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국토교통부는 2024년 상반기 총 12건을 건설신기술로 지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건설신기술에는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 『레이저와 카메라를 이용한 영상 처리기반 교량변위 측정기술』,『출입구 유입 미세 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에어샤워 시스템 기술』 등 3건의 스마트 건설신기술이 포함됐다. 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민간의 기술혁신을 통해 건설기술 발전을 선도하고 건설산업의 도약과 성장을 유도하고자 ’8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2020년부터는 IT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 건설기술 활성화를 위해 스마트 건설기술의 신기술 지정 심사 시 가점(첨단기술성 항목 10점)을 부여하고 있으며, 그 결과 현재까지 총 20건의 스마트 건설기술이 신기술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스마트 건설신기술의 주요 내용은 『디지털트윈 기술을 적용한 “자율주행 드론시스템”과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한 콘크리트 구조물 외관 조사 기술』은 드론 점검 자동화 기술로, 콘크리트 구조물의 균열, 파손, 철근노출 등의 손상을 분석하는 외관조사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65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대표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금 2명, 은 4명)했다고 밝혔다. 총 108개국의 609명 학생이 참가한 동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주형조(서울과학고3), 박경준(서울과학고2) 학생이 금메달을, 정유찬(서울과학고3), 진영범(서울과학고3), 최현우(서울과학고3), 함우주(서울과학고2) 학생이 은메달을 수상했다. 제65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는 △대수, △조합, △기하, △정수 분야에서 총 6문제가 출제됐으며, 하루 4시간 30분씩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올해도 어김없이 각 시험일의 마지막 문제인 3번, 6번 문항이 상당한 고난도로 해결 방법을 예측하기 어려운 문제가 출제됐다. 제65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한국대표단을 이끈 최수영(아주대학교) 단장은 “전 세계적으로 수학 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면서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의 경쟁 역시 치열해지고 있는데, 이번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의 명실상부한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국제수학올림피아드와 같은 다양한 국제무대 경험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기초과학 발전을 선도하는 세계적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제37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서 한국대표팀이 동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는 국가별 팀 단위로 진행되는 물리 토론대회로, 이론과 실험을 병행하여 탐구할 수 있는 물리학 연구 주제가 출제된다. 출제 문제는 정답이 정해져 있지 않으며, 조직위원회에서 본 대회 개최 1년 전 미리 공개한다. 본 대회는 총 5라운드의 예선전과 1라운드의 결승전으로 진행되고, 각 라운드마다 3~4개 팀이 돌아가며 발표와 반론‧평론을 실시한다. 제37회 국제청소년물리토너먼트에는 총 38개국의 190명 학생이 참가하여 역대 가장 많은 참가국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역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5년 만에 대면 대회에 참가했다. 한국대표팀은 주장 박민찬(인천과학예술영재교 2) 학생과 강준규(한국과학영재교 2), 김진용(한국과학영재교 2), 류승완(한국과학영재교 2), 박준석(인천과학예술영재교 2) 학생 총 5명이 참가하여, 싱가포르‧우크라이나‧조지아 등 총 10개국과 경기를 진행했다. 한국대표팀 발표 연구 주제로는 ▲ 유리 표면에서 물방울 렌즈의 배율과
[와이뉴스] 외교부 군축·비확산 청년사절단 2명이 제11차 핵비확산조약(NPT) 평가회의 제2차 준비위원회(스위스 제네바)에 우리 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하여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두 청년사절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 군축·비확산 청년 아카데미를 통해 대표로 선발되어 이번 NPT 회의를 참관했다. 청년사절들은 제네바의 유엔 회의장에서 각국 대표단의 발언을 경청하며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의 핵심으로 여겨지는 NPT 회의가 현장에서 실제로 어떻게 진행되는지를 직접 볼 수 있었다. 또한, 우리 정부가 프랑스와 공동으로 주최한 북핵 관련 부대행사에 참석하여 북핵위협 속에서 일상적인 안보 불안을 느끼며 살아가는 한국 청년들의 목소리를 직접 국제사회에 전달했다. 아울러, 이번 NPT 회의에 참석한 다른 국가의 대표단과 청년들과도 적극적으로 교류했다. 특히 일본 나가사키에서 온 대표단과 별도로 만나 한일 양국의 청년들이 국제 핵비확산 체제의 초석으로 여겨지는 NPT를 강화하고 인류의 궁극적 이상인 핵무기 없는 세계를 만들기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2024 군축·비확산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 장성길 통상정책국장과 외교부 김진동 양자경제외교국장은 7월 24일 화상으로 캐나다 혁신과학경제개발부 제임스 번스(James Burns) 투자심사국장 및 캐나다 외교부 조야 도넬리(Joya Donnelly) 동북아국장과 지난해 5월 16일 출범한 한-캐나다 2+2 고위급 경제안보대화의 후속조치로서 국장급 회의를 개최하고, 핵심광물 등 공급망·핵심‧신흥기술 등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양측은 글로벌 가치사슬 재편과 각국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대외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 공급망 교란으로 인한 불안정성이 증대되고 있다며, 공급망 회복력 강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특히, 청정에너지 전환에 필수적인 핵심광물 관련 양해각서(MOU) 이행계획이 올해 4월 마련됐음을 평가하며,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를 위해 한국이 의장을 맡고있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을 중심으로 지속 협력해 나가기로 하고, 글로벌 경제‧안보 패러다임 변화를 가져올 핵심‧신흥기술 분야의 표준 협력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우리 측은 양국 기업 간 투자 협력이 강화됐음을 평가하고, 캐나다에 진
[와이뉴스] 우리나라 해상풍력단지 구축에 필수설비인 해저케이블 설치 속도를 높일 수 있는 국내기업의 자항형 포설선(PALOS호)이 7월 24일 아산 국가산단 고대지구에서 선보여진다. 자항형 포설선은 기존 바지선 형태 포설선에 비해 작업속도가 약 4배(3km/일→13km/일)에 달하며, 해상풍력의 보급 확대와 장거리 해저송전선로 구축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해상풍력의 전 세계적 확대에 따라 해저 케이블 시장이 성장하는 가운데, 우리 전력산업계의 해외 진출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금일 취항식에 참석하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전력기자재 산업의 성장과 수출 확대를 위해 민관이 함께 긴밀히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호현 실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해저케이블 시장은 2029년까지 30조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언급하며, “이 시장을 우리 업계가 확보하기 위해서는 해상풍력 업계, 케이블업계는 물론, 조선업계도 포함하여 케이블 개발·제작, 설치, 포설선 건조·운용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 역시 업계와 함께 전략
[와이뉴스] 전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참외. 외국에서는 이색 과일로 인기가 높지만, 신선도 유지 기간이 10일 정도로 짧아 제약이 따랐던 참외 장거리 선박 수출이 첫걸음을 뗐다. 농촌진흥청은 참외를 장거리까지 경제적으로 수출할 수 있도록 온도와 공기 조성을 조절하는 시에이(CA) 선박 기술을 적용, 우리 참외를 싱가포르까지 안정적으로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시에이(CA) 선박 기술로 참외를 다른 농산물과 혼합 선적해 홍콩(7일 거리)에 수출한 적은 있지만, 비교적 장거리에 속하는 싱가포르에 참외 단독 수출을 시도해 성공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연구진은 지난 6월 말 참외 2.5톤을 실은 시에이(CA) 컨테이너 수송 조건을 온도 4도(℃), 산소 농도 5%, 이산화탄소 농도 12%로 설정했다. 동시에 현지 유통기간을 늘리기 위해 예비 냉장과 포장 기술을 적용했다. 유통상 문제로 평소보다 수송기간이 3~5일 지연(총 16일)되면서 품질 저하 우려가 있었지만, 현지 조사 결과 참외 손실률은 1% 이하로 매우 낮았다. 기존 일반 선박 컨테이너로 수출할 때의 손실률 25~40%와 비교
[와이뉴스] 외교부는 제11차 핵비확산조약(NPT: Treaty on the Non-proliferation of Nuclear Weapons) 평가회의 제2차 준비위원회(7.22.-8.2, 스위스 제네바) 계기 프랑스 외교부와 공동으로 북핵 문제 관련 부대행사를 유엔 회의장(Palais des Nations, Room XXII)에서 개최했다. 각국 정부 대표단, 학계, 국제기구, 시민사회 등 70여명이 참석하여 연사들의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사들은 북한은 NPT 가입 후 핵무기를 개발하고 탈퇴를 선언한 최초이자 유일한 사례로서 국제 핵비확산 체제의 초석(cornerstone)인 NPT에 실존적 위협을 가하고 있다는 데 공감했다. 또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안전조치, 유엔 안보리 북한제재위 전문가 패널 임무 연장 실패 등 당사국의 NPT 준수 확보를 위한 국제사회의 수단들이 북한에 대해 적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 우려를 표명했다.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을 통해 참석자들은 북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NPT 당사국의 단호한 의지와 긴밀한 공조가 필요하다고 재확인했다. 윤성미 주제네바대표부 차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제3차 통신재난관리심의위원회를 7월 23일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고를 계기로 개정된 「방송통신발전 기본법」에 따라, 올해는 기존 재난관리 의무를 이행해온 SKT, KT 등 기간통신사업자와 함께 카카오, 네이버 등 부가통신 사업자와 데이터센터 사업자가 처음으로 재난관리 의무를 적용받아 이행 중인 원년이다. 많은 국민들이 이용하는 디지털 서비스 전 분야에 대한 빈틈없는 재난관리를 지속하고 차년도 디지털 재난관리 체계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위원회에서는 지난주에 발생한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란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IT 시스템 장애 원인 및 피해 현황」을 보고 받았으며, 이와 함께 △「재난관리 의무 주요 사업자 추가 지정(안)」 보고, △「2025년 통신재난관리기본계획 수립지침(안)」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 특별안건으로 상정한 「글로벌 IT 시스템 장애 원인 및 피해 현황」에서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란의 원인과 국내 피해 현황을 보고받았으며, 유사 장애의 재발 방지를 위해 점진적인 배포체계 마련,
[와이뉴스]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미국 워싱턴 D.C.를 방문하여 7.22(월) 오후(현지 시간) Seth Bailey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와 면담하고, 최근 한반도 정세와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최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뿐만 아니라, 오물풍선 살포, GPS 교란과 같은 복합도발을 감행하고 있는 것을 규탄했다. 양측은 북한이 도발 등 일체의 불안정 조성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한미가 제안한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다. 양측은 서해에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를 포함한 북한의 모든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굳건한 한미 연합방위태세를 바탕으로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러북이 무기거래, 대북 정제유 공급 등 안보리 결의를 위반한 각종 군사·경제 협력을 지속하고 있는 것에 우려를 표하고, 한반도를 포함한 세계 평화·안정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 긴밀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국제사회와 함께 계속 단호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에 사용되는 주요 자금·자원 조달을 차단하기 위해 불법 사이버 활동, 해외 노동자 파견, 정제유 밀수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와이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조율래)은 23일 오전 '2024 청소년 과학대장정'(이하 ‘과학대장정’) 발대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했다. 과학대장정은 2022년부터 시작한 청소년 대상 과학기술 현장 탐방 프로그램으로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연구시설과 기업의 생산공정 견학, 선배 과학자의 지도 등 다양한 과학탐구 활동을 제공한다. 참가자는 신청을 통해 선정되며 해가 거듭될수록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과학대장정은 총 121명의 중·고등학생이 참가하며, 국내·외 총 33개의 기관을 탐방하게 된다. 중학생 대상의 국내 과학대장정은 오늘(23일)부터 26일(금)까지 4일간 인공지능·첨단모빌리티·첨단바이오분야로 나눠 삼성SDS, CJ올리브네트웍스,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립과천과학관 등 국내 연구소, 대학, 기업, 과학관 등을 방문한다. 고등학생 대상의 국제 과학대장정은 8월 5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진행되며, 미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 캘리포니아 공과대학교, 오토데스크 등 미국 유수 연구기관을 탐방하고 한인 과학자 등의 강연을 듣고 멘토링의 시
[와이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19일 서거한 '응우옌 푸 쫑(Nguyen Phu Trong)' 베트남 당서기장 국장에 우리 정부 대표로 참석하기 위해 7월 24일~7월 25일 간 베트남을 방문할 예정이다. 베트남 정부는 국장을 7월 25일~7월 26일 간 거행하며, 외국 조문사절단을 7월 25일 접수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포괄적 전략 동반자’인 베트남과의 긴밀한 우호협력 관계를 감안하여 국무총리를 대표로 한 조문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와이뉴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7월 22일, 자치인재원 컨퍼런스룸에서 ‘베트남 하이퐁시 고위공무원 디지털역량강화 자비위탁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베트남 하이퐁시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베트남 고위공무원 9명이 14일간 자치인재원을 방문해 ‘한국 디지털 전환과 공공행정 혁신’ 경험을 전수받는다. 베트남 북부의 주요 항구 도시인 하이퐁시는 2030년까지 산업화, 현대화,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인구 450만 명의 항구 도시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최근 E-Government Platform 운영, 스마트도시 모니터링 및 운영 센터(IOC Hai Phong) 설립 확대 등 4차 산업 혁명과 디지털 전환에 적극 투자하고 있다. 이에 자치인재원은 지속 가능한 신도시 발전 전략 추진을 위해 정책결정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는 베트남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해 연수대상국 맞춤형으로 ▴한국의 디지털정책 이해, ▴ICT기반 행정혁신, ▴디지털 혁신관련 현장방문 등의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① 먼저, ‘한국의 디지털정책 이해’ 강의는 한국의 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