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EU와 인도는 오는 17일(금) 2013년 이후 8년간 중단된 양자간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위한 재협상을 개시, 양측의 선거일정을 고려, 2024년 타결을 목표로 협상을 추진했다. 주된 협상 분야는 공산품, 농산품 관세 및 서비스, 상품 및 서비스 시장접근, 공공조달, 지적재산권, 노동, 사회 및 환경 등 지속가능한 개발 등 18개 챕터로 구성했다. 인도의 14억 인구에도 불구, EU와 인도의 양자간 교역액*은 상품 880억 유로(2021년), 서비스 304억 유로(2020년) 규모로 그다지 높지 않은 상황이다. EU는 100%에 달하는 인도 자동차관세를 비롯, 증류주와 유제품 등의 고율관세를 철폐하고, 관세 이외 각종 세금 및 부담금 등 EU 기업 경쟁제한적 요소의 제거를 추진했다. 다만, EU 관계자는 회원국간 상이한 이해관계로 인도와 무역협정이 관세 및 비관세 장벽, 디지털 교역, 지속가능한 개발 및 중소기업 분야에 한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비즈니스유럽(BusinessEurope)은 데이터 보호, 식품위생기준, 제품표준 상호인증 등 규제협력과 공공조달 접근성 확대 등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와이뉴스] 유럽의회는 지난 4월 23일 EU 이사회와 합의한 디지털서비스법(DSA)과 관련, 프랑스가 작성한 최종법안에 합의 이외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며 강력 반발했다. 유럽의회 내부시장위원회가 금주 디지털서비스법 최종안에 대해 표결하고, 7월 경 의회 본회의 표결을 예정하고 있는 가운데,유럽의회는 금기 EU 이사회 의장국 프랑스가 10일(금) 회원국에 전달한 합의사항을 반영한 최종 법안에 합의 이외 사항이 포함되어 있다며 재수정을 요구했다. 의회가 지적한 사항은 전문에 포함된 삭제된 불법컨텐츠 재업로드 방지 의무인 이른바 'Stay-down 조항'으로, 이미 유럽의회 거부로 타협안에서 제외된 내용이다. 의회는 해당 규정이 플랫폼사업자에게 사실상 저작권 위반 등 불법컨텐츠 재업로드 감시의무를 부과하는 것으로, 플랫폼사업자의 컨텐츠 전반에 대한 감시의무를 부과하지 않기로 한 기존 합의에 부합하지 않는 예외조항이 될 것이라며 비판했다. 또한, 유럽의회는 회원국간 불법컨텐츠 삭제와 관련, 몰타의 요청으로 온라인 게임에 대한 예외를 규정한 전문 29조의 수정도 함께 요구했다. 한편, 유럽의회가 프랑스 주도로 작성된 최종 법안의 재수정을 요구함에
[와이뉴스] 인도중앙은행(RBI)은 지난 수요일(8일) 인플레이션 압력 강화, 지정학적 긴장 및 제재의 증가, 코로나19 관련 공급망 병목 현상의 지속으로 주요 정책금리를 50 bps 인상했다. 이번 금리 인상은 지난달 3년 9개월 만의 갑작스러운 금리 인상(4→4.4%) 이후 한 달 만에 추가로 단행했다. 인도정부는 이러한 금리 인상으로 금융 유동성을 감소시켜 인플레이션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며, 최근 인플레이션의 완화는 유류소비세 인하와 같은 정부의 조치에 따른 기저효과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다. 인플레이션 전망은 현재 2022-23회계연도 기존예상수치 5.7%에서 6.7%로 예상하였으며, 분기별 예상 수치는 전보다 높은 수치로 수정되었다. 이에 따른 현상에 국제기구 OECD, 세계은행, 글로벌평가기관 등은 각 경제 성장전망치를 낮게 수정하였다. * OECD 8.1→6.9%, 세계은행 8.5→7.5%, 무디스 9.1→8.8%, 모건스탠리 7.9→7.6% 금리 인상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인플레이션 상승, 공급망 붕괴 및 지정학적 긴장, 현재 재정 적자의 확대 등의 위험으로 하향 수정되었다. 인플레이션 수치는 4월 7.79% 최고치에서 5
[와이뉴스] 뉴질랜드는 중국의 코로나19 방역 목적의 봉쇄조치 시행으로 수출과 운송에 큰 타격을 받았다. 물류비는 지난해 대비 2배 이상 상승했고 뉴질랜드의 주력 수출품인 목재, 임업 제품 수출의 48%를 차지하는 중국의 봉쇄조치로 2021년 대비 1분기 수출이 약 38% 하락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주요 식자재 가격이 상승하여 뉴질랜드 인플레이션을 상승시켜 21년 동월 대비 식자재 가격이 6.4% 상승했다. [출처: https://www.newshub.co.nz/home/money/2022/05/new-zealand-exporters-hit-hard-by-global-shipping-problems.html]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해외 입국 가능 공항과 항구도 확대하여 공항은 기존 7개에서 9개로 항구는 기존 7개에서 11개로 추가하여 해외 입국이 가능하다. 기존 백신 3차 접종자만 해당되었던 PCR 음성 확인서 의무 제출이 2차 접종자까지 확대되어 적용된다. 입국비자 수수료는 500,000루피아(약 4만 4천 원)이며, 입국일 기준 여권 만료일이 최소 6개월 이상 남아 있어야 한다. [출처 : https://www.thejakartapost.com/adv/2022/05/12/govt-expands-tourist-visa-on-arrival-list-to-60-countries.html]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말레이시아 정부는 전세계 팜유 수요 증가와 인도네시아의 팜유 수출금지 조치를 계기로 글로벌 팜유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팜유 수출세 인하했다. 기존 팜유 수출세 8%에서 4~6% 선으로 인하 계획이며, 6월에 최종 수출세 인하 한도 및 시행 기간 결정 예정. 이번 해당 수출세 인하는 장기적이 아닌 단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팜유의 글로벌 수요 충족과 점유율 확대를 위해 시행 예정이었던 B30 바이오디젤 의무화 도입 연기도 발표했다. [출처 : https://www.thestar.com.my/business/business-news/2022/05/10/malaysia-may-cut-palm-oil-export-tax-amid-global-supply-crisis]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호주의 산업 동향 분석 기업인 Deloitte Access Economics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호주 자원 기업 발전에 매우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고 발표했다. 양국의 사태로 인해 전세계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고 수요가 증가하여 철광석, 석탄, 가스 및 비금속품의 주력 수출국인 호주의 수출 호재로 이어져 큰 이익이 발생했다. 석탄, 철광석, 주석, 니켈, 가스 등 주요 자원 상품 가격은 현재 팬데믹 이전 대비 40% 상승하였고 이번 양국의 사태로 60% 이상까지 상승했다. 전 세계가 인도네시아의 석탄 수출 금지(1월),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로 철강, 가스 공급 부족 등의 문제로 자원 대체 수입국으로 호주를 선택하여 많은 자원산업 호주 기업들은 높은 이익률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출처:https://www.news.com.au/finance/business/mining/russias-invasion-of-ukraine-has-led-to-windfall-gains-for-australian-companies/news-story/ed015bf652fa6f37525a70aacd261420]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필리핀 통계청은 3월 무역수지 적자 규모가 50억 달러로 전년 동월 27억 5천만 달러 대비 약 82% 상승하여 무역수지 최대 적자 기록 발표했다. 올해 1~3월 누계 무역수지 적자는 138억 9천만 달러로 전년도 동기간 무역수지 적자인 83억 4천만 달러 대비 66.5% 증가했다. 무역수지 적자의 주요 원인은 수출 대비 수입 증가로 의약품 수입이 전년 동월 대비 152.5% 상승, 광물 연료와 윤활유가 148%, 곡물이 35.9% 상승했다. 수출입 부분 국가의 경우 중국이 수입 21억 3천만 달러, 수출이 11억 8천만 달러로 수입 및 수출 부분 1위로 집계됐다. [출처 : https://www.manilatimes.net/2022/05/07/business/top-business/march-trade-gap-widens-to-5-billion/1842700]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환경부는 6월 13일 오후 1시(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서 열린 제34차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우리나라가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이자 부의장국가로 재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번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 이사회에서 신임 의장단(의장 1, 부의장 5) 국가가 선출됨에 따라 우리나라는 지난 2016년 제28차 유네스코 국제조정이사회에서 부의장국으로 선출되어 2년간 활동한 이후 4년 만에 다시 임무를 맡게 됐다. 이날 신임 의장국에는 나이지리아가 재선출됐으며, 나머지 부의장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포르투갈, 우크라이나, 엘살바도르, 모르코 등 5개 국가가 선출됐다.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 국제조정이사회 의장단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Biosphere Reserves) 신규 지정, 관리방안 수립·점검 등에 관한 결정을 하는 최고 의사 결정 기구로, 우리나라는 앞으로 2년간 부의장직을 수행한다. 우리나라는 2003년 10월 유네스코 총회에서 처음으로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 계획’ 이사국으로 선출되었으며, 2008년과 2016년에는 부의장국, 2010년에는 의장국으로 활동한 바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가축분뇨실태조사 평가 방법론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한 2021년 가축밀집사육지역의 하천 및 지하수 수질 분석 결과에서 가축분뇨 발생량과 연계된 유기물, 질소, 잔류항생제 등 3개 하천 수질오염인자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국내 가축분뇨 발생량은 1980년대 이후 축산물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함께 늘어나 하천 수질에 영향을 주고 있다. e-나라지표(index.go.kr) 내의 ’가축분뇨 발생량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1992년 대비 2019년의 가축사육두수는 약 685%(3,717만 5천 마리에서 2억 9,199만 6천 마리)가 늘어났다. 가축분뇨 발생량은 약 114%(2,610만 8천 톤/년에서 5,592만 5천 톤/년) 증가했다. 2019년 기준 가축분뇨 발생량은 전체 하·폐수 발생량(74억 8,114만 5천 톤/년)의 약 0.7%에 불과하나, 수질오염부하량은 생화학적산소요구량(BOD), 총질소(TN), 총인(TP)이 각각 38.5%, 27.5%, 39.6%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 연구진은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하천 수질오염인자를 분석하기 위해 2021년 1월부터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