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22일 국내 4번째 원숭이두창 확진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동 환자는 3번째 확진환자가 검사를 위해 입원했던 격리병상의 의료진으로, 11월 14일 피부 병변 검체를 채취하다가 발생한 주사침 자상 이후 고위험접촉자로 분류되어 능동감시 중이었으며, 사고 접수 즉시 원숭이두창 백신(3세대)으로 노출 후 예방접종을 시행했으나, 금일 오전 주사침 자상 부위에 피부병변이 발생하여, 격리병상에서 유전자 검사를 시행했고 양성이 확인되어 확진 환자로 판정했다. 환자는 현재 격리입원 중인 병원에서 격리해제 시까지 치료 예정이며 두통 등 경미한 전신 증상이 있으나 전반적으로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진이 원숭이두창 의심환자를 진료 할 때 안전한 보호구를 착용하고, 환자 진료에 대비한 사전 예방접종에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와이뉴스] 정부는 11.21일 발생한 규모 5.6의 지진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에 50만 미불 규모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지진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도네시아 국민들에게 우리 정부의 지원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는 앞으로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국가와 국민들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와이뉴스] 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79,000마리 사육)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은 전남 동물위생시험소의 정기 정밀검사 과정 중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하여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 중이며, 발생 지자체 및 해당 계열사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시이동중지 명령은 11월 22일 11시부터 11월 23일 23시까지 36시간 동안, “① 전남·광주 오리 사육농장 및 관련 축산시설(사료공장·도축장 등)·축산차량 ② 해당 계열사(제이디팜) 농장 및 관련 시설·축산차량”에 대해 발령된다. 중수본은 일시이동중지 기간 중 중앙점검반(4개 반 8명)을 구성하여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에 대해 점검한다. 중수본은 조류인플루엔자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농장 내 외부인 출입 통제, 농장 출입 시 2단계 소독(고정식 소독시설 + 고압분무 소독), 축사 출입 전 손 소독 및 장화
[와이뉴스] 지난 10월 17일 경북 예천군 소재 종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H5N1형이 처음 확진된 이후 11월 21일 기준 18건*이 발생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농장 출입 차량과 사람에 대한 소독 미시행, 발판 소독조 미설치 및 농장 전용 방역복 미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철새가 국내로 본격 도래하는 시기이고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농장이 증가하는 등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축산농가는 발생농장의 주요 방역 미흡 사례를 참고하여 농장별 방역 미흡 사항을 선제적으로 보완하고, 농장 소독 등 기본 방역수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첫째, 출입 차량은 농장주 관리하에 고정식 소독시설로 1차 소독 후, 고압 분무기로 차량의 바퀴와 하부, 차량 내부를 반드시 2차 소독하여야 합니다. 둘째, 농장주와 농장 종사자를 포함한 축산관계자가 농장 출입 시에는 전용 신발과 방역복을 착용하고 대인 소독을 시행한 후 출입해야 합니다. 셋째, 축사 출입 시에는 전실에서 반드시 전
[와이뉴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의 새로운 전기차 보조금 제도가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독일도 EU 역내 핵심 섹터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확대를 검토해 주목받고있다. EU는 IRA법 시행 전 미국과 협상을 통해 EU 자동차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시정한다는 방침이나, 미국이 EU의 요구를 수용할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황이다. EU 집행위는 미국의 관련 규정을 WTO에 제소하는 방안과 이전 트럼프 행정부 시절 철강 분쟁 사례와 같이 미국 상품에 대한 보복관세 부과 등을 검토 중이나, WTO 제소를 통한 문제 해결에는 장기간이 소요되고 보복관세 부과시 양자간 보복관세전 확전을 우려했다. 독일은 미국과 협상을 통한 EU의 IRA법 규정 적용 면제를 요구하고 있으나, 미국이 불응할 경우 미국과 보복관세 전쟁으로 비화하는 것을 피하기 위한 '플랜 B'로 최근 프랑스가 주장하고 있는 EU 역내 핵심 섹터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 독일은 프랑스가 주장하는 이른바 'Buy European Act'가 지나치게 보호주의적 내용이라며 부정적이나, 에너지 위기와 IRA법에 의한 기업 및 투자 유출은 방지해야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11월 21일 오후 4시 대한요양병원협회(협회장 기평석)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질병청은 감염취약시설 입소자 중 건강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추가접종 집중 접종기간을 11.21.부터 12.18.까지 약 한달간 시행한다. 겨울철 재유행에 진입했으나, 감염취약시설의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높지 않아(17.6%, 11.21 기준) 빠른 속도의 접종 제고가 필요한 상황으로,질병청은 요양병원의 입소자 및 보호자들이 접종을 주저하는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최근 8주간(9.4.~10.29.) 요양병원·시설 전체 확진자(47,513명) 중 재감염 추정사례 12,160건으로 25.6%가 재감염 사례이고, 요양병원 입소자 대부분이 이미 마지막 접종 후 4개월 이상 경과하여 면역력이 저하되어 동절기 추가접종이 꼭 필요한 시기이다. 질병청은 금번 간담회에서 요양병원 입소자 및 그 가족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동절기 추가접종 효과성과 안전성을 홍보하는 안내문(리플릿) 제작·배부 계획을 설명하면서 접종 필요성을 적극 당부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와이뉴스] 주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대한민국 대표부가 11.22일 개설되어 주NATO 대표부 활동이 공식 개시된다. 주NATO 대표부 개설은 윤석열 대통령이 우리 정상 최초로 6월 NATO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대표부 개설 의사를 밝힌 이래, 우리 국내 절차와 NATO측 승인 절차가 원만하고 신속하게 진행된 결과이다. 우리 정부는 2006년부터 NATO의 글로벌 파트너로서 자유·민주주의·법치 등 공통 가치에 기반한 협력을 강화해 왔으며, 이번 주NATO 대표부 개설을 통해 NATO와의 협력 관계를 보다 제도화하고, NATO가 추진중인 정치·군사 연결성, 사이버 방위, 기후변화 등 다양한 이슈에 관한 활동에 보다 적극 참여해 나갈 것이다.
[와이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차관급 이상 고위공직자의 코로나19 2가백신의 릴레이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금번 고위공직자 릴레이 백신접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겨울철 재유행이 시작된 상황에서, 백신 접종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고위공직자의 접종내용은 접종 시 각 부처에서 보도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2가백신은 현재 유행 중인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유럽 의약품청(EMA) 등 국외 의약품 규제기관의 허가/승인을 통해 효과성과 안전성이 확인됐으며,미국, 일본, 유럽, 영국, 호주 등 다른 국가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은 2가백신을 동일한 안전성 기준으로 접종하고 있다. 2가백신의 이상사례 신고율은 접종 1,000건 당 0.3건으로, 기존 단가백신 신고율 3.7건에 비해 낮은 수준이며, 이상반응의 대부분은 주사부위 통증 등 경증이다. 현재까지, 박진 외교부 장관, 박보균 문체부 장관, 이정식 고용부 장관을 비롯한 7명의 고위공직자가 접종을 완료했으며, 접종 간격 미도래 등을 제외하면, 대부분 11월 말까지
[와이뉴스]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상의 전기차 보조금과 관련한 EU와 미국의 갈등이 트럼프 행정부 이후 양자 간 관계 개선을 위한 협상에 장애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양측은 12월 5일 'EU-미국 무역기술위원회(TTC)'를 개최, EU 측 마거릿 베스타거 디지털담당 부집행위원장과 미국의 안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이 개도국의 공동 통신망 프로젝트에서 러시아의 정보전에 이르는 다양한 디지털 분야 협력 확대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미국이 IRA법을 통해 자국 생산 전기차에 보조금을 지급, 역외 생산 전기차에 대한 차별적 조치를 도입함에 따라, 이번 TTC 협상은 예정된 디지털 분야 안건보다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양측간 공방이 주요한 안건으로 다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양측은 TTC 등 다양한 대화를 통해 트럼프 행정부 이후 통상갈등 해결에 노력하고 있으나, 전기차 보조금 제도로 과거 갈등 봉합 및 협력 확대에도 장애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EU 관계자는 TTC가 양자 간 첨단기술 분야 보조금 경쟁 제한을 위한 것임에도 불구, IRA법 도입으로 오히려 TTC가 보조금과 관련한 양측간 분쟁의 장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양측은
[와이뉴스] 카자흐스탄 산업·인프라개발부 차관은 17일(목) 열린 세미나에서 EU가 2020년 지정한 30개 핵심 광물 원자재를 조만간 모두 EU에 수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7일(월) EU와 카자흐스탄은 이집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양자 간 전략적 파트너십 협정을 체결, 광물 원자재의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 친환경 수소 개발 및 배터리 공급망 구축 등 양자 간 친환경 및 디지털 전환 협력에 합의했다. 양측은 협력 로드맵 확정을 위해 12월 7일 정부 당국 및 민간 섹터가 참여하는 일련의 회의를 개최, 카자흐스탄 광산 섹터의 환경·사회·거버넌스(ESG) 경영, 디지털 지질학 등 연구 분야에 대한 공동 지원 방안 등을 주요 안건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이의 준비를 위해 EU를 방문 중인 카자흐스탄의 마랏 카라바예프 차관은 EU가 2020년에 핵심 원자재 광물로 지정한 30개의 광물을 조만간 모두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 EU는 2020년 베릴륨, 탄탈룸 등 30개 희토류 광물을 핵심 광물 원자재로 지정, 안정적 공급망 확보를 추진했다. 카라바예프 차관은 30개 광물 가운데 현재 자국에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