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지난 수요일 발표한 바와 같이 재유행에 대비하여 고위험군의 중증사망 예방을 위해 4차접종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추가된 고위험군을 반영한 전체 4차접종 대상은 50세 이상 연령층 전체,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18세 이상 기저질환자,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시설,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원·입소자·종사자이다. 3차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mRNA 백신 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 접종한다.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해 예약하거나, 잔여백신으로 당일접종도 가능하고, 누리집을 통한 대리예약이나, 전화예약(1339, 지자체콜센터)도 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7월 18일부터 시작되며, 사전예약에 따른 예약접종은 8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당일접종은 7월 18일부터 가능하며, ①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예약하거나, ②의료기관에 유선 연락을 통한 예비명단을 활용하여 접종할 수 있다. 그간 4차접종의 효과를 분석한 결과, 4차접종은 3차접종 대비 중증예방효과 50.6%, 사망예방효과 53.3%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이는 스웨덴
[와이뉴스] 튀르키예 정부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을 위한 흑해 봉쇄 해제 관련 기본적 및 기술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튀르키예의 훌루시 아카르 국방장관은 △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대표가 참석하는 공동조정센터 설치, △ 항구 출항에서 목적지 도착까지 공동관리, △ 항행 안전 보장 등 주로 기술적인 내용에 양측이 기본적인 기술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또한, 다음 주 UN과 합의사항에 대한 최종 조율을 거친 후 튀르키예에서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관련 협정에 서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는 흑해 봉쇄 해제를 통한 곡물 수출 협상에 진전이 있었으며, 조만간 UN 사무총장과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자국 항구에 부설한 기뢰가 제거될 경우, 러시아의 공격에 매우 취약해지는 점을 우려, 러시아가 항구 또는 선박을 공격하지 않는다는 보장을 요구했다. 한편, 안토니오 구테흐스 UN 사무총장도 튀르키예의 중재하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가 곡물 수출 관련 실질적인 합의에 이르렀다고 언급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합의가 최종적인 것은 아니나 최종 합의의 모멘텀은 충분하며, 흑해
[와이뉴스] EU 집행위는 13일(수) 러시아와 러시아 역외 영토 칼리닌그라드 사이의 상품 반출입과 관련한 EU의 對러시아 제재 이행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EU 회원국은 러시아의 제재조치 우회 방지를 위해 러시아와 칼리닌그라드 사이의 반출입 상품에 대한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 육로화물운송의 경우 제재 대상 품목을 운송하지 않는 한 러시아와 칼리닌그라드 사이의 상품 반출입이 금지되지 않으며, 철도 운송의 경우 이러한 제한이 없다. 따라서, 육상운송을 통한 제재 대상 품목의 반출입은 금지되나, 철도의 경우 관련 규정이 없어 제재 대상 품목이라도 반출입을 금지할 수 없다. 다만, 운송방식과 관계없이 무기 또는 무기로 전용할 수 있는 이른바 '이중용도상품'의 회원국 영토를 통한 반출입은 금지되며, 회원국은 이를 위한 검사를 수행해야 한다.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 회원국은 반출입되는 상품의 과거 3년의 평균 수량과 대비, 특이한 교역형태 또는 우회 교역 패턴 등을 비교 검토해야 하며,우회 교역으로 드러나면 각 회원국은 반출입 금지, 압류 등을 포함 EU 법이 허용하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동원, 제재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이번
[와이뉴스] EU 이사회가 14과15일 양일간 제7차 對러시아 제재(안)을 협의할 예정인 가운데 러시아 금 수입금지, 수입 금지 품목 확대, 기존 제재 우회 방지 강화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7차 제재에는 지난달 G7에서 합의한 러시아 금 수입금지가 제재로 도입될 전망이나, 기존 제재조치로 런던, 취리히 등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러시아 금 거래가 사실상 차단된 점에서 금 수입금지 조치는 대체로 상징적인 조치라는 평가다. 또한, 군사용으로 전용이 가능한 이른바 '이중용도상품(dual-use goods)' 수출금지 대상 품목과 인적 제재대상 확대 및 기존 제재 우회방지 강화 등이 포함될 전망이다. 동유럽을 중심으로 일부 회원국은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추가 제재를 요구하고 있으나, 7차 제재에 에너지 분야가 포함될 가능성은 매우 희박하다는 평가다. 회원국 가운데 헝가리가 에너지 제재에 반대하고 있으며,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가 매우 높은 금기 EU 이사회 의장국 체코도 러시아 에너지 제재에는 소극적인 입장이다. 7차 제재(안)은 금주 회원국 간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다음 주 중 최종 확정 발표될 전망이다.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말레이시아 보건부 국가약품감독관리국(NPRA)은 시장에 유통되는 화장품을 대상으로 성분검사를 시행하고 금지성분이 검출된 5개 화장품에 대한 말레이시아 시장 내 유통 및 사용 금지를 발표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는 금지성분 함유 화장품 유통 및 판매가 적발되면 개인의 경우 2만 5천 링깃(약 690만원)의 벌금형이나 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기업의 경우 처음 위반시 5만 링깃(약 1,380만원)의 벌금형, 2차 적발의 경우 10만 링깃(약 2,750만원)의 벌금형을 받는다고 발표했다. [출처 : https://www.malaymail.com/news/malaysia/2022/07/04/dr-noor-hisham-four-beauty-products-no-longer-allowed-to-be-sold-in-malaysia/15667]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인도네시아 조코위 대통령은 양국과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회담 중재를 목적으로 2일간 양국을 방문한다. 6월 29일 우크라이나를 먼저 방문한 조코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과 마리인스키 궁전에서 공동회견을 열고 7가지 핵심 주제에 대해 심층적 논의를 진행 한다. 우크라이나 방문을 마친 조코위 대통령은 30일 러시아로 넘어와 모스크바 크렘린궁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담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이번 조코위 대통령의 양국 방문은 인도네시아의 중립적 입장 전달과 식량, 자원, 비료 등 주요 상품에 대한 안정적 제공 협의 등 무역 협력 협의 그리고 양국의 평화 회담 메신저 역할 수행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출처 : https://www.thejakartapost.com/world/2022/07/01/president-jokowi-wraps-up-russia-ukraine-peace-mission.html]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환경부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신속한 안착으로 녹색금융 활성화 및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녹색분류체계 확산을 위한 실천 협약식’을 7월 14일 오후 서울 중구에 소재한 밀레니엄힐튼에서 개최한다. 환경부는 지난해 12월 30일 녹색경제활동을 정의하는 지침서인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를 발표하여 녹색금융 투자 촉진 및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한국형 녹색분류체계는 온실가스 감축, 기후변화 적응 등 6대 환경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녹색경제활동을 분류한 것으로,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명확한 원칙과 기준이 담겼다. * ① 온실가스 감축, ② 기후변화 적응, ③ 물의 지속가능한 보전, ④ 자원순환, ⑤ 오염방지 및 관리, ⑥ 생물다양성 보전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형 녹색분류체계의 적용성을 높이고 녹색금융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4월부터 추진 중인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사업’ 기관이 참여한다. ‘녹색분류체계 적용 시범사업’은 정부(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금융위원회), 6개 은행(한국산업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NH농협은행)과 4개 기업(한국수력원자력, 한국중부발전, 한국남동발전, 현
[와이뉴스] 행정안전부는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커뮤니티) 조성사업’ 공모를 통해 16개 지자체 사업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탄소중립 실현의 주체인 지역 주민이 주도적․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탄소중립 실천 거점을 조성하고, 성숙한 참여 문화 정착․확산과 탄소중립 실천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 공유 및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6일부터 5월 20일까지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35개 지자체에서 42건의 사업이 접수되었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은, 1차 서류심사에서 22건의 사업을 선정하고,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6건의 사업을 선정하였다. 최종 선정된 16개 지자체 사업은 탄소중립 교육․체험을 위한 실천 거점을 조성하여 지역 내 다양한 풀뿌리 조직의 참여를 유도하고 공동체(커뮤니티)를 조성․확산해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시형 탄소중립 실천 거점 조성사업 6곳,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거점 조성사업 7곳, ▴관광자원을 연계한 탄소중립 체험 및 공동체(커뮤니티) 조성사업 3곳 등 총 16개 지자체가 선정되었다. 먼저, 도시형 탄소중립 실천 거점 조성사업에는 서
[와이뉴스] 화재진압 중 화상을 입은 소방관, 음주단속 중 도주차량에 치여 골절상을 당한 경찰관처럼 공무수행 중 다치거나 질병에 걸린 공무원들의 재활치료를 위한 연계 의료기관이 40여 개에서 전국 150여 개로 확대된다. 이는 정책 최일선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현장 공무원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는 내용의 새정부 국정과제의 일환이다. 인사혁신처는 공무수행 중 다친 공무원에게 전문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 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특수요양급여비용 산정기준」 고시 개정안을 14일 행정예고했다. 개정안은 내달 3일까지 의견수렴 등의 절차를 거쳐 8월 중 시행된다. 지금까지 다친 공무원이 전문 재활치료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연금공단과 서비스 연계 협약을 체결한 의료기관에 내원해야만 했다. 지난해 말 기준 총 40여 곳으로, 재활치료 대상자이지만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공상공무원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이용 접근성에 대한 불만족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 고시 개정을 통해 공무원연금공단과의 서비스 연계 협약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150여 개 모든 재활·화상인증의료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복더위가 시작되는 7월에 삼계탕, 찜닭 등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캠필로박터 제주니(Campylobacter jejuni, 캠필로박터)’에 의한 식중독 발생도 늘어나는 경향이 있어 생닭 등 식재료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나라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최근 5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5년간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통계를 보면 총 1,971명(75건)의 환자 중 초복이 시작되는 7월에만 925명(31건)의 환자가 발생해 전체 발생 건의 47%를 차지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은 기업체 구내식당 등 집단급식소에서 930명(47%, 25건), 50인 미만 급식소 또는 야외 행사 등에서 399명(20%, 19건), 학교 355명(18%, 8건), 음식점 279명(14%, 20건) 등 집단급식소와 음식점에서 대부분의 식중독 환자가 발생했다. 캠필로박터 식중독 발생 원인이 확인된 980명(37건) 중 닭, 오리 등 가금류를 비롯한 육류 조리 음식으로 인해 532명(54%, 27건)이 발생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채소류 조리 음식으로 265명(27%,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