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3번 노선(명지대 자연캠퍼스~강남역) 6대 투입 7일 동백동 주민센터 주차장서 개최 평일 하루 36회 운행 용인에서 서울 강남을 잇는 첫 2층 버스가 11월 8일부터 운행한다. 용인시 2층버스 개통식이 7일 동백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용인은 경기도에서 2층 버스가 들어서는 11번째 도시다. 이번에 운행되는 2층버스는 총 6대로 (합)경남여객 5003번 노선에 투입된다. ‘5003번’은 용인 명지대 자연캠퍼스 앞에서 출발해 용인대학교, 용인시청, 강남대학교, 기흥역, 신논현역 등을 거쳐 서울 강남역까지 편도기준 48.2km를 운행하는 노선이다. ▲ 용인시 2층버스 개통식이 7일 동백동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개최됐다. 운행 횟수는 평일 기준 하루 36회로 운행구간 중 대학교가 많이 배치돼 있어 지역주민들의 출‧퇴근은 물론, 용인지역 대학생들의 통학 편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는 이번 5003번 노선을 시작으로 향후 용인지역에 올해 8대, 2018년 21대 등 총 29대의 2층버스를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이달 중으로 시흥(2대), 수원(3대), 성남(1대), 안산(1대), 김포(1대) 등에 8대를 추가 도입할 예
6일 2018년도 예산편성(안) 경기도의회 제출 올해보다 2조 4천294억원 증가 연정사업에 1조 6천61억원 경기도가 2018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9조 6천703억원보다 2조 4천294억원이 증가한 22조 997억원을 편성했다. ▲ 경기도가 2018년도 예산안으로 올해 19조 6천703억원보다 2조 4천294억원이 증가한 22조 997억원을 편성했다. 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6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2018년 예산안을 이날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본 예산안이 20조를 넘은 건 사상 처음이다. 경기도는 2015년 2회 추경에 21조 3천450억원을 편성한 사례가 있지만 당시 본예산은 17조 3천323억원이었다. 경기도 2018년 예산안은 19조 2천815억원 규모의 일반회계와 2조 8천182억원 규모의 특별회계로 편성됐다. 일반회계 주요 세입분야를 살펴보면 내년도 지방세 추계액은 10조 7천498억원이며 국고보조금 등 의존재원은 7조 228억원이다. 세출은 공무원 인건비 등 행정운영경비가 3천662억원, 소방안전특별회계, 재난관리기금 전출금 등 재무활동비 1조 4천736억원, 정책사업에 17조 4천417억원을 편성했다. 정책사업은 시
2018년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사방향 논의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예결위원·상임위원장단 연찬회가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6일 개최됐다. ▲ 경기도의회 자유한국당 예결위원·상임위원장단 연찬회가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6일 개최됐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방성환 정책위원장(자유한국당 성남5)의 2018년도 본예산 심사전략을 발제했고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2018년도 본예산안 브리핑이 이뤄졌다. 자유한국당 예결위원, 상임위원장단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예산안 심사방향 관련 토론을 이어갔으며 도민행복을 위해 자유한국당이 구상한 정책사업 예산이 2018년도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략을 모색했다. 자유한국당 최호(자유한국당 평택1)대표의원은 인사말에서 “자유한국당은 제9대 도의회의 마지막 예산안 심의를 앞두고 오직 도민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예산심의에 임하겠다. 각 상임위와 예결위 및 대표단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이뤄내 도민의 혈세가 허투루 쓰이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예결위원들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함을 강조했다.
7월3일부터 4달간 총108건 285명 검거 7명 구속 경기남부경찰청(청장 이기창)은 시민에게 보험료 부담 등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고 법질서를 훼손하는 보험사기 특별단속(2017. 7. 3.∼11. 3, 4개월간)을 실시해 총 285명을 검거하고 그중 7명을 구속했다. ▲ 경기남부경찰청은 시민에게 보험료 부담 등 금전적 피해를 유발하고 법질서를 훼손하는 보험사기 특별단속을 실시해 총 285명을 검거하고 그중 7명을 구속했다. 이번 특별단속은 경찰 수사력을 집중하고 금감원 등 유관기관과 합동 단속체제를 강화해 보험사기를 근절 및 건전한 경제 공동체 유지와 사회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것이다. 중점 단속대상은 △실손·정액보험 △자동차보험 △화재보험 △요양·산재보험 관련 불법행위로 병원·보험관계인·브로커 등이 개입해 이뤄지는 조직적·상습적 보험사기다. 이번 특별단속 기간 중 전담 수사 인력을 편성하고 경찰 금감원 건보공단 보험협회 관계기관과 ‘보험범죄 수사협의회’를 개최해 정보공유 및 공조 방안을 논의하는 등 협조를 강화했다. 그 결과 보험금을 가로채기 위해 보험설계사와 공모해 고의 교통사고를 낸 보험가입자, 가짜환자를 유치한 병원관계자, 허위통증으로 진료 받아 보험
취약계층 임신부·가족에 태교 음악과 14만 원 상당 출산용품 선물 수원시는 4일 사회적 배려계층 임신부와 가족 150여 명을 수원시청 대강당으로 초대해 ‘모아(母兒) 사랑 태교 음악회’를 열고 참석자들에게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 수원시는 4일 사회적 배려계층 임신부와 가족 150여 명을 수원시청 대강당으로 초대해 ‘모아(母兒) 사랑 태교 음악회’를 열고 참석자들에게 출산용품을 전달했다. 국제구호개발NGO 월드휴먼브리지가 주최하고 수원시와 보건복지부, 남양유업, 몽드드, OH코리아, 수원제일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수원시립합창단의 식전 공연에 이어 합창, 하프 연주, 클래식 연주, 시낭송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음악회 참석자들은 태아의 정서발달에 도움을 주는 엄선된 태교음악과 기저귀가방, 분유, 젖병 등 14만 원 상당의 필수 출산용품을 선물받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시는 앞선 7월 출산지원금을 대폭 늘리고 40여 개의 출산 전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출산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이 출산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취약계층 맞춤형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재)수원시국제교류센터(센터장 노만호)는 수원시 바둑기사들이 4~6일까지 일본 후쿠이시에서 열린 '후쿠이-수원 우호친선 바둑교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 수원시 바둑기사들이 4~6일까지 일본 후쿠이시에서 열린 '후쿠이-수원 우호친선 바둑교류'에 참가했다. 이번 바둑교류는 일본기원 후쿠이현지부 연합회의 초청을 받아 한일 공통문화인 바둑을 통해 시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양시의 우호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첫날 후쿠이 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바둑교류에는 수원시바둑협회에 소속된 1단부터 9단까지 13명의 바둑기사가 출전해 후쿠이시 바둑기사들과 친목을 도모하며 기량을 겨뤘다. 둘째날에는 후쿠이 기원에서 본격적인 대국에 들어가 15명의 후쿠이 기사들과 상대를 바꿔가며 3번의 대국을 두고 저녁까지 바둑교류를 나누며 서로 우의를 다졌다. 수원시와 후쿠이시의 민간교류는 2011년 수원시국제교류센터가 설립된 이래 언어학습자간 스카이프 화상언어교류, 상호 언어·문화연수, 초·중학생 작품교류전 등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바둑을 통한 시민교류는 이번이 처음이다. 수원시바둑협회 자문위원은 “바둑은 손으로 나누는 대화로 언어가 통하지 않아도 같은 취미를 통해 서로 문화를
낙태죄 폐지 청원이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어 청와대의 답변을 받게 된 가운데 헌법재판소가 이와는 별개로 낙태죄 규정의 위헌 여부를 심리 중이다. 최근 헌법재판소 관계자에 따르면 형법 269조 1항과 270조 1항에 대한 위헌 확인 헌법소원 사건을 접수해 심리 중에 있다. 형법 269조 1항은 부녀가 약물 기타 방법으로 낙태한 때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형법 270조 1항은 의사, 한의사, 조산사, 약제사 또는 약종상이 부녀의 촉탁 또는 승낙을 받아 낙태하게 한 때에 2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모자보건법 제정 시기는 1973년으로 지난 40여 년간 성문화가 개방되고 임신과 출산도 자기결정권으로 여겨지는 사회적 추세 속에서 지나치게 허용 범위가 협소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번 청원을 계기로 낙태죄가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재명 성남시장이 2일 폐암으로 별세한 다섯 살 위 셋째 형 이재선(58) 씨의 빈소를 찾았지만 조문하지 못하고 발길을 돌려야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친형 이재선 씨의 빈소를 찾았지만 유족 측의 반대로 조문하지 못한 채 현장을 빠져 나갔다. 두 사람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 우애를 자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둘의 사이가 소원해진 것은 이 시장의 당선 무렵인 7년 전쯤부터다. 이 시장은 당시 소셜미디어에 재선 씨의 부적절한 행동들이라며 이권사업 개입설 등을 공개했다. 재선 씨는 2016년 11월 박근혜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자발적 팬클럽인 ‘박사모’ 성남지부장으로 영입됐다. 이 시장은 “‘일베’에 이어 박사모까지 죄송하다”라고 형을 비판했다. 재선 씨 역시 소셜미디어를 통해 “대선에서 이재명이 유리할 경우 더불어민주당 앞에서 1인 시위를 할 것”이라고 했던 바 있다. 이로써 두 사람은 끝내 화해하지 못한 채로 긴 이별을 맞이하게 됐다.
민물고기와 잎채소 동시 재배 가능 물고기 유기물 이용한 환경순환형 재배 기술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2년의 공동연구를 통해 민물고기와 잎채소를 동시에 키우는 ‘아쿠아포닉스’ 신 재배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아쿠아포닉스(Aquaponics)는 물고기양식(Aquaculture)과 수경재배(Hydro- ponics)가 결합된 합성어로 양어장에 물고기를 키우면서 발생되는 유기물을 이용해 식물을 수경 재배하는 순환형 친환경 농법이다. 농업기술원과 해양수산자원연구소의 연구모델은 물고기를 키우는 양어조, 물고기 배설물을 식물이 이용할 수 있는 물로 정화시켜 주는 여과시스템, 채소를 키워 생산할 수 있는 수경재배시스템 등으로 구성된다. 아쿠아포닉스 재배의 기본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친환경 재배법이다. 물고기와 채소를 동시에 키우는 새로운 사업 모델로 각광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순재 경기도농업기술원장은 “아쿠아포닉스 기술을 도입하면 무농약 채소의 저비용 생산이 가능하고 물 절약을 통한 환경보전 효과도 높다. 어류 생산과 채소재배 농업인 모두에게 큰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 34% 경기도 밀집 95%가 영세사업장 2018년 정부(환경부) 배출허용기준 20% 이상 강화 예정 경기도가 재정이 열악한 영세사업장의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와 개선을 위한 비용의 50%를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한도는 설치 시 8천만 원, 개선 시 4천만 원이며 지원 분야는 △악취 (VOCs) 방지시설 설치(개선)사업 △백연(유증기) 방지시설 설치사업 △노후 시설 설치 및 교체사업 등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말 기준 179개소에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비용 7천549백만원을 지원했고 2020년까지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정부(환경부)는 국정과제인 ‘미세먼지 없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실현 하기 위해 2018년부터 사업장 먼지총량제와 배출허용기준 20% 강화 방안을 추진한다. 경기도는 재정이 열악한 영세사업장의 경우 대기오염방지시설 설치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경기도의 경우 전국의 미세먼지를 악화시키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업소의 34%가 밀집돼 있는데 이 중 영세사업장이 95%를 차지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향후 정부방침에 따라 배출허용기준이 강화된다면 영세 사업장의 방지시설 설치나 개선이 불가피해질 것이다.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