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받은 인체 조직은행을 적발 즉시 퇴출하는 내용 등을 담은 「인체조직안전에 관한 규칙」(총리령) 일부개정령안을 7월 12일 개정·공포하고 즉시 시행한다. 주요 개정사항은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허가 등을 받은 조직은행에 대한 행정처분 기준 신설 ▲행정처분 일반기준에 가중처분 차수 적용 기준 명확화 등이다. 조직은행이 거짓·부정한 방법으로 업허가·갱신허가·변경허가를 받거나, 인체조직 수입승인·변경승인 등을 받은 것이 적발되면 조직은행 허가를 즉시 취소한다. 동일 위반행위에 대한 가중처분은 사전에 처분을 받고 그 이후에 한 위반행위에 적용하는 취지임을 고려해 가중처분 차수를 산정할 때 발생 시점을 기준으로 하도록 명확히 정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인체조직 안전관리는 더욱 철저히 하고 규제과학에 기반해 제도는 합리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식품의약품안전처]
[와이뉴스] 농촌진흥청은 경북농업기술원과 ‘달콤한 천도’ 보급으로 복숭아 품종 세대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복숭아는 털이 없는 천도(nectarine)와 털이 있는 복숭아(peach)로 나뉜다. 속살 색상에 따라서는 백육계(하얀색)와 황육계(노란색)로 구분한다. 천도는 씻어서 바로 먹을 수 있어 편리하지만 신맛이 약점이고, 털복숭아는 달콤하지만 털이 있어 먹기 불편하다. 농촌진흥청은 2016년부터 2017년까지 기존 천도의 단점을 보완해 시지 않고 달콤한 천도 ‘옐로드림(황육계)’, ‘스위트퀸(황육계)’, ‘이노센스(백육계)’, 3품종을 개발했다. 이들 품종은 당도가 12.5브릭스(Brix)에서 14.5브릭스(Brix)에 이른다. 특히 신맛(산) 함량이 모두 0.3% 이하로 기존 천도인 ‘선프레’, ‘천홍’과(약 0.9%) 비교하면 3분의 1 수준이다*. 농촌진흥청은 달콤한 천도 품종을 보급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우리나라 최대 복숭아 주산지인 경북과 함께 ‘신품종 천도 보급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국내 유통 복숭아의 절반 이상 특히, 전국 천도 출하량의 약 90%(최근 3년 기준)를 경북에서 생산한다. 사업 추진 결과,
[와이뉴스] 기상청 국립기상과학원은 기후변화의 주요 원인인 한반도 이산화탄소 농도와 관련하여 2021년 다시 최대치를 기록했다고'2021 지구대기감시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반도에서 가장 긴 실시간 온실가스를 관측해 온 안면도 기후변화감시소의 이산화탄소 배경농도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관측 이래 최고농도를 경신(423.1 ppm)하였으며, 연간 증가율도 2019년 이후 2.7 ppm으로 유지되고 있다. 고산(421.5 ppm), 울릉도(420.8 ppm) 감시소 연평균 이산화탄소 배경농도 역시 전년도 대비 2.6~2.8 ppm 증가하여 최근 10년과 비슷한 증가율을 보이며, 전지구 평균(414.7 ppm)도 전년도보다 2.3 ppm 증가하여 최고농도를 기록했다. 특히, 2021년 메탄의 농도 증가가 두드러지는데, 안면도 메탄 배경농도는 지난 10년 증가율(연간 10 ppb)의 약 2.2배에 해당하는 22 ppb가 상승하여 관측 이래 최고 농도(2,005 ppb)이며, 그 증가세가 가속화되고 있다. 메탄 증가세의 가속화는 한반도(안면도, 고산, 울릉도) 뿐 아니라 전지구적 현상으로, 지구급 관측소인 하와이 마우나로아의 경우에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전국 단위 대규모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의 주관연구기관으로 한국역학회(회장 이순영)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일반경쟁을 통해 주관연구기관을 선정하였으며, 7월 5일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7월부터 본격적 조사가 시작된다. 이번 조사는 ‘질병관리청-한국역학회-지역사회’ 관계기관*이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전국 17개 시·도 주민 1만 명을 대상으로 수행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코로나19의 자연감염으로 생성된 항체를 검사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기확진력, 예방접종력, 기저질환력도 함께 조사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에게 조사 안내문, 설명서 등을 우편을 통해 발송할 계획이며, 동의 절차를 거쳐 검체 수집 및 분석이 진행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이번 조사를 통해 정확한 감염자 규모 및 미확진 감염자 규모를 파악하고 지역, 연령, 성별에 따른 위험요소를 분석하게 되며,분석한 자료는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대책 수립, 미래 병원 수요예측(중환자 병상수요 등), 감염취약집단에 대한 효율적 관리 방안 수립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새로운 변이의 확산이 증가하고
[와이뉴스] EU 집행위는 8일(금) 지난 9개월간 유예되었던 중국산 일부 평판 압연 알루미늄*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12일부터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작년 10월 집행위의 중국산 일부 평판 압연 알루미늄 확정 반덤핑 관세 유예조치 및 이에 반발한 업계의 제소 등으로 논란이 되는 가운데, 관세 유예기간 9개월 만료를 앞두고 추가 유예 없이 12일(화)부터 해당 관세 부과 방침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유럽 알루미늄 업계단체인 유럽알루미늄(EA)은 반덤핑 관세 부과 조치를 환영하며, 알루미늄 관련 원자재 공급망 확대 등 전략적 자율성 강화를 촉구했다. 작년 10월 EU 집행위는 중국산 일부 평판 압연 알루미늄에 대한 14.3~24.6%의 반덤핑 관세를 확정한 후 수일 만에 역내 시장 상황 변화를 이유로 관세부과를 9개월 유예했다. 이에 대해 유럽알루미늄(EA)은 집행위의 반덤핑 관세 유예 결정이 EU 경쟁정책 및 역내 기업의 실질적 덤핑 피해를 확인한 조사의 결과와 모순된다고 주장했다. 유럽사법재판소에 △집행위의 반덤핑 관세 유예 결정, △올 4월 이후 부과된 잠정 반덤핑 관세 미징수 등 두 건에 대해 집행위를 제소했다. [뉴스출처 : 한국
[와이뉴스] 독일 연방의회는 8일 전기차와 전력계통(Electricity Grid)을 연결하기 위한 기본 프레임워크 고안을 연방 네트워크청에 주문했다. 전기차 보급 확대로 그리드 연결 전기차 수가 증가, 이른바 'V2G(Vehicle-to-Grid)' 기술을 활용해 배터리와 그리드를 연결함으로써 전력 그리드의 안정성을 강화할 것을 요구, 네트워크청에 관련 프레임워크 개발에 관한 권한을 위임했다. V2G는 전기차 양방향 배터리를 그리드와 연결, 전력 소비가 낮은 시간에 배터리를 충전하고, 전력수요가 높은 시간에 그리드에서 배터리 전력을 사용하는 방식으로, 전기차 배터리가 그리드의 원격 보조 배터리 역할을 수행했다. 전기차 배터리와 그리드 통합은 독일 관련 업계의 숙원사업으로, 전기차 및 양방향 배터리 보급 확대와 함께 향후 그리드 효율화 및 친환경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독일 정부는 2030년까지 약 1,500만 대 전기차를 보급하고, 유럽연합은 2035년부터 내연기관 차량 신규 판매를 금지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독일 정부는 전기차 전환 및 그리드 통합 연구개발에 8천만 유로를 지원, 양방향 충전 기술 등에 집중 지원함으로써 관련
[와이뉴스] 최근 중상산업연구원에서 발표한 보고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홈 시장규모는 2016년의 2,608.5억위안에서 2021년 5,800.5억위안으로 증가하였으며, 2022년에는 6,515.6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스마트홈 시장 출하량은 2017년의 1.1억대에서 2021년 2.3억대 증가하였으며, 2022년에는 2.4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품별 사용빈도) 스마트 가전제품 사용 빈도는 19.6%로 1위를 차지하였으며, 스마트키, 스마트 스피커의 사용 빈도는 각각 18.1%, 17.7%였다. 2020년 중국 스마트홈 시장에서 TOP3은 각각 샤오미(小米), 메이디(美的), 하이얼(海?)이였으며, 각각 차지하는 비중은 16.3%, 11.3%, 9.8%였다. 2021년 12월 24일까지, 중국 스마트홈 총등록 수는 646,916개사에 달하였으며, 총등록 수에서 2021년 신규 등록 수는 177,907개사로 27.5%를 차지했다. 광동성, 산둥성, 장쑤성, 산시성, 저장성의 스마트홈 기업 수가 5위안에 들었다. [출처: 중상산업연구원]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6월 태국 물가상승률 7.66%, 에너지 가격 상승이 태국의 물가 상승을 가속화시키고 있다. 6월에도 유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인플레이션이 가속화되어 물류비용을 증가시키고 태국 바트(baht)약세로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수입 인플레이션이 발생했다. 지난 6월, 태국의 물가상승률이 7.66%를 기록하면서 14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태국 프라윳(Prayuth) 총리는 정유사와의 이익공유제를 통해 확보한 7억 2천2백만 달러를 연료 보조금 프로그램 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급등하는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으로 제조업체 및 소매업체의 영업비용이 증가하여 가격조정을 해야하는 상황이다. 한 예로, 액화프로판가스(LPG) 15KG 실린더 가격이 지난 4월 318바트(8.8 USD)에서 6월 363바트(10.1 USD)로, 두 달만에 14.2% 상승했다. ( 1 USD = 36.12 baht 환율 적용) 한편, 태국의 5월과 4월 물가상승률은 각각 7.1%와 4.7%를 기록했다. [출처:https://www.thailand-business-news.com/economics/90999-thailands-inflation-
[와이뉴스] 베트남 제조산업 회복으로 산업용 토지 수요가 증가했다. 베트남 제조산업이 회복되면서 산업용 토지수요가 증가로 향후 3년간 산업용 토지 가격이 두 자릿수 상승을기록할 전망이다. 부동산 컨설팅 기업 CBRE는 베트남 북부와 남부의 산업용 토지 가격이 향후 3년간 각각 5~10%, 8~13%의 연간상승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최근 국제 항공노선이 회복되고 제조공장의 건설이 시작되면서 베트남 부동산 시장이 회복하는 모습이다. 베트남 북부와 남부 산업단지에 대한 문의가 전년대비 각각 10%와 7% 증가하는 등 베트남 산업단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산업단지 입주율은 북부지역이 80%, 남부지역이 90%를 기록했다. 베트남 북부와 남부 산업단지에서 올해 상반기 각각 5~12%, 8~13%의 지가 상승을 기록했다. 남부의 한 산업단지에서는 최고 26%의 지가 상승을 기록했다. 베트남 북부는 하노이가, 남부는 호치민이 산업용 토지 가격 상승을 선도했다. 호치민시 산업단지 지가는 1제곱미터당 200달러로 남부지역 산업용 토지 평균 가격인 135달러를 크게 상회했다. 하노이 산업단지 지가 역시 1제곱미터당 139.9 달러
[와이뉴스] 인도 정부는 2030년까지 그린수소 500만 톤 생산을 목표로 하는 `그린수소 미션' 달성을 위해 그린수소구매의무(GHPO)제도를 곧 시행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업계들은 정책이행을 요청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同 정책은 특히 탄소 배출 집약적인 산업인 정유회사, 비료 및 철강 회사가 대상이 될 것이며, 그린수소 구매의무는 처음에는 10~15%로 시작하여 향후 3~4년 이내에 상향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7월 4일에는 하딥 싱 푸리 석유부 장관의 주재로 그린 수소 생태계 개발에 관한 회의가 개최되는 등 해당 관련 분야에 대한 정부의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릴라이언스(750억 달러 투자)와 아다니(500억 달러 투자)가 그린 수소 프로젝트의 투자계획을 밝히는 등 해당 분야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인도 그린수소 기술의 상업적 생산 가능성에 대해서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예견했다. 인도 싱크탱크인 NITI Aayog는 `그린수소 활용: 인도 탈 탄소화의 기회'라는 보고서를 통해 ▲인도정부 정책 보완점, ▲그린수소 비용 절감 전략, ▲그린수소 활용방안 등에 관해 규정했다. 보고서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