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화이자의 오미크론 변이BA.1 대응 2가백신 78만 회분이 10.13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도입된다고 밝혔다. 화이자 2가백신은 10.7.(금)에 식약처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으며, 향후 순차적으로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다. 추진단은 화이자 2가백신 활용계획을 전문가 자문 및 예방접종전문위 심의를 거쳐 수립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 내에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안정적인 백신 공급을 위해 제약사와 지속 협의해 나갈 예정이며, 추가적인 공급 일정은 정해지는 대로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와이뉴스] 국토교통부는 최근 국토교통 국제개발협력사업이 아세안 국가에서 가시적 성과를 보이면서 향후 우리 기업의 해외진출 발판이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주 베트남 하노이(Hanoi) 市에서 우리 스마트시티 기술교육과 수출의 플랫폼이 될 ‘한국-베트남 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 ’ 공사를 착수했고, 캄보디아 프놈펜(Phnum Penh) 市에는 공공사업교통부 소속의 도로포장 기술 시험소가 완공된 것이다. 지난 10월 11일 베트남 건설부 소속 건설교육원에서 개최된 ‘한국-베트남스마트시티 건설기술 협력센터’ 착공식에는 안세희 국토교통부 해외건설지원과장과 응우웬 쭝 타인(Nguyen Trung Thanh) 베트남 건설부 대외협력국장을 비롯해 한국과 베트남의 기업인 등 약 150명이 참석하여 성공적사업추진의 의지를 확인했다. 이 센터는 국내 건설·IT 산업의 베트남 진출거점과 양국의 스마트시티 협력의 허브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으로 구성된 참여기관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추진하는 사업이다. 연면적 1,600㎡ 규모의 4층 건물에 한국의 스마트시티 기술전시관, 스마트시티
[와이뉴스] 박진 외교장관은 10.13일 한-자메이카 수교 60주년을 맞아 '카미나 존슨 스미스(Kamina Johnson Smith)'자메이카 외교통상부장관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박 장관은 축하서한을 통해 존슨 스미스 장관과 자메이카 국민에게 따뜻한 우정의 인사를 전하고, 1962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관계를 꾸준히 증진시켜온 양국이 보건,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 협력해 왔음을 평가했다. 또한 한국이 2021년 신설한 한-카리콤 협력기금을 통해 자메이카를 포함한 카리브 지역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평가하고, 양국이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를 지속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했다. 존슨 스미스 장관은 축하서한에서 양국간 외교관계 수립 60주년을 축하하며 지난 60년간 우리나라와의 파트너십이 자메이카의 보건, 정보·통신, 농업 등 분야의 발전에 기여해 왔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국제사회가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양국이 국제무대에서 더욱 협력해 나가길 희망했다.
[와이뉴스] 산림청은 10월 12일 부탄 농업산림부 예셰이 펜조르(Yeshey Penjor) 장관과 함께 한-부탄 산림 분야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의 화상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앞으로 진행될 양국 간 산림 협력사업을 구체화 해나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주요 협력 분야는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과 산림복원, 기후 적응과 산림 분야 관련 연구개발, 산림생태계 보전 및 산림자원 개선, 산림 재해 예방, 휴양림 및 생태관광 개발 등이다. 특히 산림청은 아시아 지역의 국가들과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나, 주로 동남아시아 등 아세안(ASEAN) 국가가 그 대상이었다. 따라서 이번 부탄과의 양해각서(MOU) 체결은 한국이 서남아시아로 산림협력을 확대해나갈 교두보가 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재까지 산림청은 총 37개국과 산림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아시아·태평양 18개국, 중·남미 12개국, 아프리카 5개국, 유럽 및 북미 2개국으로 아·태지역 국가들이 대다수를 차지한다. 부탄은 한국의 38번째 양자 산림협력 국가로 자리 잡게 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지구촌의 지붕이자 히말라야산맥
[와이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임하는 후안 카를로스 카이사 로세로(Juan Carlos Caiza Rosero) 주한콜롬비아대사를 10.12일 접견했다. 박 장관은 카이사 대사 재직 기간(3년 3개월) 중 활발한 고위급 교류 및 올해 성공적인 수교 60주년 행사 개최 등을 통해 한-콜롬비아'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를 심화·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한 것을 평가하며 카이사 대사의 그간 노고를 치하했다. 박 장관은 콜롬비아 신정부(8.7. 출범) 하에서도 양국이 활발한 실질협력을 지속하여 나가길 희망했다. 특히, 중남미내 한국의 핵심 우방국인 콜롬비아가 2030부산세계박람회를 지지하여 준데 사의를 표명했다. 카이사 대사는 기후변화, 농업,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협력이 더욱 심화되길 기대한다면서, 그간 한국 외교부가 자신이 대사 업무를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협조와 지원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양국 관계 발전에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와이뉴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10월 12일 이집트 지역개발부 히샴 압델 가니 압델 아지즈 암나(HISHAM Abdel Ghani Abdel Aziz AMNA) 장관과 양국 간 지역개발 관련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행정안전부와 이집트 지역개발부는 중앙-지방 협력 체계 구축, 지방분권, 지역경제 활성화, 농촌 및 도시 개발, 새마을운동, 지역균형발전, 지역 디지털화 등의 분야에서 정책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 이집트는 전 지역이 고르게 잘 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농촌 지역과 낙후 지역을 개발하는 ‘인간다운 삶(Decent Life) 계획(이니셔티브)’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하여 행정안전부와 지역개발 및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협력에 적극적이다. 특히, 행정안전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구촌 새마을운동 사업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으며, 더불어 이집트 지역개발 정책을 추진하는 공무원들의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협력도 요청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집트는 중동, 아프리카, 아시아를 잇는 지정학적 요충지에 위치하여 행정한류 확산을 위한 중요한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와 환경부는 충남 천안 풍세(봉강천)에서 10월 10일 포획한 야생조류(원앙) 정밀검사 결과, 10월 12일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가 확진된 것은 올해 3월 24일(강원 고성 송지호, H5N1형) 이후 7개월 만에 처음이다. 농식품부는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전국 가금농장에 대한 정밀검사 강화 및 방사사육 금지 조치 등을 시행했다. 검출지역에는 통제초소를 설치·운영하여 반경 500m 내 사람·차량에 대한 출입 통제를 실시하며, 방역대(10km) 내 농가에 대한 이동 제한, 정밀검사 및 소독 강화조치도 21일 동안 실시된다.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됨에 따라 가금농가 종사자 등 축산관계자는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국민들이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 개체를 발견할 경우, 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 신고하도록 안내하고 조류인플루엔자의 확산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와이뉴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10.12일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후나코시 다케히로(船越健裕)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과 한일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북한이 핵무력 정책을 법제화하고 전술핵 사용을 상정한 미사일 발사훈련을 실시하는 등 핵 위협을 고조시키고 있는 엄중한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하여 한‧미‧일 3국간 안보협력이 긴밀히 이루어지고 있음을 평가했으며, 향후 북한의 핵실험 등 추가 도발시 국제사회와 협력하여 단호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재확인했다. 양측은 북한이 도발을 중단하고 대화로 복귀할 수 있도록 한일‧한미일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를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와 관련, 일측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통해 한반도에 지속가능한 평화와 번영을 구현한다는 우리측 담대한 구상의 목표에 대한 지지를 다시 한 번 표명했다.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상황을 가정하여 농식품부, 전라북도, 관계 기관·단체 및 국민체험단 등 약 100여 명이 참여하는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10월 28일 전라북도 정읍시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 장소는 가금 사육 농가가 많고,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바 있으며, 인근에 철새도래지(동진강) 등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전라북도 정읍시를 선정했다. 농식품부는 전라북도 정읍시 소재 산란계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는 것을 가정하여 ①발생․피해 확인, ②대응 조치, ③수습․복구로 진행되는 사건의 순서에 따라 훈련을 실시하면서 훈련 과정 중에 계획되지 않은 돌발 상황을 추가하여 위기관리 대응능력 여부도 점검한다. 이번 훈련은 당일 토론 및 현장훈련을 나누어 진행한다. 토론훈련은 상황실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가상 상황 발생에 따른 긴급 대응과 상황판단, 사건 해결을 위한 긴급조치 대응 훈련을 실시하면서 관계기관별 역할과 협력체계를 점검하는 토론 과정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현장훈련은 단계별 현장 대응에 중점을 두어 야외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와이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10.10일부터 12일까지 칠레를 공식방문하여 △'보리치' 대통령과의 면담 및 공식오찬, △상원의장 조찬 간담회, △유엔 중남미카리브경제위원회(ECLAC) 특별세션 기조연설, △남극기지 (영상)통화, △동포·지상사 대표 간담회 등 일정을 가졌다. 한 총리는 10.11일 '보리치' 대통령과 면담을 갖고, 올해 수교 60주년을 맞아 미래지향적인 협력 파트너십 강화를 위해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지지를 요청하고, △통상·투자, △리튬 등 핵심광물,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 △교통인프라, △방산, △남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보리치' 대통령은 한국과 칠레는 민주주의, 인권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파트너라고 강조하고, 한-칠레 FTA 개선을 통한 교역 확대뿐 아니라 에너지·자원,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했다. 또한,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강력히 규탄하고, 한국의 한반도 비핵화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했다. 특히, 한 총리는 보리치 대통령과 핵심광물 협력 강화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