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지난 17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삼달리와 제주시 한림읍 수원리에서 관리 해충인 열대거세미나방 성충이 각각 1마리씩 발견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열대거세미나방의 대규모 발생에 대비해 빠른 방제를 위한 대응체계를 정비하고, 관련기관 및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비래해충 성충 포획장치(곤충 성페로몬 트랩)를 활용한 조사를 강화하고 있다. 아직까지 열대거세미나방 유충에 의한 옥수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과 협력해 제주 전 지역 옥수수 재배지에 대한 정밀 예찰(5.18.~6.15.)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농업기술원과 농업기술센터의 해충 예찰․방제 담당자가 육안이나 성페로몬 트랩으로 유인 조사하고 있으며, 실시간 발생 상황을 공유해 제주 이외 지역의 열대거세미나방의 발생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 올해 열대거세미나방은 2021년보다 약 3주, 2020년보다 약 2주 늦게 처음 발견됐다. 중국 남부지방의 기온이 예년보다 낮아 해충의 초기 발육이 더뎌지면서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시기 또한 늦어진 것으로 보인다. 중국 농업부 전국농업기술추광복무중심(NATESC)*의 최신 자료에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로 소비가 급증한 배달음식점의 위생‧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5월 30일부터 6월 3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족발·보쌈 배달음식점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한다. 식약처는 작년부터 다소비 품목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올해는 1분기 중화요리에 이어 2분기 족발‧ 보쌈 배달음식점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족발․보쌈을 취급하는 배달음식점 중 최근 2년간 점검이력이 없거나 행정처분 이력이 있는 업소 등 약 3,200여 곳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사용 여부 ▲원료 등 보관 기준 준수 여부(냉장‧냉동 시설 온도) ▲음식 재사용 여부 등이다. 특히 배달음식의 이물혼입 방지를 위해 위생모 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여부, 조리장 내부 방충·방서 관련 시설기준(배수구 덮개, 폐기물 용기 뚜껑 설치 등) 준수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조리된 음식을 수거해 살모넬라, 장출혈성 대장균,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등 식중독균 항목에 대한 검사도 병행하여 실시한다. 참고로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배달음식점 1만 8,410개
[와이뉴스] 산업통상자원부 박일준 2차관은 5월 25일에 서울 호텔에서 개최한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GHIAA) 포럼”에 참가했다. 이번 포럼에서 18개국의 수소협회 대표들은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하여 수소협회 간 연합체인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를 발족하였으며,산업부 2차관은 축사를 통해 한국의 수소경제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글로벌 민간 수소협력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는 민간 분야 수소 국제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 수소융합얼라이언스(H2KOREA) 주도로 출범을 추진해왔으며, ‘21.9월 수소모빌리티 쇼 계기에 14개국이 공동의향서를 체결하고, ’22.5월 서울에서 18개국 수소협회 참여 하에 공식 발족하게 되었다. 더불어, 금일 창립총회를 통해 초대 의장국으로 한국을 추대하였으며, H2KOREA에 사무국을 설치하여 한국 주도로 글로벌 수소산업 연합회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동 얼라이언스는 민간 중심의 산업협력 강화를 위해 정기 회의를 개최하여 수소 분야 네트워크·데이터 허브를 구축하고, 정부와 민간의 가교역할을 하며 글로벌 공동 정책·규제 및 기술개발·실증 등에 대한 협력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박 차관은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5월 26일 의료기기 보안성 강화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2024년까지 2년 연장 체결한다. 이번 업무협약 연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이 적용된 의료기기의 개발이 늘면서 양 기관이 의료기기 개인정보 유출·해킹 등으로부터 사용자를 보호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하기 위해 추진했다. 식약처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2020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의료기기 사이버보안 확보 방안 마련을 위한 협력을 이어왔다. 이에 따라 사이버보안이 필요한 의료기기 인허가 신청 시 업체는 식약처에 제출해야 하는 자체 보안 시험성적서 대신 한국인터넷진흥원의 ‘IoT 보안인증서’를 제출할 수 있다. 양 기관은 ‘사이버보안 업무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해 의료기기 제조·개발 업체가 사이버보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또한 개방시험실 ‘보안 리빙랩’*에 의료기기 보안성 시험에 필요한 취약점 점검 도구·방법을 보급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부처·기관과 의료기기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며, 보안·안전성 면에서 완성도를 높인 의료기기를 국민이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달걀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식용란수집판매업체등 333곳을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3개 업체를 적발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온라인으로 달걀 등 축산물 거래액이 증가하고 올해 1월 1일부터 달걀 선별․포장 대상이 가정용에서 업소용까지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으로 달걀을 판매하는 업체’ 128곳과 ‘음식점 등에 업소용으로 달걀을 판매하는 업체’ 98곳 등 총 333곳을 선정하여 4월 12일부터 25일까지 17개 지자체와 함께 실시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깨진 달걀 등 식용에 부적합한 달걀 취급 여부▲물세척한 달걀의 냉장유통 현황 ▲6개월마다 1회 이상 품질검사 실시 여부 ▲선별․포장 처리 현황 등이다. 이번 점검 결과 대부분의 달걀 취급업체가 적합하였으나 ‘종사자의 건강진단’을 하지 않아 적발된 3곳은 관할 지자체가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서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달걀을 많이 소비하는 점을 고려하여 지속적으로 달걀 안전관리를 추진하는 등 안전한 축산물이 유통․소비될 수 있도록 최선을
[와이뉴스] 30~31일 개최될 EU 정상회의는 가스 수입중단 비상계획, 회원국간 에너지 협력 및 겨울 전 가스 비축량 확보 등에 합의할 전망이다. [러시아 가스 수입중단 비상계획 및 회원국간 협력 협정 촉진] 러시아 가스 수입 중단에 따른 가스 공급망 교란 대비 및 EU 가스 시장의 복원력 강화를 위해 회원국간 양자간 에너지 협력 협정 체결 촉진 및 조율된 가스 공급망 비상계획 수립을 요구했다. [가스 비축량 확보] 올 11월 1일까지 EU 역내 가스 비축량을 최소 85% 이상 확보하고, 내년 겨울을 대비한 가스 비축량 확보 노력 강화를 주문했다. [가스 공동구매 플랫폼] 글로벌 LNG 시장에서 구매력 강화를 위해 EU 회원국과 발칸 및 동부 파트너 국가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가스 공동구매 플랫폼'을 구축, 회원국 등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겨울철 대비 가스 비축량 확보를 권고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 'REPowerEU' 계획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발전 확대와 관련 인프라 투자 및 상호 연결성을 강화하고, 에너지 소비 절감을 추진. 이를 위해 각 회원국의 신재생에너지 발전 허가의 신속한 발급을 권고했다. 한편, 정상회의 선
[와이뉴스] EU 집행위는 20일(금) 그린수소 생산과 관련한 이른바 '부가성(additionality)'을 규정한 위임입법 초안을 공개, 4주간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동 위임입법(안)은 친환경 그린수소의 정의를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그린수소 생산은 반드시 부가적(additionally)으로 생산된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즉, 그린수소는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생산되어야 하며, 그린수소 생산에 소비되는 신재생에너지를 같은 시간대에 동시에 생산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린수소의 '부가성'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수소 생산용 전기분해 시설 운영 개시 전 36개월 이내에 신재생에너지 동시 발전을 위한 생산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 글로벌 위트니스 등 환경단체는 법안의 이른바 '조부조항(grandfather clause)'이 가스 등 화석연료의 지속적 사용을 허용, '그린워싱'을 인정하는 규정이라며 반발했다. 조부조항은 새로운 규제 도입에도 불구, 일정 기간 기존 규제 체제 유지를 허용하는 것으로, 법안의 관련 규정에 따라 2027년 이전 설치된 수소 생산시설은 기존 신재생에너지 사용계약 체결이 허용되어 과거 20년간
[와이뉴스] 아부다비 항만(AD Ports), 칼리파항(Khalifa Port)에 중동지역 펄프ㆍ종이류 환적허브 구축을 추진한다. 환적허브 구축을 위해 Alexander Global Logistics GmbH(독일 물류회사)와 전략적 협약을 맺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1단계는 칼리파항에 2만㎡ 규모의 부두 창고 건설로 올 3분기 완공 예정이다. Saif Al Mazrouei(AD Port 포트클러스터 총괄)은 "환적허브 구축 사업은 UAE의 산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과정이며, 아부다비가 역내 펄프ㆍ종이류 교역의 중심지가 되기 위한 첫 걸음" 이라고 말했다. Carsten Hellmers(Alexander Global Logistics GmbH 대표)는 "아부다비의 지리적 이점과 우리기업의 전문 지식을 활용한다면 세계 최고 수준의 펄프ㆍ종이류 분야 터미널 설립 가능"하다고 밝혔다. (출 처 : ZAWYA)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5월 24일 에어비앤비는 중국 국내에서의 업무를 조정하여 숙박 공유 사업에서 철수 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6년 중국 본토에 진출한 지 6년 만에 철수 결정을 내렸으며, '아이비잉'(愛彼迎·Aibiying)이라는 중국식 브랜드명을 사용해으며, 글로벌 전체 매출에서 중국 시장이 차지하는 비중은 1%에 불과하다. 씨트립(携程), 메이퇀(美团) 등 중국 국내 기업들과의 경쟁 및 중국 정부 당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여행을 철저히 규제했고, 에어비앤비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철수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7월 30일부터 숙박 공유 사업은 철수하지만 중국인 출국 여행객에 대한 숙박 제공 사업은 계속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출처: http://news.hnr.cn/shxw/article/1/1528937729431511042)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 류하이타오(刘海涛) 사장은 코로나19 방역 기간동안 해외 출국을 개인이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류 시장은 코로나19 방역 기간에 높은 위험도와 불확실성을 수반한 해외 출국을 자제하고 개인의 건강과 생명을 확실히 보호하고 방역정책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국제 항공편이 전면적으로 회복되지 않아 단기 출국자가 해외에 일시적으로 거류하게 될 경우, 당사자가 감염될 리스크가 증가한다 설명했다. 국가이민관리국은 해외 기업의 생산 재개, 조업 복구 필요와 같은 합리적인 이유가 있는 출입국만 허락할 것이라 밝혔다. 그 밖에도 해외에서 의료구호활동, 구호물자 및 생산물자 수송, 비즈니스 출장 및 용역 파견, 유학, 학술교류 활동, 장례 및 결혼식 참여 등의 사유에 대한 출입국 수속 업무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민관리국은 위험 방지 체제를 강화하고 법에 따라 출입국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리스크가 감돌고 긴박한 정세가 이어지고 있기에 치안에 주의할 것을 강조하며 개인의 출국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코로나 예방 통제와 유동 인구 관리를 철저히 하며, 코로나19 상황이 변함에 따라 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