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러-우 전쟁의 영향으로 러시아를 경우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이른바 '북부 회랑'의 물동량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최근 '중부 회랑'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중국에서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를 경유, 유럽을 연결하는 '북부 회랑(Northern corridor)'은 최근 수년간 연간 20% 물동량 증가세를 보여왔으나, 러-우전쟁 및 러시아와 벨라루스에 대한 제재 등 영향에 상반기 물동량은 2.6% 증가에 그쳤다. 우크라이나 전쟁 및 러시아와 벨라루스 제재의 위축효과로 북부 회랑을 통과하는 화물의 보험 접근이 어려운 점 등 화주의 북부 회랑 기피가 현실화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중국-카자흐스탄-카시피해-아제르바이잔-조지아'를 연결하는 이른바 '중부 회랑(Middle corridor)'이 러시아를 우회하는 대체 루트로 주목받고 있다. 중부 회랑은 북부 회랑보다 운송거리는 짧지만 경유 국가가 많은 점에서 통관 및 관세 등의 문제로 물동량 비중은 북부 회랑 대비 매우 낮은 수준이다. 머스크(덴마크), DB 카고 유라시아(독일) 등 유럽 주요 운송사들이 러시아 우회 철도운송 루트로 중부 회랑의 중요성을 인식, 루트 개발
[와이뉴스] 이번달 모니터링한 중국 103개 중점 도시 중 74개 도시의 첫 주택과 두번째 주택 담보대출금리가 4.25%, 5.05%로 인하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은행들의 대출 처리속도가 빨라져 대출 소요기간은 25일로 전월 대비 4일간 단축됐다. 베이커연구원 발표에 따르면 이번달 모니터링한 중국 103개 중점 도시 중 74개 도시의 첫 주택과 두번째 주택 담보대출금리가 4.25%, 5.05%로 인하되었으며, 이와 동시에 은행들의 대출 처리속도가 빨라져 대출 소요기간은 25일로 전월 대비 4일간 단축됐다. 한편 103개 중점 도시의 첫 주택과 두 번째 주택 담보대출금리는 각각 4.35%, 5.07%로 2019년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시별로 보면 3, 4선 도시의 주택 담보대출금리의 전년 동기대비 하락폭이 가장 컸고 1선 도시는 하락폭이 가장 적었으며, 베이징시는 첫 주택 담보대출금리가 5.0%, 두 번째 주택 담보대출금리가 5.5%로 대출금리가 전국에서 1위를 기록했다. 상하이시는 5월 20일부터 첫 주택 담보대출금리 4.8%, 두 번째 주택 담보대출금리 5.5%를 유지 중이다. [출처 : 증권일보]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와이뉴스] 최근 계속되는 인도 루피의 급락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 수요 침체에 따라 소비자 가전 회사 및 소매업체들의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 해당 업계 분석가들에 따르면 루피 절하로 인해 상품 가격을 낮추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 원유 가격 상승, 경기침체, 외국인 투자 유출, 인플레이션 압력 및 무역적자 확대 속에서 달러/루피는 하락은 소비심리 감소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도 루피는 지난 19일 최초로 달러 대비 80루피를 넘어섰으며 이는 공급망의 높은 비용으로 이어진다. 일부 글로벌기업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회사에 따르면 비용 절감을 위해 일자리감소 계획을 발표했다. 루피의 평가절하로 인해 소비자가전 제조원가상승의 압박이 커짐에 따라 제조업체는 인도 현지 부품 소싱 및 제조 강화에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소비자 가전의 경우 총 투입비용의 절반 이상을 수입이 차지하며, 특히 스마트폰은 최대 80%까지 수입에 의존하였으며, 이에 더불어 인도의 소비자 전자 수요는 지난 6개월 동안 35% 감소했다고 한다. 인도 최대 축제 중 하나인 디왈리를 포함하여 곧 다가올 축제를 대비하여 기업들은 적절한 전략을 세워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WHO)의 원숭이두창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 (PHEIC) 선포(’22.7.23.)에 따라, 7.25일 원숭이두창 위기평가 회의(의장: 질병관리청 차장)를 개최하였으며,원숭이두창 국내 발생가능성 및 영향력 등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평가한 결과, 위기 단계를 ‘주의’ 단계로 유지하는 것을 의결하였다. 참고로, 세계보건기구(WHO) 역시 국제공중보건위기상황(PHEIC)을 선언 하였지만, 위험도 평가는 ‘유럽은 높음’, ‘유럽 외 전세계는 중간’으로 이전(6.25.)과 동일하게 평가한 바 있다. 방역당국은 원숭이두창 위기상황이 ‘주의’로 유지됨에 따라, 중앙방역 대책본부(본부장: 질병관리청장) 및 지역방역대책반 운영을 통한 비상방역체계를 계속하고 기존 원숭이두창 방역 대응조치를 유지한다. 아직 국내 원숭이두창 유행 양상에는 변화가 없지만, 해외 유입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해외동향 파악 및 감시를 철저히 하고, 필요 시 백신 및 치료제의 추가 도입도 검토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김헌주 차장은 “원숭이두창의 조기 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국민과 의료계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언급하며,“
[와이뉴스] 질병관리청 백경란 청장은 7월 25일 16시 30분, 코로나19 재유행 및 확진자 증가에 대비하여 대전 서구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최근 재유행 확산으로 인한 확진자 및 PCR 검사수요 증가에 따라, 국민의 코로나19 검사 접근성을 높이고자 추진 중인 ‘임시선별검사소 확충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백경란 청장은 임시선별검사소 운영 상황을 점검한 뒤, 무더운 날씨에도 신속한 검사, 확진자 조기 발굴을 위해 현장에서 애쓰고 계신 의료진 등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질병관리청은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선제적 대응을 위해,임시선별검사소(현재 12개소)를 확진자가 집중 발생하는 수도권에 중점 설치하여, 70개소(수도권 55개소, 비수도권 15개소)까지 확충하고,추후 확진자 급증 시(1일 30만명) 전국 시·군·구까지 확대하여, 검사 수요가 집중되는 주말 및 공휴일 등에도 임시선별검사소가 운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의 협조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진단․검사 수요가 집중되어 임시선별검사소가 혼잡할 경우 또는 피검사자가 희망하는 경우에는, 지자체 판단에 따라 보유(비축량 제외) 중인 진단키트(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7월 25일 오후 3시 30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21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하여,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하는 사업으로,병원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효율성·효과성을 높이고, 환자와 의료진이 능동적으로 참여하여 환자 경험을 개선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스마트병원 사업으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매년 3개 분야(총 18개)를 지원한다. 코로나19로 인한 의료진 소진, 병원 폐쇄에 따른 진료 공백 등을 극복하고자, ‘감염병 대응’ 3개 분야를 지원하였으며, 2021년에는 환자 경험을 향상시키는 병원서비스 혁신을 위한, ‘환자 체감형’ 3개 분야를 지원하였다. 2022년에는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눈높이에서 소통이 원활히 이루어지도록 ‘환자중심 소통’ 3개 분야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1년도 스마트병원 컨소시엄 참여기관들이 모여 각 기관의 선도모델 개발내용과 주요 실증 성과, 실
[와이뉴스]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김동진)은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간한 ‘어린이와 전자 폐기물 처리장(Children and Digital Dumpsites)’을 번역서로 제작해 7월 26일 공개한다. 이번 보고서는 세계보건기구가 전자 폐기물과 어린이 건강에 관해 전 세계 학자들과 함께 각국의 사례를 수집해 2021년 6월 15일에 발간한 보고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4년 1월 6일부터 세계보건기구 협력센터(취약계층 환경보건 분야)로 지정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번 보고서 번역은 협력센터 활동의 하나로 추진된 것이다. 전자 폐기물은 관련 산업이 급성장하고 전자기기의 수명이 점차 짧아짐에 따라 꾸준히 증가하여 전자 폐기물의 유해물질 노출이 최근 전 세계 어린이 환경보건의 주요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9년 전 세계 전자 폐기물은 약 5,360만 톤으로 5년 전에 비해 21% 증가했고 2030년에는 7,470만 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동남아시아와 같은 중·저소득 국가로 수출되는 전자 폐기물이 늘어나고, 어린이와 임산부를 포함한 취약계층이 전자 폐기물 처리장 주변에 살면서 일함에 따
[와이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청장)는 7월 25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44명(전일 대비 2명 감소), 사망자는 17명(전일 대비 1명 감소)으로 누적 사망자는 24,890명(치명률 0.13%)이라고 밝혔다. 금일 재원중 위중증 환자 중 50세 이상은 132명(91.7%), 사망자 중 50세 이상은 16명(94.1%)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7월 4주(7.24~7.25) 보고된 사망자 35명 중 50세 이상은 34명(97.1%)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 또는 1차접종자는 11명(32.4%)으로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접종자에서의 치명률이 높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540명, 해외유입 사례는 343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35,883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9,247,496명(해외유입 41,847명)이다. 7월 2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35,540명(최근 1주간 일 평균 65,314.6명)이며, 수도권에서 18,721명(52.7%), 비수도권에서 16,819명(47.3%)이 발생하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월 2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BA.2.75 변이
[와이뉴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구‧용기‧포장을 제조할 때 원료로 사용하는 물리적 재생원료에 대한 인정절차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7월 25일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식약처장이 기구 등에 사용하는 재생원료가 안전기준에 적합하다고 인정한 경우 제조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법」이 개정됨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된 사항과 시행에 필요한 사항을 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에 따라 그간 화학적 방법으로 재생된 플라스틱 용기에 한해 식품용 기구 등 원료로 사용하던 것을 물리적 방법으로 재생된 플라스틱까지 사용이 가능해져 재활용을 확대하고 환경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영양성분 정보를 공공데이터로 관리해 정보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해 개정을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①기구‧용기‧포장에 사용하는 물리적 재생원료 인정절차 마련 ②품목제조보고서에 영양성분 기재 의무화 등이다. ① 물리적 재생원료 인정절차는 영업자가 기구 등의 제조에 투입하는 물리적 재생원료에 대한 자료, 재생방법, 재생공정 등 구비서류를 식약처에 제출하면 식약처는 제출 자료를 검토해 안전성을 심사하고 인정서를 발급한다.
[와이뉴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2일부터 7일까지 야간(오후 6시~10시)에 생물누리관을 무료로 개방하며, 이 기간 동안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자원관이 살아 있다’ 체험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은 경북 상주시에 위치했으며, 생물표본 약 1만 7,000여 점을 소유하고 약 6천여 점을 전시하는 등 대구 및 경북 지역 최대 규모의 생물분야 유료 전시관이다.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인 호랑이, 반달가슴곰, 산양 등을 비롯해 참수리(Ⅱ급), 재두루미(Ⅱ급) 등의 표본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재루의 자연놀이터, 미생물체험관 등 어린이 관람객에게 특화된 전시관도 있다. 특히 이번 야간 무료 개방기간 동안 선보이는 ‘자원관이 살아 있다’ 체험과정은 7월 25일 오전 10시부터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nnibr.re.kr) 내의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하루 4회씩 회당 40명의 가족을 대상으로 선착순 사전예약을 받는다. ‘자원관이 살아 있다’ 체험과정은 생물누리관 3층 상설전시실의 조명을 끄고, 손전등으로 전시표본을 관람하는 것이다. 2017년 여름에 첫 선을 보인 이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