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원장 홍래형)은 4월 12일부터 국민들이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더 나아진 ‘방사능 검사현황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과학원, 지자체 등 검사기관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를 각각 자체 누리집에서만 공개하여 이용자가 일일이 각 누리집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한, 검사 결과도 한글파일(hwp)을 별도로 내려받아야만 확인할 수 있었고, 특정 품목이나 지역, 기간을 지정하여 검색할 수 있는 기능도 없어 방사능 검사 결과를 한눈에 파악하는 데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은 해당 서비스를 개선하여 앞으로 주 2회(월, 수) 누리집*에서 다른 검사기관의 검사내용을 모두 포함한 수산물 방사능검사 결과를 제공한다. 해양수산부 누리집에서도 같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최근 5년간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행한 검사결과에 대해서는 검사품목, 시료수거장소, 시료수거일 등을 지정하여 검색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해양수산부는 국내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의 방사능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5,441건
[와이뉴스] 해양수산부는 4월 13일부터 14일(금)까지 로얄호텔서울에서 ‘양식산업 미래 전략품목 선정 워크숍’을 열고, 2030년까지 중점적으로 육성할 전략품목에 대해 논의한다. 양식수산물 생산량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품목에 제한된 수요, 원물 중심의 생산체계 등으로 인해 부가가치 창출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양식수산물을 미래 전략품목으로 선정하고, ‘김’과 같이 세계적인 품목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가공ㆍ유통, 소비 및 수출에 이르기까지 산업 전주기에 걸친 육성 전략을 마련하여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워크숍에는 국립수산과학원,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관계자와 산ㆍ학ㆍ연 전문가 50여 명이 모여 품목별로 성장 잠재력, 양식기술 수준, 수출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국내외 소비경향 등 전략품목 선정을 위해 고려해야 하는 세부 요인들을 심도 있게 논의하여 선정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워크숍에서 마련된 선정 기준을 토대로 대국민 선호도 조사와 어업인, 수산물 업계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수렴을 거쳐 전략품목을 확정하고, 올해 12월 중 품목별 맞춤형 지원방안을 담은 '
[와이뉴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이하 GAP 인증) 표시 취급 확대를 위해 2023년 농산물우수관리시설(이하 GAP 시설) 포장재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포장재비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GAP인증 표시를 인쇄할 동판, 포장재 등 제작 시 개소당 50~20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하며 총 121백만원 예산을 투입한다. 우선 사업추진을 위해 GAP 시설(1,001개소)을 대상으로 사전 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했고, 수요조사 결과 68개소가 신청했다. 사업대상자는 2023년 9월까지 사업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관할 GAP 인증기관에 제출하여야 한다. GAP 인증기관은 신청서류 검토 및 현장확인을 실시하고, 농관원 지원·사무소는 GAP 인증기관에서 검토 완료한 서류를 인계받아 적정성 등 최종 확인을 거쳐 지원 기준에 적합할 시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서해동 농관원장은 “안전한 농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요구에 부응하여 예방적 안전관리 체계 마련을 위해 GAP제도가 꼭 필요하다.”라며, “이번 사업으로 GAP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가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 사업 효과분석을 통해 내년에는 예산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깐마늘, 마른 멸치 등 단순처리 농‧수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지자체와 함께 생산업체의 위생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국민이 많이 소비하는 농‧수산물을 절단, 건조, 껍질 벗기기 등의 제조과정을 거쳐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실시하며, 점검 대상은 깐마늘, 세척 양파, 삶은 나물 등 단순처리 농산물 생산업체 140개소와 마른 멸치, 마른 미역, 염장 고등어 등 단순처리 수산물 생산업체 160개소 총 300개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원재료와 완제품의 위생적 보관상태와 작업장과 제조 시 사용하는 기계‧기구류의 청결관리, 작업자의 위생복, 위생모 착용여부 등이다. 또한, 단순처리 농‧수산물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는 감미료, 보존료 등의 사용 여부에 대해서도 집중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현장 지도,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참고로 지난해 단순처리 농수산물 생산업체 437곳을 점검한 결과, 위생모 미착용 등 미흡한 점이 확인된 업체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4월 12일 '농수산물 품질관리법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도개선 배경은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기관 및 우수관리시설의 지정기준을 완화하여 관련분야 인력채용 및 취업기회 확대를 유도하고, 시설 개·보수로 인한 비용부담을 줄이는 한편, 행정제재 가중처분의 산정기준을 명확하게 정비하는 등 현행 제도의 운영상 나타난 일부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이다. 주요 개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우수관리인증기관 및 우수관리시설의 지정기준 중 학위취득과 관련된 인력기준을 완화했다. 학위취득 인정 대학의 종류를 대학 또는 전문대학에서 '고등교육법'에서 정한 학교 전체로 늘리고, 학위취득예정자(학위취득 예정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하는 경우)도 인력기준에 포함시키도록 했다. 둘째, 우수관리시설의 지정기준 중 세척농산물의 세척·포장 작업장의 내벽과 천장의 시설기준을 합리적 수준으로 완화했다. 시설에서 취급하는 농산물이 소비자가 바로 먹을 수 있도록 처리한 세척농산물이 아니면서 위생청결 관리계획을 수립한 경우에 돌출부위(H빔 등)의 노출이 가능하도록 개정했다. 아울러 우수관리시설이 지하수를 이용하는 경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먹거리계획 포괄(패키지) 지원’ 사업자로 지자체 8곳을 선정했다. 지역먹거리계획 포괄(패키지) 지원은 지역 내 먹거리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고, 먹거리 안전관리와 환경부담 완화, 취약계층 먹거리 복지 제고 등 먹거리 이슈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종합전략(지역먹거리계획)의 수립 및 성과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사업자로는 청주시, 서산시, 진안군, 함평군, 영천시, 함양군, 합천군, 제주도 등 8곳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2019년부터 매년 선정하여 올해까지 총 45곳으로 확대됐다. 올해 선정된 지자체는 농식품부, 시·도와 먹거리 계획 협약을 맺고, 향후 5년간(’23~’27) 16개 사업, 총 136억 원 규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직매장 지원(35억 원), 농산물 산지 유통시설 지원(30억 원),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15억 원), 농산물 안전분석실 운영(15억 원), 저온 유통체계구축(14억 원), 식품소재 및 반가공산업육성지원(8억 원) 등 지역먹거리계획을 실행하는데 필요한 사업 전반이 해당된다. 김종구 농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은 “지역먹거리계획은 지역 주민의 먹거리
[와이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접경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양돈농장으로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발생 우려가 높은 접경지역 등 10개 시·군을 중심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 야생멧돼지 관리 강화] 중수본은 봄철 영농활동, 입산객 증가, 멧돼지 수 급증 등으로 오염원의 농장 유입에 따른 사육 돼지로의 아프리카돼지열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발생 우려가 큰 접경지역 등 10개 시·군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 개체 수 저감 등 방역관리를 강화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과 포획을 위해 군부대와 협조하여 민통선 내 전담수색인원을 추가 투입*하여 야생멧돼지 폐사체를 집중 수색·제거하고 폐사체 탐지견(2개팀)을 통한 수색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멧돼지 서식밀도를 1.05마리/㎞2(’22년말 기준)에서 0.7마리로 관리할 계획이다. 야생멧돼지의 포획을 위해 민통선 내·외부에서는 열화상드론 촬영·위치정보를 지자체 포획단에게 제공하여 포획을 지원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지 않은 지역에는 상설포획단*을 투입하여 멧돼지 포획을 강화한다. [시·군 및 양돈농가 점검 및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노인장기요양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4월 11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6월 22일부터 노인학대 방지 등 수급자의 안전을 위해 장기요양기관 내 폐쇄회로(CC) TV 설치·관리가 의무화됨에 따라 CCTV에 기록된 영상정보의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 및 설치·관리 의무 위반 시 과태료 금액 등 세부사항을 제도적으로 명시한다. 개정된 시행령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안전성 확보 조치 방법(제14조의2 신설) 장기요양기관을 운영하는 자는 CCTV에 저장된 영상정보가 위조·분실 되지 않도록 안전성 확보에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 위반행위별 과태료 금액 규정(별표3) CCTV를 설치하지 않거나 설치ㆍ관리의무를 위반한 경우, 열람 요청에 응하지 않은 경우에 대한 과태료 금액을 구체적으로 정한다. 향후 구체적인 CCTV 설치·관리기준 등 제도 이행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행정규칙 개정 등 하위법령 마련을 통해 신속히 보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운영과 이선주 과장은“CCTV 설치 의무화로 어르신이 요양시설에서 보다 안전하게 장기요양 서비스를 제공받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약 34,000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H5N1형)됐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4월 7일 나주시 소재 육용오리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투입하여 해당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일시이동중지 명령 등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역 최일선에 있는 농가의 철저한 방역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하면서,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주인의식을 가지고, 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사육하는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 저하, 사료 섭취 감소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직무대리 장희창)은 4월 11일 ‘세계 파킨슨병의 날’*을 맞이하여,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학회장 고성범)와 함께 파킨슨병 관리 이동통신(모바일) 앱'닥터 파킨슨'과 자가운동 프로그램 안내 책자 '파킨슨병 환자를 위한 운동'을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급격한 인구 고령화로 인해 파킨슨병 환자 수와 진료비 등 개인 및 국가적 질병 부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파킨슨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나 인지도는 상당히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증상이 유사한 다른 질병과 혼동하거나 부정확하고 미검증된 운동 치료를 행하는 등 질병에 대한 잘못된 정보로 인해 적절한 진단 및 치료가 지연되는 것이 파킨슨병 관리의 주요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이에 국립보건연구원은 파킨슨병에 대한 인식 개선과 환자의 치료를 돕기 위하여 ’22년부터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 학회를 주관연구기관으로 파킨슨병 예방·중재 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본 연구를 통해 개발한 파킨슨병 관리 이동통신 앱과 한국형 자가운동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파킨슨병 관리 이동통신 앱'닥터 파킨슨'은 질병정보, 사회복지제도, 약제정보 및 주의약제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