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금년 우리와 수교 60주년을 맞이한 중미 지역 6개국 주한대사들과 7.11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우리 정부에서 한-중미 관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조 차관은 우리나라가 자유·평화·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중미국가들과의 관계 증진에 노력할 것이며 공동 번영을 위한 맞춤형 협력을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조 차관은 한국과 중미국가들 간 양자 교류가 활발히 진행 중임을 평가하였으며, 한-중미 자유무역협정(FTA), 중미통합체제(SICA) 등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호혜적인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 조 차관은 우리나라는 부산 세계박람회를 통해 중미 국가들과 우리나라의 발전 경험을 공유하고자 한다면서,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중미국가들의 지지를 당부하였다. 주한대사들은 부산이 2030 세계박람회 개최를 위한 최적의 후보지라고 생각한다면서,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주한대사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또한, 주한대사들은 한국이 중미와의 협력을 중시하고 있는 데 대해 사의를 표하고, 금년 한-중미 수교 60주년을 맞아, 고위급 교류를 더욱 활성
[와이뉴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7.1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으로 외래 진료(대면, 비대면)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환자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6.24(금)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논의한‘코로나19 격리 관련 재정지원 제도 개편방안’에 따른 것으로, 재원 상황 및 일반 의료체계로의 개편 등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지속 가능한 방역을 추진하기 위한 조치이다. 변화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증상 발현 등으로 동네 병의원에서 외래 진료·처방(대면, 비대면)을 받은 경우,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을 환자 본인이 납부한다. 다만, 상대적으로 고액인 먹는 치료제 등은 계속 지원되어 본인부담금이 발생하지 않는다. 1회 진료 시 발생하는 본인부담금은 약 5,000∼6,000원(의원급, 초진 기준) 수준이다. 약 처방을 받는 경우 약국 약제비에 대해서도 본인부담이 발생한다. 본인부담금 납부 방법은, 대면진료 시 의료기관(동네 병의원, 약국)에 직접 납부하며, 비대면 진료 등으로 현장 납부가 불가한 경우에는 의료기관과 환자가 협의하여 다양한 방법을 통해 본인부담금을 지불할 수 있다.
[와이뉴스] 국토교통부는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개선 기준」 개정안에 대해 7월 11일부터 20일간 행정예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50탄소중립 및 상향된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에 있어 공공건축물부터 선도적으로 기여하도록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녹색건축물 전환기준을 상향하고, 이를 추진하는 절차 등은 간소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는 2015년부터 연면적의 합계가 3천㎡ 이상인 6개 용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소비량을 매년 공개하고 있으며,그 중 에너지소비량이 다른 건축물에 비해 많은 경우 개선요구 등을 통해 소비행태를 개선하게 하거나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건물의 에너지성능을 개선하는 등 녹색건축물로의 전환을 유도하고 있다. 지금까지의 녹색건축물 전환 인정기준은 2015년에 마련된 기준으로 상향된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공공건축물에 대해 강화된 에너지 허가기준 등이 반영되지 못해 이를 현실화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에너지다소비건축물의 적극적인 녹색건축물 전환 유도를 위해 에너지소비량 공개방법 개선 및 절차 간소화 등의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사항도 있어 이번 개정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와이뉴스]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6%로 발표했다. 이는 산업생산 및 소비회복에 기반한 경제성장률 전망치다. IMF는 2023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7.2%로 발표했다. 최근 공급망 차질 및 물가 상승이 발생하고 있으나 식료품 등의 가격이 비교적 안정되며 베트남 중앙은행(SBV)이 설정한 상한선 아래로 물가상승률이 유지되고 있다. 그러나 베트남의 실업률이 하락하지 않아 노동시장의 회복속도는 둔화됐다. 홍콩상하이은행(HSBC)은 베트남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6.6%에서 6.9%로 0.3%p 상향 조정했다. HSBC는 내년 베트남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기존 6.7%에서 6.3%로 0.4%p 하향 조정했다. 베트남 정부는 올해 베트남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6~6.5%로 설정했다. 출처 : https://e.vnexpress.net/news/economy/imf-pegs-vietnam-growth-at-6-pct-4484790.html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아일랜드 정보보호위원회(DPC)는 7일 EU 회원국 관계 당국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Meta)의 미국으로의 EU 개인정보 이전 금지 방침을 통보했다. 이번 아일랜드 DPC의 결정은 개인정보 침해 우려에 근거, 메타의 이른바 표준계약조항(SCC)을 통한 미국으로의 EU 개인정보 이전을 금지한 것으로 주목된다. 2020년 유럽사법재판소가 EU-미국간 개인정보 이전 협정인 '프라이버시 쉴드(Privacy Shields)'를 무효화함에 따라, 메타는 자사 서비스를 통해 수집한 EU 시민의 개인정보를 표준계약조항에 이용, 미국으로 이전하고 있다. DPC의 결정은 메타의 개인정보 이전 마지막 법적 근거를 무력화한 것으로, 메타는 EU 역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주요 서비스를 중단할 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DPC의 결정은 EU 회원국 정보보호당국회의에서 확정 여부가 결정되며, 확정되면, 향후 표준계약조항에 근거, 개인정보를 이전해온 업체에도 영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EU와 미국은 지난 3월 양자간 개인정보 이전 협정에 관한 정치적 차원의 합의에 이르렀으나, 이후 협상이 중단된 가운데 연내 협상 타결은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와이뉴스] 유럽의회 운송위원회(TRAN)는 7일(목) 항공운송 온실가스 절감을 위해 친환경 항공유 혼합을 의무화하는 'ReFuelEU Aviation' 법안에 대한 위원회 입장을 표결 확정했다. 'ReFuelEU Aviation'은 작년 EU 집행위가 제안한 'Fit for 55' 계획 항공분야 주요 정책으로, 글로벌 온실가스 배출 3%를 차지하는 항공운송 친환경 전환을 위한 법안. 지속가능한 친환경 항공유 사용을 의무화한 것은 세계 최초의 사례다. 이번 유럽의회 운송위원회의 결정은 이른바 '지속가능한 항공유(SAF)'의 사용 비중을 확대한 반면 SAF의 원료의 종류를 확장한 것으로 주목된다. [SAF 혼합] 운송위원회(안)에 따르면 2025년부터 항공유 공급자는 SAF를 최소 2% 혼합해야 하며, 이는 2050년에 85%로 확대됨. 집행위 원안의 2050년 최소 혼합 비율은 63%다. [SAF 원료] 집행위 원안은 SAF의 원료로 재활용폐기물에서 생산한 바이오기반 연료, 소규모 수소 기반 합성 연료 또는 신재생에너지 기반 합성연료(e-fuels) 등을 제시했다. 운송위원회(안)는 집행위 원안의 원료와 함께 폐기물 처리시 발생하는 가
[와이뉴스] 제조기업들의 脫중국 심화 속 베트남으로의 제조기지 이전이 계속되고있다. 애플(Apple), 샤오미(Xiaomi) 등 전자제품 제조기업들이 제조 라인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하면서 중국 의존도를 낮추려고 노력 중이다. 애플의 대만계 파트너는 베트남에서 11개의 공장을 운영 중이다. 그중 4개 기업 Foxconn, Luxchare, Pegatron, Wistron은 베트남 내에서 공장을 확장 중이다. 애플의 최고경영자(CEO) 팀 쿡(Tim Cook)은 지난 5월 17일 베트남 총리와의 만남에서 베트남 공급업체를 추가하는 것을 고려 중에 있음을 밝혔다. 최근 애플은 자사 제품 '아이패드'(ipad)의 생산라인을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이전했다. 애플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무선이어폰 제품인 '에어팟 프로2'(airpods pro 2) 또한 올해 베트남에서 제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의 샤오미 역시 베트남으로 일부 제조라인을 이전하면서 지난 5일 첫 베트남 생산(made in Vietnam) 제품을 출시했다. 기업들의 脫중국, 베트남으로 이전은 중국의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물류 차질과상대적으로 저렴한 베트남 노동자 임금에 기
[와이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7월 8일 오후, 종로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마쳤다. 오늘 접종은 한 총리가, 정부가 지난 4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4차 접종 대상(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 등)에 해당되며, 작년 12월 3차 접종을 하였고, 지난 3월 코로나에 확진되어 정부가 권고하는 접종 시점(3차 접종 4개월 및 확진일 3개월 이후)이 도래함에 따라 실시하게 되었다. 한 총리는 접종을 마친 후,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상황에 대해 “당초 반등 시기를 늦여름이나 가을 쯤으로 예상했으나 여름철 냉방, 휴가로 인한 접촉 증가 등으로 유행이 빨리 오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진단하고, “BA.5 변이가 치명률이 높은 것은 아니나 전염력이 높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우선 위생수칙을 잘 지켜야 하고, 또한 백신은 코로나 방역의 중요한 무기이며 전문가들이 과학적 근거를 가지고 접종을 권고하고 있으니 연세가 드시고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은 백신을 맞는 것이 좋겠다”며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한 “정부는 지금 4차 접종 범위 확대에 대해 검토하는 등 재유행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으므로, 국민들께서도 위생수칙을 잘
[와이뉴스]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 사망 관련 외교부 대변인 은 성명을 발표했다. 현지시각 7.8일 오후 아베 신조 전 일본총리가 사망한데 대해 유가족과 일본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표한다. 또한 우리 정부는 금번 총격사건을 어떠한 경우에도 용납 될 수 없는 폭력적 범죄행위로서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뉴스출처 : 외교부]
[와이뉴스] G20 외교장관회의 참석 계기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7.8ㅇ;ㄹ 17:00 경(현지 시각) 「자이샨카르(Subrahmanyam Jaishankar)」 인도 외교장관과 회담을 가지고, ▴양국 관계 ▴방산 및 과학·기술 협력 ▴지역 및 한반도 정세 등 현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박진 외교장관은 취임 후 인도 외교장관과 첫 회담을 갖고 최상의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국과 인도 간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Special Strategic Partnership)」의 내실 있는 발전을 위해 앞으로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가자는 데 뜻을 함께 했다. 특히, 박 장관은 2023년이 우리나라와 인도의 외교관계 수립 5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해인바, 동 계기를 통해 양국 간 국방 및 방산, 우주 분야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와 협력이 한층 더 확대·강화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양 장관은 역내 주요 정세에 대한 의견을 긴밀히 교환하였으며, 박 장관은 인태지역 내 자유, 평화와 번영에 기여하기 위한 우리의 ‘글로벌 중추국가’구상 실현에 있어 인도와 전략적 소통을 확대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또한, 박 장관은 북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