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국민권익위원회는 3월 5일 올해 청렴도 측정 대상기관과 주요 추진방향을 담은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70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의 업무를 경험한 국민과 내부 공직자 등이 응답한 설문조사 결과와 기관별 부패사건 발생현황을 반영하여 청렴수준을 진단한다. 이번 계획의 주요 골자는 올해 청렴도 측정 대상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상대적으로 기관의 규모가 크거나 국민생활에 영향력이 큰 공공기관 708개를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상대적으로 취약한 지방자치단체의 청렴도와 ‘지방현장의 부패 근절’이라는 국민권익위의 중점 반부패 정책 추진방향을 반영하여 지방행정과 관련된 청렴수준 진단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교통·개발·도시·시설관리 관련 지방자치단체 산하 지방 공사·공단의 청렴도 측정을 대폭 확대한다. 또한, 지방현장 청렴도의 한 축인 기초의회에 대한 청렴도 측정을 강화해 그동안 측정하지 않았던 인구 10만 명∼20만 명 수준의 소규모 의회 24개 포함 총 65개* 의회로 대상을 확대한다. 이 밖에도 공기업 등 공직유관단체는 기관의 기능 및 정원규모를 고려하고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전국 배, 사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발생 예방을 위한 사전방제를 당부했다. 배는 꽃눈이 트기(꽃눈 발아) 직전, 사과는 새로운 가지가 나오기 전에 등록약제(동제화합물)를 뿌려야 방제효과를 높일 수 있다.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던 지역과 확산 차단을 위해 지정한 특별관리 구역에서는 1차 방제 이후 과수 꽃이 80% 수준으로 핀 뒤 5일±1일 사이에 2차 방제를 실시한다. 그 다음 10일±1일에 3차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약제를 뿌린 뒤 발생하는 과수 피해(약해,藥害)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제때 방제를 실시한다. 또한, 등록약제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를 그대로 지키고, 농약 안전 사용법을 확인한 뒤 고속분무기(SS기), 동력분무기 등을 이용해 작업한다.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를 섞어서 사용하면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한데 섞어서 쓰면 안 된다. 만일 과수원에 동제화합물보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뿌려야 할 경우 석회유황합제 처리시기를 앞당긴다. 석회유황합제를 뿌리고 7일이 지난 뒤 동제화합물로 방제해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막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2015년 과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이후 식품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국민 생활 속 먹거리 안전정보를 제공하는 식품안전나라의 보다 편리한 이용을 돕기 위한 '2021년 식품안전나라 대국민 수요조사'를 3월 5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국민이 원하는 정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함이다. 참여방법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내 ‘설문조사 참여하기’를 누른 후, 알고 싶은 정보나 시스템 사용상 불편사항을 자유롭게 적어주시면 되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선물도 증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시거나, 식품안전정보원으로 연락하시면 된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식품안전나라 컨텐츠 및 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3월 5일은 ‘만물이 살아 움직인다’는 경칩(驚蟄)이다. 농촌진흥청은 경칩을 맞아 이른 봄 가장 먼저 깨어나는 식량작물 보리의 우수성과 건강기능성을 소개했다. '성종실록'에는 ‘우수(雨水)에는 삼밭을 갈고, 경칩(驚蟄)에는 농기구를 정비하며 춘분(春分)에는 올벼를 심는다.’는 기록이 있다. 한 해 농사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절기가 경칩임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농가에서는 이 날 보리 싹의 상태를 살펴 한 해의 풍흉을 예측했다. 보리 싹이 추운 겨울을 잘 견뎌내고 생기 있게 자라고 있으면 그 해 풍년이 들고, 그렇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믿었다. 보리는 기원전 5세기 우리나라에 전해져 오랜 기간 중요한 작물로 재배돼 왔다. 보리에는 비타민 비(B)1과 비타민 비(B)2가 풍부하게 들어 있어 각기병 예방에 도움을 준다. 섬유소도 쌀보다 10배 이상 많다. 성인병과 암 예방에 좋은 베타글루칸과 혈중콜레스테롤 감소를 돕고 항산화활성이 높은 토콜류 등도 많다. 특히 요즘 ‘새싹보리’로 알려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보리 싹에는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인 폴리코사놀과 간 기능 개선 효과가 탁월한 사포나린 성분이 함유돼 있다.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3월 5일 7시 30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1차 '전환기 업종별 미래산업 포럼'을 통해 반도체 산업의 당면 과제를 점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대한상의가 주최한 同 포럼은 우리의 주력산업별로 총 8번을 개최할 예정이며, 산업별 민간 전문가의 주제발표와 민·관 참석자의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로 반도체 산업의 디지털 전환 현황과 앞으로의 발전 방향에 대해 딜로이트컨설팅 조은덕 상무가 발표하였다. 조은덕 상무는 “디지털 기술은 단순히 각 산업을 지원하던 과거와 다르게, 최근에는 주체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며 전체 산업의 패러다임을 변화하고 있다.”면서, “반도체 산업은 국내 제조업 디지털성숙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할 만큼 디지털 성숙도가 높으나*, 보다 진보된 변화를 위해서는 기업 운영, 고객 관리에 데이터, AI 등의 디지털 기술 적용을 확대하여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두 번째 주제는 반도체 산업의 온실가스 배출 현황과 탄소 중립 주요 과제이며, 산업연구원 정은미 본부장이 발표하였다. 정 본부장은 반도체 산업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에 대해 “국내 반도체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검역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포하고, 3월 5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검역법' 개정(20. 3월)에 따라 하위법령에 위임된 사항을 규정하고, 그 밖에 정보통신기기를 활용한 검역조사 서류 제출의 근거 등 검역업무 추진에 필요한 사항 등을 규정하기 위한 것이다. 개정된 검역법 하위법령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검역조사의 전부 또는 일부를 생략할 수 있는 운송수단의 기준을 마련하고, 생략하는 검역조사의 범위를 명시(시행령 제3조) 검역감염병의 유입·전파 차단 등을 위한 검역조치 시 감시정 및 구급차의 사용, 의료인 등 인력지원, 임시격리시설 확보 등을 관계기관의 장에게 협조 요청할 수 있도록 근거 마련(시행령 제4조) 검역조사 시 정보통신기기를 이용한 검역조사 서류의 제출 및 격리통지서를 발급할 수 있도록 근거 마련(시행규칙 제6조제1항 및 제13조) 검역신고 시 건강상태질문서 등을 서류로 제출하던 것을 이동통신 응용프로그램(모바일 앱)을 활용하는 전자검역체계로 전환할 수 있는 근거 마련으로, 검역신고와 특별입국절차를 통합하고 입국 후에도 건강상태 모니터링 등 사후관리 가능 검역관리지역
[와이뉴스] 문화체육관광부는 (협)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대표 손동유)과 함께 일상과 공동체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3월 5일부터 19일까지 ‘디지털 생활사 기록 보관(아카이빙)’ 사업에 참여할 생활사 기록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지역의 가치 있는 생활사와 미시사*를 기록하고 보존해 건강한 공동체를 실현하고 지역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올해부터 새롭게 ‘디지털 생활사 기록 보관(아카이빙)’ 사업을 추진한다. - 청년, 경력단절 여성 등 지역주민 생활사 기록가로 양성, 가치 있는 미시사 기록 및 문화콘텐츠 창·제작 활성화 기대 150명을 선발하는 이번 공모에서는 구술채록을 위한 기초적인 교육을 통해 생활사 기록가를 양성할 계획이며, 특히 생활사 기록가 선발 시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우대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과 구술채록을 위한 인터뷰의 전 과정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구축하고 있는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생활사 기록가들이 수집한 기록물(구술채록, 이미지, 영상, 녹취 등의 다양한 자료)이 코로나19 등 시대상을 반영한 독창적인 문화콘텐츠(애니메이션
[와이뉴스] 방위사업청은 3월 4일 방위사업청장 초청 방산 간담회에서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방산업체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방위사업청장이 다양한 방식으로 직접 방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소통하면서 '방위사업청 완전 개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청장 부임 이후 2월까지 방산업체 CEO 간담회를 8회 실시하여 37개의 업체를 만났으며, 다파고(DAPA-GO)로 3개 업체, 다파로(DAPA-LO)를 통해 6개 업체, 지역 현장방문 간담회에서 16개 업체 등 50여 개 이상의 기업 대표와 입체적인 소통을 실시하고 있다. [ 방산업체 CEO 간담회 ] 지난 1월부터 소규모로 4~5개의 방산업체 대표자를 만나는 ‘방산업체 CEO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2월 중순까지 총 8회 동안 대.중.소 기업을 망라하여 37개 업체와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CEO 간담회는 향후에도 지속 추진할 예정으로, 간담회가 완료되면 87개 방산업체 중 약 60여 업체가 참여할 것으로 추산된다. 8회의 간담회 동안 참석자들은 수출 및 부품 국산화 지원, 코로나 19 현안 해소 총 59개의 건의사항을 제시하였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인 34개(58%
[와이뉴스] 산림청은 산지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 산지관리정책에 국민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국민공모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공모제를 통해 산지 이용자에게 불편을 주는 규제, 산지개발 절차와 기준에 관한 사항, 산지보전방안 등에 대한 국민 의견을 듣고 이를 최대한 반영해 산지관리법을 정비한다는 방침이다.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제에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제 참여자는 산지관리분야 제도개선 제안서를 작성해 2021년 3월 31일까지 산림청 산지정책과 담당자에게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안서 서식, 공모제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에 행정정보 중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산림청은 실무자 검토와 전문가 심사 절차를 거쳐 우수 과제 제안자 9명과 단체 1팀을 선정해 산림청장 상장과 상금을 수여 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7월 중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개인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산림청 산지정책과 김영혁 과장은 “산지관리 정책을 수립하거나 산지관리법 개정 시 국민께서 주신 소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것”이라며, “공모제에 많은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라
[와이뉴스] 기상청은 3월부터 헬기나 경비행기와 같이 저고도를 운항하는 항공기의 안전을 위해 ‘저고도 상담관’ 제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최근 산불 진화나 긴급환자 이송 등 저고도 운항 소형항공기 수요가 점차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소형항공기의 안전운항을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상담관은 정기적인 저고도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1회/1일)하고, 운항자는 상세정보가 필요하면 언제든지 밀착형 전문 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저고도를 운항하는 헬기나 소형항공기의 비행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저고도 일일기상정보는 메일, 문자, 팩스(FAX) 등을 통해 운항자에게 직접 제공되며, 항공기상청 누리집이나 네이버 밴드 ‘바라미*(‘바라다’,‘희망하다’라는뜻)’를 통해서도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더불어 기상청은 올 하반기에는 비행 지점(△출발△도착△경유지)에 대한 △기온 △바람 △강수 △운고 자료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도별 바람△기온 △난류 △착빙 등의 요소가 포함된 저고도 맞춤형 위험기상정보를 개발·제공해 더욱 안전한 운항을 지원한다. 박광석 기상청장은 “앞으로 드론 택시와 같은 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