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청사에 AI가축방역대책 본부 설치 강력 방역대책 시군 방역담당국장 AI 상황점검 및 방역대책 영상회의 거점소독시설 설치, 분뇨 반출 금지, 전담공무원 지정 등 전북 고창 오리 농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확진됨에 따라 경기도가 강력 차단방역에 들어간다. 경기도는 20일 오후 서상교 축산산림국장 주재로 ‘시군 방역담당국장 AI 상황점검 및 방역대책 영상회의’를 열고 도내 31개 시군과 강도 높은 AI 방역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의 이번 조치는 전북 고창에서 검출된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H5N6형)으로 확진돼 농림축산식품부가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48시간 이동중지 명령을 내린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도는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에 남경필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AI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31개 시군에도 AI 방역대책본부를 운영해 축산·환경·보건 등 관련 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한다. 먼저 포천·여주 등 타도 인접 및 축산농가가 많은 주요 14개 시군에 통제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한다. 2018년 5월까지 농장 내 분뇨 반출을 금지하고 사료 등 운반차량은 1일 1농장만 방문할 수 있도록 출입회수를 제한한다. 차량 소독
이달 21일 군포 능내초 시작 12월까지 2017년 33개 학교 180여명 사람책 5천여 독자 참여 경기도교육청(이재정 교육감)은 11월21일 오전 군포 능내초를 시작으로 12월까지 7개 학교에서 ‘꿈·희망·지혜를 찾아주는 사람책’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경기도교육청은 11월21일부터 12월까지 7개 학교에서 ‘꿈·희망·지혜를 찾아주는 사람책’하반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사람책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자유학년제를 시행하고 있는 중학교, 수능을 끝낸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등 다양한 청소년 독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사람책이란 종이책의 한계를 벗어나 꿈과 지혜, 더불어 사는 삶과 관련해 자신의 경험을 나눠 프로그램 신청자(독자)가 당면한 다양한 갈등을 이해하고 행복한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사람이다. 독자로 참여하는 학생은 사람책 관련 삶의 서문을 읽은 후 희망하는 사람책을 선택하고 사람책 1명에 독자 7~8명이 한 모둠이 돼 어떤 삶의 지향점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찾아야 하는지 생각하는 시간을 갖는다. 2015년 70명으로 시작해 2017년에는 180명의 사람책을 자원봉사자로 구성해 하반기 7개 학교를 포함한 33개 학교에서 5
판매자 2년 이하 징역 2천만원 이하 벌금 성남시는 이달 21~24일까지 불법 개조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조·판매·사용 행위 단속에 나선다. ▲ 성남시가 이달 21~24일까지 불법 개조한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조·판매·사용 행위를 단속한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하수도법 제33조’에 따라 분쇄된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을 하수관로로 배출하게끔 제작된 기기다. 임의로 조작할 수 없는 싱크대 일체형이며 분쇄물질의 퇴적 등으로 하수도 악취, 막힘 등의 문제를 방지한다. 11월 현재 전국적으로 32개 회사의 60개 제품만 인증을 받아 판매를 허용하고 있는 상태다. 불법 오물분쇄기 판매자는 관련법에 따라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불법 제품을 사용한 사람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성남시는 이번 단속에서 지역 내 주방용 오물분쇄기 생산 업체 1곳과 인터넷 판매 업체 2곳을 점검한다. 불법 제품을 사용하는 가정, 식당, 영업장도 제보를 받아 단속 대상에 포함한다. 이를 위해 시 공무원 2명과 경기도청 공무원, 한강유역환경청 직원, 한국 상하수도협회 직원 등 5명의 기관 합동 단속반을 구성했다. 주방용 오물분쇄기 제조·판매
수원시 2018년 관내 20곳 '그린커튼' 에너지 절감 도심 녹시율 향상 시범 설치 후 민간에 확대 예정 ‘세계 3대 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가 2018년부터 ‘그린커튼’을 활용한 녹색도시 조성에 나선다. ▲ ‘세계 3대 환경도시’를 지향하는 수원시가 2018년부터 ‘그린커튼’을 활용한 녹색도시 조성에 나선다. 사진은 팔달구청에 설치된 터널형 그린커튼 모습이다. 수원시는 2018년 시비 2억 2천만 원을 들여 시청사 등 관공서, 학교, 공원, 버스승강장 등 20곳에 ‘그린커튼’을 설치한다. 관공서·공공장소 중심으로 시범 설치한 후 민간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그린커튼’은 수세미, 여주, 나팔꽃, 작두콩 등 1년생 덩굴식물이 그물망·로프를 타고 자라도록 해 커튼 형태로 건물 외벽이나 터널형 시설물을 녹화하는 기법이다. 건물 외벽에 설치된 그린커튼은 여름철 실내 온도를 5도 가까이 낮춰주고 겨울철에는 찬바람을 막아줘 난방에 도움이 되는 등 에너지 절감효과가 뛰어나다. 또 공원·가로수·도시숲 조성 등 다른 녹지확보 사업에 비해 설치와 유지관리가 쉬워 저비용으로 도심 녹시율(綠視率 사람의 시계에서 녹색식물이 차지하는 비율)을 높일 수 있다. 수원시가
오산시(부시장 김태정)는 앞선 20일 가장산업단지 내 기업인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 오산시는 앞선 20일 가장산업단지 내 기업인협의회와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9월 기업인협의회 간담회 시 논의된 기업체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진행상황 보고 및 신규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기업인협의회 심동일 회장을 비롯해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 등 14개 기업체에서 참석해 가장산업단지의 발전 방안 모색을 위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난 기업인협의회 주요 건의사항으로 태양광발전사업 영위를 위한 업종 추가 요청에 경기도에 관리기본계획 변경 요청을 해 업종 추가를 완료했으며 노후화된 보도블럭을 우선 순위별로 순차적으로 보수할 것을 약속했다. 가장산업단지의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대중교통과 주차문제 해결을 요청했다. 오산시는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 가장산업단지를 운행하는 3개 노선에 버스 운행정보가 포함된 안내표지판을 근로자들이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산업단지 곳곳에 설치 완료했다. 가장산업단지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결을 위해 가장산업단지계획 변경을 위한 용역비를 2억 2천 만원을 확보해 올해 내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경기도에 요청할 예정이다. 2018년
안산시 한글잔치와 학습동아리 한마당 안산시 평생학습원(원장 손경수)은 비문해성인의 문해교육 참여와 학습을 통해 이뤄낸 성과를 격려하고 자기주도적인 동아리 활동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앞선 1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안산시 한글잔치와 학습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 안산시 평생학습원은 앞선 16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 안산시 한글잔치와 학습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했다. 「친구야 안산청춘열차 타고 가을소풍가자!」라는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여러 가지 환경으로 소풍을 못 갔던 학창시절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간직하고 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기차여행을 떠나는 주제로 구성됐다. 행사는 △63개 성인문해 백일장 작품전시 △사물놀이, 고려인청소년댄스, 민요, 댄스스포츠 공연 △KACE인문교육원 임영희 강사의 평생교육 스토리텔링 △문해교사 카네이션 전달식 △레크레이션 △기차 청춘역 포토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앞선 10월 ‘가을’과 ‘나’를 주제로 실시한 ‘안산시 성인문해 백일장’에서 외부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안산시장상 12명, 안산시의장상 12명, 총 24명의 시상식도 이날 진행됐다. 손경수 안산시평생학습원장은 “글을 몰라 일상생
화성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노경애)는 앞선 20일 제168회 정례회 활동의 일환으로 도시안전센터를 방문해 화성시의 통합 상황실(교통,방 범, U-City), 서버실, 통제실 등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 화성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앞선 20일 도시안전센터를 방문해 화성시의 통합 상황실, 서버실, 통제실 등 주요시설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방문대상지인 도시안전센터는 그 동안 분산운영 중인 교통정보 센터, CCTV관제센터, U-City센터를 통합해 운영비 및 통신비용을 절감 하고 교통/방범/U-City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생활이 편리한 교통, 시 민이 안전한 도시를 조성하고자 건립됐다. 이날 행정자치위원회 소속 위원 6명(노경애 박종선 김혜진 박기영 이창현 이홍근)은 관계부서로부터 안전센터 현황 및 2018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하고 현재 운영되고 있는 도시안전센터의 추진체계를 살폈다. 노경애 의원(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은 “도시안전센터 건립으로 효율적인 교통․방범․재난 통합관리와 사고예방 및 교통 정체 개선효과를 얻 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59억 지원 생활환경개선 확정 용인시 관내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 등 7개 지역에 2017년 마을쉼터 조성 등 228개 사업이 실시된다. ▲ 용인시 한강수계 상수원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처인구 포곡읍 등 7개 지역에 2017년 마을쉼터 조성 등 228개 사업이 실시된다. 사진은 용인시 청사 모습이다. 용인시는 내년에 한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한강수계 인근 주민들의 복지증진 등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59억원을 지원받기로 하고 복지증진, 소득증대, 오염물질정화 등 4개 분야 228개 사업을 시행한다. 한강수계 주민 지원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 지정에 따른 환경규제기준 강화 및 각종 행위제한 등으로 불이익을 받는 상수원관리지역 인근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경안천과 팔당호의 수질을 보전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지역은 팔당호로 유입되는 하천의 상수원보호구역‧수변구역‧특별대책지역 등으로 처인구 포곡읍, 모현면, 양지면, 중앙동, 역삼동, 유림동, 동부동 등 7곳이다. 세부사업은 동림 3리 마을쉼터 조성공사, 고림 5통‧전대 3리 경로당신설, 마을회관 정비, 공동 농기계 구입, 하수관거정비,
용인 백암신협 이웃에 연탄 5천여장 전달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앞선 18일 백암신협 봉사단과 주민자치위원, 용인향우회 백암지회 회원 등 80여명이 관내 이웃 10가구에 연탄 5천500장을 전달했다. ▲ 용인 백암신협 봉사단 등이 앞선 18일 관내 이웃 10가구에 연탄 5천500장을 전달했다. 연탄을 받은 한 주민은 “겨울마다 잊지 않고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는 여러분의 온정 덕분에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백암면 관계자는 “지역의 이웃을 위해 매번 적극적으로 도움을 아끼지 않는 백암신협과 휴일에도 봉사에 참여한 직원이나 주민들 모두가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제6기 백암경로당 노인대학 졸업식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앞선 17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제6기 백암경로당 노인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 용인시 처인구 백암면은 앞선 17일 주민자치센터에서 제6기 백암경로당 노인대학 졸업식이 열렸다. 졸업식에는 60~80대 어르신 90명이 졸업했고 이 가운데 31명이 매주 1회 열리는 전 강의에 참석해 개근상을 받았다. 2016년 3월 21일부터 시작된 제6기 백암면 노인대학은 노래교실과 건강관리, 사회상식 등 노후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특강 30회로 구성됐다. 백암면 관계자는 “노인대학 강의를 열심히 수강한 졸업생 모두를 축하하며 어르신들이 특강을 통해 얻은 지식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