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외교부는 한-캄보디아 양국 간 기업투자 및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2019.11.25. 서명한 조세조약(이중과세방지협정)이 2021.1.29.부터 정식 발효되었다고 밝혔다. 동 조세조약 발효로 우리나라가 아세안(ASEAN) 10개국*과 체결한 모든 조세조약이 발효되었다. 한-캄보디아 조세조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사업소득) 현지 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소득만 소득발생지국에서 과세 가능(조세조약 미체결 시 사업장 유무와 관계없이 과세 가능) ② (건설 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소득) 건설활동 수행 시 과세대상 사업소득의 범위를 규정하여 건설현장의 고정사업장에 귀속되는 활동만이 과세대상이 된다는 점을 명시 ③ (배당·이자·사용료소득) 기존 캄보디아 세율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토록 하여 우리 진출기업의 현지 세부담 경감 ④ (국제운수소득) 국제항공소득은 기업의 거주지국에서만 과세 가능하고, 국제해운소득은 소득발생지국에서 과세 가능하나 50% 감면 ⑤ (간주외국납부세액공제 허용) 캄보디아가 외국인투자 활성화를 위해 우리나라 기업이 캄보디아에서 납부할 세금을 감면할 경우 감면된 세액에 대해서 한국에서 외국납부세액공제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밀, 보리, 귀리 등 맥류가 다시 자라는 생육재생기를 맞아 맥류 품질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재배지 관리 요령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은 평년에 비해 평균 기온이 낮고 강수량이 적지만 겨울나기(월동) 전 맥류 출현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맥류 자람은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나 강추위와 과습이 자주 발생한 지역에서는 좋지 않을 것으로 우려되므로 관리와 대비가 필요하다. 주요 관리 요령은 △습해 방지를 위한 물길(배수로) 정비 △서릿발 피해 예방을 위한 땅 눌러주기 △웃거름 주기 △잡초 방제 등이다. 맥류는 물빠짐이 원활하지 않으면 서릿발로 뿌리가 얼거나 말라 죽을 수 있으므로 물길 정비와 땅 눌러주기로 관리해야 한다. 눌러주기는 맥류의 뿌리 발달을 좋게 해 쓰러짐과 웃자람을 줄이고 수량이 3∼4% 느는 효과가 있다. 언 땅이 녹기 시작하는 2월 상·중순에 답압기를 이용해 시행하는데, 토양에 수분이 많거나 자람이 좋지 않을 때 또는 작물의 마디 사이가 길어지기 시작하는 때 이후로는 피하는 것이 좋다. 맥류 생육재생기로 판단되는 시기에 주는 웃거름은 작물의 원활한 새끼치기와 뿌리 활력 증진 등에 효과적이다.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전자변형식품(GMO)을 사용하지 않은 제품에 ‘비유전자변형식품(Non-GMO)’을 강조해서 표시할 수 있는 기준을 개선하는 내용의 '유전자변형식품등의 표시기준' 개정안을 1월 28일 행정예고 하고 3월 29일까지 의견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동안 유전자변형식품의 비의도적인 혼입치*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지난해 12월 ‘GMO 표시 강화 실무협의회**’ 논의를 통해 ‘비유전자변형식품’이라는 강조 표시에 대한 기준을 마련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유럽연합 등 외국의 사례를 검토하여 소비자 알권리 보장을 위해 비의도적 혼입치를 불검출에서 0.9% 이하로 인정하는 것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해외 규제와 국내 정책 환경을 고려해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소비자 알권리 보장과 선택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쓴맛이 적고 조리한 뒤에도 버섯 고유의 색과 모양이 잘 유지되는 느티만가닥버섯 새 품종 ‘백마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느티만가닥버섯은 생산하는 데 100일 정도 걸린다고 해서 ‘백일송이’로 불린다. 힙시지프레놀(Hypsiziprenol) 등과 같은 유용 물질을 함유해 항종양·항진균 기능성을 지녔다. 하지만 버섯 품목 가운데 약 2% 비중을 차지할 정도로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버섯이다.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새로 개발한 ‘백마루’는 하얀색 품종으로 육질이 치밀하고 단단하다. ‘하늘’의 순우리말인 ‘마루’를 따서 ‘하늘을 날아다니며 수출을 증가시킨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동화나 만화 속에 등장하는 버섯처럼 버섯 고유의 갓과 대, 주름살의 형태가 조리 뒤에도 으깨짐 없이 잘 유지된다. 맛도 일반 갈색 느티만가닥버섯보다 쓰지 않아 버섯에 거부감을 느끼는 아이들 입맛에도 맞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농가에서 현장 실증 중이며, 올해 하반기 기술 이전을 마치면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백마루’는 기존 하얀색 품종의 재배적 안정성은 유지하고 낮은 생산성은 보완하기 위해 갈색 품종과 흰색 품종을 교잡한 뒤 다시 흰색
[와이뉴스] 농촌진흥청 주관으로 운영 중인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올해 33품목의 약용작물 종자를 도 농업기술원 등을 통해 보급한다고 밝혔다. 급 품목은 지황, 고삼, 백출, 단삼, 더덕, 도라지, 독활, 둥굴레, 오미자, 작약, 하수오 등이다. 보급량은 종자(씨) 254kg, 종묘(씨모) 22만 9,000주, 종근(씨뿌리) 약 12톤이다. 종자 신청은 기관별 공급 작물을 확인한 뒤 지역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실용화재단, 한국한의약진흥원 등으로 직접 전화하면 된다. 기관마다 공급 시기와 공급 대상, 가격(유상·무상), 작물 등이 다르므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누리집에서 미리 확인한 뒤 신청한다 약용작물종자협의체는 정부혁신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등 15개 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협의체는 효율적인 종자 보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해마다 품종 육성, 종자 생산량 등을 협의해 발표하고 있다. 올해는 약용작물에 대한 농가의 관심과 요구사항을 반영해 지난해 보급 품목에 없었던 오미자 종근과 종자, 반하 종묘, 방풍 종자를 추가했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재기 약용작물과장은 “국가가 주관하는 협의체를 통해
[와이뉴스] 우리 정부는 1.21. 이라크 바그다드 시내에서 발생한 테러로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하며, 이번 테러 행위를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 사건의 무고한 희생자와 유가족, 그리고 이라크 국민과 정부에 깊은 위로의 뜻을 표한다. 우리 정부는 어떠한 이유로도 테러는 정당화 될 수 없다는 확고한 입장을 천명하며, 국제사회의 테러 척결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정병하 국제기구국장은 1.21. 저녁(서울시간) 모하메드 칼레드 키아리(Mohamed Khaled Khiari) 유엔 중동·아태 담당 사무차장보와 '제3차 한-유엔 정무평화구축국(DPPA) 정책대화'를 화상 개최했다고 밝혔다. DPPA는 분쟁예방과 평화구축 업무를 담당하는 유엔사무국 내 핵심 부서로서, 양측은 이번 정책대화를 통해 △DPPA 주요 활동 현황, △분쟁예방과 평화구축 관련 한국의 기여 및 DPPA와의 협력, △한반도 문제를 포함한 주요 지역 정세 등 상호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했다. 정병하 국제기구국장은 국제평화·안보 보장을 위해서 분쟁예방-평화유지-평화구축으로 이어지는 평화의 전체 과정에 대한 관심과 기여가 중요한 만큼 DPPA가 예방외교 및 분쟁 중재 활동 등을 더욱 활발히 수행해줄 것을 기대하고, 유엔 평화구축위원회(PBC) 위원국 활동과 분쟁예방기금 및 평화구축기금에 대한 재정 공여 등 우리의 기여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의 한반도 평화 증진 노력을 소개하면서 유엔사무국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고, 동북아 및 주요 분쟁 지역 정세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DPPA측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서
[와이뉴스]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15. 오전 스티븐 비건(Stephen Biegun)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북핵 수석대표 유선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양측은 북한의 8차 당대회 등 최근 한반도 상황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에 진전을 가져오기 위한 양국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제1차 ‘한-태국 보건안보대화(외교·보건 2+2 장관급 대화)’ 개최를 위한 한-태국 양국 외교 및 보건 국장급 준비회의가 1.14. 화상으로 개최되었다. 우리측에서는 정영수 외교부 ‘코로나19 신국제협력TF(전담조직)’ 총괄기획반장과 정홍근 보건복지부 국제협력관이 참석하였으며, 태국측에서는 Arjaree Sriratanaban 외교부 동아시아국장과 Pongsadhorn Pokpermdee 공중보건부 선임자문관이 참석하였다. 한-태국 양측은 2월중 장관급 2+2 보건안보대화를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그 의제로서 △코로나19는 물론, 유사 감염병 대응 협력 및 보건산업협력, △아세안 등과의 역내 보건협력,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등 다자 차원에서의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기로 하였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환경부는 1월 15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6동 환경부 회의실에서 페루 국가수자원청과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협력각서를 비대면 서명방식으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각서는 2018년 10월부터 시작된 '페루 리막강 통합수자원관리 사업' 추진에 필요한 기자재 설치 등에 앞서, 양국간 업무분장 등 구체적인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막강은 수변공간 난개발, 하·폐수 무단 방류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성 강우로 홍수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우리 정부는 페루정부의 요청에 따라 리막강의 상황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2015년부터 '페루 리막강 복원 종합계획(마스터플랜) 수립사업', '리막강 수자원정보센터 타당성조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왔다. 2018년부터 리막강 유역에 13개 유량·수질 관측소와 통합수자원정보센터를 구축하기 위한 본 사업이 추진 중에 있으며, 작년까지 기본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올해는 페루 현지에서 관측소 등 설치와 정보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으로 유량, 수질 등 물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분석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