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지난 5월 17일 팜민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미국을 방문해 팀 쿡 애플 CEO와 회담을 가졌다. 팜민찐 총리는 회담에서 베트남 정부가 미국 첨단기술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산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베트남은 현재 폭스콘, 페가트론을 비롯한 31개의 협력업체와 약 16만 명의 노동자들이 애플 제품에 들어가는 전자 부품 및 장비를 생산한다. 팀 쿡(Tim Cook) 애플 CEO는 베트남의 유능한 협력업체들을 공급망에 포함시켜 베트남 내 애플 공급망을 확대시키길 원한다고 화답했다. 또한 베트남 협력업체에서 생산된 부품 및 서비스 이용을 늘리는 방향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6월 1일 일본 경제지 닛케이(Nikkei)의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자사 제품 아이패드(iPad) 생산라인 일부를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 완료했다. 중국의 아이패드 조립 업체 중 하나인 비야디(BYD)가 애플의 베트남 생산라인 구축에 협력한다.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공급망 장애가 수개월 동안 지속된 것에 따른 결정으로 추정된다. 이로써 아이패드는 에어팟(Airpods)
[와이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은 생태와 환경에 대한 이해와 생태적 감수성 함양을 위해 ‘제7회 국립생태원 생태문학 공모전’을 개최하고 6월 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작품을 받는다. 2016년부터 시작한 생태문학 공모전은 ‘생태동화’와 ‘생태동시’ 부문을 매년 번갈아 열고 있으며, 올해 공모전은 ‘생태동시’ 작품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생태와 환경’을 주제로 하며, 공모 대상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명의 소중함, △기후변화 및 환경오염의 심각성, △탄소중립 등 환경보전에 대한 작품이다. 공모 부문은 ‘초등부문’과 ‘일반부문’으로 나뉘며, ‘일반부문’은 중학생 이상 누구나 신청 가능하지만 기성 작가는 제외된다. 응모자는 창작동시, 응모 양식 등을 국립생태원 누리집 또는 공모전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문의 및 참고사항은 공모전 운영사무국과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출품된 작품은 표현의 창의성, 독창성 등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28편의 작품을 선발하며, 최종 결과는 국립생태원 누리집 및 공모전 누리집을 통해 10월에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부문별로
[와이뉴스] 중국해관 통계에 의하면 지난 4월 중국 찻잎 수출량은 3.06만톤으로 전년동기 대비 8.4%의 증가세를 보였다. 수출액은 1.6억달러로 전년대비 4.1% 감소하였으며 평균 단가는 5.2달러/kg으로 전년대비 11.6% 하락했다. 한편 1-4월 중국 찻잎 누적 수출량은 12.2만톤으로 전년대비 17.5% 증가하여 수출액은 6.7억달러를 기록했다.(전년동기 대비 13.6% 상승) 또한 평균 단가는 5.4달러/kg으로 전년비 3.3% 하락했다. 지난 1-4월 녹차 수출량은 10.4만톤으로 전체 찻잎 수출에서 차지한 비중은 84.5%이다(전년대비 18.8% 증가) 이어서 홍차 수출량은 9,968톤으로 전년대비 14.7% 증가했다.(전체 수출량의 8.1% 기록) 우룽차 수출량은 6,117톤으로 전년대비 7.5% 증가했다.(전체 수출량의 5%) 화차(花茶) 수출량은 1,990톤으로 전년대비 11.4% 의 증가세를 보였다.(전체 수출량의 1.6%) 보이차 및 흑차(黑茶)의 수출량은 739톤, 96톤으로 전체 찻잎 수출량에서 차지한 비중은 각각 0.6%, 0.1%로 집계되었다. [출처: 중국식품보]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6월 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공인한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인 대한민국이 아시아·태평양지역 백신 생산인력 (12개국, 35명)을 대상으로 ’백신 생산공정‘ 교육을 시작한다. 대한민국 정부와 아시아개발은행(ADB)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아시아개발은행(ADB) 역내 개발도상국 중 12개 국가에서 온 35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한국형 나이버트 (K-NIBRT) 사업단에서 실시된다. 교육생들은 백신 개발·생산·허가 등 전주기에 대한 이론교육 (3주)을 통해 백신을 중심으로 바이오의약품 개발·제조에 대한 기본 개념을 습득하고, 실습교육(5주)을 통해 배양에서 운송에 이르는 백신 생산공정 전반을 실습하여 본국의 백신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로 거듭날 예정이다. 6월 6일에 시작하는 제1기 교육에는 35명(기선발), 9월에 시작하는 2기 교육에는 25명(7월 이후 선발예정)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저소득국에서 선발된 교육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8주간의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은 연세대학교 총장 명의의 수료증 및 사회관계망(SNS)에 게재할 수 있는 디지털 배지를 수여 받게 된다. 코로나19 전세계 대유행
[와이뉴스] 이도훈 외교부 2차관은 6.6일 13:00~14:00 간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 주재로 개최된 제25차 코로나19 대응 7개국 외교차관들과 유선협의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각국의 최근 동향과 글로벌 협력 현황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IPEF)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였다. 이 차관은 한국이 백신 개발‧생산과 공평한 접근 촉진을 위해 3억 달러를 추가 지원키로 공약한 사실을 상기하고, 7월부터 ‘WHO 글로벌 바이오인력양성허브’로서 개도국 인력 초청 교육을 본격적 시행할 예정이며, 올해 11월 글로벌보건안보구상(Global Health Security Agenda) 장관급 회의를 개최할 계획임을 소개하였다. 또한, 이 차관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공급망 교란, 디지털 전환 등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지난 달 출범한 인태 경제 프레임워크(IPEF) 협상개시에 대비한 우리 정부의 준비 노력을 설명하고, IPEF가 인태 지역의 안정적 번영을 주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참석자들은 지난 5월 미국의 리더십 하에 개최된 제2차 코로나19 정상회의가 코로나19 종식과
[와이뉴스] 계속되는 폭염으로 5월 인도의 전력수요가 23.5%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재생가능에너지가 기록적인 생산 확대(전력생산 비중 4월 10.2%→14.1%)를 보이며 석탄 부족 문제와 전력위기 완화에 도움을 주었다. 최대 전력원인 석탄에너지 비율도 4월 76.8%에서 5월 72.4%로 줄었으나, 전년 동월(21.5月) 수치인 70.9%와 비교하면 여전히 높은 수치다. 분석가들에 따르면 5월의 석탄에너지 비율 축소는 일시적일 것이며, 곧 다가오는 몬순 시기에 알맞은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시 최악의 전력위기가 올 것이라고 우려했다. 지난 5월30일, 印전력부는 향후 4년간 최소 81개의 석탄 화력발전소(現173개)를 줄일 계획과 함께 재생가능에너지의 비중 확대를 천명했다. 이번 조치로 인해 석탄 발전소의 발전량을 508억 kWh 감소시켜 석탄 3,470만 톤, 탄소 배출량 6,020만 톤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인도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을 500GW 목표로 하고 있으나, 러·우 전쟁으로 인해 진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도의 재생가능에너지 보조금은 1,631억 루피(FY17-18)로 정점을 찍은 후 금년에
[와이뉴스] 5월 베트남 제조업 관리구매지수(PMI)는 전월 51.7에서 54.7로 상승했다. 제조업관리구매지수(PMI)는 제조업 부문 구매관리자의 활동 수준을 측정하는 지수며,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큰 증가율이다. PMI 수치가 50을 넘는 경우 경기 확장을 나타내며, 50 미만은 경기 위축을 나타낸다.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기업들이 구매 활동 및 고용을 늘리면서 생산량이 급격히 증가한 것이 원인이다. 고용률은 두 달 연속 증가를 기록했다. 그러나 베트남의 1~5월 물가상승률은 완화 조짐에도 불구하고 2.25%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물가상승률인 1.29%에 비해 높은 물가상승률이다. 운송료 및 연료 비용이 증가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었다. 중국의 주요 도시 봉쇄 조치에 따른 운송 지연 및 수출 둔화 또한 영향이다. [출처:https://e.vnexpress.net/news/economy/manufacturing-growth-hits-13-month-high-4471581.html]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오스트리아가 2일(목) 자국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수소전략(Hydrogen Strategy)'을 발표한 가운데 한정된 수소 자원의 우선 사용 분야를 지정한 점이 주목된다. 전략에 따르면, 친환경 에너지 전환에 불가결하지만 공급량이 제한된 수소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수소의 사용 용도에 따라 '비효율적 분야'와 '우선사용 분야'로 구분된다. 철강 등 수소가 필수적인 산업은 우선사용 분야로 지정된 반면 수소차, 중형트럭, 가정용·사업용 저온난방 등은 비효율적 사용 분야로 지정된다. 수소차는 전기차로 대체 가능하며, 가정용 난방도 수소 이외의 에너지원의 효율이 더욱 높기 때문이다. 또한, 2040년 탄소중립경제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전체 수소의 80%를 그린수소로 전환하고, 이를 위해 그린수소 생산시설에 연간 4천만 유로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오스트리아는 2030년까지 1기가와트의 전기분해시설을 확보, EU 전체 수소 생산 목표(10메가톤)의 약 1%에 상당하는 수소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오스트리아가 2021년 사용한 전기의 약 10%를 수소생산에 투입해야 하는 것으로, 2030년 전체 전력의 신재생에너지 전환 목표에도
[와이뉴스] 지난 1일, 태국이 해외입국자에 국경을 완전 개방한 지 하루만에 19,767명의 해외입국자 수를 기록했다. 지난 6월 1일 부, 태국은 해외입국자에 자가격리 의무를 해제했다. 그러나, 외국인 입국자의 경우 미화 1만 달러의 코로나 보험 가입이 의무다. 태국 국적자는 태국 입국 시 기존 의무 등록사항인 타일랜드 패스(Thailand Pass)를 등록할 의무가 면제된다. 그러나, 외국 국적자의 경우 최소 1만 달러 이상의 보장 보험을 가입하여 타일랜드 패스에 등록해야 입국이 가능하다. 외국 국적자는 백신 접종증명서를 지참해야 하며, 미접종자의 경우 태국 입국 72시간 이내 PCR검사 결과를 지참해야 한다. 지난 6월 1일 부, 태국정부는 코로나19 예방조치 안전평가(Thai Stop Covid 2 Plus)를 통과한 전국 3,522개 유흥시설 중 코로나 안전지역 내 3,196개 유흥시설에 대해 자정까지 음주를 허용했다. 태국 질병관리센터(DDC)는 이러한 유흥시설들에 대해 방역수칙을 지키는 지 지속적으로 감시할 예정이다. [출처:https://www.thestar.com.my/aseanplus/aseanplus-news/20
[와이뉴스] EU 집행위는 1일(수) 발표한 '컨버전스 리포트'에서 유로존 가입의 모든 경제적 조건을 충족한 크로아티아에 대해 2023년부터 유로화 도입을 권고했다. 컨버전스 리포트(convergence report)는 EU 집행위가 격년 발표하는 보고서로, 회원국 가운데 비유로존 국가의 경제 및 유로존 가입 조건 충족 상황을 검토한 내용이다. 집행위의 크로아티아 유로존 가입 권고를 6월말 EU 정상회의가 동의하고, 7월 유럽의회가 승인하면, EU 재무장관이사회가 7월 중순 유로존 가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크로아티아는 2015년 리투아니아에 이은 20번째 유로존 회원국이 되며, 2023년부터 크로아티아에 유로화가 통용될 예정이다. EU 기본조약상의 유로존 가입조건인 △물가안정성 △공공금융 지속가능성 △화폐통합에 대한 내구성 △환율안정성 등과 관련 집행위는 크로아티아를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크로아티아의 '21.4월~'22.4월 물가는 평균 4.7%로, 물가안정성 기준인 'EU 회원국 가운데 최저 물가 3개국 평균 + 1.5% 이하' 조건에 따른 기준 '4.9% 이하'를 충족했다. 공공금융 지속가능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