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신라 말 가지산문(迦智山門 신라 말에 형성된 선종의 9산 선문 중 하나로, 전라남도 장흥의 가지산 보림사를 본산으로 한 종파)의 제2세였던 통일신라 말의 승려 염거화상이 854년(신라 문성왕 16년)에 창건한 갈양사의 옛 터이다. 고려시대 들어서는 970년(고려 광종21년) 혜거국사가 머물며 수행했고 고려 왕실의 원찰(소원을 빌거나 죽은 사람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한 사찰)이 되어 국가적 지원을 받기 시작했다. 조선시대에 들어서도 절의 명맥은 유지됐으나 병자호란 때 소실된 후 폐사됐다. 조선 정조는 아버지 사도 세자의 능을 양주 배봉산(현 서울 전농동)에서 수원 화산(현 화성시 태안읍 안녕리 송산리 일대)으로 옮기고 이름을 현융원이라 했는데 그 이듬해인 1790년 능을 수호하고 사도세자의 명복을 빌기 위한 능침사찰(왕릉을 수호하기 위해 설치된 사찰)로 용주사를 길양사의 옛터에 창건했다. 용주사 낙성식(건축물의 공사를 성공적으로 마쳤음을 기념하는 의식) 날 저녁 정조가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꿈을 꾸어 절 이름을 용주사(龍珠寺)라 하였다고 한다. 용주사의 실질적인 창건불사는 봉경당 사일스님이라고 한다. 사일스님은 장흥 보림사에 머물 당시 절
[와이뉴스] 수원시청 본관 1층 인공지능 민원 안내 로봇이 운영되고 있다. 2025.10.16.
[와이뉴스] 화강암으로 만든 석불로 고려시대 유물이며 1983년 9월 19일 경기도문화재자료 제44호로 지정됐다. 불상 앞에 자연석으로 된 불단이 있고 주변에 돌기둥이 있어 본래는 불상을 모시던 건물로 추정되고 있다. 석불은 하나의 돌로 만들어졌고 머리 위의 돌은 자연석으로 별도 구성이다`. 높이 4.3미터, 어깨너비 1.3미터, 두께 0.5미터인데 발목 이하는 땅에 묻혀 있으며 이를 포함하면 용인 지역에서 가장 큰 석불이라고 한다. 민머리 위에 보개(덮개)˚를 얹은 불상 양식은 고려 전기 충청도와 경기 남부에서 유행한 불상 석불 양식을 잇고 있으며 그 생김새가 토속적 특징을 살려낸다. 불상은 정병(淨甁 깨끗한 물을 담는 물병)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관음보살의 지물(불교에서 부처나 보살 등이 손에 들고 있는 물건)로 알려져 있으나 불상이 정병을 지닌 것은 이례적이라고. 이와 같은 도상적(외형적 유사) 특징은 안성 대농리 석불입상, 경북 김천 금릉 신안동 석불입상 등에서도 볼 수 있다고 전한다. 약사여래불은 중생의 질병을 고쳐주고 재앙을 막아주는 존재로 알려져 있으며, 동리에서는 병의 치유를 기원하면 약을 준다고 하여 '의왕불(醫王佛)’로 불린다. 해당 마을
[와이뉴스] 2025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10월 9-12일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대에서 펼쳐진다. 축제에는 남사당놀이, 시민 예술무대, 드론쇼, 줄타기, 풍물놀이, 골든벨, 전통혼례, 예술제, 전통 연희 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 먹거리 장터 등이 마련돼 있다. 또 축제장인 안성맞춤 랜드에는 박두진 문학관, 안성 천문대, 안성맞춤 캠핑장, 반려견 파크 등이 갖춰져 있다. 안성시는 "2025년 대한민국·동아시아 문화도시로 지정돼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고 한중일 문화 교류를 통해 문화 다양성과 상생을 확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 주최는 안성시이며, 주관은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위원회, 후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이다.
[와이뉴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제2조(별표1.20.)에 따르면 장애인 관람석을 '출입구 또는 피난통로에서 접근하기 쉬워야 한다'고 규정한다˚. 이는 장애인 관람 편의를 고려한 시야 확보 및 이동성을 위한 법률이라고 판단된다. 무대가 가장 잘 보이며 출퇴가 용이한 제일 앞자리, 여기가 바로 배려석이다. ˚국가인권위원회, "휠체어 사용자의 영화관 등 관람석 규정 개선 권고", 2014.10.22. -경기 안성 공도읍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 2025.09.27.
[와이뉴스]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하며 대한제국 황실 정원을 모티브로 한 '더 킹: 영원한 군주'가 촬영된 고풍스러운 세트장이 자리잡았다. 포토존과 키링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이 있으며 탁 트인 주변 경관이 휴식 나들이에 제격이다. 기존 「아스달 연대기」 촬영장이 철거되면서 주춤하는 분위기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나, '더 킹' 촬영장이 남아 있다. 또 여기에는 배우들의 등신대와 소원을 적어 걸 수 있는 도구들이 구비돼 있다. 물향기수목원과 세마대, 궐리사, 고인돌공원, 오색시장, 오산천, 죽미령 유엔군초전기념비 등 주변 관광지 및 문화재와 더불어 경유 관람하기에 적절하다. -자료 참조: 오산시 등 ※ 2025.06.11.
[와이뉴스] 2025년 제30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이 27-28일 2일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조아용 페스티빌과 통합 도시브랜드 선포식, 용인사이버과학축제 등 다채로운 행사 및 체험 부스들이 마련돼 있다. 스타디움에는 많은 시민이 참석해 축제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와이뉴스] 양평의 3대 전통 시장 가운데 하나로 꼽히며 모태는 양수리 나루터다. 남한강 최상류 물길이 있던 강원도 정선, 단양, 물길 종착지 뚝섬과 마포나루를 이어주던 위치적 장점으로 번창했다. 시장에는 식품, 가정용품, 의류, 풋웨어 등이 다양하게 구비돼 있으며 1·6일에는 시장 입구에 민속 오일장이 열린다. 또 주차장과 택시 승강장이 있어 출입이 용이하다고 전한다. 금강산에서 출발한 북한강과 강원도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 물줄기가 합류하는 지점에 있다. 주변에 두물머리, 세미원, 팔당호, 다산생태공원, 물의 정원, 체험농장 등이 분포한다. 또 혼자 가도 친절하고 서비스가 풍성한, 독립운동가 후손이 운영하는 청국장집도 있다. -자료 참조: 양평군 등 ※ 2025.07.26.
[와이뉴스] 2025 안성 포도 축제가 26-29일 3일간 서운면 양촌리 480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축제에는 안성에서 키워낸 각종 포도는 물론, 다채로운 먹거리와 놀거리 볼거리 등의 즐길거리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안성 포도는 지형 영향으로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고 비옥한 토양, 적당한 강우량이 있어 맛과 향이 뛰어나고 당도를 높여준다고 전한다.
[와이뉴스] 안산 대부포도축제가 19-21일 3일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에는 대부해솔길 걷기, 마라톤 대회, 선셋 콘서트, 무료 승마체험, 나무놀이, 포도 밟기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준비됐다. 19일 개막날에는 오전부터 내린 빗방울에도 많은 시민이 행사장을 찾아 안산 포도 부스를 둘러보고 구매하기도 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 더불어 개최하는 측면도 부각됐다.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퀴즈쇼도 선보였으며 자율방범대 등의 시민단체가 힘을 모아 축제를 빛냈다. 테마파크에 들어서면 맞이하는 바다 냄새와 인근의 시화호, 시흥 거북섬 등의 관광지 또한 축제의 즐거움을 더한다.
[와이뉴스] 60년 간 이어온 전통시장으로 지역상권과 연계돼 높은 성장잠재력을 보유했다. 처인구 김량장동 133번지 일원에 자리하며, 장날은 매월 5, 10, 15, 20, 25, 30일로 오일장이다. 용인 전통풍물과 지역문화를 생생히 접할 수 있으며 떡골목, 잡화골목, 종묘상 등의 특화골목이 형성돼 있다. 장날이면 거리에 즐비한 풍성한 먹거리 장터 또한 볼거리다. 주변으로 용인경전철과 주변을 흐르는 생태하천, 산책로, 운동시절,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농촌테마파크, 자연휴양림, 백남준아트센터, 대장금테마파크, 한택식물원, 와우정사 등의 관광지가 분포한다. -자료참조: 용인시 등 ※ 2025.09.09.
[와이뉴스] 관습적으로 국화(國花)로 여겨져 온 아욱과의 낙엽관목이다. 한자로는 없을 무無, 다할 궁窮, 꽃 화花를 써서 말 그대로 '다함이 없는 꽃'이다. 개화기인 100일 동안 매일 아침 피었다가 저녁에 지는 것을 반복하면서도 끊임없이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생명력을 지녔기에 붙은 이름이다. 기원전 8-3세기 춘추전국시대에 저술된 지리서 '산해경(山海經)'에도 등장한다. 이 책에는 “군자의 나라에 훈화초가 있는데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진다(君子之國 有薰花草朝生暮死)”는 기록이 있다. 예부터 한민족에게 사랑받아 왔으며 이 때문에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꽃으로 '영원히 피고 또 피어 지지 않는 꽃'이라는 뜻을 지닌다. 7월 초순부터 10월 중순까지 매일 꽃이 피며 한 그루에 2천 내지 3천여 송이가 피어난다. 또 옮겨 심거나 꺾꽂이를 해도 잘 자라고 공해에도 강하다. 그러니까 무궁화는 매일 아침 꽃잎이 새로 나서 피고 다시 저녁이 되어 지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한 나무에서 매일 다른 꽃봉오리가 피어나고 피어난 꽃은 하루 만에 떨어지는 '꽃 덧붙임'의 특성을 지닌다. 이렇게 여름부터 가을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꽃이 피기에 끈기를 상징한다고도 한다. 저녁이나 아침
[와이뉴스] 1996년 1월 11일 여주시 향토유적 제14호로 지정됐다. 북방식(탁자식) 고인돌로 큰 바위에서 떼어낸 화강암을 손질한 것으로 보고 있다. 동서 쪽에 괴임돌이 있으며 덮개돌은 195*185*35(cm) 규모다. 당초 북내면 신접리 56번지 민가에 있었으나 2003년 세종대학교 박물관 지표조사 후 현 위치로 이전됐다. -2025.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