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7월 17일 15시 아동권리보장원 대회의실에서 7월 19일 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에 차질없는 준비를 위해 전국 시·도, 중앙 및 16개 지역상담기관의 준비 현황을 확인했다. 이번 회의는 위기임산부의 원가정 양육을 돕기 위한 가족센터‧한부모가족복지시설 등을 지원하는 여성가족부, 위기임신보호출산제도와 아동 보호를 총괄하는 전국 시·도, 중앙상담기관인 아동권리보장원, 위기임산부의 초기 상담과 지원 연계를 담당하는 16개 지역상담기관에서 함께 참석했다. 그간 보건복지부는 7월 19일 위기임신보호출산제 시행을 앞두고 「위기임신 보호출산법 시행령·시행규칙」 등 하위법령을 제정했고, 지역상담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상담서비스 업무역량 강화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상담기관과 시·도와 함께 관련된 시스템과 모의상담 전화 등 시범운영을 완료했고, 발견된 개선점을 즉각 반영해서 보완했다. ▲여성가족부에서는 지역상담기관을 통해 연계된 모든 위기임산부가 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입소할 수 있도록 하고, 양육‧취업‧학습에 대해서도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각 시·도에서는 지역상담기관 운영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7월 17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에 염민섭 전(前)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을 임명(임기 3년)했다고 밝혔다. 신임 염민섭 원장은 정신건강정책관, 장애인정책국장 등 보건복지부 주요 보직을 거쳐 2024년 7월까지 보건복지부 노인정책관을 역임했으며,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원장으로 2024년 7월 17일부터 2027년 7월 16일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염민섭 원장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바이오헬스 분야 발전의 중추기관으로서 역할을 다 하도록 육성하기 위하여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복지 분야 정보화 추진 및 보건산업 육성 등 관련 분야의 풍부한 공직 경험을 갖춘 신임 원장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을 안정적으로 운영하여 국민 건강증진과 보건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한국보건의료정보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 면접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오유경 처장은 7월 17일 수입식품 보세장치장인 ㈜농심 인천복합물류센터(인천 서구 소재)를 방문해 ‘전자심사24(SAFE-i24)’로 수입 통관되는 과정을 살펴보고 수입식품 업계와 효율적 제도 운영 방안 등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은 5월 20일부터 모든 수입식품으로 확대 적용하고 있는 ‘전자심사24’의 운영 성과를 확인하고, 제도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정부지원 방안 모색과 추가 적용대상 발굴 등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심상덕 ㈜농심 식품안전실장은 간담회에서 “식약처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선제적으로 신속 심사 시스템인 ‘전자심사24’를 개발·운영하여 수입식품의 검사·통관 시간이 대폭 단축됐다”면서, “이로 인해 식품을 수입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류비용 등 업계의 부담이 줄어든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전자심사24가 정확하고 빠른 심사로 업계에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식약처는 앞으로도 ‘전자심사24’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보완, 개선하여 국민에게 신뢰받는 디지털행정서비스로 정착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
[와이뉴스] 환경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 및 동서식품과 7월 17일 오후 환경부 자원순환국 사무실(세종 어진동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부터 우체통을 활용한 일회용 커피 캡슐 회수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분리배출이 시급한 일회용 커피 캡슐을 우체국 물류 기반시설을 활용해 새롭게 회수체계를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를 통해 재활용 가능자원의 효율적 이용, 소비자의 배출 편의 증진 등이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환경부는 일회용 커피 캡슐의 분리 배출·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제도 및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우정사업본부는 우체통 등 우체국 물류 기반시설을 통한 커피 캡슐 회수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동서식품은 수거한 커피 캡슐의 원료(알루미늄)를 재활용하기 위해 커피 박(찌꺼기)을 캡슐에서 분리할 수 있는 따개(오프너)와 분리한 커피 캡슐을 담을 전용 봉투를 소비자에게 제공한다. 이번 협약은 환경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정책에 대한 국민 인식을 제고하고, 현재 유통되고 있는 커피 캡슐의 회수 유형을 새롭게 마련하여 버려지는 유용자원을 최대한 재활용한다.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7일, 18일 양일간 국내 송이 생산량 감소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자 ‘송이 인공재배 기술 발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송이 인공재배 기술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보고 미래지향적인 기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민간, 학계 및 국·공립연구소의 전문가 등 70여 명이 참석하여 주제 강연과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 심포지엄은 총 3가지 주제로 이루어지며, 첫 번째 세션은 ‘송이 인공재배의 기술적 도전과 한계’라는 주제로 국립산림과학원과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이 현재 송이산에서 시험 연구 중인 송이 감염묘와 접종묘 이용 연구 현황을 공유한다. 두 번째 ‘지속가능한 송이 생산을 위한 산림관리 방향’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와 까띠끌레융바이오 천연물과학연구소에서 송이산의 입지 환경 변화 및 송이산 가꾸기 사업 관리 지침을 돌아보고 소나무 균근 형성 메커니즘과 연구 사례를 공유한다. 마지막 세션인 ‘미생물 유전체 정보를 이용한 미래 접근 전략’에서는 순천대학교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송이 유전체 정보의 활용 방안과 송이-소나무-미생물 상호
[와이뉴스] 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7월 23일 주민센터 동오홀에서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를 초청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 특별한 예매 절차는 없으며 의정부시 주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100명까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벨기에 출신의 줄리안 퀸타르트는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알려진 방송인으로, 현재 JTBC ‘톡파원 25시’를 비롯한 다양한 방송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환경에 관심이 많아 2016년부터 유럽연합 환경행동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등 환경운동가로서도 활동 중이다. 이번 특강은 신곡2동 주민자치회가 경기도 및 (재)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서 주관‧시행하는 ‘2024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의정부 시민들에게 전 지구적 기후위기의 심각성에 대한 공감을 구하고, 환경에 대한 관심을 유도해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의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경자 주민자치회장은 “탄소중립은 어느 한 주체만의 노력으로 이뤄질 수 없는 문제인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탄소중립을 알리고 실천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포천시는 고품질 플라스틱 회수율을 늘리기 위해 인공지능 기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포천시는 유동 인구가 많은 소흘읍 주민자치센터 1대, 자원순환 교육 및 홍보를 펼치는 이동교리 소재 한사랑마을교육공동체에 1대 등 총 2대의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운영하고 있다. 자판기 형태인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이용하려면 투명 페트병의 뚜껑을 살짝 열고 라벨을 제거한 뒤 투입구에 넣으면 된다. 이후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하면 해당 번호로 포인트가 적립된다. 투명 페트병의 크기와 상관없이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포인트가 2,000점 이상일 경우 무인회수기 관리업체인 수퍼빈의 누리집 혹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현금으로 환전할 수 있다. 하루 최대 40개까지 투입할 수 있으며, 투입된 투명 페트병은 추후 재활용 과정을 거쳐 고품질 재생 원료로 재탄생한다. 포천시 관계자는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이용해 고품질 재활용 플라스틱의 회수율을 높이고 투명 페트병 별도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돼 재활용품 수거율이 향상될 수 있도록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와이뉴스] 경기도는 17일부터 8월 7일까지 ‘경기도 환경산업 실태조사’를 한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 환경산업의 규모와 경제활동 특성 등을 파악해 도내 환경산업 육성을 위한 중장기 투자계획과 ‘제3차 경기도 환경산업육성 종합계획(2025~2029)’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경기도 내 환경산업 사업체로 통계청의 마이크로데이터를 기반으로 6만여 개 사업체가 대상이다. 경기도는 이 중 500여 개 업체를 표본 추출해 설문조사를 통해 환경산업 실태를 면밀히 분석할 계획이다. 조사 항목은 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사업체 일반현황(업체명, 주소, 운영 기간, 조직 형태, 업종 등) ▲종사자 수 ▲사업실적 및 투자 현황(매출액, 투자 및 수출액, 순이익) ▲환경산업에서의 경쟁력 및 전망 ▲기업 고충사항 등이며 설문지는 4개 분야 26개 문항으로 구성되면 전문조사원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차성수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경기도의 환경산업을 면밀히 분석하고 중장기적 육성 방안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뉴스] 새만금개발청은 7월 16일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이 '바이바이플라스틱 챌린지'에 참여하여, 청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새만금개발청장은 플라스틱 사용을 최소화하고 지속 가능한 생활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새만금청은 청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환경 보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다회용컵 세척기를 활용하고, 손수건과 장바구니를 사용을 권장하는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친환경적인 생활 방식을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만금을 비롯한 우리나라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또한, 주기적으로 새만금지역 환경정화활동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4월 9일에는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군산시·농어촌공사·새만금개발공사·입주기업과 함께 제1차 합동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한편, 김경안 청장은 챌린지 참여 후 다음 참여자로 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과 김항술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장을 지목했다.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15일, 산림치유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산업화 추진 방향을 논의하고자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고령화에 따른 건강 관심도 증가와 지방소멸의 대응 방안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자연 자원을 활용한 치유 산업이 주목받고 있다. 그간 산림청에서도 산림치유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인프라를 확대해 왔다. 현재 전국에 49개소의 치유의 숲이 운영되고 있으며 3천여 명의 산림치유지도사를 양성했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 등록된 산림치유업은 총 122개에 달한다. 또한 산림치유의 사회적 가치 증진을 위해 사회서비스 연계,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 등 다양한 연구적 접근이 시도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가톨릭관동대학교 산림치유학과 김소연 교수는 흡연ㆍ알코올 의존증 완화 및 경도인지장애에서 치매로의 전환 예방 등 산림치유 활동의 긍정적인 효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산림의 치유적 효과가 과학적으로 충분히 증명됐으며, 지역을 기반으로 문화ㆍ관광 등과 연계한다면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연희 연구사는 “산림치유의 산업화를 위해서는 산림치유
[와이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월 16일에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가축 질병 방역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하여 기관별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추진 상황과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올해 들어 국내 양돈농장에서 6건이 발생했으며, 경북에서는 1월 15일 영덕군에서 발생한 후 5개월여 만에 영천(6.15.), 안동(7.2.), 예천(7.6.)에서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중수본은 발생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등 초동방역 조치를 취하는 한편 방역대(10㎞) 및 발생농장과 역학 관계가 있는 농장 등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 후 정밀‧임상검사를 실시하고 전국 양돈농장 및 축산 관련 시설을 집중소독 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 조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환경부, 경북도 및 예천군 등 관계기관별로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추진 상황을 보고한 후 방역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주재한 박범수 차관은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출이 경북에 집중된 점을 고려할 때 추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심각한 상황이므로 경북도를 포함한 각 지자
[와이뉴스]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국무총리)는 7월 16일 8시 30분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 주재로 회의를 개최하여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 상황, ▲비상진료체계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7월 15일 수련병원에 전공의 복귀 여부를 확인한 결과, 사직 의사를 표명하여 사직 처리된 전공의들도 일부 존재하나 대부분의 전공의들이 아직 복귀하지 않았으며 무응답 상태인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는 수련병원에서 미복귀 전공의에 대한 사직처리를 완료하고 결원 규모를 확정하여 17일까지 수련환경평가위원회 사무국에 요청하면, 7월 22일부터 하반기 전공의 모집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의료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통해 세부적인 의료개혁 방안을 속도감 있게 논의하고 있다. 지난 11일에는 제5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상급종합병원 구조전환 방향, 의료분쟁 조정제도 혁신 검토 방향 등을 검토했다. 금주에는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제5차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여 세부적인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이한경 제2총괄조정관은 “지금은 더 나은 의료개혁을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와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등과 협력하여 7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11일 동안 전국 대형마트, 농축협 하나로마트(616개소) 및 주요 온라인몰 등에서 대대적 한우 할인행사인 ‘소(牛)프라이즈 2024 대한민국 한우세일’을 일제히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행사는 공급 확대로 인한 도매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농가를 돕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은 대폭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도매가격 약세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일각에서는 한우 수매를 실시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으나, 수매물량을 일정 기간 보관 후 다시 시장에 방출할 경우 오히려 가격회복 속도를 느리게 할 수 있는 등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농식품부는 한우 수급안정 차원에서 수매사업 대신 소비촉진 효과성이 높고, 한우농가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으로 돌아가는 대규모 할인행사를 비롯하여 급식․가공업체 한우 원료육 지원사업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7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실시되는 할인행사에서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한우를 판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