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9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사우디 관광부 차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간 협력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날 면담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23회 세계지식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한 사우디 측의 요청으로 추진되었다. 이 자리에서 원 장관은 “사우디는 ‘73년 우리 건설 근로자가 중동지역 최초로 진출하여 해외건설 누적 수주 1위를 차지하는 우리나라의핵심 파트너 국가로서, 건설인프라분야는 양국이 공동 발전하는 기반”이라고 평가하면서 “금년은 양국 수교 60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앞으로의 60년도 양국간 협력 및 우호관계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의 우수한 인프라 기술이 네옴 등 주요 프로젝트에 활용되기를 희망하며, 한국도 인프라 협력을 넘어 문화 컨텐츠 협력을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하였다. 한편, 하이파 차관은 “한국은 모빌리티 혁신 분야에서 최고의 수준을보유한 국가”라고 치하하면서, “한국과 항공·도로·물류 등을 포괄하는 미래 모빌리티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원 장관은 지난 19일 발표한 모빌리티혁신 로드맵을 소개하면서”자율주행차, 도심
[와이뉴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제77차 유엔 총회 참석 계기 하야시 요시마사(林 芳正) 일본 외무대신과 9.19일 오후 16:00-16:55 (현지시간) 간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가졌다. 양 장관은 최근 급변하는 국제정세 및 엄중한 한반도 상황 등을 감안하여 한일 및 한미일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박 장관은 과거사 현안 관련 바람직한 해결방안을 조속히 도출하기 위해 진정성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장관은 그간 4차례 개최된 외교장관회담 등 한일간 건설적으로 소통해 온 것을 평가하고, 상호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에 양국 외교당국 간 대화와 협의를 지속해 나가자는 데 인식이 일치했다.
[와이뉴스] 프랑스는 원자력 등 저탄소 발전 전력으로 생산한 수소를 '녹색 수소'로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 EU 집행위는 러시아 에너지 의존도 감축 및 신속한 친환경 전환을 목표로 지난 5월 이른바 'REPowerEU' 프로그램을 제안, 그 일환으로 2030년까지 역내 녹색 수소 1천만톤 생산 및 동등한 환경·기술표준 하에 생산한 해외 녹색 수소 1천만톤 수입 방안을 제시했다. 프랑스 에너지부는 EU 집행위에 대한 서한에서 수소 분야 최우선 과제는 녹색 수소의 생산 확대로 녹색 수소 생산 에너지원의 종류가 아닌 CO2 배출량이 핵심이라고 강조, 원자력 등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생산한 수소를 녹색 수소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녹색 수소의 이른바 '부가성 원칙(additionality)'이 원자력을 통한 저탄소 전력을 공급하고 있는 프랑스의 에너지 믹스에 부합하지 않다고 주장, 저탄소 기반 에너지 믹스를 신재생에너지 구매계약(Power Purchase Agreement, PPA)과 동등한 취급을 촉구했다. 녹색 수소의 부가성 원칙(additionality)은 추가적으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로 녹색 수소를 생산해야 한다는 것으로 에너지
[와이뉴스] 유럽의회는 14일(수) 본회의 표결에서 'EU 최저임금지침(Minimum Wage Directive)'(안)을 절대다수의 찬성으로 승인했다. (찬성 505, 반대 92, 기권 44) 이번 유럽의회의 지침 승인에 이어, EU 이사회가 이달 중 지침을 승인하면 지침은 확정되며, 각 회원국은 2년 이내에 지침을 국내법으로 전환해야 한다. 지침은 노사협상을 통한 자율적 임금결정 관행이 있는 덴마크와 스웨덴 등의 반대로, 최저임금 관련 법령이 없는 6개 회원국에 대해 관련 법령의 도입을 강제하지 않으며, 관련 법령이 있는 회원국에는 '적정한' 임금 수준을 유지토록 규정했다. 최저임금의 적정성 판단은 각 회원국의 세전 임금 중위 60%, 평균 임금의 50%를 기준으로 하며, 물가상승 등의 사정 변경을 반영하도록 정기적으로 재검토되어야 한다. 지침의 적정 최저임금 기준은 대부분 회원국의 현행 최저임금 기준보다 높은 수준으로, 지침이 국내법으로 전환되면 대부분의 회원국에서 최저임금 상승이 예상된다. 특히, 유럽의회 녹색당그룹 무니르 사투리(Mounir Satouri) 의원은 지침으로 약 2,500만 노동자 임금이 20% 상승하고, 남녀 임금
[와이뉴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70개 주요도시 가운데 주택 가격이 하락한 도시가 증가했고 일부 도시는 주택가격 상승폭이 둔화되거나 하락폭이 확대됐음다. 신규 주택과 중고 주택 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한 도시는 각각 50개, 56개로 전월 대비 각각 10개, 5개 증가. 신규 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하락한 도시는 49개로 전월 대비 1개 증가, 중고 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대비 하락한 도시는 61개로 전월과 동일했다. 침체된 부동산 시장을 살리기 위해 올해 연초부터 현재까지 상품방(商品房, 분양 주택과 상업용 점포) 구매 제한정책을 완화한 도시(지역)는 20여개에 달한다. 9월 15일 칭다오시는 ‘동태적인 부동산 정책 완비’ 공지를 발표하여 부동한 구매 제한지역 축소 등 조치를 제시했고 9월 14일 쑤저우시도 일부 부동산 구매 제한조치를 완화시켰다. 이쥐(易居) 연구원 관계자는 부동산 가격 지수의 지속적인 하락세로 향후 주택구매 지원 정책이 더 많이 출범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1~8월 상품방(商品房) 판매면적과 판매액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23.0%, 27.9% 감소, 부동산 개발투자는 7.4% 감소했다. [출처
[와이뉴스] 보건복지부는 9월 19일 오후 4시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와 함께'필수의료 살리기 위한 의료계와의 협의체'회의를 개최했다. 오늘 회의에 보건복지부에서는 이기일 제2차관, 임인택 보건의료정책실장,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 정윤순 건강보험정책국장, 차전경 보건의료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의료계에서는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윤동섭 대한병원협회 회장,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 회장, 이광래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 회장, 송재찬 대한병원협회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체는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 등을 통해 확인된 필수의료 지원․강화 필요성에 대한 정부와 의료계의 공감대를 기반으로 구성됐다. 환자와 의료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을 위해서는 필수의료 개념뿐만 아니라, 한정된 의료자원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범위와 방법 등에 대한 논의와 합의가 중요하다. 오늘 회의에서는 이러한 논의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그간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필수과목 학회 등 14개 의료계 단체 간담회(7회), 심뇌혈관센터 관계자 간담회, 26개 전문과목별 학회 및 4개 의료단체 대상 의견수렴 결과를 공유했으며,
[와이뉴스] 외교부 및 카타르 월드컵 조직위원회가 후원하고, 한-아랍 소사이어티(KAS)와 한국무역협회(KITA), 주한카타르대사관이 공동으로 주최하는“제15회 아랍문화제 : 카타르 월드컵 파빌리온” 기념식이 9.19일 코엑스에서 개최됐다. 금번 기념식에는 이상화 외교부 공공외교대사, 샤픽 라샤디 주한아랍대사단장 겸 주한모로코대사, 칼리드 알 하마르 주한카타르대사, 마영삼 KAS 사무총장, 구자열 한국무역협회장 겸 KAS 이사장 등 국내 유관기관 관계자 및 주한외교단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화 공공외교대사는 기념식 축사에서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이 공공외교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아랍문화제와 2022 카타르 월드컵이 한국과 아랍 간 문화교류를 더욱 점증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제15회 아랍문화제는 중동권 최초의 월드컵으로 개최될 예정인 2022 카타르 월드컵을 맞이하여 “서울에서 미리 만나보는 카타르 월드컵”을 주제로 9.16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 전시 외에도 축구 체험, 풋골프, 아랍 전통 의상 체험, 아랍식 사랑방인 ‘마즐리스’ 포토존 운영, 아랍 디저트 시
[와이뉴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최근 고속열차 객차 통로에 놓여진 캐리어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피의자 A씨(남, 40대)와 B씨(남, 50대)를 9.7일과 9.12일 각각 검거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올해 7월부터 8월까지 서울역에서 9차례에 걸쳐 980만원 상당의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올해 8월부터 9월까지 부산역에서 9차례에 걸쳐 1,80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와 B씨는 여객을 가장하여 출발대기 중인 고속열차에 탑승한 이후, 여객들이 짐칸에 캐리어를 놓아두고 객실로 들어간 사이를 악용하여 열차가 출발하기 전에 캐리어를 들고 내리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철도경찰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고속열차 내에서 발생한 캐리어 절도사건은 연평균 12건이었으나, 올해는 8월까지만 21건으로 급증했다.”면서“A씨와 B씨에 대해 추가 여죄를 철저히 수사하여 엄중 처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와이뉴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는 9월 19일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7,000여 마리 사육)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동물위생시험소에서 돼지 폐사체를 발견한 농장주 신고를 접수하고 해당 농장의 시료를 정밀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확진됐다. 중수본은 강원 춘천시 소재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확진됨에 따라 즉시 초동방역팀・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가축·차량의 농장 출입통제,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 중에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발생 농장(7,000여 마리 사육)에서 사육 중인 전체 돼지에 대해 살처분을 실시한다. 또한 방역대 내 농장과 역학농장 등 총 43농가에 대해서는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강원도 전체 돼지농장(200호)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실시한다. 그리고 9월 19일 02시 00분부터 9월 20일 02시 00분까지 24시간 동안 강원도*(철원 제외)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관련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Standsti
[와이뉴스] 질병관리청은 9.21일부터 내년 4.30일까지 2022-2023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유행하지 않았던 계절인플루엔자의 유행주의보가 이미 발령됐으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인플루엔자가 유행하지 않은 기간 동안 자연면역 감소로 인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인플루엔자 감염 시 중증화가 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의 경우에는 더욱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절기의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부터 만 13세 이하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이며,오는 9.21일부터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 만 9세 미만)를 시작으로, 10.5일은 1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6개월~만 13세)와 임신부, 10.12일에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접종이 시행된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은 지정된 동네 병·의원(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서 실시하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위탁의료기관은 전국에 약 2만여 개소가 있으며,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