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최근 화징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중국 대용식 시장규모는 924.3억위안으로 전년대비 95.6% 증가했으며 2017년의 15.9배 수준이다. 2022년 중국 네티즌이 자주 구입하는 대용식 브랜드로는 우구모팡(五谷磨房)이 56.0%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했다. Wonderlab, KEEP은 각각 31.4%, 26.0%의 비중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중국 네티즌의 대용식 구매 유형으로는 통밀빵이 59.3%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하며 식사대용 셰이크, 저칼로리 식사는 각각 56.8%, 46.6%의 비중을 차지했다. 또한, 구매경로로는 온라인 플랫폼이 46.9%로 가장 많으며, 오프라인 마트, 브랜드 전문점, 해외 대리구매는 각각 28.1%, 12.5%, 9.4%의 비중을 차지했다. 대용식 구매 이유로는 다이어트가 61%의 비중으로 1위를 차지하며, 간편성, 영양 및 건강은 각각 44%, 38%의 비중을 차지했다. [출처: 화징산업연구원]
[와이뉴스] 2022년 베트남 식음료 산업이 코로나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베트남 식음료기업의 90%가 팬데믹 이전 수준의 80% 이상 생산을 달성했다. 이 중 60% 이상은 팬데믹 이전 생산량을 초과했다. 모든 유통 및 소비 채널에서 F&B 매출이 증가했다. 전통 유통채널(General Trade)에서 85.7%의 기업(전년대비 62.6% 증가)이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슈퍼마켓, 편의점 또는 전자 상거래와 같은 모던 채널(Modern Trade)과 온-프레미스 채널(On-premise)도 강력한 회복세다. 2022년 하반기에도 베트남 식음료산업 전망은 긍정적이다. 올해 하반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식음료기업은 94.4%로 전년대비 4배 이상 증가했다. 총 가계 지출은 2022~2025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어 식음료를 포함한 필수 상품에 대한 국내 소비는 견고할 전망이다. 2022~2027년 식음료 산업의 연평균증가율(CAGR)은 8.5%에 도달할 전망이다. 베트남의 스낵 시장 2021년 19.1% 성장하며 아르헨티나(25.8%)와 슬로바키아(20%)에 이어 세계 3위 성장률 기록했다. 베트남 청소년 스낵 시장 규모
[와이뉴스] 태국 관광청,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입 목표치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나 여전히 코로나 팬데믹 이전대비 25% 수준에 그쳐 태국은 올해 외국인관광객 유치 목표인 1천만 명을 연말까지 초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태국 관광청의 목표는 이번 연말까지 1천만 명 이상의 외국인 관광객수 기록했다. 태국 관광청(TAT)은 올해 1월 1일~10월 26일 기간 외국인 관광객 756만 명이 태국을 방문했음을 발표했다. 연말 성수기에 들어서면서 11월과 12월 각각 15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할 것으로 전망하며 대부분이 말레이시아와 인도에서 올 것으로 예상했다. 태국 정부대변인 Anucha는 태국行 인도 및 말레이시아發 항공편이 11월과 12월 각각 85%와 68%가 예매완료됐음을 발표했다. 특히 올해 10월까지 말레이시아와 인도에서 각각 1백만명과 60만명의 관광객이 유입되며 목표 초과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태국은 약 4천만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며 6천만 달러 이상의 관광수익을 창출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전 태국을 주로 방문하는 중국인 관광객이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태국 관광이
[와이뉴스] 미국의 중간선거가 8일(화)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공화당이 하원 및 상원 다수를 점할 경우, EU-미국 간 통상 분야 긴장관계는 더욱 악화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EU와 미국은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트럼프 행정부가 시행한 다양한 적대적 통상정책을 양자 간 협상으로 해결, 양자관계가 회복 일로에 있던 것으로 평가됐으나, 최근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전기차 보조금 등 'Buy American' 경향 및 유럽 기업에 대한 차별적인 대우로 EU와 미국 간 통상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여론조사 상 공화당의 의회 다수당 부상이 유력한 가운데 공화당이 다수당이 되면, EU와 미국 간 IRA 관련 이견 해소를 위한 협상은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이다. 반면, 일부 EU 고위 관계자는 공화당이 의회 다수를 점유해도 미국의 지정학적 이해관계에 따라 현재 양자관계가 중간선거 결과에 크게 좌우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이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대응에 관한 미국과 EU의 협력이 절실한 만큼, 미국도 EU와 통상 분쟁 격화를 피하고 싶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공화당이 의회 다수당이 되면, 미국의 對중국 견제 정책이 강화될
[와이뉴스] EU와 카자흐스탄은 7일(월) 청정 수소 및 희토류 등 배터리 광물 원자재 협력에 관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U는 러시아 및 중국에 대한 에너지 및 광물 원자재 의존도 완화와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이른바 'REPowerEU 계획'에 따라, 2030년까지 연간 청정수소 1천만 톤의 역내 생산과 1천만 톤의 역외 공급선 확보를 추진했다. 이의 일환으로 EU는 지난 10월 모로코와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를 위한 양자 간 '청정에너지 협정'을 체결한 바 있으며, 7일(월)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가 개최되고 있는 이집트에서 카자흐스탄과 에너지 및 원자재 분야 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양측은 청정수소 및 원자재 관련 공동 프로젝트 개발, 환경 및 사회적 기준 상호접근, 광산 및 제련 공정의 현대화 등을 통해 희토류 광물 등 배터리 원자재, 청정 수소 분야의 밀접한 경제·산업적 교류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파트너십 체결 후 6개월 이내 구체적인 공동 실천계획을 담은 2023~2024년 양자 간 협력 로드맵을 확정할 방침이다. 카자흐스탄은 이번 양자 간 협력 협정에
[와이뉴스]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8월 30일 한-인니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관련 의회의 비준 통과를 결정했고 이번 CEPA 발효 시 한국은 전체 품목 중 95.8%, 인도네시아는 94.8%의 관세가 사라지게 된다. 인도네시아 주요 언론사 중 하나인 콤파스(Kompas)는 양국 수교 50년을 앞두고 이번 협정이 비준됨으로써 정치와 안보, 경제 등 전분야에서의 양국 관계가 발전할 것으로 보도했다. 인니 상의(Kadin)을 비롯한 경제단체들도 이번 비준이 인도네시아 근로자의 한국 고용 기회확대, 경제협력 기회 강화, 창조 산업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이라고 3가지 측면의 발전을 전망했다. 첫째, ‘경제협력 기회 강화’로 양국은 올해 교역액 300억 달러를 목표로 하고 약 50개의 주요 인도네시아 상품의 對한국 수출 증가가0 예상된다. 둘째, 노동인구의 노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한국으로의 ‘인도네시아 근로자의 취업 기회확대’로 한국 진출에 대한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여 2023년부터 약 1천명 이상의 인도네시아 이주 노동자들의 한국 진출이 전망된다. 셋째, 게임, 애니메이션, 문화콘텐츠 등 창조 산업 분야의 협력이 예상되며 해당 산업
[와이뉴스]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 심의관은 11.8일 조나단 오스틴(Jonathan Austin) 뉴질랜드 외교부 태평양국장과 한-뉴질랜드 태평양 대화를 개최하고, 태평양 정세, 對태평양도서국 정책, 개발협력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하여 논의했다. 양측은 양국이 인태지역의 자유·평화·번영을 위해 함께 기여할 수 있는 파트너임에 공감하고, 이를 바탕으로 태평양 지역에서의 양국간 협력 가능 분야를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서민정 심의관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하에 태평양도서국과의 관계 강화를 중시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부산에서 개최된 제5차 한-태도국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우리의 對태평양도서국 개발협력 현황 등을 설명하고 앞으로도‘2050 푸른 태평양대륙전략’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들 국가와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스틴 국장은 뉴질랜드의 태평양 정책(Pacific Resilience) 하의 보건시스템 강화, 기후변화 대응 등 뉴질랜드의 對태평양도서국 개발협력 현황을 소개하고, 동 분야에서 양국간 우리 정부의 관심 및 협력 방안 모색을 희망했다. 양측은 전통적 우방국인 두 나라가 태
[와이뉴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충북 청주시 소재 메추리 농장(520,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메추리 농장은 청주시 6차 발생농장의 방역대 내 위치하며, 충북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방역대(보호지역) 내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내 외부인 출입 통제, 농장 출입 시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시설 +고압분무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청소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사육농가는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 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와이뉴스] EU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비롯하여 IRA법이 규정한 다수의 세제 혜택이 차별적 조치에 해당한다며 이에 대한 면제를 요구했다. EU 집행위는 4일(금) 美 재무부의 인플레이션 감축법 관련 이해관계자 조사에 대한 EU의 입장을 전달, 전기차 보조금 제도를 비롯한 다수의 세액공제 혜택이 WTO 협정이 금지한 차별적인 대우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EU가 주장하는 전기차 보조금 이외의 차별적 조치는 △ 풍력, 태양광, 지열, 바이오메스, 도시 폐기물 및 수력 발전 시설에 대한 세액공제, △ 풍력, 태양광, 지열, 연료전지, 열병합전력, 폐기물, 에너지 저장장치 또는 수력을 이용한 열병합 발전 시설에 대한 세액공제, △ 저탄소 에너지원 발전기 사용의 확대를 위한 투자 또는 생산에 대한 세액공제 등이다. 지속가능한 항공유(SAF), 청정수소생산, 혁신제조업시설(advanced manufacturing production) 등에 대한 세액공제에 대해서도 일부 차별적인 요소가 있다고 지적, 현지 생산 요건 등 모든 차별적 요소의 제거를 요구했다. EU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통한 미국의 친환경 전환 노력을
[와이뉴스] 미국의 주도로 G7 정상회의에서 합의한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 도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제임스 오브라이언 EU 주재 미국 대사는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에 대한 기술적인 준비가 12월 5일 시행에 맞추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는 러시아 전쟁 자금원 차단을 목적으로 G7 주도로 합의된 것으로, EU의 해상운송을 통한 원유 수입금지 시행일인 12월 5일에 맞춰 시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상한가격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나, 러시아의 원유 생산 가격보다 다소 높은 수준을 설정함으로써, 러시아의 계속적인 원유 수출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가격상한제의 시행방법은 해운사와 보험사가 상한 가격 이하의 러시아 원유에 대해서만 운송 및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이를 위반하는 해운사 및 보험사에 대해 이른바 '2차 제재(secondary sanction)'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다만, 해운사 및 보험사는 가격 판단 시점, 검증방법, 선적 원유에 대한 문제 제기 시 대응 방법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원유 가격상한제는 우선 G7과 EU를 중심으로 시행하고 향후 다수 국가의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