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군포시립군포1동어린이집은 7월 24일 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바자회를 통해 마련한 선풍기 14대를 군포1동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무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에서 이루어졌으며,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회, 영유아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류희정 원장은 “바자회에 참여하신 분들의 마음이 이웃에게 시원함과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 선풍기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기탁받은 선풍기는 군포1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군포1동 복지과장은 “어린이집 바자회로 모아진 따뜻한 정성이 많은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 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 기탁을 통해 지역사회가 서로를 지지하고 협력하는 따뜻한 모습이 더욱 빛을 밝히게 됐다.
[와이뉴스] 수원시는 수원 신작로(향교로 일원)에 남아 있는 근대 역사자원을 활용한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를 운영하고 있다. ‘근대여행 골목길 투어’는 수원의 근대문화유산을 알기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한 현장 중심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속 여행 코스 ‘산루리 모-단길’은 수원화성이 위치한 팔달구의 옛 지명 ‘산루리’와 근대를 상징하는 단어 ‘모던’의 옛 발음 ‘모-단’의 합성어다. ‘산루리 모-단길’은 ▲구 경기도청에서 출발해 중앙도서관, 수원향교를 거쳐 매산초까지 걸어가는 ‘1코스’ ▲교동 인쇄골목에서 출발해 수원문화원, 부국원, 팔달사를 지나 남문로데오 공연장에 이르는 ‘2코스’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산루리 모-단길’ 해설 투어를 2025년 12월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회 운영한다.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난 7월 25일부터 모바일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을 시작했다. 참여자는 각 문화유산 앞에 설치된 안내판의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스탬프를 받을 수 있다. 9개소 중 7개소 이상
[와이뉴스] 수원시는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 인권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2025년 수원시민 인권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 ‘민주주의’와 ‘재난’을 주제로 하는 수원시민 인권 아카데미는 1기 ‘민주주의와 인권’(8월 26일~9월 18일 매주 화·목요일 오후 7~9시 수원시청 중회의실)과정과 2기 ‘재난과 존엄’(10월 23일~11월 13일 매주 목요일 오후 3~5시 팔달문화센터 예당마루)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은 기수별 각 4회로 진행된다. 제1기는 8월 25일까지, 제2기는 10월 20일까지 기수별로 40명을 모집한다. 수원시 홈페이지나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1기 ‘민주주의와 인권’ 강좌는 ▲질문으로 시작하는 민주주의와 인권(이창림 민주주의기술학교 교장) ▲혐오의 시대, 민주주의와 인권의 위기(홍성수 숙명여자대학교 법학부 교수) ▲혐오의 정치화와 광장 이후의 민주주의(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 소장)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한 국가의 역할(신진욱 중앙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2기 ‘재난과 존엄’ 강좌는
[와이뉴스] 수원시에 있는 ‘착한가격업소’가 180개소를 넘어섰다. 올해 상반기보다 47개소가 증가했고, 전년 대비 약 27% 증가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지역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물가 안정에 기여하는 업소다. 청결·위생,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다. 수원시는 시민들의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착한가격업소의 영업시간, 위치, 주메뉴, 후기 등을 소개하는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블로그에는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하는 글을 지속해서 올리고 있다. 수원시는 오는 12월까지 착한가격업소 신규 지정을 위한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을 수원시 지역경제과 또는 각 구 경제교통과에 제출하면 된다. 지정 업소에는 인증 표찰과 함께 종량제 봉투, 업소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물품, 소독·방역 서비스등이 지원된다. 지역화폐 가맹점으로 등록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카드결제 수수료가 지원되며, 소상공인 경영환경개선 지원사업 선정 시 가점이 부여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에만 착한
[와이뉴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경기북부 5개 시군에서 2박에 최소 4만 원이라는 저렴한 비용으로 캠핑장과 휴양림 등에서 워케이션(일과 휴가를 결합한 새로운 근무 형태)을 할 수 있는 사업을 올해부터 실시한다. 경기도는 워케이션 운영사 누리집에서 이용 예약을 받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워케이션이란 일(Work)과 휴양(Vacation)의 합성어다. 사무실을 벗어난 장소에서 자신의 평소 업무를 그대로 하면서 관광·휴양을 동시에 즐기는 새로운 근무 방식이다. 도는 2024년 3월 ‘경기도 일·휴양연계관광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워케이션 사업을 실시했다. 워케이션 장소는 동두천자연휴양림, 포천 담화재 카페·스테이·한화리조트 산정호수 안시, 연천 백학자유로리조트·새둥지마을, 가평 자라섬 워케이션센터, 파주 평화누리캠핑장이다. 수도권에서 높은 접근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닌 경기북부 명소를 워케이션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희망자는 워케이션 운영사 누리집에 접속해 원하는 장소를 선택하고 신청하면 된다. 주중만(숙박 기준 월~목) 가능하며, 최소 2박을 신청해야 한다. 신
[와이뉴스] 경기도가 26일 오후 3시를 기해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번 비상단계 격상에 따라 도는 118년 만에 7월 상순 최고기온을 기록한 7월 9일 이후 두 번째로 재대본 2단계를 운영하게 됐다. 경기도는 가평·포천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경기도–가평군 통합지원본부를 운영 중이며, 31개 시군 폭염경보에 따라 25일부터 폭염 재난대안전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이번 2단계 격상은 도내 최고 체감온도 39도 이상을 기록한 지역이 다수 나오면서, 온열질환자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한 조치다. 26일 질병관리청 통계 기준(25일 발생 집계)을 보면 경기도내 온열질환자는 28명(누계 469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날 20명(누계 170명)과 비교 시 온열질환자수가 당일 40% 증가, 누계 176% 증가하는 등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비상 2단계 격상에 따라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속 철저한 대응을 통해 인명피해 예방과 폭염피해 최소화를 당부하는 내용의 특별 지시 사항을 이날 각 시군에 통보했다. 세부적으로 ▲도민 온열질환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시
[와이뉴스] 화성특례시는 지난 24일 국립경북대학교 안동캠퍼스에서 열린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불평등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화성특례시는 불평등 분야(전국 최초 외국인 자녀 교육비 전액 지원)와 안전 및 재난관리분야(화성 산업안전지킴이) 2개 분야에서 본선에 진출했으며, 이중 전국 최초 외국인 자녀 교육비 전액 지원사업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23년 ‘외국인 자녀 교육비 전액 지원 사업’을 도입한 이후 지난해 외국인 자녀 559명에 교육비를 지원했으며, 사업 만족도 99%를 기록하는 등 참여자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외국인 노동자수 전국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화성특례시에서 평등한 교육권 보장을 위해 선도적으로 사업을 시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우수상 수상은 시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으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2023년 화성형 어린이 보행안전 서비스 구축으로 우수상을
[와이뉴스] 오산시가 서부우회도로 가장교차로 옹벽 붕괴 사고 신속 수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사고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현장을 지휘함과 동시에 추가 붕괴 방지, 피해자 구조, 장례 지원 등 긴급 조치에 나섰다. 이어 지난 21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자 이권재 시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사고수습대책본부를 구성하고, 총괄반, 법률·피해자지원반, 대응협력반, 복구반, 공보지원반 등 5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는 사고 직후부터 재난안전전광판을 통해 서부우회도로 교통 통제구간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정밀안전진단을 위해 통제됐던 가장교차로 하부 가장로 오산↔화성 정남 구간 양방향 통행도 지난 22일부터 재개했으며, 해당 내용을 시 공식 SNS계정(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IPTV 등을 통해 신속 전달한 바 있다. 아울러 초평동 서부우회도로 진·출입부, 가장교차로 고가도로 진·출입부, 금암교차로 평택방향 진입부에 대해서도 물통 울타리 및 차단펜스를 설치하고, 사고 현장에 시 공직자들을 상주시키는 등 시민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서부우
[와이뉴스] 남양주시는 지난 21일부터 4박 5일간 중국 창저우시에 청소년 국제교류단을 파견해 성공적으로 방문교류 활동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02년부터 이어져 온 남양주시와 창저우시 간 청소년 분야 교류 협력 약정에 따른 것으로, 양 도시 간 우호 협력 증진과 미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됐다. 교류단은 청소년 30명으로 구성됐으며, 창저우시의 다양한 교육·문화·역사 현장을 체험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특히 △창저우 청소년 활동센터 방문 및 문화체험 △난징 대학살 기념관 방문 △창저우 신재생에너지(수소) 기업 탐방 등을 통해 한·중 양국의 문화와 역사,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먼저 청소년 활동센터에서 중국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서로의 문화를 배웠고, 난징 대학살 기념관과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는 역사적 참상을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겼으며, 신재생에너지 기업을 탐방해 환경 보호라는 시대적 과제를 고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학생은 “타국의 문화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타국의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는 마음을 배울
[와이뉴스]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24일 수동면 종합행정타운 3층 다목적강당에서 열린 수동면 이장회의에서 ‘화도~운수 도로확포장공사’의 진행 현황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이석균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공사 감리단장, 시공사인 대방건설㈜ 관계자, 이진춘 수동면장, 수동면 24명의 이장이 참여해 지역 주민과 시공사 간 원활한 소통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공사 설명은 대방건설㈜ 관계자가 맡아 △공사 노선 및 구간 △공정률 현황 △향후 일정 등을 안내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도의원과 시공사, 이장들이 공사 과정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주민 불편 해소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이진춘 수동면장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화도~운수 도로확포장공사 현황을 이장님들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불편과 건의사항이 신속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동면은 지역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현장의 의견이 도와 시공사에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