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영 소장이 제4대 방공관제사령관으로 취임했다. ▲ 최근영 소장이 제4대 방공관제사령관으로 취임했다. 최 소장은 앞선 9일 오후 공군 오산기지 독수리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우리의 임무는 영공방위를 위한 경계 작전의 맨 처음인 만큼 적의 어떠한 공중도발에도 즉각 반응하기 위한 최상의 감시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최 소장은 1985년 공군 소위로 임관한 뒤 제20전투비행단장, 공군북부전투사령관, 공군기동정찰사령관,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오산기지 주요 지휘관참모, 미 7공군 부사령관을 비롯한 내외 귀빈, 공군 장병과 군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건완 공군작전사령관 주관으로 열렸다. 작전사령관으로부터 방공관제사령부 지휘권을 상징하는 부대기를 넘겨 받은 최 방공관제사령관은 앞으로 24시간 대한민국 영공감시를 책임지는 중책을 맡게 된다. / 이영주 기자
앞선 15일 신년 기자 간담회 질의응답서 이재명 성남시장이 남경필 경기지사 복당과 관련해 “경기도민의 한 사람으로 아쉽다”고 밝혔다. 또 남 지사의 버스준공영제 관련해서는 “남경필식 엉터리 준공영제 반대, 제대로 된 준공영제 찬성”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 대선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앞선 15일 성남시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 8층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 간담회 질의응답 시간에 이같이 밝혔다. ▲ 이재명 성남시장이 앞선 15일 성남시 야탑동 코리아디자인센터 8층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재명 시장은 “정치인은 자기 이익을 좇아서 가는 게 아니라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을 펴야 한다. 국민이 원하는 것에 자신을 맞추면 자기가 없어진다. 그리 자주 옮겨 다닐 필요는 없다”고 남 지사의 복당 관련 질문에 답했다. 이어 “진짜 문제는 버스 준공영제다. 노동자 노동시간을 단축해야 하고 공익 이사나 노동자 이사를 투입한 후에 준공영제 도입을 건의했다. 남경필식 준공영제는 금액 대비 효율성이 높지 않다”고 말했다. 또 대선과 관련해
기준 완화로 대상자 2만942명→올해 2만 3천121명 예상 성남시는 소득 수준이 기준치보다 낮은 취약계층에 국민기초생활보장 맞춤형 급여 지원 예산을 올해 917억원으로 책정해 관련 사업을 편다. 지난해 831억원보다 86억원(10%) 많은 수준이다.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여건별 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지급의 기준이 되는 중위소득이 지난해보다 1.16% 인상돼 완화된 기준에 따라 사업 대상자도 늘 것을 예상한 조치다. 성남시는 지난해 말 기준 2만942명(1만4천770가구)인 기초생활보장수급 사업 대상자가 올해 2만 3천121명(1만 6천306가구)으로 늘 것으로 내다봤다. 이들의 맞춤형 급여 지급 기준으로 활용하는 ‘중위소득’은 전국에 100가구가 있다고 가정했을 때 소득 규모 순으로 정중앙인 50번째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의미한다. 올해 가구원 수별 기준 중위소득은 1인 가구 167만2105원, 2인 가구 284만7097원, 3인 가구 368만3150원, 4인 가구 451만9202원, 5인 가구 535만5254원, 6인 가구 619만1307원이다. 생계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남경필 경기지사 “서울시 ‘미세먼지 공짜운행’ 당장 중단” 촉구 박원순 서울시장 “남경필 지사 이해 안 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16일 오전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미세먼지 공짜운행’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17일 오전 한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갑자기 그런 말을 쏟아내는 것이 이해가 안 간다”고 밝혔다. ▲ 남경필 경기도지사(왼쪽)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미세먼지 대책을 두고 날 선 공방을 벌이고 있다. 남경필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서울시의 ‘미세먼지 공짜운행’은 효과가 없고 혈세 낭비이며 국민 위화감을 조성하고 경기도와 한 번도 상의하지 않았다”며 “경기도는 포퓰리즘 미봉책이 아니라 근본적이고 실질적인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시행하겠다. 서울시는 이제라도 수도권 전체를 위한 대책 마련에 경기도와 함께 나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른바 미세먼지 공짜운행이 전체 운전자 가운데 20%가 참여할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신년 기자회견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한 학교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6일 오후 남부청사 방촌홀 4층에서 신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있다. 이 교육감은 “지난 2년간 학교장 현장교육협의회 89회(2016년 34회 2017년 54회) 학부모 간담회 77회(2016년 31회 2017년 46회) 학생 대토론회 3회(1000인 토론회 2회 500인 토론회 1회) 교직원 간담회 등을 통해 학교현장과 함께 하며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는 열망을 확인했다”며 “이러한 열망을 담아 혁신학교, 혁신교육지구, 자유학년제, 계절방학, 꿈의학교, 꿈의대학 등 학교를 학교답게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지나친 시험과 경쟁의 서열화, 사교육의 굴레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신장시키는 역할에 주목할 것”이라며 “국가교육회의에 21명의 위원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대표로 참여하고 있다. 국가교육위원회에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교육의 본질적 과
▲ 15일 성남시청 앞 스케이트장에서 겨울을 만끽하는 빙상 스포츠 스케이트가 한창이다.
화성시가 지난해 주요 지역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통행속도는 높이고 신호위반은 낮추는 등 효과를 거뒀다. ▲ 화성시가 지난해 주요 지역 교통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통행속도는 높이고 신호위반은 낮추는 등 효과를 거뒀다고 최근 밝혔다. 화성시는 봉담 반월 국도 43호선 국지도 82·84호선 5개 지역 주요 신호교차로 140개 교통량 및 속도조사를 실시하고 교통 시뮬레이션을 통해 요일, 시간대별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효과 분석을 위해 캠코더 영상분석 및 시험차량 주행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량 평균 통행속도가 시속 27km에서 32.2km로 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기차량 정지횟수는 2.4에서 1.7로 0.7회 감소, 지체 시간도 km당 64.3초에서 49.6으로 14.7초 감소했다. 국도43호선은 국토부와 공동으로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을 완료해 통행속도를 개선했으며 신호위반 건수도 일평균 64건 감소했다. 박동균 도시안전센터장은 “교통신호 개선사업은 저비용으로 시민들의 교통불편은 줄이고 안전사고까지 예방할 수 있어 금년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달 5~25일까지 관내 어린이집 6~7세 유아와 관내 초등생 대상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본부장 이장원)는 2018년 지구촌합창단에서 활동할 신규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는 2018년 지구촌합창단에서 활동할 신규 합창단원을 모집한다. 이번 정기모집은 관내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6~7세 유아와 관내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전문 지휘자 및 반주자 지도로 합창교육과 지구촌합창단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공연에 참여한다. 접수는 이달 5~25일까지이며 소정 양식의 신청서를 작성해 안산시 다문화지원본부 다문화지원과 방문 또는 이메일과 팩스로 접수 가능하다. 이후 별도의 오디션을 거쳐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지구촌합창단은 안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과 비다문화가정 유·아동의 화합과 올바른 정서함양을 위해 2010년 창단해 현재 40여 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8년 지구촌합창단 신규 단원 공개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http://www.iansan.net/공지사항)와 다문화지원본부 홈페이(http://global.iansan.net/알림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
안산시 안심 수돗물 공급 박차 수질검사 150항목 확대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신현석)는 1997년 12월 국립환경과학원으로부터 ‘먹는물 수질검사기관’을 지정 받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는 음용환경 조성을 위해 철저한 수질관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는 법정 수질기준 86항목 외에 미규제 유해물질 64항목을 포함한 150항목으로 확대 시행해 수질검사의 내실화를 통한 먹는 물의 안전성 확보와 수돗물 불신을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안산시는 수돗물 수질에 시민불안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돗물 무료수질검사 신청세대와 노후관 밀집지역 및 다중이용시설을 직접 찾아가 방문수질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수돗물 수질모니터링을 통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동별 수용가 및 정수장, 배수지의 수돗물 수질정보(잔류염소, 탁도,pH,수온,전기전도도)를 실시간 시 홈페이지에 공개해 수돗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상록수 수질측정망’을 운영하고 있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수돗물
매입임대 550세대 전세임대 291세대 총 841세대 안산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하는 매입임대주택 및 전세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 사업은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해 개‧보수 후 저소득층에게 저렴하게 임대하는 사업이다. 전세임대주택 사업은 입주자로 선정된 자가 원하는 주택을 물색하면 시행사가 기존주택의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저렴한 임대료로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올해 매입임대주택 예비입주자 정기 모집세대는 3인 이상 가구(전용면적 50㎡초과 ~ 85㎡이하) 550세대다. 신청자격은 모집 공고일(2017.12.29.) 현재 안산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는 무주택 구성원으로 1순위에 해당하는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주거지원 시급가구, 월평균 소득 70% 이하인 장애인과 아동복지시설퇴소자가 신청할 수 있다. 1순위 모집 미달일 경우 2순위인 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와 월평균 소득 100% 이하인 장애인에게도 신청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전세임대주택 입주자 정기 모집세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141세대 경기도시공사 150세대 총 291세대를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