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배우 지성과 박희순이 ‘정의’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한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지성은 ‘적폐 판사’에서 과거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한 이한영 역을, 박희순은 권력 최상층을 향해 질주하는 형사수석부장판사 강신진 역을 맡았다. 앞서 공개된 두 배우의 단독 스틸에 이어 ‘판사 이한영’ 측은 오늘(27일) 두 사람의 투샷 스틸을 공개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지성이 연기하는 이한영은 해날로펌의 ‘머슴판사’로 이용당하다 억울한 상황을 맞고, 10년 전 충남지법 단독판사 시절로 돌아오면서 인생 2회차를 시작한다. 이번만큼은 흔들리지 않고 바른 선택을 하겠다는 결심 아래 정의를 향해 나아가지만, 그의 앞을 강신진이 단단히 가로막는다. 반면, 박희순이 연기하는 강신진은 사법부의 정점에 오르기 위해 수
[와이뉴스] 정재형 음악감독이 진심을 담은 음악으로 작품의 완성도에 기여하고 있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가 이번 주 종영을 앞둔 가운데 매회 연기, 연출, 스토리, 음악 등 모든 요소가 조화로운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그 호평의 중심에는 적재적소에 깔리는 배경 음악으로 몰입도를 높인 정재형 음악감독의 혁혁한 공이 있었다. 연출을 맡은 조현탁 감독과 이번 작품으로 두 번째 인연을 맺은 그는 “조현탁 감독님과 김낙수(류승룡 분)의 감정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감독님이 의도한 것, 극 중 김낙수의 마음, 이를 보고 있을 시청자들의 마음은 어떠할지 끊임없이 토론했다”라고 회고했다. 또한 정재형 음악감독은 ‘김 부장 이야기’의 음악을 만들 때 사건보다는 사람을 중심으로 작업에 임했다며 “BG 음악 안에 캐릭터의 다채로운 감정선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오케스트라 음악을 많이 사용했다”라고 작업 포인트를 밝혔다. 더불어
[와이뉴스] 극단 등대프로젝트 공연 ‘면회’가 오는 12월 2일(화) 소극장 혜화당에서 개막한다. 극단 등대프로젝트 공연 ‘면회’(연출 장윤호, 작가 이성권)는 교도소 면회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을 배경으로, 10년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으나 종신형을 선고받은 여자와 그녀를 만날 수 있는 방법이 오직 면회뿐인 남자가 서로에게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마주하게 되는 순간을 그린 멜로 작품이다. 연극 ‘안티고네’, ‘뽁’을 통해 깊이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장윤호 연출가와 ‘제3회 대한민국 청년연극인상’에서 경기지역 연출상을 수상한 실력파 극작가 이성권이 호흡을 맞췄다. 남녀 2인의 대화로만 구성된 ‘면회’는 꽃을 든 남자가 무기수인 여자를 찾아오면서 시작된다. 이어 수감번호 2317인 여자와, 그녀와 결혼을 약속했던 남자가 이야기를 나누며 10년의 사랑과 추억을 다시 마주한다. 그러나 올때마다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한 남자의 마음에 미묘한 변화가 일기 시작하고, 여자 역시 오래 참아온 말을 내뱉으며 두 사람의 관계는 새로운 국면으로 향한다. 관객은 이들의 대화를 바로 앞에서 지켜보며 연인 사이의
[와이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전북 전주 DREAM KOREA 하계올림픽 유치 전략 심포지엄'을 열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실행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행사는 전북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 정책적·전략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 자리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전현희 국회의원,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비롯해 체육계, 언론계, 학계 주요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조 발제는 계은영 한양대학교 스포츠산업과 교수와 정관호 ㈜모노플레인 대표가 맡았다. 두 발표자는 전주 하계올림픽의 성공적 유치 전략과 대한민국의 세 번째 올림픽 개최 당위성을 설명하며, 한국의 경쟁력 평가와 국제경쟁 구도 분석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은 조현재 전 차관이 좌장을 맡았으며, 김세훈 경향신문 스포츠부 부장, 권종오 SBS 스포츠취재부 선임기자, 김국영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위원장, 유상건 한국스포츠미디어학회 회장, 권순용 서울대 체육교육과 교수, 김향자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초빙석좌연구위원이
[와이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26일 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김아랑(쇼트트랙), 이아름(태권도) 선수의 고별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랜 기간 고양시청 소속 선수로 활동하며 국내외 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두 선수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직접 공로패를 전달하며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김아랑 선수는 2018년 입단 이후 꾸준히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평창올림픽 금메달,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그리고 유니버시아드 2관왕 등 세계 정상급 무대에서 탁월한 경기력과 투혼을 보여줬다. 이아름 선수는 2015년부터 고양시청을 대표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비롯해 세계선수권 등 국제대회에서 뛰어난 기량으로 팀의 위상을 높였다. 이동환 시장은 “두 선수는 고양특례시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선수로서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와 도전 정신을 보여 주었다”며 “그동안의 열정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도 시와 시민 모두가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
[와이뉴스] 인천광역시는 11월 27일 2025 인천 국제기구협의체 대표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회의에서는 인천시와 관내 15개 국제기구, 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등 협의체 구성원이 한자리에 모여 정례적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인천 국제기구협의체는 2014년 발족 이후, 대표자회의와 실무자회의를 격년으로 운영하며, 인천시와 국제기구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인천시는 이번 회의에서 최근 경제성장률과 출생아 증가율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제2경제도시로서 자리매김한 성과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제3차 APEC 고위관리회의를 비롯한 APEC 관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약 8천여 명의 각국 대표단이 인천을 방문한 대외적 성과를 함께 공유했다. 또한 인천시는 인천형 + 시리즈 출생정책과 2045 탄소중립 비전 등 핵심 정책들을 소개하며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이행하고 있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인천시는 글로벌 파트너들과의 협력 속에서 환경‧경제‧사회 전반의 균형 있는 발전을 추진하며,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공동의 노력
[와이뉴스] 울진군은 지난 11월 22일과 23일 양일간 흥부생활체육공원 칠보정에서‘제15회 울진군수기 경북 남녀 궁도대회’와‘제58회 중부지역 궁도대회’를 연속 개최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두 대회는 단체전, 노년부, 장년부, 여성부로 구분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규정에 따라 정해진 순서로 시수를 기록하며 기량을 겨뤘다. 먼저 22일 열린 ‘제15회 울진군수기 경북남녀 궁도대회’에는 경북도 내 21개 시·군 27개 정에서 5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단체전에서는 포항시 권무정이 56시수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영천시 금무정, 장년부 포항 송학정, 여성부 경주 호림정 선수가 각각 부별 1위를 기록했다. 이어 23일 진행된 ‘제58회 중부지역 궁도대회’는 울진에서 11년 만에 개최된 대회로 그 의미를 더했으며, 강원·경북·충청 지역 18개 정, 3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단체전에서는 제천시 의림정이 45시수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고, 개인전에서는 ▲노년부 예천군 무학정 ▲장년부 정선군 미석정 ▲여성부 안동 영락정
[와이뉴스] 원주시가 ‘2026년 LCK MSI 대표 선발전’ 유치에 성공했다. 대회는 2026년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세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 국제 이스포츠 토너먼트인 ‘MSI(Mid Season Invitational)’에 참가할 팀을 선발하는 공식 경기다. 대회가 열릴 원주종합체육관은 원주DB프로미 프로농구단의 홈 경기장으로, 국내 실내체육관 중 가장 최근에 지어진 시설이다. 최신 시설을 갖춘 만큼 팬들에게 최적의 관람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3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스태프, 국내외 팬 등 약 1만 5천 명이 방문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과 숙박업계에도 활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올해 7월부터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대회 유치에 힘써왔다”라며, “이번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원주가 글로벌 이스포츠 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보성군은 오는 12월 2일부터 군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조성한 18홀 규모 ‘보성파크골프장’이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을 통해 시설 이용 편의성과 운영 효율성을 점검한 뒤, 2026년 7월 정식 개장을 목표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한 보완 및 정비 작업이 병행된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08:00~12:00 / 13:00~17:00 운영되며, 1일 30팀(120명) 한도로 누리집 사전 예약 및 현장 접수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보성파크골프장’은 총 부지 31,515㎡에 18홀 규모로 조성된 생활체육 경기장이다. 인근에는 차밭과 한국차문화공원이 위치해 자연 조망과 힐링 환경을 동시에 갖췄으며 체육·관광·문화가 결합된 복합 체험 공간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보성파크골프장이 군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세대 간 자연스럽게 어울릴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파크골프장 준공을
[와이뉴스] 충북 괴산군은 괴산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여자씨름단이 2025 의성천하장사 씨름대회에서 매화급 1위, 무궁화급 3위의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9일까지 경북 의성군에서 열렸으며 여자부 체급별 경기는 25일부터 26일까지 치러졌다. 개인전 매화급에서는 괴산군청 소속 오채원 선수가 첫 우승을 차지하며 정상에 올랐다. 무궁화급에 출전한 김주연, 김지한 선수도 한 체급 위 도전에 나서 각각 3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여줬다. 김무열 감독은 “한 해 동안 꾸준한 기량 향상을 통해 의미 있는 성과를 낸 선수들에게 감사한다”며 “남은 기간 동안 전지훈련과 회복 프로그램을 통해 선수단의 전력을 더욱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괴산군은 2026년 추석장사씨름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돼 기존의 유기농장사씨름대회와 함께 전국 단위 씨름대회 2개를 유치하게 된다. 군은 이번 대회 성과가 지역 스포츠 위상 제고와 씨름 저변 확대에 긍정적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와이뉴스] 국가유산청은 11월 25일~26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칼레드 엘에나니(Khaled El-Enany) 신임 유네스코 사무총장(Director-General)과 라자르 일룬드 아소모(Lazare Eloundou Assomo)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장을 만나 내년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준비 상황과 세계유산 종묘 앞 개발과 관련한 한국 정부의 최근 대응계획 등에 대해 면담했다. 칼레드 엘에나니 신임 유네스코 사무총장은 이집트 출신으로, 오랫동안 헬완 대학(Helwan University) 이집트학 교수로 재직하고 이집트 관광·고대유물부 장관(2019-2022년) 등을 역임한 문화유산 전문가이다. 한국 정부 대표단과의 면담은 11월 15일 취임 후 불과 약 열흘 만인 11월 25일에 이루어졌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이 자리에서 제48차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위해 신설한 전담조직과 예산 편성 등 위원회 개최 준비 상황과 추진 방향을 설명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유네스코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국가유산청이 유네스코에 2012년부터 2025년까지 9백만 불 이상(약 130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제명 2차관은 11월 27일 광화문 인근에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SKT, 네이버 측 사장급 관계자들과 그래픽 처리 장치 실무단(GPU 워킹그룹, GPU Working Group)을 발족하고,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강국 도약을 위한 그래픽 처리 장치(GPU) 26만 장 전략적 확보 및 활용 계획 등을 심층 논의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등을 계기로 정부와 민간이 첨단 그래픽 처리 장치(GPU) 26만 장 확보를 추진키로 한 데 이어, 이날 그래픽 처리 장치 실무단(GPU 워킹그룹) 발족을 통해 국가적 관점에서 실질적 이행 계획과 구체적인 향후 대응 전략 등 실행 계획(워킹 플랜, Working Plan)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 날 실무단(워킹그룹) 발족식에는 과기정통부 류제명 2차관, 삼성전자 송용호 부사장, 현대자동차 진은숙 부사장, SKT 유경상 AI CIC장, 네이버클라우드 김유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정부와 민간의 첨단·대규모 그래픽 처리 장치 확보·활용 전략 등을 폭넓게 공유한 데 이어,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활성화를
[와이뉴스] 경상남도는 27일 새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을 축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누리호의 성공, 그 시작은 경남이었다. 이번 발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경상남도가 세계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 지역 기업들이 발사체 제작과 운용을 주도하며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임을 입증했다”며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이번 야간 발사를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큐브위성이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경남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또한 박 지사는 “경상남도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발사체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호는 2027년까지 ‘발사체 고도화 사업’을 통해 성능 안정화와 반복 발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2026년 5차 발사와 2027년 6차 발사가 계획돼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