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남성 육아휴직자 복지포인트 30만원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더욱 적극적인 출산 지원과 일·가정 양립 제도의 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남성 육아휴직자에게 30만원 상당의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급한다고 최근 밝혔다. 안산시에 따르면 임신․출산․육아를 포함한 가사노동과 취업노동 여성의 이중부담을 완화해 여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차원에서 등장한 ‘일과 가정 양립 제도’의 정착을 위해 남성의 적극적인 자녀양육 참여가 이제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필수가 됐다. 이번 남성 육아휴직자에 복지포인트 신규 지급은 남성 육아 휴직의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일·가정 양립 제도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종길 시장은 “저출산 극복과 출산으로 여성의 사회 단절을 해결하려는 노력과 실천은 단순한 복지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경영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
이마트 평택점 로컬 푸드 행사 개최 이마트 평택점은 앞선 5~7일 슈퍼오닝 고시히카리, 경기추청미 10kg 판매행사를 했다. ▲ 이마트 평택점은 앞선 5~7일 슈퍼오닝 고시히카리, 경기추청미 10kg 판매행사를 했다. 이마트 평택점 로컬 푸드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쌀을 직거래를 통한 비수기 매출 활성화 및 지역 생산자, 농협과 유통 업체의 협업으로 상생을 실천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지난해 6월 30일부터 7월 2일 처음 진행돼 슈퍼오닝 고시히카리 10kg 1천5포를 판매해 2천527만원 매출을 달성했다. 이로써 슈퍼오닝의 대고객 브랜드 인지도 제고 및 평택쌀의 우수성을 홍보했다는 자평이다. 향후 연례행사로 발전시켜 시민과 함께하는 지역행사로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홍보할 예정이다. / 이영주 기자
평택시 2018년 신년 기자간담회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희망찬 무술년 새해를 맞아 앞선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 평택시가 앞선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언론인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시정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신년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언론인과의 상견례, 신년사 낭독, 시정운영방향 브리핑, 질의 응답 순으로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공재광 시장은 “올해는 민선6기 시정이 마무리 되고 민선7기가 새롭게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라며 “남은 기간 시장으로서 무한 책임감을 느끼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시정운영만이 최선의 방안이라 생각하고 시민의 삶과 일상을 챙기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 시장은 “평택시 미래를 향한 중단없는 전진으로 행복도시 평택을 만드는 데 진력해 나가겠다” 말하며 다음과 같이 시정운영 계획을 밝혔다. 2018년도 주요 시정운영 계획은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지역 복지공동체 조성 △핵심동력사업의 지속적 발전을 일자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의 홀로어르신 등 저소득층 20가구에 온수매트 한 개씩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 용인시 처인구 유림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저소득층 20가구에 온수매트를 전달했다. 온수매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에 꼭 필요한 물품을 챙겨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유림동 주민자치위는 이 외에도 매달 관내 저소득층 30가구에 밑반찬 봉사를 하는 등 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유림동 관계자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지속돼 더욱 힘들어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주민자치위의 이번 성품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이달 15일부터 3월30일까지 75일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생활을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행정사무를 원활히 처리하기 위해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이 같은 지 확인하는 작업이다. 이번 사실조사는 6.13 지방선거와 효율적인 행정업무를 위한 것이다. 중점 추진 내용은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 일치여부 확인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100세 이상 고령자, 사망의심자 거주, 사망여부 조사 등이다. 각 시군 공무원과 통·리장으로 구성된 합동조사반이 세대별 명부를 토대로 방문 조사를 하고 허위전입자, 무단전출자는 직권정리가 이뤄진다. 김진기 경기도 언제나민원실장은 “이번 사실조사 기간 동안 거주불명등록자 등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를 할 경우에는 과태료의 50%(최대 75%)를 경감 받을 수 있다”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올해부터 상수도 미 보급지역에 거주하는 취약 계층의 정기 수질검사 수수료를 면제한다고 14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해 9월 관련 내용이 담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운영조례’를 개정한 바 있다. 조례에 따라 상수도 미 보급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이 2∼3년에 한 번씩 받아야 하는 정기검사 시 현장 출장수수료와 수질검사 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 부가가치세 면제자인 연매출 2천4백 만원 이하 식품접객업소의 정기 수질검사 출장 및 검사수수료를 50% 감면한다.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매년 수질검사를 받아야 한다. 연구원은 이번 조치로 상수도 미 보급지역 주민의 경우 32만원, 영세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16만원 정도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통상 한 해 동안 취약계층의 경우 100여건, 영세 식품접객업소의 경우 200여건 정도의 수질검사가 시행되고 있다. 먹는 물 검사의 안정성 강화를 위해 올해부터 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연구원이 직접 시료를 채취한다. 기존에는 지하수와 약수터 수질검사를 위한 시료채취의 경우 시·군 담당자나 민원인이 직접 물을 떠와 연구원에 의뢰했다. 윤미혜 경기도 보건환경연구원장
경기도가 논에 벼(쌀용)가 아닌 타 작물로 전환 재배 시 1㏊(3천평)당 평균 340만원(작물별 280~400만원)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쌀 생산조정제’ 신청을 받는다. 농식품부와 경기도의 쌀 적정생산 정책에 따라 올해 논 타 작물 신규 전환(1천㎡ 이상)의 경우 작물별 지원금을 전액 지원하고 지난해 전환한 농지의 경우 올해도 타 작물 재배를 할 경우 지원금의 50%를 준다. 사업대상자는 지난해 쌀 변동직접지불금을 받은 농지에 올해 벼(쌀용) 이외 다른 작물을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한 농업인(법인)이다. 기간은 1월 22일부터 2월 28일까지로 농지소재지의 읍․면․동사무소에 논 타 작물 재배 지원사업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경기도의 올해 논 타 작물 재배전환 목표는 5천199㏊(쌀 2만5천톤 감축)로 2017년 벼 재배면적 7만 8천484㏊의 6.6%수준이며 ㏊당 평균 34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작물별로는 수입대체효과와 농산물 과잉생산 우려가 없는 조사료(사료용벼 등) 400만원, 일반작물(무 배추 고추 대파 인삼 제외) 및 풋거름(녹비)작물 340만원, 두류(콩 팥 등) 2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 달 넘게 인플루엔자가 맹위를 떨치는 것으로 나타나자 경기도가 지속적인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이 분석한 표본감시결과에 따르면 올해 도내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천명당 49주차 15.4명, 50주차 22.5명에서 51주차 46.3명, 52주차 61.7명, 2018년 1주차 61.2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의사환자 분율은 경기도내 46개 의원급 내과와 소아청소년과를 찾은 외래환자 중 인플루엔자 의심증상을 보인 환자수를 말한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에서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특히 7~18세(외래환자 1천명당 115.8명) 0~6세(외래환자 1천명당 71.9명)에서 발생 비율이 높았다. 이에 따라 도는 집단 감염예방을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원에 다니는 자녀가 인플루엔자에 감염됐을 경우 등원을 일시 중단할 것을 당부했다. 증상발생일로부터 5일이 경과하고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 후 48시간 후 등원을 권하고 있다. 인플루엔자 감염시 합병증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 임신부, 65세 이상, 면역저하자 등 인플루엔자 감염 고위험군은 의심 증상 발생 시 신속한 치료를 받도록 하고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을 경우 지금이
남녀 화장실 공간분리도 추진 경기도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도내 235개소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한다. 안심비상벨은 여성대상 범죄예방을 위해 공중화장실에 설치하는 장치로 위급 상황 발생 시 소리를 외치거나 벨을 누르면 사이렌 소리와 함께 즉시 경찰서 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출동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24개 시군에 위치한 공원과 시장, 어린이놀이터 등 범죄취약지역 화장실 445개소에 비상벨 설치하고 112상황실 등에 연결을 완료했다. 경기도내에는 모두 9천771개소의 공중화장실이 있으며 현재까지 1천542개 공중화장실에 안심비상벨이 설치돼 있다. 올해 235개소에 추가 설치되면 안심비상벨 설치 화장실은 1천777개로 늘어난다. 이밖에도 도는 범죄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에 있는 남녀 공용 다중이용화장실을 대상으로 공간분리 시범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상은 용인 2곳 부천 1곳 구리 2곳 등 민간 다중이용화장실 5개소로 도비 1억원을 포함해 총 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오는 2월까지 지원대상 시설 조사와 선정작업을 마칠 방침이다.
미국의 VR(가상현실)분야 전문 투자자가 경기도 VRㆍAR 창조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VRㆍAR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투자상담을 벌인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15일과 16일 수원 광교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36개 VRㆍAR 스타트업과 3명의 미국 투자 전문가가 함께하는 ‘미국 VC (Venture Capital) 투자 라운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의 VRㆍAR 기업육성사업인 NRP(Next Reality Partners, 이하 NRP) 프로그램의 하나로 미국 유명투자사와의 개별 투자상담과 멘토링을 통해 기업의 역량 강화와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미국 VC 투자 라운드에 멘토로 나선 전문가 3인은 △The VR Fund의 공동 창업자 티파탓 첸나바신(Tipatat Chennavasin) △VR 콘텐츠 개발사인 2049VR의 마이클 루이스(Michel Lewis) 대표 △헬스케어 VR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비비드 비전(Vivid Vision)의 제임스 블라하(James Blaha) 대표다. 특히 The VR Fund는 약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운용 중으로 세계적인 VRㆍAR 분야 유망 스타트업으로 꼽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