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6월 22일 국내에서 원숭이두창 감염 환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긴급 지시를 했다. 이번 사례는 감염 환자가 인천공항 입국 후 의심신고를 하였고, 검역당국은 환자를 공항에서 격리 후 인천의료원(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이송하여 검사·치료 실시중에 있어 지역사회 내 이동과 접촉은 최소화된 것으로 판단되나, 추가전파 등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관계부처에 아래와 같이 긴급 지시 했다. 보건복지부차관(장관 공석)과 질병관리청장은 환자 격리 및 치료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환자의 이동 및 접촉경로, 접촉자 등에 대한 추적조사 등 역학조사를 신속하고 철저히 진행하여 추가 확산을 차단할 것,정해진 매뉴얼(원숭이두창 확진시 대응체계)을 철저히 이행하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에서는 의심사례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응체계를 점검할 것,방역 진행상황 등 관련 정보를 국민 여러분께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개하여 불안감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
[와이뉴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6.21일 21시(한국시간), 대면-영상 혼합 방식으로 개최된 '2022년 제1차 주요 20개국(G20) 재무·보건장관 회의'에 영상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로마 정상회의 합의사항인 1)글로벌 보건재원 보완, 2)글로벌 보건재원 조정을 위한 재무·보건 조정 플랫폼 논의를 위한 자리로 주요 20개국 및 초청국의 재무·보건장관과 세계은행(WB), 세계보건기구(WHO) 및 국제통화기금(IMF) 등 주요 국제기구 총재가 참석했다. WB는 세계은행 內 팬데믹 대응(Prevention, Preparedness and Response)을 위한 금융중개기금(Financial Intermediary Fund)을 ’22년 가을까지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발표했다. 同 기금은 국가·민간단체 등의 자발적 기여로 조성되고, 조성된 자금은 WHO, UN기구, WB 등의 팬데믹 대응 사업 지원에 활용된다. 同 기금은 자체적으로 이사회를 두어, 자금의 운용·감독 등을 결정·담당하되, WB는 자금의 수탁자로 출납업무 등 수행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회원국들은 보건 재원 확충 필요성과 FIF가 가장 적합한 수단이라는 데
[와이뉴스] 스웨덴 등 15개 EU 회원국은 EU 집행위에 전달한 공동서한에서 보다 적극적인 무역협정 체결을 통한 EU의 대외 통상협력 확대를 촉구했다. 15개국은 러-우전쟁 등 글로벌 위기 대응의 일환으로 EU가 보다 개방적이고 공정한 국제통상정책을 추진해야 하며, 양자간 무역협상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한은 자유교역을 강조해온 스웨덴이 양자간 무역협정에 소극적인 프랑스의 EU 이사회 임기 직전 주도, 2회의 연기 끝에 최근 14개국의 서명동의를 얻어 발표한 것이다. 프랑스 의장국 임기중 EU의 양자간 무역협상이 별다른 진전을 보이지 않자, 자유무역 영토 확대를 요구해온 회원국들이 반발, 적극적인 협상의지를 요구하는 양상이다. 서한은 체코와 스웨덴의 올 하반기와 내년 상반기 이사회 의장국 임기를 앞두고 발표된 것으로 향후 EU의 무역협정 추진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무역협정에 소극적인 프랑스의 의장국 임기가 6월 종료될 예정이나, 최근 총선에서 마크롱 대통령이 범여권 정당의 단독 과반 확보에 실패한 가운데,약진한 극우 국민연합(RN) 및 극좌 정당 모두 양자간 무역협정 체결에 반대, EU의 제2대 경제국
[와이뉴스] 러시아 정부는 러시아 본토에서 칼리닌그라드로의 철도를 통한 일부 상품의 반입을 금지한 리투아니아의 조치를 적대적 행위로 간주, 보복조치 가능성을 시사했다. 칼리닌그라드는 2차 대전 후 러시아에 병합된 지역으로 리투아니아, 폴란드 및 발트해로 둘러싸인 러시아 본토와 떨어진 고립지. 칼리닌그라드와 러시아 본토를 연결하는 철도 및 송유관이 리투아니아를 경유. 부동항 칼리닌그라드에는 러시아 해군 기지 및 이스칸드라 미사일 기지가 소재한다. 러시아 외무부는 20일(월) 리투아니아 정부가 칼리닌그라드와 기타 러시아 연방 사이의 상품 반입 금지 조치를 조속하게 완전히 중단하지 않으면, 러시아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모든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며, 제재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에 대해 EU 조셉 보렐 EU 대외관계고위급대표는 리투아니아 정부의 조치가 특정 상품의 수출입을 규제하는 EU의 對러시아 제재를 EU 집행위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이행한 것일 뿐이며, 리투아니아의 독자적인 제재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한, 러시아 본토와 칼리닌그라드 사이의 사실상 '봉쇄'를 의도한 조치라는 주장에 대해, 리투아니아의 수출입 금지 조치는 일부 제재 대상 품목에
[와이뉴스] 독일 통계청의 21일(화) 발표에 따르면, 5월 독일의 對러시아 수출이 전쟁 및 제재조치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 대비 50% 감소했다. 5월 독일의 對러시아 수출액은 총 11억 유로로, 4월 수출액 8억 유로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이는 지난 4월 독일의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이 64.1% 급감한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독일의 EU 역외 수출국 순위에서 러시아는 지난 2월 5위에서, 5월 10위로 하락했다. (독일의 5월 최대 EU 역외 수출국은 미국으로 총 수출액은 136억 유로)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중국 민항국은 현재 국가 경제 발전과 국내·외 이동 수요를 보장하고 위해 일부 국가와 국제 여객 항공편 증편과 관련하여 협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과학적이고 정밀한 다이나믹 제로코로나 방역 정책을 전제로 현재 54개국과 정기 국제 여객 항공편 증편과 관련하여 협의 추진중이다. 중국 민항국은 현재 중국의 주요 국제 화물 운송 허브 항구의 운행 상황이 양호하다고 전했다. 최근 전국 항공물류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음에 따라 6월9일~15일 간 일일 평균 화물 운송량이 전주 대비 4.4% 증가했다. 그 중에서6월 상하이 푸둥공항의 일일 평균 화물 운송량은 8,770t에 달해 코로나 19 봉쇄 이전 90% 수준으로 회복됐다. 각 지방 정부는 해외 입국자 격리 기간을 현 “14+7”일에서 4~7일 단축했다고 발표했다. * 격리 호텔, 여관 등 시설 격리 14일 + 자가 격리 7일 베이징시(5월24일부)와 쓰촨성(6월16일부)은 해외 입국자의 시설 격리 기간을 각각 7일, 4일 단축했다. 장쑤성 난징시(南京), 창저우시(常州), 쉬저우시(徐州)와 후베이성 우한시(武?)는 입국자의 격리 기간을 “7+7”일로 단축했다. (출처: 텐센트
[와이뉴스] 베트남 내 은행 계좌를 개설한 사람들의 비율이 2017년 이후 두 배 증가하여 68%를 기록했다. 계좌를 보유한 주요 연령대는 25-34세다. 은행 거래의 90% 이상이 온라인으로 이루어졌으며 모바일 뱅킹 이용 횟수 또한 90% 증가했다. 베트남 은행업계는 소액대출을 포함한 모든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통해 ‘현금 없는 사회’ 구축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 중앙은행(SBV)은 보안 침해 신속대응팀 구성을 위해 베트남 정보통신부 및 공안부와 협력했다. 현재 베트남 시중은행들은 투자액의 15%를 IT 기술에 투자하도록 요구되며 베트남 중앙은행이 이를 정기적으로 감사한다. 베트남 우편통신그룹(VNPT)는 2021년 11월 모바일 머니(Mobile Money) 서비스 시범 실시를 시작했다. 현재까지 약 110만 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했다. 그 중 66만 명이 농어촌 및 국경, 도서산간지역 등에 거주한다. 베트남의 3대 이동통신사 Viettel, VNPT, MobiFone이 해당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전기료, 수도료, 공공서비스 이용료, 등록금 납부 등 생활서비스가 주를 이룬다 역동적이고 포용적인 온라인 결제 생태계 조성이 목
[와이뉴스] 외교부가 주최하는 '2022 세계신안보포럼'이 6.21일 저녁 개막되어 이틀간의 논의를 시작하였다. '세계신안보포럼'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사이버공격, 감염병, 신기술의 오·남용 등 신흥안보 위협 대응을 함께 논의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한 1.5 트랙 회의로 작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포럼은 ‘신흥안보 위협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 신뢰에 기반한 다자협력으로의 길’을 주제로 △사이버안보, △보건안보, △신기술안보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이번 포럼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을 비롯하여, 테드로스 거브레예수스(Tedros Ghebreyesus)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크리스토퍼 페인터(Christopher Painter) 전 미 국무부 사이버조정관, 쉬 부(Xu Bu) 중국국제문제연구소 소장, 댄 스미스(Dan Smith) 스톡홀름평화연구소 소장, 백경란 질병관리청장, 손영권 전 삼성전자 사장 등 20여명의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 기업 및 학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신흥안보 위협 대응 과정에서 국제사회가 얻은 교훈과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박진 장관은 개회사를 통해, 오늘날 국제사회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와이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6.21일 오전 프랑스 파리 제170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실시된 우리나라의 2030 세계박람회 경쟁 프리젠테이션에 첫 번째 연사로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2030 세계박람회 유치후보국들이 BIE 회원국 대표들 앞에서 실시한 첫 번째 대면 PT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이날 우리나라 외에 이탈리아(로마), 사우디(리야드)의 PT도 실시되었다. 우리측 PT 발표에는 한 총리 외에 민간 연구원들과 부산시장도 참여하였으며, 윤석열 대통령의 영상 메시지로 마무리되었다. 한 총리는 세계박람회가 인류 공영을 위한 세계인의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발전해 왔음을 평가하며, BIE와 모든 회원국이 보여준 세계박람회를 향한 헌신과 연대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BIE 창립 100주년(2028년) 이후 최초의 세계박람회이자, UN 지속가능 발전목표(SDGs) 달성의 해에 개최되는 2030 세계박람회는 기후변화, 불평등 등 인류가 직면한 공통의 문제에 구체적인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세계인이 지혜를 모으는 장이 되어야 함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대한민국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주제로 “세계의 대전환,
[와이뉴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주요 20개국(G20)'보건 장관회의'와 '재무‧보건 합동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 감염병 대유행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국제 보건 회복력 구축을 위한 국제공조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올해 G20 의장국인 인도네시아 주최로 대면(욕자카르타)‧화상 혼합방식으로 개최되었으며, G20 회원국 및 초청국의 보건장관과 재무장관 및 세계보건기구 등 국제기구 등이 참석하였다. 6월 20일 개최된 보건 장관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감염병 대유행 예방‧대비‧대응을 위한 국제 보건 회복력 구축, ▲국경 관련 지침(프로토콜)의 조화, ▲중저소득 국가에 대한 백신 등 의료자원의 국제 생산기지 및 연구 중심지(허브) 확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이기일 제2차관은 코로나19를 포함한 미래 감염병 대응을 위한 국제 보건 회복력 구축을 위한 연대와 협력 강화를 목표로,백신 등 의료자원의 공평한 접근을 위한 G20 주도의 협력구조(거버넌스) 마련의 필요성과 유전자 정보의 적시 공유의 중요성, 중‧저소득국가의 의료자원 생산역량 강화 및 지식공유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