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교육청이 평소 무심코 지나쳐온 일상의 안전을 재차 확인하고, 안전한 경기교육을 위해 노력한 동료에 대한 고마움을 나눴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12일 남부청사에서 ‘중대재해 예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인생 한 컷! 삶에서 안전을 찾다’라는 주제로 지난 9월부터 도교육청 관내 전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현장의 각 분야에서 안전한 일상을 위해 노력한 순간과 함께 안전의 중요성을 사진으로 포착해 공감하고자 마련했다. 최종 수상작은 공모 작품 가운데 외부 위원 심사와 온라인 공개검증 등을 거쳐 총 12점을 선발했다. ‘중대재해’라는 무거운 의미를 가진 단어 속에서도 ‘안전’, ‘예방’의 중요성을 잘 전달하는 작품으로 선정했다. 수상 작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일상에서 안전한 경기교육 문화를 만들고, 실질적인 안전보건 확보를 위한 교육 현장의 공감대를 확산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
[와이뉴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12월 11일, ‘지역교육협력 특화모델 R&D 선도교육지원청’ 운영 성과를 발표하며 1년간 추진해 온 지역특화 모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안양·과천 지역의 과학·예술 분야에서 학생 중심의 공교육 진로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전문 연구진과 함께 공동 연구·개발을 집중 지원했다. 과천 지역의‘과학모아 공유학교’는 과천의 기업, 지자체, 국립 기관이 함께 참여한 대표적인 지역협력 모델이다. 지역의 전문 기관들이 공동으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제공한 결과, 참여한 중학생 전원이 프로그램을 100% 이수하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였다. 안양 지역의‘K-컬처 댄스 공유학교’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그리고 동일 연령대의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총 120차시의 전문 댄스 교육을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안양시청소년재단(만안청소년수련관)과 연성대학교가 함께 기획·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안양춤축제’에 참가해 1년 간의 배움을 지역사회와 공유했다. &
[와이뉴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연말을 맞아 약 750명의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가 거주하는 경기도 안산시 고향마을을 12월 12일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경석 전국사할린귀국동포연합회장, 주훈춘 안산 고향마을영주귀국자노인회장과 지역 사할린동포 주민, 허남석 안산시 부시장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청장은 전달식에서“사할린동포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영주귀국 사할린동포의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외동포청은 연말을 맞아 고향마을을 포함, 전국 20개 지역에 거주하는 3,200여 명의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에게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 강화군에서 생산된 햅쌀을 전달했다. 아울러, 인천 사할린동포복지회관과 경북 고령군 입소시설에서 생활하는 약 80명의 사할린 동포들에게도 선물을 전달했다.
[와이뉴스] 한국에서 IT 인력 부족 현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베트남 개발자를 국내 개발팀의 '확장된 팔(extended arm)'로 활용하는 모델이 한국 SI 기업과 기술기업에게 중요한 전략적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이 모델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각 팀의 역할을 명확히 구분하고, 빠르게 변하는 한국 시장의 특성에 맞게 적응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SotaTek Korea는 오랜 경험과 한국 업무 문화에 맞춘 조직 구조 덕분에 이 결합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현한 몇 안 되는 베트남 기업 중 하나로 평가된다. 전통적으로 명확한 문서와 고정된 요구사항을 우선하는 방식과 달리, SotaTek Korea는 "Korean Hybrid Delivery" 모델을 구축했다. 이 모델에서 한국인 개발자·기획자·디자이너가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요구사항과 고객과의 직접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핵심 업무를 담당한다. 반면, 베트남 개발자는 보다 안정적인 영역을 중심으로 ‘extended arm’ 역할을 수행하며 한국 팀의 역량을 확장하는 데 기여한다. SotaTek Korea의 베트남 개발자들은 보조 기능 지원, 고정 모듈 개발, 한국
[와이뉴스] 13일 오전부터 늦은 밤까지 경기북부·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경기도 전역에 1~10cm의 적설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가 13일 08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1단계를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선다. 기상청은 13일 늦은 밤까지 경기도에 최대 10㎝의 눈이 내린다고 예보했다. 이에 따라 도는 자연재난대책팀장을 상황관리총괄반장으로 하는 비상 1단계 근무 체제를 08시부터 선제적으로 가동하고, 도로, 교통, 철도, 소방, 농업 분야 등 총 19명이 근무한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올겨울 첫 강설 시 대설 대응의 미흡한 점을 분석해 대설 대응체계 개선안과 지정체 방지 대책이 포함된 대설 대책 개선안을 관계부서 합동으로 수립해 9일 시군에 시달했다. 이를 주말에 내리는 강설에 처음 적용해 대설 대응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개선안에는 ▲권역별 제설제 사전살포 시간 구체적으로 명시 ▲민자도로 사업자를 도 재대본 제설대응에 참여시키는 등 민자도로 제설작업관리 강화 ▲시군 연계구간의 제설작업 시작 시간과 제설 상황 점검 ▲지정체 발생 시 우회 안내와 지정체 구간 진입 통제 등이 포함됐다. 이와
[와이뉴스]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경기도가 실시한 ‘2025년 민간·공기관 위탁 외부성과평가’에서 공공기관 부문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 조례'에 따라 도내 민간·공공기관 위탁 총 70개 사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사업성과, 운영 적정성, 예산 집행의 효율성, 성과 관리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그 결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가 수행 중인 ‘지식재산창출 및 창업지원(북부)’ 사업이 총점 86.63점을 획득하며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가운데 최고점을 기록해 전체 평가 대상 중에서도 최상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로써 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2024년 개소 이후 지역지식재산센터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2025년 경기도 외부성과평가에서도 종합 1위를 달성하며 2년 연속 탁월한 사업 운영 능력을 입증했다. 외부 평가위원단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에 대해 ▲명확한 성과 목표 설정 ▲성과 창출의 실효성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한 맞춤형 사업 운영 ▲정량·정성 지표 관리의 체계성
[와이뉴스] 서울교통공사와 관계 당국이 8호선 경기도 구간을 내년 1월 2일부터 기존 별내역 출발인 정규열차 3편성을 암사역 출발로 배치하겠다고 구리시와 남양주시에 통보한 가운데, 이렇게 되면 핵심 출근 시간대에서 배차간격이 4분대에서 6분대로 늘어나 경기도민의 교통불편이 야기된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해 8월 10일 개통된 8호선 연장선(별내선)은 서울교통공사·구리시·남양주시 3자 간 체결한 '별내선 복선전철 관리운영사업 위·수탁 협약서'에 의해 운행되고 있다. 해당 협약서에 평일 기준 첨두시간(가장 붐빌 시간)은 4.5분, 비 첨두시간대 8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것을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으나, 열차운영계획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단서 조항을 토대로 서울교통공사가 배차시간 변경을 통보한 것이다. 이에 대해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시 다산·양정)은 경기도 철도운영과와의 논의 과정에서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의원으로서, 출퇴근 시간의 배차간격 변경이 시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면서 “협약 당사자는 서울교통공사, 구리시, 남양주시이지만 경기도가 두 시군과의 협의를 지원할 수 있도록 경기도
[와이뉴스] 화성특례시는 12일 화성시민대학에서 ‘논 산책, 텃밭여행’프로그램의 일환으로 ‘HO-KIDS FARM 어린이봉사단(이하 봉사단)’과 함께 김장 체험 및 기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수향미 밥과 김치만 있으면 밥 한 그릇 뚝딱’ 프로젝트로, 어린이들이 전통 식문화를 배우며 직접 담근 백김치와 고추장으로 이웃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 식문화를 배우는 교육활동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에는 봉사단,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참여해 백김치와 고추장을 직접 담갔으며, 이날 마련된 김치는 화성시자원봉사센터를 연계해 ‘화성시민의 특별한 외식의 날’ 대상자 4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송문호 농정해양국장은 “오늘 행사가 어린이들이 우리 전통 김장 문화를 체험하고 정성껏 만든 음식을 지역 이웃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공공급식과 연계한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
[와이뉴스] 용인특례시의회 김영식 의원(양지면·동부동·원삼면·백암면/국민의힘)은 12일 열린 제297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내년 1월 2일 읍으로 승격하는 양지면의 일반계 고등학교 설립과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공사로 인한 교통·생활 불편 해소 등 두 가지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양지 일대에 학령기 자녀를 둔 세대가 빠르게 늘고 있지만 일반계 고등학교가 없어 학생들이 장거리 통학을 이어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하루 한두 시간을 통학에 쓰며 학습권과 안전권을 위협받고, 청소년들이 외부 지역으로 빠져나가면서 지역 공동체와 경제 활력도 약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은 숫자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며 “단 한 명의 학생이라도 자신의 지역에서 안전하게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어야 하며, 이는 시와 교육청의 기본 책무”라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그럼에도 교육지원청은 ‘용인 관내 고등학교는 단일 학군으로 운영되고 신설 학교 설립은 관내 전체 학생 배치 여건을 고려해야 한다’며 학교 설립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양지
[와이뉴스] 용인특례시의회는 12일 본회의장에서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33일간의 제297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보류됐던 세종포천고속도로(가칭)동용인 IC설치사업 업무협약 동의안을 포함해, 각 상임위원회 별로 작성된 5건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6년도 예산안 및 2026년도 기금운용 계획안을 의결했다. 2026년도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기금운용 계획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편성하기로 했고, 세출부분은 3조 5174억 4325만 8000원 중 방과후교실 지원 등 3개 사업에서 총 4억 3000만 원을 감액했다. 한편, 11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각 상임위원회에서 소관부서별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시정‧처리 요구사항 416건, 건의사항 196건 등 총 612건을 지적했다. 또한, 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처리를 위한 제298회 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