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기술패권 경쟁 시대 세계 최고 기술개발에 전념하는 기술개발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기술혁신으로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해온 기술개발인의 공헌을 널리 알리기 위한 자리가 만들어졌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5일 오후 2시 LG사이언스파크 컨버전스홀(서울 마곡)에서 제2회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기술개발인의 날’은 민간의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에서 기업부설연구소가 최초로 인정된 날(10월 24일)로서, 작년에 제1회 기념식이 개최됐다. 올해는 김영식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구미시을)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구자균)가 공동 개최했고 과기정통부에서 후원했다. 올해 두 번째를 맞이하는 본 행사는 “기술개발인도 자랑스러운 국가대표!”라는 표어를 걸고, 국회 김영식 의원을 비롯하여 이원욱 의원, 양향자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정부에서는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 기업에서는 구자균 산기협 회장(LS일렉트릭 회장)과 기술개발인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기술개발인의 날’을 기념하고 우수 기술개발인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과기정통부는 기술혁신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5일, 네이버제트, SKT, KT, LGU플러스, 컴투버스, 롯데정보통신, 메타, 로블록스 등 국내외 주요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한국메타버스산업협회, 학계 및 연구계 등 메타버스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산‧학‧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산업의 역동성과 혁신을 저해하지 않는 민간 중심 자율규제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는 가운데, 메타버스 산업의 지속 성장과 건전한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민간 중심 메타버스 자율규제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사)디지털리터러시교육협회에서 메타버스 개발‧운영‧이용(창작) 등 전 과정에서 영역별 주체들이 윤리적 문제 상황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실천윤리 개발 현황을 공유했다. 이어서 제페토를 운영하고 있는 네이버제트에서 참석한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을 대표하여 메타버스 안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기술·안전 정책과 관련 윤리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법무법인 비트에서 자율규제 추진체계, 적용분야, 실효성 확보방안 등 산업계 중심의 메타버스 자율
[와이뉴스] 방위사업청은 10월25일 한국항공우주산업(사천)에서 사업 착수회의를 열고, 「육군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육군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는 사실적으로 묘사된 전장환경 속에서 육군항공부대의 조종 숙달 및 목표 타격 등 다양한 전술 훈련을 모의 수행하는 체계다. 육군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는 헬기 기종별 장점과 조종석 및 화면을 실제 헬기와 유사하게 구현한다. 또한 다른 훈련체계와 전투상황을 연동하는 기능을 추가하여 보다 실전적인 합동 모의 훈련을 수행할 수 있다. 2011년 육군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 체계의 전력화 이후 수리온, 아파치, 소형무장헬기 등 최신 기종 추가 도입에 따라, 신규 헬기들의 시뮬레이터를 통한 전술적 숙달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뮬레이터로 훈련할 경우 실 비행에 따른 소음 문제를 해결하고 비용을 감소시키는 효과뿐만 아니라, 헬기 고장 및 악천후 조우 등 실제 비행으로 숙달할 수 없는 상황을 포함한 광범위한 훈련도 가능하다. 방위사업청은 소요군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육군항공전술훈련시뮬레이터 성능개량을 성공적으로 수행하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도 등 축·수산물 시험·검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잔류물질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를 소개하고 신속검사 시험법 교육을 위해 10월 26일 비앤디파트너스 회의실(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축·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축·수산물의 PLS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제도 시행으로 달라지는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축·수산물 PLS의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마련한 157종의 동물용의약품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는 신속 검사법 등 제·개정 시험법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시험·검사 현장의 애로사항도 청취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이번 설명회가 축·수산물 잔류물질 시험법에 대한 이해를 높여 시험·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축·수산물 PLS의 차질 없는 시행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업계와 시험‧검사기관에 화장품 품질관리 시험법을 안내하여 국내 화장품의 품질 신뢰도를 높이고 수출에 도움을 주기 위해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과 ‘화장품 분석법 영문자료집’을 10월 25일 개정·배포한다고 밝혔다. ❶ ‘화장품 중 배합금지성분 분석법 가이드라인’에서는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프탈레이트류 성분 수가 3종에서 7종으로 늘어나고, 아트라놀, 클로로아트라놀의 분석 시간을 단축하는 등 배합금지 성분 23종에 대한 최신의 분석법을 제시했다. ❷ ‘화장품 분석법 영문자료집’에서는 화장품 사용 한도를 정해 관리하는 소듐라우로일사코시네이트(보존제) 등 30종에 대한 물질 정보, 국내 보존제 사용기준, 시험방법(전처리법, 크로마토그램, 계산식) 등의 정보를 영문으로 제공하여 국내 화장품 품질의 우수성을 해외 규제기관·수입업계에 알릴 수 있도록 지원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과 영문자료집이 화장품 품질관리에 필요한 과학적 분석법을 제공하여 업계의 화장품 안전관리에 도움을 주고 국산 화장품의 수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규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2023 아시아 소재데이터 심포지엄(AMDS)’을 개최하고, 미국, 중국, 일본, 베트남, 대만, 독일 등 6개 국가의 주요 기관과 소재데이터 협력을 추진한다. 미국, 일본, 중국 등은 데이터 축적을 통한 디지털 소재개발을 선제적으로 추진해온 국가들로 오늘 AMDS에서 주요 성과사례 등을 발표했으며, 특히 아시아 4개국(한, 중, 일, 베)은 데이터 표준구축, 디지털 소재 개발 활용·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등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그간 화학, 금속, 세리믹, 섬유 등 4대 소재분야에 대해 12대 AI선도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397만 건의 양질의 표준화된 데이터*를 생성·축적 했으며, 프로젝트별 소재 인공지능(AI) 개발을 추진해왔다. 개발된 소재 인공지능(AI)은 올해 연말까지 디지털 전환을 희망하는 국내 소부장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기업의 디지털 연구역량에 따라 단계별 맞춤형 분석 서비스도 제공될 예정이다. 민간 인공지능(AI) 활용 확산 시 소재개발 비용절감 및 개발기간 단축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와이뉴스] EU 집행위는 24일(화) 단기 및 장기 의약품 부족 사태 대응을 위한 일련의 조치를 발표했다. 발표된 조치로는 의약품 공동구매, 전략적 비축, 의약품 수급 모니터링 디지털 플랫폼, 핵심 의약품 리스트 작성, 수익성 없는 의약품 공급 유지를 위한 보조금 지급 등이 포함된다. 특히, 집행위는 2024년까지 이른바 '핵심의약품연합(Critical Medicines Alliance)'을 결성, 역내 공급 물량 확보를 위해 추가 조치의 대상 의약품을 지정할 방침이다. 동 연합의 활동과 관련한 자금지원을 위해 '유럽주요공동이해프로젝트(IPCEI)' 및 '일반경제이익서비스(SEGI)'를 통해 지원할 방침이다. IPCEI 지정을 통해 신기술테스트 지원과 관련한 기존의 엄격한 보조금 규정의 적용을 면제하고, SEGI를 통해 수익성 없는 필수 의약품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이다. 또한, 핵심의약품연합의 활동을 기초로 향후 이른바 '핵심의약품법(Critical Medicines Act)' 제정을 추진할 방침이며, 이를 위해 연내 영향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집행위는 회원국간 의약품
[와이뉴스] EU와 호주의 양자간 자유무역협정을 협상이 최종 합의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주 발디스 돔브로우스키스 EU 통상담당 부집행위원장과 돈 퍼렐 호주 통상장관이 G7 통상장관회의가 개최된 오사카에서 실시한 양자간 회담에서 양자간 무역협정 타결에 근접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의 핵심 쟁점은 EU의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호주의 핵심광물 접근권, 호주의 쇠고기, 양, 쌀, 설탕 및 유제품 등 농산품의 EU 시장 접근권 등이다. 양측은 지난 7월 협상 타결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EU 농산품 시장 양허안이 불충분하다고 주장한 호주의 거부로 타결이 무산됐다. 이와 관련, EU 이사회 의장국인 스페인 통상부는 향후 호주와 농산품 및 비관세장벽에 관한 양자간 입장을 반영할 해법을 수주 이내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24일(화) 유럽의회 국제통상위원회는 EU-뉴질랜드 무역협정 비준안을 표결 승인, 동 비준안은 향후 본회의에서 표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 KISA)은 SKT, KT, LGU+와 함께 PASS앱을 통해 내 명의로 휴대폰이 불법 개통되는 것을 방지(‘명의도용방지’)하고, 내 휴대전화번호가 인터넷에서 불법문자 발송에 악용되는 것을 즉시 차단(‘번호도용 문자차단’)하도록 개선하였다. 과기정통부는 ‘보이스피싱 통신분야 대책’(‘22.9월) 마련 후, 이통사·제조사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공공기관이 보낸 정상적인 문자를 쉽게 확인할수 있는 서비스(안심마크), 국제전화 수신 시 음성으로 국제전화임을 알려주는 서비스 등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적·제도적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스마트폰의 일상화, 교묘화되는 범죄수법 등에 지속 대응하여, 휴대전화가 불법적으로 이용되는 것을 사전 예방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현장 필요성에 따라 이통3사, KAIT, KISA 등이 힘을 모은 사례이다. 우선, 이번 서비스 개선에 따라 국민 누구나 PASS앱을 설치·가입한 후‘23.10.25(수)부터 모바일을 통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개통 현황을 실시간 확인(가
[와이뉴스] 해양수산부와 극지연구소(소장 강성호)는 25일 인천 송도 극지연구소에서 남극과학기지 월동연구대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 남극의 장보고과학기지 제11차 월동연구대(대장 홍상범) 18명과 세종과학기지 제37차 월동연구대(대장 이형근) 18명의 새로운 여정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는 오는 11일과 28일,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는 26일에 각각 출국하여 내년 12월까지 약 13개월간 극한의 환경을 견디며 연구활동과 기지운영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보고과학기지 월동연구대는 장보고기지에서 남극 내륙으로 향하는 독자적인 육상 진출로인 ‘케이(K)-루트’를 올해 2,200km까지 개척할 예정이며, 이 외에 지구온난화에 따른 생태계 변화 조사와 운석 탐사 등도 함께 실시한다. 세종과학기지 월동연구대는 기후변화에 따른 남극의 생태계의 변화에 대한 현장연구를 중점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며, 이 외에 무인 항공탐사 기술 플랫폼 시험과 원격협업 의료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현장실험 등도 함께 시행한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남극 월동연구대의 임무는 단순한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24일부터 26일까지 아시아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AFACI)-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와 함께 하는 토양정보 구축사업의 하나로 세계 토양전문가를 초청해 공동연수를 연다. 토양분류는 토양학의 시작점이다. 전 세계적으로 미국의 토양분류 체계인 ‘Soil Taxonomy’와 유럽의 국제토양표준분류(WRB, World Reference Base) 체계를 따르고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는 미국의 토양분류 체계를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관련 데이터 구축으로 우리 토양에 맞는 우리나라만의 분류체계를 완성할 필요가 있다. 우선, 국제토양표준분류 전문가인 독일 뮌헨공과대학의 피터 샤드(Peter Schad) 교수가 지난해 크게 수정된 ‘WRB분류법(4차 개정)’ 관련 특강을 한다. 이와 함께 토양 교육 전문가인 폴란드 니콜라스 코페르니쿠스대학의 차진스키(Przemyslaw Charzynski) 교수, 전 강원대학교 양재의 교수, 서울시립대 김계훈 교수 등을 초청해 유럽과 우리나라 토양의 이해를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인위토양, 성숙토양, 특이토양 등 토양단면을 관찰하고 우리나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24일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자‧IT산업 유공자, 산‧학‧연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 「전자‧IT의 날」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전자‧IT의 날」은 우리의 전자‧IT 연간 수출액이 처음 1,000억 달러를 돌파한 ‘05년도에 제정됐으며, 올해로 18회째 행사를 맞이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총 41명의 유공자가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금탑‧은탑산업훈장 등의 정부포상을 받았다. 특히, 영예의 금탑산업훈장은 '전자‧IT의 날' 최초로 중소기업에서 수상했는데, 화남전자 강성옥 대표는 볼보‧지멘스 등의 글로벌 기업과 거래하면서 우수한 수출실적을 거두어 우리 전자 산업의 위상을 드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자‧IT의 날」 행사와 함께, 한국판 CES인 제54회 「한국전자전(KES)」도 개최됐다. 10월 24일부터 4일간 열리는 동 전시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480개 기업(1,200개 부스)이 참여하여 각종 첨단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것이다. 특히, 올해 전시회에는 CES 주관사인 CTA의 게리 샤피로(Gary Shapiro) 회장이 최
[와이뉴스] EU 회원국들의 기후정책 추진 미흡 등으로 운송 및 난방연료 배출권거래제도(EU ETS II) 상의 배출권거래가격이 톤당 200유로를 상회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EU는 2027년부터 디젤, 휘발유, 난방유 등 운송 및 난방 섹터 배출권거래제도인 이른바 'ETS II'를 도입할 예정이나, 화석연료 보일러 금지 법안 지연 등 정책적 영향으로 'ETS II'의 시작 배출권 거래 가격이 매우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베를린 소재 연구소 'Agora Energiewende'는 현행 기후정책에 변함이 없다고 가정하면, 2027년 시작 'ETS II' 배출권 거래가격은 톤당 200유로*를 상회하고, 주유소 가격이 리터당 40(유로)센트 인상할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ETS II 적용 섹터의 명목 탄소가격은 현재 톤당 30유로이며, 2025년부터 최소 55유로로 인상된다. 특히, EU는 'ETS II' 배출권 가격이 2030년까지 톤당 45유로 상한을 유지할 것으로 확신하지만, 관련 법안을 집중 분석한 결과 45유로 가격상한 유지를 확신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