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경기도교육청이 21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수행평가, 함께 다시 설계하다’를 주제로 수행평가 현장 의견 수렴 3차 토론회를 개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7월과 8월에 각각 열린 1, 2차 토론회 결과와 현장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해 ‘경기도교육청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3차 토론회는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을 교육구성원에게 공유하고, 교육 현장 적용에 따른 지원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자 이뤄졌다. 행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도내 학부모와 교원 다수가 참석했다. 주요 순서는 ▲경기도교육청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도교육청 장학관 황보창정) ▲학교에서 바라본 수행평가의 변화(양영중 교장 류경리) ▲수행평가, 교육과정과 수업(이의고 교사 장혜주) ▲변화하는 대입과 수행평가(광주중앙고 교사 안준범) ▲평가의 자율성과 전문성(운중고 교사 이수윤) 순으로 주제 발제를 진행하고 현장 참여자와의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이 마련한 수행평가 재구조화 방안은 ▲교과별 수행평가와 논술형 평가 비율 조정 ▲논술형 평가의 질 제고(AI 서·논술형 평가시스템 활용 등) ▲수업과 연계한
[와이뉴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학생 기초학력 저하에 대응하고, 언어적 어려움으로 학습에 소외되기 쉬운 다문화 학생을 위한 특색 있는 학습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관내 다문화 학생 중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러시아어권 학생을 대상으로, 초·중학교 기초학력 진단평가 수학 문항을 러시아어로 번역해 제공하는‘기초학력 맞춤형 번역 지원사업’이다. 특히, 이번 번역은 기초학력 진단 보정시스템을 활용한 2차 향상도 검사 문항 중, 초등학교 4학년과 중학교 1학년 수학 과목 일부 유형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학생의 기초 연산 및 수 개념 이해를 정확하고 공정하게 진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번역 작업을 마친 후 10월 14일과 10월 21일 두 차례에 걸쳐 관내 초·중학교에 러시아어 번역 문항지를 순차적으로 배포했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다문화 학생의 언어 수준에 맞는 기초학력 진단이 가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이번 번역에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소속 러시아 임기제 공무원이 직접 참여하여 번역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학
[와이뉴스] 가구 유형 중 혼자 사는 1인가구가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이미 오래 전이다. 통계청의 인구총조사에 따르면 2015년 이후 1인가구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주된 가구 유형으로 자리 잡았다. 학교와 일자리, 교통이 발달한 수원시는 1인가구 비율이 특히 높은 편이다. 지난 2024년 기준으로 36.2%를 기록했다. 인근 용인, 성남, 화성 등 규모가 비슷한 지자체보다도 많다. 셋 중 한집이 넘는다. 수원시 가구 구성의 다수를 차지하는 1인가구를 위해 수원시는 따뜻한 이웃을 만들고, 서로가 의지할 수 있는 가족이 되도록 1인가구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일요일 오후 광교호수공원에서 만나요! 오는 26일 오후 수원 광교호수공원에 가면 시민 누구나 호숫가에서 걷기 운동을 하며 이웃을 만들 수 있다. ‘제2회 수원시 1인가구 쏘옥 페스타 1+1’이 1인가구와 시민들을 연결하는 폭넓은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1인가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얻고, 1인가구라서 느끼는 고민을 서로 나누고, 취미가 맞는 1인가구끼리 새 친구가 되는 기회다. 운이 좋으면 1만원의 당근머니도 받게 되는 가을 소풍을 즐겨보자.
[와이뉴스]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한 폐침목 처리 ․ 재활용 용역에서 일부 업체가 장기간 반복적으로 수주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 특정 업체 “ 싹쓸이 ” 및 “ 들러리 입찰 ” 의혹이 제기됐다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복기왕 의원 ( 더불어민주당 , 아산시갑 ) 이 국가철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10 년간 ‘ 폐침목 처리 재활용 용역 입찰 내역 ’ 을 분석한 결과 , 총 48 건 중 22 건 (46%) 은 수의계약 , 26 건은 적격심사 방식으로 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 분석 결과 , 2016 년 10 월부터 2019 년 9 월까지는 지디산업이 총 48 건 중 23 건을 수주했으며 , 2020 년 9 월부터 2025 년 2 월까지는 최강산업이 17 건을 수주해 대부분의 용역을 차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 또한 2021 년 9 월부터 2022 년 11 월까지 대진테크가 6 건을 수주하며 일시적으로 용역을 수주했다 . 결과적으로 1~2 개 업체 중심의 수주 구조가 장기간 고착화된 양상으로 보이고 있다 . 금액 기준으로는 △ 최강산업이 127 억원 , △ 대진테크 26 억원 , △ 지디산업 1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농촌관광·여행 수요 확대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을 위해 국내 최대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와 협력, 올해 12월까지 농촌 체험 상품 홍보·예약 연계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 네이버 검색창에 ‘농촌체험’을 입력하면 화면 중간에 통합 정보창 ‘프로그램’이 보인다. 여기서 공기정화식물 화분 만들기, 제철 농작물 수확, 동물교감, 곤충 표본 체험 등 전국 42개 농장에서 운영 중인 우수 프로그램 정보를 확인, 예약할 수 있다.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은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이 육성한 농촌교육농장이나 치유농업 시설(농장, 마을)이다. 농촌진흥청은 도 농업기술원·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우수한 농촌체험 상품을 보유한 경영체를 발굴·선정해 네이버 플레이스개발팀과 사전교육 등을 진행했다. 또한, 농촌체험 상품 이용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체험 상품 예약 서비스 등록을 지원했다. 올해 시범서비스 기간 중 참여 경영체를 대상으로 서비스 이용 만족도, 방문객 이용 추이, 서비스 지속 이용 의향 등을 파악하고, 운영 결과에 따라 향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와이뉴스] 아빠와 자녀가 한 팀으로 참여해 요리 실력을 선보이는 제3회 ‘이야기가 있는 아빠 밥상’ 요리 경연대회가 지난 18일 경기도먹거리광장(수원시 권선구 서둔로 166)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는 자녀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육아 식단 ‘건강한 한 끼’ 레시피 발굴, 요리책 배포를 통한 먹거리 고민 해소를 위해 경기도 식생활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아빠들의 육아 이야기를 담은 요리와 조리 방법을 예선에서 평가한 후, 자녀와 아빠가 한 팀을 이뤄 총 15팀이 ‘건강한 우리집 별미(米) 한 그릇 밥’을 주제로 요리 실력을 겨뤘다. 이번 경연에서는 경기도의 쌀과 로컬푸드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들이 선보였다. 경연 결과, 최우수상(1등)은 밥과 채소, 새우살을 알록달록한 무지개 전으로 표현한 ‘도도도 하우스팀’(알록달록 연근밥전)이 차지했다. 우수상(2등)에는 ‘서우바라퀴진’(누룽지듬뿍탕), ‘가을별米 밥상크루’(경기米 품은 가을 브리또), ‘父子有親(부자유친)’(토토밥/토요일, 토요일은 밥이 좋아) 3팀이 선정됐다. 3등 장려상은 ‘D라인 아빠와 딸’(D라인 아빠와 딸을 위한 한입
[와이뉴스] 하승리가 류진, 황동주, 공정환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오늘(20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6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가 엄병원에서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을 마주치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불을 지핀다. 앞서 풍주와 민보는 비행기 안에서 악연으로 얽혔다. 무정자증 관련 논문을 읽던 풍주가 이것에 관심을 갖는 민보에게 까칠하게 대했고, 공항 입국장에서 마리와 부딪힌 풍주가 그녀에게 눈치를 주자 민보는 결국 발끈하고 말았다. 여기에 민보와 풍주의 캐리어가 뒤바뀌는 사건까지 발생하며 본격적인 관계의 서막이 올랐다. 그런가 하면 기식은 엄병원으로 발령받은 풍주에게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며 갈등을 예고했다. 그는 장모 엄기분(정애리 분)의 총애를 받는 풍주에게 괜히 시비를 걸며 위기감을 조성했다. 이런 가운데, 마리와 풍주, 민보, 기식은 엄병원에서 조우하게 된다. 정자 센터의 피실험자가 되기로 결심한 민보는 정자 센터를 방문하고
[와이뉴스] ‘필승 원더독스’가 대망의 한일전에 나서며 주말 밤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졌다. 지난 19일(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4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등학교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연경은 감독으로서 첫 한일전에 나서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경기 전, 김 감독은 상대 전력 분석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고,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배경으로 유명한 고등학교 최대 배구대회 ‘인터하이’를 참관했다. 슈지츠 고교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그는 귀국하자마자 곧장 체육관으로 직행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 감독으로서의 비장한 각오를 느낄 수 있었다. 김연경 감독을 필두로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슈지츠의 지옥 수비를 뚫기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김연경은 이나연, 이진, 구솔 등 세터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훈련을 거듭할수록 성장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대망의 한일전이 다가왔고,
[와이뉴스] 평택시의회는 18일부터 19일까지, 팽성읍 안정로 일원(k-6 밀렛게이트 앞 약 500m) 에서 열린‘한미 어울림 축제’개막식에 참석해 주한미군 가족들과 시민이 어울리는 화합의 장을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택시의회 강정구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이 참석하고 주한미군과 가족, 시민 등 2만여 명이 문화 공연을 즐겼다. 개막식에는 퍼레이드와 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공연 후 양국 국가 연주가 이어졌고 에스플라바·강윤정·박상민·DJ샤인의 축하공연이 무대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 기간 동안 한미동맹 포토존, 문화체험, 버스킹 공연, 먹거리 부스 등 거리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한미국제 커플 매칭, 한미 음악 교류전,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로 한미 우호를 증진하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강정구 의장은 “진정한 우정은 자주 만나는 데서 그치지 않고,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데서 완성된다”라며, “문화는 달라도 함께 웃고 즐기는 이웃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평택시의회도 시민과 주한미군 가족이 신뢰하는 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와이뉴스] 평택시와 통계청은 오는 22일부터 11월 18일까지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인구주택총조사는 5년마다 실시되는 국가 기본통계조사로 가구 중 20%를 표본으로 선정해 해당 가구의 내․외국인과 주택 규모 및 특징을 파악하여 정책 수립의 기초로 삼는 가장 중요한 국가 통계조사이다. 시에서는 20% 표본에 해당하는 6만 793가구를 대상으로 국적, 종교, 교육 수준, 가구 내 사용 언어, 혼인 상태, 가족 돌봄 시간 등 55개 항목을 조사한다.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사전에 발송된 안내문의 정보무늬(QR코드)를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해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전화로도 응답할 수 있도록 콜센터 이용도 가능하다. 10월 2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 및 전화조사를 먼저 한다. 11월 1일부터 18일까지는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표본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원 약 300명이 방문 조사를 시작한다. 방문 조사 기간에도 응답자가 희망하면 비대면 조사가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정책 수립의 기본이 될 뿐만 아니라 학술연구, 기업체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