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1GW(원전 1기 설비용량) 확대 1조7천억 원 투자 150억 원 R&D 투자 총 400억 원 규모 창업펀드 일자리 약 3만 개 창출 기대 서울시가 지난 5년간 ‘원전하나줄이기’ 정책으로 원전 2기분에 해당하는 에너지(366만TOE)를 생산‧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데 이어 2022년까지 태양광을 원전 1기 설비용량에 해당하는 1GW(1천MW)로 확대 보급하는 ‘태양의 도시 서울’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1GW는 현재 서울의 태양광 발전용량(131.7MW) 대비 8배 확대된 규모로 태양광 패널 면적은 상암월드컵경기장의 약 1천400배에 달한다. 서울시는 아파트, 단독주택 등 주거공간부터 공공‧민간건물, 교량 등 도시기반시설까지 태양광이 시민 일상과 도시환경의 자연스러운 일부가 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예산을 늘리고 참여문턱을 낮춰 서울 어디서나 태양광 발전시설을 볼 수 있는 도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서울에 사는 3가구 가운데 1가구꼴로 태양광 에너지를 자체 생산할 수 있도록 보조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태양광 미니발전소’를 총 100만 가구(
버스 준공영제 4자 협의체서 충분한 대안 마련 촉구 이재명 성남시장이 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4자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경기도가 강행하는 버스 준공영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 이재명 성남시장이 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도 버스 준공영제 4자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경기도가 강행하는 버스 준공영제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날 성남시에 따르면 이재명 시장은 회의에서 “준공영제를 하면 안 된다는 것은 아니다. (경기도의) 준공영제가 자칫 잘못하면 재정은 지원하면서 공적 책임은 못 묻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돈을 주면 그에 대한 (버스업체의) 책임을 확보해야 한다. 안 그러면 (버스업체는) 황금알을 낳는 죽지 않는 거위가 된다”며 ‘업체 배 불리는 퍼주기’의 우려를 성토했다. 이필운 안양시장도 “공적인 책임이나 통제 이런 것들이 강하게 돼야지 시장, 군수들도 버틸 수 있다”며 “(준공영제가) 되고 나면 경기도보다 시장, 군수들이 받는 압력을 어떻게 극복할지 걱정이다”고 토로했다. 경기도는 일단 시행부터 하자는 입장이다.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하겠다는 시에 광역버스만 우선 (준공영제 시행) 동의안을 처리하면
1989년 초연 이후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오며 무대에 오르는 연극 [늘근도둑 이야기]가 12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 찾아온다. ▲ 흥행배우 박철민의 [늘근도둑 이야기]가 내달 1일 오후 오산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상연된다.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에 선정된 본 작품은 소극장 특유의 장점을 한껏 살렸다는 평을 받는다. 현시대를 유쾌하게 풍자하고 배우들의 입담과 열연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이어가고 있는 국가대표 시사코믹 연극이라는 평가다. [늘근도둑 이야기]는 대통령 취임 특사로 풀려난 ‘더늘근 도둑’과 ‘덜늘근 도둑’이 ‘높으신 그 분’의 미술관에서 금고를 털려다 실패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다. 작품 속 ‘두 늙은 도둑’이 부조리한 세상에 날리는 돌직구는 이 시대의 사회적 문제를 해학적으로 꼬집으며 익살스런 웃음과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 낸다. 재공연이 올려질 때마다 대한민국 신스틸러들의 빼어난 연기력과 거침없는 애드리브는 남녀노소 관람 열풍의 비결로 손꼽히고 있다. 이번 연극에서는 브라운관과 스크린 무대까지 종횡무진 활동 중인 배우 박철민이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22일 궐동 366번길에 오산시립 여자단기 청소년캥거루쉼터(소장 정진성)가 문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 오산시는 궐동 366번길에 오산시립 여자단기 청소년캥거루쉼터가 22일 문을 열었다. 오산시립 여자단기 청소년 캥거루쉼터는 청소년복지 지원법 제16조 제31조 제32조에 의거해 가출 및 위기 청소년의 탈선을 예방하고 가정과 사회로 건강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설립된 청소년복지시설이다. 9~24세의 가출 및 위기 여자 청소년이 대상이며 평택YMCA(총장 소태영)가 위탁받아 운영한다. 개소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 손정환 오산시의장, 송영만 경기도의원, 김영희 오산시의원, 쉼터 운영을 추진한 캥거루 추진위원회, 관내 아동·청소년 시설 관계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오산시립 여자단기 청소년 캥거루쉼터(소장 정진성)는 오산시 권역 cys-net연계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통합적이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소년의 가족이 돼 오늘을 함께하고 내일의 평화와 미래의 지도자를 준비하는 것이 오산시립 여자단기 청소년 캥거루쉼터가 추구하는 방향이라고 오산시는 전했다.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지역적인
평택시 팽성읍 자율방재단(단장 정근택)은 22일 팽성읍 레포츠공원 주차장에서 팽성읍장, 자율방재단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팽성읍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 평택시 팽성읍 자율방재단은 22일 팽성읍 레포츠공원 주차장에서 ‘팽성읍 자율방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은 제설작업에 투입될 제설기 등 장비를 사전 점검하고 재난 취약지역을 순찰하는 등 폭설에 따른 각종 안전사고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근택 팽성읍 자율방재단장은 “방재단원들이 응달지역 등 취약지역 사정을 가장 많이 알고 있는 주민들로 이뤄진 만큼 빠른 제설이 필요한 지역을 적극 제설 작업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팽성읍장은 “앞으로 지역 내 재난 위험요소를 꼼꼼히 챙겨주시고 지역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재난예방에 앞장서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화성시 농민들 수원 시청 앞 반대 집회 수원시의 전투비행장 이전 사업 추진에 화성 농민들이 한목소리로 반대에 나섰다. ▲ 화성시 농업인 단체가 22일 수원시청 앞에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 반대집회를 열었다. 한국농업경영인 화성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경영인 화성시연합회, 한국썰전업농 화성시연합회, 한국화훼협회 화성시연합회, 화성시4-H지도자연합회, 화성시 친환경농업경영인연합회 등 화성시 농업인 6개 단체 150여 농민들은 22일 수원시청 앞에서 수원전투비행장 화성이전반대 집회를 열었다. 윤주헌 (사)한국농업경영인 화성시연합회장은 “수원시의 전투비행장 이전 사업은 화성시민들의 의견은 무시한 채 본인들의 이익만을 좇는 매우 비겁한 정책”이라며 “10만여 화성시 농업인들의 뜻을 모아 이번 반대 집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한국 농어촌공사 등은 수원전투비행장 예비이전후보지인 화옹지구의 당초 목적인 영농단지 조성 등을 계획대로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화성시 농업인 단체들은 앞으로도 화성시 시민사회단체와 연대해 전투비행장 이전 저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우정읍 및 장안면 지역 농민들은 10여대의 트랙터 등 농기계를 몰고 수원 시청에서 열린 반대
함백산메모리얼파크 내 약 2천㎡ 200기 규모 화성시가 국내 최초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 조성에 앞서 22일 성공기원식을 개최했다. ▲ 화성시가 2천㎡ 200기 규모의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을 2020년까지 조성한다. 사진은 채인석 시장의 프리젠테이션 모습이다. 문화예술체육인 특화묘역은 오스트리아 빈의 음악인묘역과 프랑스 파리 페르라세즈 예술인묘역처럼 국민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한 문화예술체육인을 추모·기념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국내 최초 시도다. 화성시가 서남부권 4개 시와 추진 중인 공동형 종합장사시설 ‘함백산메모리얼파크’ 내에 부지 약 2천㎡ 200기가 안치될 수 있는 규모로 오는 2020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특화묘역 인근에 부지 3만5천㎡ 건축 연면적 7천㎡ 규모로 공연장과 전시관, 잔디광장, 유아숲 등을 갖춘 매송 문화공원이 조성돼 문화예술체육인을 기릴 수 있는 특별공연과 전시, 영화제 등 다양한 추모 사업들도 열릴 전망이다. 성공기원식에는 채인석 시장, 권칠승 국회의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한국예술인복지재단, 대한체육회 등 국내 문화예술체육계 대표들과 최불암 도지원 엄용수 염정아 등 문화예술인들 및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무형문화재
용인시 통학 문제 해결 추진 용인시가 먼거리 통학을 하고 있는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공동통학구역(이하 공동학구) 지정을 요청했다. ▲ 용인시는 용인-수원시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수원 황곡초와 용인 흥덕초를 공동학구로 지정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를 배정받을 수 있도록 수원교육지원청에 요청하기로 했다. 사진은 영덕동 공동통학구역 요청 위치도다. 용인시는 기흥구 영덕동 청명센트레빌 아파트 입주자들의 자녀를 위해 용인-수원시의 경계지역에 위치한 수원 황곡초등학교와 용인 흥덕초등학교를 공동학구로 지정해 가까운 거리에 있는 학교를 배정받을 수 있도록 수원교육지원청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명센트레빌 아파트에 사는 초등학생들이 행정구역이 달라 가까운 거리(260m)에 있는 황곡초가 아닌 1.1km 떨어진 먼 거리에 있는 흥덕초를 다녀 안전한 통학에 문제가 많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이 통학구간에는 왕복 10차선 대로인 42번 국도까지 가로질러 지나고 있어 어린이들이 다니기에는 안전하지 못하다는 판단이다. 쉽게 해결되지 않는 경계조정에 앞서 초등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우선 공동학구 조정을 요청한 것이다. 현재 이 지역 일대 주민은 1천여 명에 초등학생은
용인시 초·중학교 내부 벽면 산뜻하게 연말까지 성지중 등 5곳 공공서비스디자인 일환 용인시는 획일적으로 칠해졌던 성지중학교와 고림초, 용인초, 정평초, 모현초 등 5개 학교의 내부 벽면을 올 연말까지 밝고 따뜻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 용인시 초·중학교 내부 벽면이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색감으로 바뀐다. 사진은 용인초 처인관의 산뜻해진 내부 모습이다. 디자인 개선이 필요한 학교의 환경을 개선하는 ‘공동서비스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색채의 심리적·교육적 효과를 통해 아이들의 감성이나 창의력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고해 학교폭력 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서다. 우선 처인구 용인초 처인관 계단실은 관공서처럼 차갑고 단조로운 회색과 흰색으로 칠해져 두렵고 위험한 느낌을 주었던 공간이 밝고 따뜻한 아이보리나 연보라 기조의 파스텔톤 색상으로 바꿨다. 복도나 식당 등엔 크고 작은 동물 이미지를 넣어 친근감을 준다. 기흥구 성지중의 경우 아래 부분은 연주황, 위는 흰색으로 단조롭던 복도나 계단실을 층별로 노랑, 연두, 연녹색, 핑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채도로 칠해 입체감을 살렸다. 승강기 부근이나 연결통로 등엔 기하학적 그
영치단속반 5개조 편성 주차장, 아파트단지, 공업단지 단속 예정 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규환)는 오는 29일 전국 체납차량 번호판 일제 영치에 따라 지역별 단속을 통해 체납차량의 번호판영치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원구는 일제단속을 위해 세무2과에서 5개조 영치단속반을 편성하고 실시간 조회가 가능한 모바일 핸드폰 및 차량영치시스템을 가동해 주차장, 아파트단지, 공업단지, 다가구주택, 상가 등 단속으로 체납차량의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지방세 30만원 이상 체납이 발생된 차량으로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운행할 수 없으며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은 구청(세무2과)을 방문해 차량소유자 확인절차 및 체납한 금액 전부를 납부하고 번호판을 반환 받을 수 있다. 번호판 없이 운행을 하는 경우 자동차관리법시행령 제20조 규정에 따라 3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경찰의 CCTV 등 위법사항에 따라 불이익이 가중될 수 있다. 단원구 관계자는 “이번 일제 영치는 납부해야 할 세금을 내지 않고 차량을 운행하는 차량소유자에게 엄정한 법집행을 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다수의 성실 납세자를 보호하는 취지”라며 “하반기 전국 체납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