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5.19일 오후 이고르 마르굴로프(Igor Morgulov) 러시아 외교부 아시아태평양차관과 상견례를 겸한 첫 한러 북핵 수석대표 유선 협의를 가졌다. 양측은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 및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 등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본부장은 최근 북한 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이 지속 제기되고 있는 만큼 북한이 추가 상황 악화 조치를 자제하도록 러측이 건설적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소나무재선충을 옮기는 하늘소의 기생천적인 2종(가시고치벌, 넙적머리푸른고치벌)의 생물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소나무재선충은 1988년 부산에서 최초 발생 후 전국으로 확산되어 산림청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을 마련하고 방제에 총력을 기울여왔으며 주 방제법은 감염목과 고사목 베어내기, 수간주사와 약제살포 같은 물리, 화학적 방제이다. 친환경적이며 지속 가능한 ‘천적 활용 생물학적 방제 가능성 탐색’을 위하여 국립수목원은 국립산림과학원과 함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소나무재선충 매개충의 천적을 조사하여 가시고치벌(Spathius verustus) 등 총 15종 후보종을 발굴하였다. 특히, 조사과정에서 발견된 종 중 우점종인 가시고치벌과 넙적머리푸른고치벌은 솔수염하늘소(중부 이남 지역의 매개충)에 2.4~20.0%과 2.9~48.0%, 북방수염하늘소(중부 이북 지역의 매개충)에 2.7~33.3%, 0.2~21.9%의 기생률을 각각 보였다(그림 1 참조). 후속으로 2021년 ‘기생천적 활용 생물학적 방제법’ 개발의 첫 단계인 생물학적 특성(대량사육에 필수적인 산란조건 등) 실험을 시행
[와이뉴스] 2022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2차 고위관리회의가 5.18.일부터 5.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었다. 우리 APEC 고위관리인 윤성덕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참석, 아태지역 무역원활화 및 안전한 국경이동 재개 방안, 녹색경제 등 올해 APEC 중점 협력사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회원국들은 ‘모든 기회에 있어 개방, 모든 차원에서의 연결, 모든 측면에서의 균형’이라는 금년 APEC 주제 하 코로나19로 침체된 역내 경제를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역내 자유무역 확대 및 다자무역체제 기능 회복, ▲서비스 경쟁력 강화, ▲역내 국경 간 이동 재개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회원국들은 역내 공급망 안정 등 무역원활화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세계무역기구(WTO)를 중심으로 한 다자무역체제의 기능 복원을 위한 APEC 지지를 재확인하였으며, 역내 서비스 산업 강화를 위한 논의를 지속하기로 하였다. 특히 의장국 태국은 아태자유무역지대(FTAAP) 협의 활성화를 강조하였고 이를 위해 민간부문과도 긴밀히 협력도 강조했다. 국경 간 이동 재개 관련 연구와 논의를 통해 역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와이뉴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본격 추진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산림청 산림복지국장, 정원팀장, 경상남도 산림휴양과장, 거제시 산림녹지과장, 자문위원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참석자들은 용역수행업체인 한국종합기술의 사업추진계획 발표를 들은 후, 한·아세안 국가정원 기본구상 및 개발 계획 수립, 타당성 분석방안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였다. 본 용역은 한·아세안 국가정원의 비전 및 목표, 공간체계 구상 및 토지이용계획 수립, 시설배치계획 등 사업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경제성 분석 등을 통한 조성 타당성을 확립하기 위해 12월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19년 부산에서 개최된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에서 채택된 아세안의 산림분야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기술 및 전문성 공유를 목표로 하는 공동협력사업의 하나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와의 우호증진 및 협력관계 강화와 정원산업 및 문화 육성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경남 거제에 2028년까지 조성될 계획이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이 조성되
[와이뉴스] 한국인이 가장 많이 먹는 수산물 BEST 5 5위. 여기저기 쓰이는 친근한 식재료, 다랑어(1인 연간 1.94kg) 참치캔으로 우리가 가장 흔히 접하는 수산물 중 하나인 참치(다랑어)!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와 근육 생성과 유지에 효과적이다. 4위. 수산물계의 카멜레온, 명태(1인 연간 2.67kg) 명태는 게맛살이나 어묵 재료 등 가공식품에 사용되는 활용도가 높다. 상태에 따라 생태, 동태, 북어, 코다리 등으로 다양하게 섭취 가능하며, 비타민 A와 젤라틴이 풍부하고, 숙취해소에도 탁월하다. 3위. 바다의 대표 칼슘 보충제, 멸치(1인 연간 3.09kg) 바다에서 서식하는 물고기 중 개체 수가 가장 많고 볶음, 젓갈, 육수 등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열량과 지방이 적고, 칼슘이 풍부해 다이어트에도 좋다. 2위. 밥반찬부터 간식까지, 오징어(1인 연간 3.87kg) 오징어는 일반 식품 외에도 가공 제품으로도 4계절 내내 많은 소비량! 타우린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어 피로 회복에 효과적이다. 1위. 키토산이 넘치새우~, 새우(1인 연간 5.82kg) 탱글탱글한 식감과 고소하고 달달한 맛으로 남녀
[와이뉴스] 유럽의회 환경위원회는 17일(화) EU 탄소배출권거래제도(EU ETS) 관련, 일부 개정안을 표결로 확정했다. 의회는 이번 수정안으로 2030년까지 집행위 초안 61%보다 더 많은 67%의 탄소배출절감이 이루어 질 것이라고 발표하였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무료 배출권 폐지) 무료 배출권할당 폐지는 CBAM이 본격 시작되는 2025년부터 시작하여 집행위 제안보다 5년 앞선 2030년 완전 폐지 (상업 운송 및 건축난방 섹터) 2025년부터 상업 운송 및 건축난방 섹터를 위한 별도의 탄소배출권거래제도(EU ETS II)를 마련, 사업자의 경우 2025년부터, 민간소비자는 일정 조건이 충족할 경우 2029년부터 적용 배출권 가격은 톤당 50유로의 상한을 설정, 2030. 1.1. 전에 ETS II 평균가가 동 상한가를 초과시 배출권 비축제도를 통해 천만 개의 배출권을 배포 (현행 ETS I을 통한 산업계의 탈탄소화 가속) 의회는 집행위 제안 대비 더욱 엄격한 개정안을 제시, 탄소배출 허용량의 연간 감축을 수정안 발효 다음해 4.2%부터 시작, 2030년까지 매년 0.1%p씩 감축량 증가. 또한 2026년부터 ETS에 도심
[와이뉴스] 영국 정부가 브렉시트 협정 부속 북아일랜드 의정서 일부 규정의 효력을 무력화하는 국내법 입법 계획을 밝힌데 대해 EU는 모든 수단을 동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최근 북아일랜드 선거 후 연합주의(unionist) 정당인 민주연합당(DUP)이 북아일랜드 정부 구성을 거부하며, 북아일랜드 의정서 개정을 조건으로 요구했다. DUP는 의정서로 인해 영국의 일부인 북아일랜드의 헌법적 완결성이 훼손되고, 영국 본섬과의 교역에서 불필요한 행정적 부담을 안고 있다며 의정서 전면 개정을 요구했다. 이에 리즈 트러스 장관은 17일(화) 의회 발언에서 수 주 이내에 의정서 일부 규정을 사실상 개정하는 내용의 법안을 제안할 방침을 표명했다. 법안에는 다음의 6가지 사항이 포함될 전망으로, 의정서 규정에 따라 영국 본섬과 북아일랜드 사이의 사실상의 관세선을 무력화하기 위한 내용이다. 본섬에서 북아일랜드에 반입되어 최종 소비되는 상품을 위한 그린레인, 아일랜드를 통해 EU에 재수출되는 상품을 위한 레드레인을 설치한다. (북아일랜드 포함) 영국에서 생산, 운송, 소비되는 상품에 불필요한 행정부담 제거 영국 본섬에서 생산, 북아일랜드에서 최종 소비되는
[와이뉴스] EU 집행위는 러시아 화석연료 퇴출을 위한 외교적 노력의 일환으로 걸프 지역 국가에 대한 비자면제 등 관계 증진과 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집행위는 18일(수) 러시아 화석연료 퇴출을 위한 전략 패키지 'REPowerEU'와 함께 걸프 지역 국가와 전략적 파트너쉽 구축 관련 통신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통신문 초안에서 EU는 걸프협력위원회(GCC) 참가국 가운데 아직 EU와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하지 않은 국가와 비자면제 관련 기술적 대화를 신속히 개시할 것을 제안했다. EU는 아랍 에미리트와 비자면제 협정을 체결중이며, 지난 4월 에너지 분야 협력 일환으로 카타르와 쿠웨이트에 비자면제 협정을 제안. 최근 오만은 에너지 협력 대가로 EU에 비자면제를 요구했다. 걸프 국가에 대한 무비자 혜택의 대가로 EU는 통신문에서 LNG 공급 확대, 석유시장 안정화, 수소·에너지 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 등 협력을 제안했다. 특히, 통신문에 '걸프 지역 각국과 향후 양자간 무역협정 체결 가능성'에 대해 언급, 걸프 지역 국가와의 에너지 등 협력이 향후 무역협정으로 발전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유럽의회 녹색당은 비자정책이 단기적인
[와이뉴스] EU 집행위는 대만과 반도체 분야 협력 등 양자간 통상관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발디스 돔브로브스키스 EU 통상담당 부집행위원장은 17일(화) 유럽의회 발언에서 대만과 반도체, 수출통제, 외국인 직접투자심사 등 분야의 협력 확대 방침을 표명했다. 이를 위해 'EU-대만 무역투자대화(EU-Taiwan trade and investment dialogue)'를 현대화할 방침이며, 6월 2일 차기 회의에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 EU는 대만 정부의 지속적인 요청에도 불구, 하나의 중국을 관철하려는 중국 정부를 의식, 대만과의 관계 심화에 다소 소극적인 입장을 유지해왔으나,최근 반도체 공급난, 중국과의 기술경쟁, 리투아니아를 둘러싼 갈등 등이 EU가 대만과의 양자간 경제 관계 심화를 추진하게 된 요인으로 평가했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환경부는 5월 19일 오후 프레지던트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국제사회의 탈플라스틱 협약을 선제적으로 논의 및 대비하기 위한 이해관계자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올해 3월 케냐 나이로비에서 열린 제5차 유엔환경총회에서 2024년까지 플라스틱 오염을 끝내기 위한 법적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 결의안이 우리나라를 포함한 유엔 회원 175개국 간에 합의를 거쳐 채택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다. 해당 국제협약 결의안은 그동안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를 위주로 논의되어 왔던 플라스틱 문제가 '해양'에 한정되지 않고 전주기적(full lifecycle)인 관리로 확대되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유엔 주도로 협약 협상과 그에 따른 국제사회의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토론회는 환경부 산하기관인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및 학계 전문가가 최근 탈플라스틱에 대한 국제사회의 현황을 짚어보고 유관 기관 전문가들과 토론 및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 이용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제환경협력센터장은 지난 20년간 전세계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이 2000년 1억 5,600만 톤에서 2019년 3억 5,300만 톤으로 2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