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간행물 선정 위한 설문조사 내년도 1월 72종 추가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시청 9층 하늘 북카페에 시민이 희망하는 잡지를 들여놓으려고 오는 25일까지 ‘2018년도 연속간행물 선정을 위한 설문 조사’에 나선다. 설문 대상은 조사 기간에 시청 하늘 북카페를 찾는 성인 200명으로 한다. ▲ 성남시가 시청 9층 하늘 북카페 배치 도서 선정을 위한 설문 조사에 나선다. 안내데스크에 있는 설문지를 자유롭게 가져가 건강·웰빙, 가정·요리, 건축·조경, 문화·교양 등 27개 분야별로 선호하는 잡지(연속간행물)를 선택하는 방식이다. 성남시는 설문조사 결과를 분석해 선호도가 높은 순으로 분야별 모두 72종의 잡지를 선정해 내년도 1월 다시 배치한다. 박철현 성남시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설문조사는 시민 중심의 북카페 행정서비스를 펴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2010년 7월 문을 연 성남시청 9층 하늘 북카페(749.47㎡)는 하루 평균 300여 명이 찾는 시민 독서공간이자 문화 쉼터다. 북카페에는 연속간행물 72종 이외에 1만6천권의 도서가 갖춰져 있다. 신간 도서는 분기별로, 연속간행물은 1년 주기로 교체해 이용자들의 독서 환경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성남시청 하늘
“반려동물도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가족입니다” 용인시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애견인에게 ‘가족등록증’을 발급하기로 했다. 반려동물 인구 1천만 시대를 맞아 반려동물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 용인시가 다음달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애견인에게 ‘가족등록증’을 발급한다. 용인시에 따르면 현재 정부에서 발급하는 동물등록증과는 별도로 애견인들에게 반려동물도 가족이라는 개념의 일종의 기념인증인 셈이다.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는 것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용인시 반려동물 놀이터 입장 시에는 동물등록증을 대체해 사용할 수 있다. 반려가족등록증은 주민등록증과 같은 가로 8.5cm 세로 5.5cm 크기의 플라스틱 소재로 3개월령 이상의 개를 가진 소유자에게 무료로 발급하며 다른 동물은 제외된다. 등록증 앞면에는 동물등록번호와, 사진, 이름, 주소, 발급날짜가 표시되고 뒷면에는 소유주의 이름, 연락처, 품종, 성별, 특징(모색, 중성화 여부, 기타 특징) 등 반려동물의 자세한 정보를 담는다. 발급을 원하는 사람은 반려동물의 사진과 소유주의 신분증, 동물등록신청서를 작성해 각 구청 산업(산업환경)과로 방문하면 된다. 용인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1천만원이 넘는 지방세를 1년이 지나도록 내지 않은 체납자 201명의 명단을 11월 15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체납액은 개인 168명 95억원, 법인 33곳에 83억원 등 모두 178억원이다. 2016년 체납자 821명(개인 699명 법인 122곳)보다 620명이 감소했다. 과거 공개한 체납자는 공개 대상에서 제외한 데다가 2016년에는 공개대상자 기준이 지방세 체납 3천만원 이상에서 1천만원 이상으로 변경돼 대상자가 상대적으로 많았기 때문이다. 이번 명단 공개한 개인 체납자 중에 체납 규모가 가장 큰 사람은 종합소득세분 지방소득세 등 44건에 6억원을 내지 않은 최모 씨다. 법인 중에는 자금압박 등으로 담배소비세 등 3건에 27억원을 체납한 ㈜한국전자담배 대표 김모 씨가 가장 큰 규모의 체납법인에 명단이 올랐다. 성남시는 명단 공개자에 부동산 압류·공매, 관련 기관에 신용정보 제공, 출국금지 등 강력한 행정 제재로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생활이 어려운 체납자나 자금 사정 등으로 회사 운영이 어려운 법인은 분납토록 한다.
양기대 광명시장 14일 오후 경기상상캠퍼스 지방분권 ‘지역의 주인은 주민’ 전제서 출발 도지사 되면 진정성과 상생으로 도민이 믿도록 민간기업에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제도적 법적 강제 31개 시군 여러 다툼 갈등 해결할 인재로 적합 화성 수원 갈등 대안 가지고 조금씩 해결 행정 펼쳐야 광명동굴 운영권 민간에 위탁 위해 공모 절차 밟고 있어 저출산 근본적인 문제 일자리 청년 일자리 해결부터 선행 지역언론 자생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틀 형성할 때가 도래 양기대 광명시장이 경기북도 신설 문제는 진지하게 접근해야 한다고 의견을 내놨다. 분도론이 나오는 배경은 북부가 소외됐고 북도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서고 분도가 된다고 해서 수도권 규제 완화와 소외 문제가 해결되는지는 생각해봐야 한다는 견해다. 또 일자리 창출로 근본적이고 영속적으로 청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창했다. 내년 경기도지사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암묵적 경쟁자인 이재명 성남시장과 관련해서는 상생과 협력으로 개척해나가는 행정을 펼쳐 왔다고 자신의 장점을 피력했다. 물론 이 시장이 참신하고 훌륭한 인물이라는 점도 빼놓지 않았다. 경기미디어포럼이 양기대 광명시장과 만나 경기도 현안과 대한민국 사안들
13일 행안부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매립지 의결 통보 행정안전부는「지방자치단체중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중분위)」가 경기도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매립지를 화성시 관할로 심의‧의결한 바에 따라 결정한 내용을 관계기관에 13일 통보했다. ▲ 행정안전부가 13일 화성시 송산면 송산그린시티 매립지를 화성시 관할로 결정했다. 지방자치법 제4조 및 제148조 내지 제150조에 의해 설치‧운영되는 중분위(위원장 홍정선)는 앞선 10월 23일 2017년 제5차 중분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매립지를 화성시 관할로 귀속하기로 의결했다. 이번 사안은 화성 송산그린시티 동측지구 매립지 관할 자치단체를 결정하는데 안산시와 화성시 간 이견이 발생함에 따라 중분위 본위원회 심의 및 현장방문을 병행한 실무조정회의를 개최하는 등 심도 있는 검토를 거쳐 의결에 이른 것이다. 안산시는 매립지 일부가 안산시 행정구역을 침범했다고 판단되므로 면밀히 검토 후 결정 필요하다는 입장이었다. 화성시는 지리적 인접성‧행정효율성‧주민편의 등을 고려할 때 화성시 귀속이 타당하다는 입장이었다. 홍정선 중앙분쟁조정위원회 위원
행안부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 내년부터 향후 2천㎡ 이상 근린시설은 남녀화장실을 의무적으로 분리해야 한다. 1천㎡이상의 예식장‧종합병원 등에도 기저귀 교환대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 내년부터 향후 2천㎡ 이상 근린시설은 남녀화장실을 의무적으로 분리해야 한다. 행정안전부는 공중화장실법 적용범위를 확대하는 내용의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14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화장실 남녀분리설치 의무 대상을 확대하고 영유아용 기저귀 교환대 의무설치 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공용화장실 이용시 불편함을 줄이고 화장실 범죄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남녀화장실 의무 분리 기준을 시설별 1천㎡씩 하향시켜 남녀 분리설치 의무를 확대했다. 국민들의 생활과 밀접하지만 별도의 화장실 남녀분리 기준이 없었던 근린생활시설도 2000㎡ 이상이면 분리설치 의무를 두도록 했다. 현재 교통시설 화장실에만 적용되는 기저귀 교환대 설치의무를 아이를 동반한 국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로 확대해 편리한 보육환경을 지원하고자 했다. 개정사항은 기존 건축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향후 건축하거나 리모델링(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악성 뇌종양으로 2012년 숨진 삼성전자 전 노동자에게 산업재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 대법원이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악성 뇌종양으로 2012년 숨진 삼성전자 전 노동자에게 산업재해를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의 판결을 내렸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14일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에서 근무하다 퇴사한 후 발병한 뇌종양으로 숨진 이윤정(당시 33세) 씨 유족이 “업무상 재해를 인정하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요양불승인처분 취소 소송 상고심에서 “업무와 뇌종양 발병 사이의 상당인과관계가 인정될 여지가 상당하다“며 원심판결을 뒤집고 사건을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이 씨는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1997년 삼성전자에 입사해 온양공장 반도체조립라인에서 반도체 고온테스트 업무 등을 하다 2003년 퇴사한 뒤 2010년 뇌종양이 발병해 2012년 2012년 뇌종양으로 숨졌다. 이 씨는 공단에 산재를 인정해달라고 요청했지만 거절당하자 2011년 4월 소송을 냈다. 선고 결과를 보지 못하고 2012년 5월 투병 중 숨지면서 유족들이 소송을 이어받았다. 1심은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동안 벤젠과 납, 포
사고 수입차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 4억 7천만 원 편취 사고가 난 수입차를 새 차로 둔갑시켜 4억여원을 편취한 일당이 검거됐다. 이번 사건은 피의자들이 자동차 할부 금융제도를 악용한 구조화 사기* 범죄로 캐피탈사의 대출금리가 인상돼 할부 금융사를 이용하는 서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범죄로 풀이된다. ▲ 사고가 난 수입차를 새 차로 둔갑시켜 4억여원을 편취한 일당이 검거됐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 국제범죄수사대는 2016년 1월부터 2017년 7월까지 폐차 직전의 수입차를 헐값에 매입해 포토샵을 이용해 무사고 차량으로 둔갑시켜 이를 담보로 자동차 캐피탈사를 속여 중고차 매매대금 명목으로 4억 7천만 원을 편취한 판매업자 A등 12명을 검거했다. 이 가운데 1명은 구속 불구속 11명이다. 검거된 주범 A씨는 사고 수입차량을 헐값에 매입해 150∼200만 원의 대가를 받고 모집된 명의 대여자들에게 무사고 중고차를 매매하는 것처럼 대출계약서를 허위로 작성해 캐피탈사로부터 차량 대금을 교부받아 편취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수입 중고차동차 매매 등을 가장한 대출 금융사기 사건 관련 강력한 단속과 피해예방 홍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했다. *
신설학교 자체 설계 공모로 사업 기간 단축 및 예산 절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9일 자체 설계 공모를 통해 ‘화성 (가칭)봉담1고 신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9일 자체 설계 공모를 통해 ‘화성 (가칭)봉담1고 신축 설계 공모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칭)봉담1고등학교는 경기도 화성시 봉담읍 동화리 237일원에 면적 약 1만5천500㎡, 건축연면적 1만4천324㎡규모로 2020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설계 공모는 총 5개 업체가 참여했으며 사용자와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한 심사위원들의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종합건축사사무소 림건축(대표 김계항)의 설계공모(안)을 선정했다. 본 사업은 화성 봉담읍의 인구 증가에 따른 학령인구가 증가 하고 추가로 입주가 진행돼 전입생이 늘어나고 있어 2014년부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개교 심의를 요청하여 2016년 12월에 통과했다. 지역 내 고교가 1곳에 불과해 봉담지역 중학교 졸업생이 왕복 2시간 원거리 통학하고 있어 봉담1고 개교에 따라 지역 내 열악한 교육여건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한다. 경기
2018년부터 4년간 경기교육청 금고 업무 수행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1월 13일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간 경기도교육청 금고로 NH농협은행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경기도교육청 금고 약정기간이 올해 말로 끝남에 따라 8월과 9월에 일반경쟁 방법으로 2차례 제안 신청을 받았지만 두 번 모두 NH농협은행만 단독으로 참여했다. 이런 경우는 수의방법으로 금고 지정이 가능하므로 24일 도의원, 변호사, 공인회계사, 금융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금고지정심의위원회를 개최해 NH농협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평가했다. 그 결과 NH농협은행은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의 안정성, 이용편의성, 금고 관리능력 등 평가기준에 부합해 적격성 심의를 통과했다. 경기도교육청과 NH농협은행은 11월까지 금고운영과 관련한 제반사항을 협의한 뒤 약정을 체결하며 이에 따라 NH농협은행은 2018년 1월 1일부터 금고 업무를 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