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산림청은 대전 커먼즈필드에서 새내기 산림공무원 50여 명과 함께 ‘마음 헤아林’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새로 입사한 직원들이 조직 내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신규 직원들은 회의·출장·회식 등 다양한 근무 상황에서 ‘하급자가 상급자로부터’ 또는 ‘상급자가 하급자로부터’ 듣기 싫은 언행을 선정하는 ‘역지사지 소통’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신규 공무원으로서 산림청에 바라는 점과 공직사회에서 겪었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취임할 때부터 ‘그레이트 워크 플레이스(Great Work Place) 산림청’이라는 기관 목표를 세우고 신규 공무원들이 공조직에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발굴해 나가고 있다. 특히, 입사 3년 미만 공무원 중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직원에게 '올해의 으뜸 신인상'을 새로 제정해 올해 7월 11명에게 포상을 했으며 출산가정의 새 생명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영양소가 풍부한 임산
[와이뉴스]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10월 30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2024년 제3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탄녹위는 「2023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점검 결과」, 「제1차 격년투명성 보고서」 및 「기업의 탄소 산정·보고·검증(MRV) 역량 제고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점검 결과」 안건은 ’23년도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축목표를 달성했는지 여부를 점검한 결과와 부문별 정책 제언을 담았으며, 「제1차 격년투명성 보고서」 안건은 우리나라의 기후위기 대응 상황을 전반적으로 검증하여 국제사회에 제출하는 내용이다. 「기업의 탄소 산정·보고·검증(MRV) 역량 제고 방안」 안건은 확대되는 국제사회의 탄소규제에 대응하여 우리나라의 탄소 경쟁력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기업의 탄소 MRV(Measurement산정, Reporting보고, Verification검증)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이날 논의된 각 안건에 대한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23년 온실가스 감축목표 이행점검 결과
[와이뉴스] 한국농수산대학교는 축제 기간을 맞아 학생식당에서 가루쌀을 이용한 양식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급식맛집’으로 유명한 한농대는 매달 다양한 특식메뉴를 준비하는 00데이(분식데이, 동남아 데이, 양식데이 등)를 운영 중인데, 이번에는 가루쌀 소비 촉진을 위해 가루쌀을 주제로 한 스파게티, 단호박 스프, 치킨 샐러드 등 다양한 양식 메뉴를 구성했다. 한농대 식당 관계자는 “조리 시에는 일반 밀가루와 특별한 차이가 없었으나, 기름 흡수율이 낮아 조리 후 바삭함이 오래 유지되어 식감에 좋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가루쌀로 만든 제품과 조리된 음식을 먹은 학생들은 “밀가루로 만든 튀김보다 끝이 바삭하여 식감도 좋았고 소화가 잘됐다.”라고 평가했다. 한농대 박용수 총장 직무대리는 “현재 가격이 다소 높고 취급 업체가 제한적인 단점은 있지만, 시판 제품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향후 단체급식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가루쌀로 제조한 음식을 식단에 주기적으로 반영하여 가루쌀 소비 촉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탄소 배출량이 적은 다양한 친환경 동력원과 기자재를 하나의 선박에서 실증할 수 있는 해상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오는 10월 31일 전남 목포에서 진수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주관 연구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선박을 건조한 한국메이드 등의 민간기업, 지자체(전라남도, 목포시), 그 밖에 친환경 해운·조선 산업 분야에 관심 있는 학계, 산하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건조한 선박은 총톤수 2,600톤급(길이 82.6m, 폭 18m) 규모로, 세계 최초로 한 선박에서 MW급 용량의 수소연료전지, 이차전지, 혼소엔진 등 다양한 친환경 동력원의 안전성과 성능 등을 동시에 시험할 수 있다. 기존에는 친환경 동력원별로 실증 선박을 각각 건조하거나 해외 선박 등을 활용하여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됐다면,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산업계의 재정적인 부담을 완화하고 해외 의존도를 낮출 수 있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해당 선박은 2024년 말부터 시운전 검사 및 시험 운항 등을 거쳐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실증 및 기자재 성능평가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10월 29일에 지역 건강격차 원인 파악과 해결책 마련을 위해'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활용 우수 학술논문 발표회'를 개최하고, 우수연구자 8인에 대해 질병관리청장상과 상금을 수여 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그간 129명의 우수연구자를 발굴하여 지원했으며, 연구자 간 최신 연구 공유와 신진 연구자들과 기존 연구자들 간 교류를 통하여 다분야 협력 연구를 촉진하는 역할을 했다. 이번 학술논문 발표회는 네 번째 개최하는 행사로, 지역 단위 건강통계인 지역사회건강조사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건강 불평등과 만성질환 위험, 개인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지역적 특성 등 우수 연구에 대해 공유했다. 대상은 비흡연자와 흡연자 간의 당뇨병 위험을 비교 분석한 서울대학교 보건정책학과 소속의 정원석 연구자가 수상했으며, 최우수상은 지역 치과의료 자원와 연관하여 미충족 치과의료와 주관적 구강건강 상태의 격차를 비교한 경북대학교 치의과학과 소속의 이용진 연구자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인구감소지역 주민의 건강행동 분석, 코로나 전·후 신체활동과 정신건강 변화 등의 연구를 수행한 연구자 6명이 우수상(2명)과 장려상(4명
[와이뉴스] 환경부는 10월 31일부터 열대긴수염개미, 물여뀌바늘 등 2종을 생태계교란 생물로, 티모르사슴 등 150종은 유입주의 생물로 신규 지정·관리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생태계교란 생물은 1속 39종, 유입주의 생물은 853종으로 구성됐다. ‘생태계교란 생물’이란 생태계의 균형을 교란하거나 교란할 우려가 큰 것으로 판단되어 개체수 조절 및 제거, 관리가 필요한 생물이다. 생태계교란 생물로 지정되면 수입·반입·사육·양도·양수·보관·운반·방사 등이 금지되며, 위반할 경우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거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유입주의 생물’이란 아직 국내에 유입된 적은 없지만, 국내에 유입될 경우 생태계에 위해를 미칠 우려가 있어 사전에 관리가 필요한 외래생물을 의미한다. 유입주의 생물을 수입할 경우 사전에 관할 유역(지방)환경청의 승인을 받아야 하며, 불법 수입 시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거나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생태계교란 생물로 신규 지정된 열대긴수염개미는 높은 환경적응력과 빠른 번식력으로 자생종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해 토착 생태계를 교란할 가능성이 높
[와이뉴스] 환경부는 11월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충청남도 서천군에 위치한 ‘금강하구와 유부도’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금강하구와 유부도’는 봄·가을엔 도요물새류가, 겨울엔 청둥오리 및 흰뺨검둥오리 등 매년 10만 마리가 넘는 새들이 찾아오는 대표적인 철새도래지다. 특히, 유부도는 금강과 서해가 만나는 자리에 모래펄이 쌓여 만들어진 작은 섬이지만 간조 때에는 섬 면적 20배 이상의 갯벌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곳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검은머리물떼새의 국내 최대 서식지로서 보전가치가 높다. 이 지역은 2021년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을 만큼 생태적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금강하구와 유부도 주변 갯벌은 자연상태의 원시성을 보유하고 있고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2008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됐으며, 2010년에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금강하구와 유부도는 각각 2010년과 2011년에 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네트워크 서식지(EAAF100, 101)로 지정되기도 했다. 한편, 서천군 조류생태전시관에서는 자연환경 보전 및 체험교육 학습을 받을 수
[와이뉴스] 오산시는 지난 29일 경기도 광명시가 주최한 '탄소중립 국제포럼'에 참석해 국내외 10개 도시들과 기후변화 대응 협력 강화에 관한 선언식을 가졌다.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각 국가 및 국내 지방정부 간 정보 교류와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위기의식을 공감하고 함께 풀어가는 시간으로 ‘교류는 뜨겁게, 지구는 차갑게. NET ZERO’ 슬로건을 내세웠다. 포럼 시작에 기후변화 대응 협력을 강화하는 선언서를 낭독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연대하고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번 선언문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협력 ▲기후위기를 막기 위한 파리협정을 준수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대상 교육과 캠페인 강화 ▲친환경 에너지 사용 ▲사회 구성원 간 에너지 격차 해소를 통한 공정한 탄소중립도시 추구 등 5가지 주제로 이뤄졌다. 시는 각 도시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응하고자 2016년 창립된 기후위기·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원도시로 올해부터는 이권재 오산시장이 협의회 감사를 맡아 기후위기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
[와이뉴스] 보건복지부 국립재활원은 10월 30일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장애인의 건강 관련 재활서비스 시스템과 평생 건강관리 모델 구축을 위한 장애인 재활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장애인 재활 체육대회는 장애인 재활서비스가 필요한 대상자가 참가하여 경쟁했다. 재활 체육대회에는 크로스컨트리, 장애인 크로스핏 경기, 실내 컬링, 탁구, 배드민턴, 쇼다운(시각장애 경기) 등 6개 종목에 재활병원 입원 환자 및 지역사회 중증장애인 등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개회식에는 국립재활원장, 강북구청장, 강북구의회 의장, 강북구 장애인체육회 수석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중심형 장애인 재활 운동 및 체육 연계 모델 구축으로 재활병원의 장애인 재활 운동 및 체육을 지역사회 내 생활체육까지 연계하는 내용이다. 장애인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여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 절감과 지역사회 내 공공의료 및 장애인 재활 시설의 동반 성장이 기대된다. 국립재활원에서는 자체적으로 8년째 장애인 재활 체육대회를 운영했으나, 올해 체육대회는‘강북 이음’이라는 슬로건으로 서울시 강북구까지 참여하는 형태로 확대 운영했다. 이번 운영
[와이뉴스] 새만금개발청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철 장마와 집중호우 등 자연 재난이 발생했지만 새만금 지역은 큰 피해가 없어, 이에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 예방과 자연 재난 대응을 위해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올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측되어 동절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자연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새만금청은 현장 방문을 통해 가을‧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소화기 비치 상태와 인화물질 관리 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하면서 각종 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을 진행했다. 박준형 개발전략국장은 “새만금 육상태양광은 새만금 재생에너지사업의 중요한 시발점으로 안정적인 발전과 운영관리로 새만금이 재생에너지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상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면서 “여름철 이상기후에 잘 대응했던 것처럼 가을‧겨울철 자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무재해 현장으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환자 투여 편의성을 높인 피하주사용 면역글로불린제제 개발과 신속한 국내 도입을 지원하기 위해 ‘피하주사용 정상 사람 면역글로불린제제 임상평가 가이드라인’을 10월 30일 제정·발간한다고 밝혔다. 참고로 면역글로불린제제의 경우 해외에서는 정맥주사용과 피하주사용 모두 허가됐지만, 국내는 현재 정맥주사용만 개발되어 유통되고 있다. 이번 가이드라인에서는 피하주사용 면역글로불린제제의 임상시험 계획 및 평가방법 등을 안내하고, 약동학·유효성·안전성 평가 시 고려해야 할 사항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했다. 식약처는 이번 가이드라인이 신규 피하주사용 면역글로불린제제의 제품 개발 및 허가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혈액제제 등이 신속하게 제품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피하주사용 정상 사람 면역글로불린제제의 임상평가 가이드라인’은 식약처 대표누리집→법령/자료→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료기기 허가(신고)를 받은 업체의 경미한 변경 보고 세부 절차·사례 등을 담은 ‘의료기기 경미한 변경 보고 민원인 안내서’를 10월 30일 개정·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안내서의 주요 개정 내용은 ▲보고대상 확대 등 ‘의료기기 허가·신고·심사 등에 관한 규정 개정’ 사항 반영 ▲민원 신청화면 구성 변경 등 의료기기 전자민원시스템 개편 사항 반영 ▲다빈도 오류 보고 사례 등 추가이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 안내서가 의료기기 경미한 변경 보고에 대한 민원인의 이해도를 높이고 제품의 효율적인 변경·관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의료기기 업계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불필요한 절차적 규제를 과감히 개선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 → 법령/자료 → 공무원지침서/민원인안내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0월 30일부터 환경위성센터 누리집을 통해 정지궤도 환경위성(천리안위성 2B호)에서 산출한 ‘지상 미세먼지(PM-10, PM-2.5) 추정농도값(수치자료)’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지상 미세먼지 추정농도는 환경위성이 관측하는 대기 전체층 자료에 인공지능 기법을 적용하여 지상에서의 농도로 변환한 값이다. 환경위성센터는 2021년 12월 ‘지상 미세먼지 추정농도’ 첫 영상 공개 이후 매년 검증을 통해 미세먼지의 추정농도와 실제 지상 관측농도와의 차이를 보완해왔다. 이번에 공개한 수치자료는 기존 영상에서 단순히 미세먼지의 공간분포만 확인할 수 있던 것에 비해 지도 상에 나타난 격자별 농도값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주요 지역의 시간별 농도에서부터 지상관측이나 대기질 모델 자료와 비교할 수 있다. 또한 자료 활용 시 추정농도의 정확도를 판단할 수 있도록 산출기법에 대한 오차정보도 추가로 제공한다. 환경위성센터는 지상 미세먼지 추정농도 수치자료를 별도의 처리 없이 손쉽게 표출, 편집, 분석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에 배포한 `환경위성 활용도구(G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