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기후변화에 따른 오존 농도 전망 및 영향 등의 정보를 담은 ‘기후변화와 오존’ 주제의 현안보고서를 6월 27일부터 국립환경과학원 누리집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안보고서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이 자주 발생함에 따라 기후변화와 관련하여 오존 등 환경 부문별 영향을 다뤘다. 국립환경과학원 국가기후위기적응센터는 기후변화 및 오존과 관련된 국내외 논문, 연구보고서, 통계자료 및 기사 등 공개된 자료들을 종합하여 오존농도와 환경영향을 분석했다. 현안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국내외 오존 농도 및 관리 현황, 미래 기후변화에 따른 오존 농도 전망, 오존 관리 정책방향 제언 등이다. 오존은 질소산화물(NOx)과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자외선과 광화학 반응해 생성되며, 햇빛이 강한 5월부터 8월 사이 낮 시간(오후 2∼5시)에 고농도 오존이 주로 나타난다. 고농도 오존에 반복적으로 노출될 경우 눈, 코, 호흡기 등의 자극 및 기능 저하를 유발하는 등 호흡기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연평균 오존 농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지난 21년간
[와이뉴스] 정부는 국정 전반에 청년세대의 인식을 반영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 청년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청년 정책 전담조직을 설치한 9개 부처(기재·교육·행안·문체·복지·고용·국토·중기부, 금융위)에 대선 당시 제시한 ▲`청년보좌역`을 배치하고 ▲`2030 자문단`을 구성하는 것이다. ‘청년보좌역’은 각 부처·위원회의 장관실에 배치되어 독립적으로 근무하며, 청년세대의 인식을 주요 정책에 반영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청년보좌역’은 만 19세 ~ 만 34세 청년을 대상으로 `공개모집`을 통해 이뤄질 전망이며, 공정한 절차를 거쳐 별정직 5급 상당 공무원으로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새정부 국정철학을 반영한 대목으로, 전문임기제 등 일반직 공무원으로 채용하게 될 경우 진입장벽이 높아지는 점을 우려해 ‘별정직 5급’으로 채용한다. 아울러, ‘2030 자문단’은 정책 결정 과정에서 소외된 청년들의 참여를 도모하고 청년들의 인식과 의견을 청년보좌역에 전달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2030 자문단’의 경우, 만 19세 ~ 만 39세 MZ세대를 중심으로 청년보좌역 포함 20명 이상으로 구성되며,
[와이뉴스] 금년 상반기 프랑스의 EU 이사회 의장국 임기가 6월말 종료하면 하반기 체코의 의장국 임기가 개시하고, 이후 내년 상반기 스웨덴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체코는 에너지 위기 및 인플레이션, 러-우 전쟁 등 대내외 위기 상황에서 '위기 대응' 성격의 EU 이사회를 의장국으로써 이끌어가야 하는 상황. 이하는 의장국으로써 체코가 담당할 EU의 주요 현안 및 전망이다. [에너지 위기 및 기후변화 대응] EU의 주요 현안으로 천연가스 비축량 확대 및 대체 공급원 확보 등 러시아 가스공급 위기 대응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그린워싱 방지 등 기후변화 대응이 언급됐다. EU 이사회와 유럽의회의 가스 최소비축의무 및 EU 가스공동구매에 관한 기관간 협상이 예정된 가운데 의장국 체코의 주도로 관련 합의 도달 가능성은 높다는 평가다. 다만, 7월 유럽의회가 가스와 원자력을 친환경산업으로 인정한 집행위 텍소노미 법안을 거부할 경우, 이사회의 관련 합의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또한, 2030년 수소 1천만톤 생산 계획, 회원국별 에너지효율 및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목표 등에 대한 합의도 상이한 회원국 이해관계로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사
[와이뉴스] 유럽화학물질청(ECHA)은 6월 10일, 허가 대상 고위험성우려물질(SVHC) 후보 목록*에 1 종의 물질을 추가했다, 후보 목록에 총 224종(종전 223종)의 화학물질이 포함된다. 그러나 대상 물질 중 일부는 화학물질 그룹으로 포함되어 실제 개별 물질 수는 그 이상이다. SVHC 후보 물질은 추후 허가대상물질목록(REACH 부속서 XIV)에 등재될 수 있으며, 허가 물질로 지정되면, 대상 물질은 사용 전 허가를 받아야 한다. 특정 물질이SVHC 후보 물질로 등재되면, 등재 물질이 농도 기준 0.1% 이상 포함된 완제품(Article)의 수입자/제조자는 규정(EU-REACH) 에 따라 관련 정보의 소비자 제공 및 등재일(2022년 6월 10일)로부터 6개월 내 ECHA신고 등의 의무가 발생한다. 또한 0.1% 농도 이상 함유된 혼합물을 연 1톤 이상 취급하는 수입자/제조자는 제품 유통 시 업데이트된 안전보건자료(Safety Data Sheet, SDS)를 함께 제공해야 한다. 이와 함께, WFD 지침(Waste Framework Directive)에 따라 중량 기준 0.1% 이상 SVHC물질이 포함된 완제품(Article)
[와이뉴스]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중국 가속 컴퓨팅 시장(2021년 하반기)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중국의 AI 서버 시장규모가 전년 대비 68.6% 성장한 350억 위안(약 6.8조원)다. 상위 5대 생산업체로는 인스퍼정보(浪潮信息), 닝창(宁畅), 신화산(新华三), 화웨이(华为), 안징(安擎) 등이며, 시장점유율이 82.6%에 달했음. 이 중 인스퍼정보가 52.4%로 연속 5년간(2017~2021년) 시장점유율이 50% 이상을 유지했다. AI 서버 수요가 높은 6대 업종으로는 인터넷, 서비스, 정무, 금융, 제조, 통신이며, 이 중 인터넷이 최대 수요 업종으로 전체 시장의 57.2%를 차지했다. '동수서산' 등 정책 영향으로 중국의 AI 컴퓨팅 시장은 고속 성장세로 IDC는 2025년 중국의 AI 컴퓨팅 시장규모가 702억 위안(약 13.6조원)으로 성장하여 전체 서버 시장의 30%에 달할 것으로 전망한다. [출처 : 광명망]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환경부는 6월 24일 오후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강당(서울 은평구 소재)에서 ‘2022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최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연대회는 올해 4월 18일부터 4주간 진행했던 ‘환경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가리는 자리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 분야 공공데이터와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및 사업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2014년부터 관련 공모전을 매년 열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 156팀,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 33팀이 응모했다. 이 중에서 8개팀이 최종 경연대회에 올랐으며, 이들 팀들은 창업 전문가 및 환경데이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을 대상으로 대상(1), 최우수상(2), 우수상(3), 장려상(2)을 가리는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대상은 ‘지오그리드’가 수상했다. 지오그리드는 상시전원으로 수돗물과 누수, 진동, 온도 등 에너지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데이터를 검침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 2개 팀은 에그팀과 몬테넘팀이 수상했다. 에그팀은 친환경보일러 정보제공으로 에너지사용량 및 환경오염 영향도를
[와이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인수공통감염병인 원숭이두창 예방관리를 위해 반려동물에 대한 관리지침을 마련하였으며, 수입 동물로 인한 유입 방지를 위해 철저하게 검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숭이 두창이 국내에서 동물에 발생하지 않았으며,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에 따르면 현재까지 반려동물(개, 고양이)과 가축에서 감염된 사례보고는 없고, 사람에서 동물로 전파된 사례도 없다고 발표하였다. 농식품부는 원숭이두창 감수성 동물인 원숭이는 올해에는 5월까지 수입이 없으며, 설치류는 '가축 외 포유류동물 수입위생 조건'(농식품부 고시)에 따라 시험연구를 목적으로 수입하는 특정병원체부재(SPF) 동물만 수입이 가능하고, 일반 설치류는 수출국 사육시설에 대해 승인이 이루어지지 않아 현재 수입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또한 원숭이두창에 대해 반려동물(개·고양이)에서의 감염 사례가 없는 등 위험성은 낮지만, 해외에서 설치류에서의 감염 사례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사전 예방을 위해 반려동물과 애완용 설치류에 대한 관리지침을 마련하여 지자체·농림축산검역본부 및 대한수의사회 등과 의견수렴을 통해 확정·시행하였다. 농식품부 박정훈 방역정책국장은 “원숭이두창이 개·고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최근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관리를 위해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디지털 기반 식생활관리서비스(예: 건강관리 앱)의 품질향상을 위해 표준가이드를 마련하고 기업,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6월 24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편리하고 유용한 식생활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한 표준가이드를 소개하고, 표준가이드 적용을 촉진하기 위해 시범사업 추진하는 등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대상은 식생활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과 공공기관 등 12개기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 관계자다. 식약처와 보건산업진흥원은 식생활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기관이 과학에 근거한 우수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서비스 품질을 개선하는데 활용하도록 표준가이드를 마련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표준가이드는 식생활관리서비스 개발(개선) 시 안전성과 유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데이터 수집 ▲식품영양성분데이터베이스의 적용 ▲식생활 평가 ▲맞춤 정보 제공 4개 영역에서 서비스 개발자가 준수해야 할 기준을 10개 항목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식약처와 보건산업진흥원은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와 협업
[와이뉴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은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설명회를 6월 28일 16시에 서울 소노펠리체 컨벤션(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에서 개최하고 7월 1일부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는 비의료기관이 제공할 수 있는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를 서비스 대상, 제공목적, 기능 등에 따라 3개군*으로 분류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인구 고령화로 인해 만성질환 환자가 늘어나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발달로 건강관리서비스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보건복지부는 소비자가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 시범사업을 통해 서비스 기능, 효과 등을 평가하여 인증하고 인증받은 서비스 및 기업정보를 공개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건강관리서비스 인증제도의 인증체계 및 평가지표의 적절성 등을 검증하고, 참여기업·이용자로부터 제도 보완의견을 청취하여 본 제도 설계 시 반영하기 위하여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6월 28일 시범사업 참여 설명회*를 개최(대면·비대면 동시 진행)하고, 인증신청 대상 및 준비서류, 서류 작성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할
[와이뉴스] 정부는 최근 방역상황 안정세, 재원 상황 및 일반 의료체계로의 개편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방역 추진을 위한 ‘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방안을 마련하였다. 그간 유행 상황 등을 반영하여 생활지원 및 유급휴가비 대상과 지원액 등을 2차례 조정해왔고(’22.2.14. 1차 개편, ’22.3.16. 2차 개편), 금번에는 하반기 재유행 대비 등을 위해 상대적으로 생활 여건이 어려운 계층으로 지원을 집중하여 방역 재정의 지속 가능성 및 효율성을 제고하고자 한다. 아울러, 일반의료체계 전환에 따라 코로나19 치료비 중 본인 부담금에 대한 정부 지원의 단계적 축소 방향도 고려하였다. 생활지원의 경우 대상을 축소하여 재정의 여력을 확보하되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은 지속 유지할 계획이다. (생활지원비) 상대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계속 지원할 수 있도록 현행 소득에 관계없이 1인 가구는 10만원, 2인 이상 가구는 15만원을 정액 지급하던 것을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지급한다. 해당 가구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인지를 판단하는 기준은 국민의 신청 편의와 신속한 지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