’는 이미 표준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올해 4월 말부터 시행하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을 수행할 12개 협력체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은 권역별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집중치료와 24시간 응급 대응을 위해, 최상위 의료기관(대표기관)과 지역 내 일반기관(참여기관)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권역별로 1개의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분만기관과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운영기관 등 10개 내외의 의료기관이 참여하여 협력체계를 구성할 수 있으며, 인구수, 이동거리, 의료기관 현황 등 지역 특성을 고려하여 2개 이상의 협력체계 구성도 가능하다. 지난 2월 28일부터 3월 28일까지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공모한 결과, 9개 권역에서 15개 협력체계가 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보건의료 및 관련 분야 전문가, 환자․소비자 단체 및 공공기관 등으로 구성된 시범사업 협의체를 통해 대표기관과 참여기관의 진료역량과 협력체계 구성, 진료협력 계획 및 응급 대응 계획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지역의 분만수요, 이동거리 등 지역의 특성을 종합적으로 심의하여 9개 권역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불 발생 시 산불확산 예측시스템 구동결과 예측도를 산불 초기 진화전략 수립과 선제적인 주민대피 등에 활용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산불확산 예측도는 산불 발생지점(구역)의 기상, 지형, 연료인자를 고려하여 산불의 방향과 속도를 예측하여 위험지역을 사전에 파악한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는 산불이 발생하면 확산 예측시스템을 구동하여 산불의 예상 경로와 피해 가능 지역을 파악하고, 확산 방향에 인명 및 시설 피해 우려가 있을 경우 지자체에 주민대피를 사전 안내한다. 이후 작성하는 산불상황도는 헬기 및 드론영상을 활용하여 실제 화선을 파악하여 작성한 것으로 산불영향구역, 진화율, 투입장비현황, 주요시설 및 취약시설 등의 정보를 제공한다. 산불현장지휘본부는 산불상황도를 활용하여 산불 진화할 시 산불진화대원, 소방대원, 경찰, 군 등의 배치를 위한 진화전략 수립 및 주민대피 등 산불 진화의 효율성을 높인다. 이번 경북산불처럼 대형화 되는 경우에는 전체 화선 중에서 인명 및 시설 피해 우려가 있는 일부 지점(구역)을 선정하여 부분적으로 확산 예측하여 주민대피 등에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원장 홍창수)과 함께 송이 감염묘를 이용한 인공 재배 기술 보급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현장 설명회는 산불로 훼손된 송이산 복원을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2000년 산불 피해지였던 동해시에서 송이를 채취하는 임업인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송이 재배 협조 사항과 시험지 조성 및 활용계획 등 인공 재배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송이 감염묘법은 어린 소나무의 뿌리에 송이균을 감염시킨 뒤, 송이가 자라지 않는 산에 옮겨 심어 송이를 재배하는 방법이다. 1996년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고성에서는 이 방법을 통해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송이 발생에 성공했으며, 일반 산림지인 홍천에서도 2017년부터 2024년까지 8년 연속 송이가 발생했다. 이러한 성공 사례를 바탕으로, 국립산림과학원은 송이 감염묘의 인공 재배 기술 개발을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수행해 왔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미생물이용연구과 배은경 박사는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송이산 복원을 위해 감염묘 기술 보급과 시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원장 권석윤)과 바이오의약품, 의약품, 독성 평가기술 분야의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4월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바이오의약품, 의약품, 독성 분야 평가기술 개발 등 연구사업 협력 ▲첨단바이오의약품 분석기술, mRNA 백신 기술 동향에 대한 공동워크숍 개최 등을 통한 평가기술 관련 정보 교류 ▲상호 자문 등 연구·규제과학 역량 강화 등이다. 강석연 원장은 “바이오 분야 전문연구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유기적 민·관 협력을 위한 이번 협약이 첨단의료제품의 신속한 개발과 규제과학 연구의 시너지 창출로 이어져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권석윤 원장은 “양 기관의 상호협력이 성공적이고 실질적인 연구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의 첨단 생명공학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함께 국민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전문 연구기관들과 적
[와이뉴스] 구리시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해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2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 변화의 심각성과 생태계 보호의 필요성에 대한 시민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교육 프로그램, 야간 소등 캠페인, 환경 정화 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 교육으로는 관내 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기후 환경 프로그램 ‘꿀벌과 함께 살아요’와 중학생 대상 ‘탄소중립 녹색 교실’이 진행됐으며, 기후 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배우고 생물다양성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한, 구리시 환경해설가들과 환경과 공무원들은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자주 관찰되는 생물지표종 양서류의 서식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시는 전국적으로 진행된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여, 지역 유치원, 공동주택, 환경동아리 등에 대한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자발적 소등 캠페인을 전개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환경은 단기간의 관심으로는 지킬 수 없는
[와이뉴스] 산림청은 오는 10월까지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정원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국민들의 정원행사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가 높아 지난해 대비 5곳이 늘어난 21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원행사에는 정원 문화와 트랜드가 반영된 ‘우수정원전시’, 정원산업 용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정원산업전’, 정원꾸미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 등 지역별 특성화된 정원의 문화와 산업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정원 행사에는 △전남 정원페스티벌(5월 9일~12일/장성황룡강) △제5회전주정원산업박람회(5월 9일~13일/전주월드컵경기장) △서울국제정원박람회(5월 23일~10월 20일/보라매공원)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6월 13일~22일/진주초전공원)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10월 16일~19일/평택농업생태원) △ 대구정원박람회(10월 24일~28일/금호강 하중도) 등 이 있다. 특히,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산림청과 경남도·진주시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106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해 정원소재 및 최신기술을 전시한다.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 '내 산 알기'교육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국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가는 공공서비스디자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이 조사한 사유림 산주 현황에 따르면, 산을 관리하지 않고 재산으로만 보유하고 있는 부재산주가 56%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립산림과학원은 부재산주를 대상으로 소유한 산의 규모, 나무 종류, 산지 특성 등을 이해하고, 산림의 생태적·사회적·경제적 가치를 평가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정화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와 함께 마련한다. 추후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해 교육을 이어갈 방침이다. 국민디자인단 첫 워크숍에서는 ‘부재산주를 위한 내 산 알기’를 주제로 공공서비스디자인 사업의 취지를 공유하고, 산주들의 교육 수요를 파악할 예정이다. 이후에는 이를 바탕으로 국민디자인단 회의를 거쳐, 부재산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교육콘텐츠와 운영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하시연 박사는 “이번 공공서비스디자인 과제를 통해 부재산주에게 산림의 가치를 알리고자 한다”며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4월 26~27일 이틀간 열리는 ‘2025 서울식물원 해봄축제’ 기간 동안 실내 수직정원 기술을 대중에 소개하는 ‘바이오월 페어(Bio Wall Fair)’를 연다. 수직정원(바이오월)은 농촌진흥청이 2012년 연구 개발한 기술이다. 식물 잎과 배양토(흙) 미생물에 의해 공기를 정화하는 효과에 더해 정서 안정, 에너지 절감 등의 효과를 복합적으로 갖춘 식물-공기청정기시스템이다. 가정과 사무실, 학교, 병원 등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적용할 수 있어 최근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하고 있는 ㈜가든포유, ㈜랜드아키생태조경, ㈜렛그린, ㈜비오시스, ㈜초록에서, ㈜한국도시녹화 6개 기업이 참여한다. 식물 장식(인테리어)과 벽면 녹화 기술의 최신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기업마다 보유한 수직정원(바이오월) 시스템을 체험전시(쇼룸) 형태로 선보인다. 아울러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관계자를 위한 현장 상담관도 운영해 관련 산업 확산을 유도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도시농업과 김광진 과장은 “수직정원(바이오월) 기술은 정원문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24일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지자체, 한국과수농협연합회 등과 함께 의성, 군위 지역을 방문하여 과수 생육현황 및 산불 피해 상황 등을 확인하고, 과원 조기 복구를 위한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산불 피해를 입은 과수 농가가 조속히 영농을 재개할 수 있도록 과원 재조성을 희망하는 농가를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공동출하 실적이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도록 선정요건을 완화하는 등 관련 사업시행지침을 개정했다. 또한 기존 묘목 굴취, 토양 개량 등 과원 복구 지원이 시급하게 필요한 부분은 올 상반기 안에 조속히 지원할 수 있도록 지자체를 통한 수요 조사 등 지원 절차에 착수했다. 한편, 산불 피해 면적 중 사과 묘목 갱신이 필요한 직접 피해 면적은 473ha(전체 사과 재배면적의 1.4%, 국가재난안전관리시스템(NDMS) 4.18. 기준) 수준이며, 그을림 등으로 인한 간접 피해의 경우 피해정도에 따라 생육관리를 통해 피해 영향 최소화가 가능하므로 산불 피해가 사과 생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된다. 산불 피해 이외 지역의 사과 생육단계는 현재 꽃이 피는 개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4월 25일과 26일사이 새벽부터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급격히 떨어질 것이라는 농업기상 예보가 있어 개화 및 만개기에 접어든 과수의 저온 피해가 우려된다며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기온 하강으로 서리가 내려 저온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 충북, 경북 북부 내륙 등이다. 특히 강원 내륙과 산지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과는 영하 1.7도, 배는 영하 1.7도, 복숭아는 영하 1.1도 정도에서 저온 피해를 볼 수 있다. 작목별 개화기 전후 저온 피해 한계 온도보다 약간 높은 온도에서도 저온에 노출되는 시간에 따라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과수 농가에서는 방상팬,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 피해 경감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미리 확인해 필요할 때 즉시 가동할 수 있게 준비한다. 농촌진흥청 재해대응과 채의석 과장은 “상습 저온 피해 우려 지역에 있는 과수 농가에서는 미세살수장치 등 저온 피해 경감 장치를 활용해 더욱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라며 “기상정보를 수시 확인하고, 농촌진흥청 ‘농업기상재해 조기경보 서비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4월 24일 14시에 2025년 제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 박민수 제2차관)를 개최하여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국립중앙의료원 필수의료 특성화 기능 보상 시범사업」, ▲「국립암센터 특성화 기능 보상 시범사업」, ▲「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개선(안)을 논의하고, ▲건강보험 행위 급여・비급여 목록표 및 급여 상대가치점수 개정(안)을 의결했다. 건정심에서 논의된 각 안건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 ' 정부는 지난 3월 19일 발표한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 이행을 위해 지역 종합병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포괄 2차 종합병원 지원사업」은 ‘포괄적 진료역량’을 갖추고, 응급 등 ‘필수기능’을 수행하는 지역 종합병원을 발굴ㆍ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의료기관 인증, ▲지역 응급의료기관 이상 역할 수행, ▲수술ㆍ시술 종류 (DRG) 350개 이상을 수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된 기관은 ▲적정진료, ▲진료 효과성 강화, ▲지역의료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