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유정란 배양 백신에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가 더욱 폭넓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10월 20일(목)부터 인플루엔자 세포 배양백신 접종 대상자를 만 18세 이하 경증 계란 알레르기 보유자로 확대한다. 확대 접종 대상자는 만 13세 이하에서 만 18세 이하 어린이, 중증 계란 알레르기에서 경증 계란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이다. 인플루엔자 세포배양 백신은 현재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을 지정하여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방문 전 해당 기관에 접종가능 여부를 문의 후 의사의 소견서, 진단서, 또는 접종의뢰서 등을 지참하여 접종하면 된다.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삼성바이오로직스(이하 ‘삼바’)가 위탁생산한 모더나의 오미크론 변이 BA.1 대응 2가백신 157만 회분(20일 83만, 21일 74만)이 국내에 도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고로, 모더나 2가 백신의 초기 도입 물량(500만 회분)은 해외 생산분이었으나, 삼바가 10.7일 제조 허가됨에 따라 향후 도입되는 모더나 2가 백신은 삼바에서 위탁생산한 백신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또한, 화이자의 오미크론 변이 BA.1 대응 2가백신 11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10. 19일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 - 미국 USTR Katherine Tai 대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친환경차 세액공제 관련 유선 회담을 진행했다. 이번 유선 회담에서 양측은 친환경차 세액공제 문제 해결을 위해 양측이 함께 협의를 지속해나가자는데 공감하고, 이를 위해 현재 가동 중인 실무협의에서 다양한 해결방안을 계속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美 재무부가 IRA를 이행하기 위한 하위규정(guidance)을 제정하는 과정에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측 통상장관은 11월 APEC 통상장관회담 등 다자회의 계기에 고위급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 바이오 헬스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한국규제과학센터와 함께 10월 20일 제주신화월드(제주 서귀포시 소재)에서 ‘제5회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바이오 헬스 글로벌 진출을 위한 규제과학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바이오 헬스 전문가들이 우리나라가 글로벌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규제과학의 역할과 방향에 대해 발표한다. 포럼의 주요 내용은 ▲국내 의약품·의료기기 글로벌 진출 성공사례 ▲바이오 헬스 분야 규제과학 전략적 지원 방안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한 식약처 등 정부의 규제과학 역할이다. 아울러, 지난 8월 출범한 식약처 글로벌 식의약 정책전략추진단에서 바이오헬스산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식약처의 전략적 지원 방안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으로 생중계하며, 참여를 원하는 분은 누구나 유튜브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를 검색한 후 시청할 수 있다. 참고로 식약처는 국산 혁신의약품의 신속한 제품화와 해외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21년부터 규제과학 혁신포럼을 개최하고 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
[와이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안성(안성천)에서 10월 17일 포획한 야생조류(흰뺨검둥오리)를 환경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중간 검사한 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야생조류 포획개체에서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해당 야생조류 포획지점 출입통제(방역본부 초동대응),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하고 해당 예찰지역 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 강화,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 가금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등 긴급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가금농가는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진입로 생석회 도포,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중수본은 전국의 주요 철새도래지에 출입이 금지된 축산차량 및 가금농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야생조류 폐사체나 이상 개체를 발견할 경우 지자체, 유역(지방)환경청,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으로 신속히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와이뉴스] EU 이사회 순회의장국 체코는 EU의 '지속가능한 공급망실사 법안'에 관한 EU 이사회 입장을 12월 1일 경쟁 분과 이사회에서 확정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체코 정부는 임기 만료전 법안에 대한 이사회의 원칙적 합의 도출을 추진, 이를 위해 20~28일 EU 이사회 상주대표부대사급 회의에서 법안의 주요 쟁점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상주대표부대사급 회의에서는 법안에 포함된 '旣구축된 사업관계'의 개념, 실사의무 대상 기업 범위 및 실사의무의 범위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旣구축된 사업관계(Established Business Relationship)'은 2017년 프랑스 공급망실사법의 개념을 집행위가 채용한 것으로, 기업의 공급망실사 의무의 범위를 직간접적 비즈니스 관계를 가진 기업으로 정의하는 내용이다. 이에 대해, 개념의 정의가 모호하고, 실사의무를 공급망 상의 인권 및 환경훼손 '위험' 보다는 공급기업과 비즈니스 기간 등에 초점을 두고 있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또한, 공급망실사 의무 대상 기업과 관련, 종업원 500명 또는 1000명 등이 기준으로 검토되고 있으며, 자회사에 대한 실사의무 부과 여부도
[와이뉴스] EU 집행위가 18일(화)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일련의 추가 대책을 발표, 금주 개최될 EU 정상회의 및 25일(화) 에너지장관이사회에서 이번 집행위 제안이 집중 검토될 예정이다. 이번 집행위의 추가 대책에는 회원국 간 합의가 비교적 용이한 일련의 조치가 주로 포함되었으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스 가격상한에 관한 구체적 사항은 포함되지 않는다. 현재 EU 가스 비축률은 92%를 기록하고 있으며, 러시아 가스 수입 비중은 40%에서 현재 10% 이하로 감소하고, 가스 가격 급등 영향으로 9월 가스 수요도 전년보다 15% 감소했다. 이에 따라, 18일(화) 가스 선물 가격이 메가와트시 당 107유로를 기록, 지난 8월 메가와트시 당 350유로의 최고치에서 큰 폭으로 감소한 상황이다. 이번 집행위 추가 대책에는 회원국 간 가스 공동구매 활성화, LNG 거래 벤치마크 도입, 위기시 회원국 간 가스 공유 의무화, 한시적 가스 벤치마크 가격 상한 도입, EU 지역발전 기금 전용을 통한 에너지 위기 대응 지원 등이 포함된다. 이미 집행위는 회원국 간 가스 공유를 위한 이른바 '단결 협정(solidarity agreements)' 체결을
[와이뉴스] 크리스토프 헤이더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회장이 한-EU FTA 현대화 필요성을 제기하여 주목된다. 헤이더 회장은 발효 11년이 경과한 한-EU FTA 협정이 양자 간 통상 확대 등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어 한국 정부가 협정 현대화의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하고 있으나,협정에 디지털 분야가 제외된 점, 지속가능한 개발 챕터가 현재 EU 입장과 거리가 있는 점, 한-EU FTA가 양자 간 직접적 통상 관계만을 규정함으로써 싱가포르 등 지역 허브를 통한 무역에는 적용되지 않는 점 등을 미흡한 점으로 지적, 협정 현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국이 국제적 기준에 기초한 독자적 제품 표준을 가지고 있으며, EU의 인증을 인정하지 않는 점도 문제로 지적, 한국이 EU 또는 미국의 인증을 인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만, 양측은 오는 11월 디지털 분야 협력 파트너십 협정에 서명할 예정으로,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양자 간 디지털 분야 공통 기반 및 협력 증진을 위한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헤이더 회장은 EU의 탄소국경조정메커니즘(CBAM)과 관련, 한국측이 CBAM을 보호주의적 조치로 간주하고 있으며, 탄소집중 산업 중심의
[와이뉴스] 올해 1~8월 對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가입국에 대한 베트남의 누적 수출액이전년동기대비 38.7% 증가한 410억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베트남은 캐나다와 멕시코로의 수출이 각각 32%(45억 달러), 9.2%(32억 달러) 증가하는 등 크게 증가했다. 對캐나다 주요 수출증가 품목은 수산물(2.5억 달러, 50%), 컴퓨터 및 전자제품(2.9억 달러, 46%↑),신발(3.5억 달러, 30%↑) 등이다. 對멕시코 주요 수출증가 품목은 휴대폰(7.1억 달러, 53%↑), 기계,장비(3.8억 달러, 28%↑), 커피(36백만 달러, 520%↑) 등이다. 베트남의 對CPTPP 가입국 누적 수입액은 350억 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CPTPP 가입국과의 교역에서 6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한편 CPTPP는 호주, 브루나이, 캐나다, 칠레, 일본, 말레이시아, 멕시코, 뉴질랜드, 페루, 싱가포르 등 11개국이 참여하는 무역협정으로 약 6억 9천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시장이다. 베트남에서는 2019년 1월 14일부 발효됐다. [출처:https://en.vietnamplus.vn/vietnams-ex
[와이뉴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질병관리청, 국립수산과학원,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와 공동으로 ‘2022 한국 생물안전 학술대회(콘퍼런스)’를 10월 2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제주에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콘퍼런스)에는 병원체 및 유전자변형생물체를 취급하는 연구기관의 연구자 및 생물안전 전문가와 정부, 학계, 산업계 전문가 270여 명이 참석하며, 생물안전관리분야 모범이 된 개인에게는 생물안전 유공자 표창이 수여된다. 아울러 △기후변화와 신종감염병, △병원체 국가관리제도 안내에 대한 전문가 발표 및 토의, △생물안전 관리자, 생물안전 연구자를 위한 전문 교육도 진행된다. 학술대회(콘퍼런스) 첫날에는 ‘기후변화와 신종감염병’이라는 주제로 성균관대 김종헌 교수가 기조 발표를 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인수공통감염병 발생 위험 증가에 대해 종합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생물안전 관리자와 생물안전 연구자를 위한 전문 교육과 국가 안전관리 제도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토의를 통해 병원체 안전관리에 필요한 정보와 전문 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검역본부는 구제역 백신 국산화 기술 연구성과인 “대량 배양 생물안전 3등급 연구
농장 4단계 소독 요령[와이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경북 예천 소재 종오리 농장(약 9천 8백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의사환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10월 10일 충남 천안에서 포획된 야생조류(원앙)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된 이후 가금농장에서 처음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인됨에 따라 전국적으로 안심할 수 없는 엄중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가금 사육농가는 출입 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 분무)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쪽문 폐쇄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세심히 실천해야 한다. 중수본은 전국의 철새도래지에 출입이 금지된 축산차량 및 가금농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일반 국민도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가금 사육농가는 사육 중인 가금에서 폐사·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