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1월 한 달 간 전국 체납액 징수를 위해 관외 파견팀을 구성했다. ▲ 오산시가 11월 한 달 간 전국 체납액 징수를 위해 관외 파견팀을 구성했다. 현재 체납자는 관외 308명 20억 6천만원으로 4개팀을 구성해 전국 각 지역을 서울, 강원, 부산, 충청권으로 나눠 1팀은 징수과장을 선두로 6일 출발했다. 이번 체납액 암행어사팀은 체납자 실태조사와 지방의 관공서를 방문해 신징수기법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이번 관외 체납자 현장방문 및 실태조사를 통해 체납액 50%이상 성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오산시는 이외에도 체납자 가택수색을 실시해 올해 17명에 1억 5천만원을 받았다. A씨는 식당을 운영하면서 세교아파트에서 고급 승용차를 타고 다니며 체납액이 5천만원이었다. 이는 체납자가 충분히 납부능력이 될 것이라 판단돼 이른 아침 가택수색을 실시했다. A씨는 가택수색에 앞서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는 변명을 하면서도 결국 현장에서 카드 및 현금 등으로 2천 3백만원을 납부하고 나머지 체납액은 분납을 약속했다. 오산시 관계자는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하고 호화생활을 하는 체납자는 가택수색, 출국금지, 형사고발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강력한
오산시-삼성전자 1천 상자 분량 오산시(시장 곽상욱)와 삼성전자 임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은 8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겨울愛 아삭아삭 김장축제’를 열고 1천 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 오산시와 삼성전자 임직원, 지역주민 등 300여명은 8일 오산시청 광장에서 ‘겨울愛 아삭아삭 김장축제’를 열고 1천 박스 분량의 김치를 담갔다. 이번 행사에는 이기풍 안전행정국장, 유관진 오산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문영근 의원, 김명철 의원이 참여했다. 또 대한적십자회, 오산시여성단체협의회 지역봉사단이 사랑실천에 동참해 온정을 전했다. 삼성전자 강호규 부사장과 삼성반도체연구소 임직원들도 참여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오산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및 사회복지시설, 취약계층 등 총 1천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기풍 안전행정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봉사를 함께해 주신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자들과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겨울愛 아삭아삭 김장축제’는 1997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통한 기업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삼성전자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21회째를 맞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개관12주년 기념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병오)은 6일 개관 12주년과 오산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고자 개최한 「제9회 오산사랑 그림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진행했다. ▲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은 개관 12주년과 오산시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고자 개최한 「제9회 오산사랑 그림 글짓기대회」 시상식을 6일 진행했다. 오산시청 물향기실에서 진행된 시상식은 입상자 36명(오산시장상 오산시의장상 국회의원상 한신대학교총장상 오산종합사회복지관상) 및 가족 등 지역주민 80여명과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 손정환 오산시의회 의장, 김흥기 한신대학교 산학협력단 단장, 조병오 오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박효찬 오산문인협회 회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한 오산사랑 그림·글짓기대회는 역사와 환경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와 아동들에게 오산 애향심 고취 및 성취감을 통해 자존감 향상을 길러주는 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대회 수상작은 오는 13일까지 오산시청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김태정 오산시 부시장은 “오산종합사회복지관의 개관 12주년 기념 및 제9회 그림․글짓기 대회를 축하하며 오산의 주민복지증진과 삶의 질 개선 주역으로 남부종
10만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공실률 줄고 경쟁력 높임 제종길 시장 “상가가 잘 돼야 인구도 늘고 도시가 발전한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안산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들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심 상권의 상가 공실률은 줄어든 반면 매출 신장력 등 경쟁력은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안산시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들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산시가 앞선 5월 8일부터 8월 23일까지 약 4개월 동안 중심 지역상권 11개 권역 점포에 실시한 전수 조사 결과 올해 공실률은 8.86%로 2016년 10.81%에 비해 약 1.9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과 비교할 경우 차이는 더욱 컸다. 3년 전 안산시 중심 상권 내 점포 총 2만3천573개 중 2천550개가 공실(10.82%)이었으나 올해는 점포수가 2만3천836개로 263개 늘어난 반면 비어 있는 점포는 2천111개로 439개가 줄었다. 지역 상가 중 공실률이 가장 낮은 곳은 안산패션타운으로 1.23%에 그쳤으며 한대앞역(2.01%), 본오동 먹자골목(2.61%), 선부동 군자광장(3.02%), 대학동 상가(3.97%)가 뒤를 이었다. 성포 예
11월 16일부터 ‘3가지 이상 서비스’ 제공 시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일부 미(이)용업소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해 미(이)용업 서비스 이용자에게 사전에 최종 지불가격을 알려주도록 의무화하는 「공중위생관리법 시행규칙」이 11월 16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되는 최종 지불가격 사전 제공 의무화는 2016년 5월 청주의 한 미용업소에서 미용 서비스 제공 후 장애인에게 50만원을 청구한 사건으로 마련돼 앞선 9월 15일에 개정·공포됐다. 이번 개정으로 미(이)용업소 요금논란이 근절될 것으로 보인다. 개정 내용은 미(이)용업자가 3가지 이상 개별서비스의 최종 지불가격 및 전체 서비스의 총액 내역서를 이용자에게 미리 제공해야 하며 미(이)용업자는 내역서 사본을 1개월간 보관해야 한다. 내역서를 제공하지 아니한 경우는 1차 위반 경고, 2차 영업정지 5일, 3차 위반 영업정지 10일, 4차 이상 위반 영업정지 1월의 행정처분이 내려진다. 안산시 관계자는 “최종지불요금 사전 의무제공이 빠른 시일 내 정착되어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홍보와 지도점검 병행할 계획”이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위생정책과(☎031-481-3976)로 문의하면 된다.
7일 국회 앞 시작 요구 관철 시까지 지속 형제복지원 피해 진상 규명을 요구하는 연좌농성이 시작됐다. 형제복지원피해생존자(실종자)유가족 모임(대표 한종선)에 따르면 이들은 국가의 사과와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들의 진정한 자유, 특별법 제정으로 진상 규명 등을 요구하는 연좌농성을 7일 새벽 국회 앞에서 시작했다. ▲ 형제복지원피해생존자(실종자)유가족 모임은 국가의 사과와 형제복지원 피해생존자들의 진정한 자유, 특별법 제정으로 진상 규명 등을 요구하는 연좌농성을 7일 새벽 국회 앞에서 시작했다. 이 날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방한으로 단축 진행하고 이후부터는 요구사항이 관철될 때까지 무기한 24시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앞선 9월 6일부터 22일 동안 부산 옛 형제복지원 터에서 청와대까지 486km에 이르는 국토대장정을 시행한 바 있다. 형제복지원은 사회복지법인(社會福祉法人 兄弟福祉院)으로 1975~1987년까지 대한민국 부산광역시 사상구 백양대로 372(당시 부산직할시 북구 주례동 산 18번지) 일대에 위치했던 ‘부랑자’ 강제수용소다. 3천146명 수용 가능한 대한민국 최대의 ‘부랑인’ 수용시설로 1987년 3월 22일 직원의 구타로 원생 1명이 숨져
관계자 "가스레인지 음식물 올려둔 채 외출" 5일 밤 11시 40분경 경기 수원시 팔달구 매산시장의 한 점포에서 불이 나 1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점포 1동과 의류 등 가재도구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3천4백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 5일 밤 화재가 발생한 수원시 팔달구 매산시장 상가. 8일 오전 해당 상가 내부는 천막으로 가려져 있다. 관계자는 “가스레인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외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 부근에서 불길이 솟았다는 최초 목격자의 말과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가스레인지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매산시장 상인회는 “화재로 해당 상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인들 차원에서 도울 방안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
전문가 시각장애인 의견으로 실질적 개선방안 중점 논의 불법 볼라드(자동차 진입억제용 말뚝) 인식 설문과 피해사례 각계각층 전문가들이 모여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편의시설 개선 방향을 고민해 보는 ‘2017 경기도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방안 토론회’가 8일 오후 성남시청 3층 한누리홀에서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편의시설 개선방안 전문가 의견과 당사자인 도내 시각장애인들의 의견을 들을 수 있는 자리로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이 주관한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내 시각장애인, 관계공무원, 학계,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 한대구 기획홍보팀장의 사례발표를 시작으로 참석자들 간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사례발표로 경기도시각장애인복지관에서 올 한 해 동안 진행한 성남시 주요 공공기관 및 여객시설 편의시설 실태와 도내 36개 동 주민센터 편의시설 모니터링 사례를 설명한다. 이어서 시각장애인 편의시설 개선을 위한 실질적 대안을 찾기 위한 토론이 진행된다. 좌장으로 채민규 교수(명지대학교 공간디자인센터)가 나선다. 토론자로 류재환 팀장(경기도청 도로관리과), 이기표 편의증진국장(경기도장애인편의시설
댐 붕괴 등 재난상황 시 기관별 지휘체계 확립 및 대응능력 배양 북한 황강댐 무단 방류 시 수위상승에 따른 댐 붕괴 상황 가정 북한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인한 댐 붕괴 등 재난상황 대처능력 강화를 위해 경기도내 유관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경기도는 파주시, 연천군, 한국수자원공사, 지역 경찰서·소방서, 군부대와 합동으로 7일 오후 2시 군남홍수조절지 상황실에서 ‘2017년 댐 붕괴 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도상훈련은 댐의 월류 및 붕괴 등 재난상황이 발생할 경우 경기도를 중심으로 초기대응에서부터 복구에 이르기까지 책임기관별 역할분담을 통해 지휘체계를 확립하고 대응능력을 배양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날 훈련은 임진강 상류인 북한 황강댐의 무단 방류 시 수위상승에 따른 댐 붕괴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훈련 시나리오는 임진강 필승교 수위에 따라 ①관심(필승교 기준수위 7.5m 도달) ②주의(필승교 기준수위 12m 도달) ③경계(군남홍수조절지 월류 예상) ④심각(댐 붕괴 및 직하류 제방 유실)으로 이어지는 총 4단계로 구성됐다. 각 기관은 시나리오에 따라 징후감지, 접경지역에 재난 예·경보 발령, 주민대피 명령, 초기대응반 출동 및 현장조치, 재난 상
‘안산시화쓰레기매립장’ 부지에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등 전 세계 대륙별 주요 컨텐츠와 결합한 정원을 조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내용의 ‘(가칭) 세계정원 경기가든’의 밑그림이 마무리 됐다. ▲ 경기도는 7일 오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가칭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경기도는 7일 오후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가칭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사업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가칭 세계정원 경기가든 조성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 마무리 단계에서 지역 개발여건 분석과 자문위원들과 지역주민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수렴을 통해 작성한 기본구상과 기본계획을 설명하기 위한 자리로 김동근 도 행정2부지사, 제종길 안산시장, 홍윤순 한경대 교수를 비롯한 경기도, 안산시, 자문위원, 용역업체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된 구상(안)에 따르면 먼저 기본 개발방향으로는 ‘자연환경과 어우러지는 정원·에코벨트 구축’, ‘정원문화산업의 특화지역으로 개발’, ‘세계적 관광명소로 조성’ 등이 설정됐다. 또 ‘참여형 정원문화를 선도하는 공공정원 구현’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