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급 발암물질 철거로 주민 건강 및 주거환경 개선 오는 11월까지 115가구 최대 336만원 지원 화성시가 시민 건강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석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펼친다. 1급 발암물질로 알려진 석면 슬레이트는 지붕, 천장, 내장, 외장 등에 사용되며 시설 노후화와 함께 가루 상태로 대기 중으로 퍼져 주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화성시는 올해 3억 6천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가구당 최대 336만원, 총 115가구의 슬레이트 처리비용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24가구의 철거가 끝났으며 나머지 91가구는 올해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아직도 방치된 슬레이트 건축물이 많아 주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지속적인 철거사업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화성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12년부터 슬레이트 철거 지원사업을 추진해 온 화성시는 한해 평균 100여 동 지금까지 약 500여 동의 슬레이트 건축물을 철거했다.
베트남 필리핀 등 결혼이민자 15명 참여 출산교실 순산체조교실 베이비마사지 등 프로그램 안내 및 영유아 예방접종 교육 화성시 동부보건지소가 언어장벽 등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 임산부들을 위해 26일 일일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베트남과 필리핀 등에서 온 결혼이민자 15명은 이날 방문을 통해 임산부 출산교실, 순산체조교실, 베이비마사지, 휴일 부부출산교실, 모유수유교실 등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받았다. 또 만 18개월까지 이뤄지는 예방접종 교육도 진행됐다. 공준식 동부보건지소장은 “다문화 가정 임산부들을 위한 특화 사업이 없어 다양한 지원 정책들을 고민 중이다.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시 동부보건지소는 내년부터 다문화가정 임산부 대상 출산 및 육아 교육 프로그램과 자조모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매주 목요일 실시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 부과 화성시보건소가 보건복지부의 공중이용시설 전면 금연 제도 정착을 위해 26일부터 내달 24일까지 28일간에 걸쳐 야간 지도단속을 펼친다. 이번 점검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동탄, 봉담, 병점 등 지속적으로 민원이 발생했던 지역을 중심으로 화성동부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대상은 2017년 12월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을 비롯한 PC방, 음식점 등이다. 금연구역 내 흡연 적발 시 과태료가 5~10만원까지 부과된다. 또 금연구역 강화 방안을 담은 국민건강증진법이 올 하반기부터 시행됨에 따라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사전 홍보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개정된 사항은 7월 1일부터 흡연카페의 금연구역 지정과 12월 31일부터 유치원 및 어린이집 시설 경계 10m 이내 법정 금연구역 의무화 등이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대대적인 금연구역 지도 점검을 통해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더 많은 시민들이 금연에 관심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전지문등록 검사 사례관리 가족프로그램 등 용인시는 정부의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3개구 보건소별로 치매안심센터를 구축해 전문적인 치매관리와 치매예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는 이를 위해 간호사‧사회복지사‧작업치료사 등 총40명의 전문인력으로 치매안심센터팀(처인14 기흥14 수지12)을 구성했다. 각 팀은 지역노인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 1대1 사례관리, 경증 치매어르신 쉼터, 환자가족의 정서적 지지를 위한 치매카페 등을 운영한다. 또 경찰서와 파출소에서만 진행하던 치매어르신 지문등록을 지역별 센터에서도 실시해 치매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치매안심센터 인프라도 확충한다. 처인구보건소는 2007년 지하1층에 문을 열고 민간의료기관에 위탁 운영해 온 치매상담센터를 이달부터 치매안심센터로 바꿔 직접 운영하고 있다. 이 센터는 총 281㎡ 규모에 쉼터 카페 치료실 교육실 검사실 등을 갖췄다. 또 원거리 농촌지역 어르신을 위해 모현‧포곡‧양지‧이동‧원삼 보건지소와 백암‧남사 보건진료소 등 7곳에 치매프로그램실을 새로 설치해 운영한다. 기흥구보건소와 수지구
△ 2018년 아동 모니터링단 위촉식 기념촬영 모습이다. 아동 정책 점검·제안 '아동 모니터링단' 43명 위촉 수원시는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년 아동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열고 청소년 43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만 10~18세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아동 모니터링단은 수원시의 아동 관련 정책을 점검하고 아동 권리 침해 현황 등을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회의를 열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권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 환경 △가정환경 등 6개 영역을 꼼꼼하게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후 도시 곳곳의 아동 위험요소, 아동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 등을 시에 전달한다. 모니터링단이 개선을 요구한 사항과 제안한 정책은 해당 부서에 통보하고 각 부서는 내부 검토를 거쳐 처리 결과를 모니터링단에 알려준다. 지난해 활동한 제1대 아동 모니터링단은 ‘학교 내 아동 권리 증진’, ‘약시 아동을 위한 안내도 설치’, ‘아동 보행로 청소’ 등을 제안했고 수원시는 이를
30일 ‘평생월급 프로젝트’ 교육 진행 성남시는 오는 30일 오후 7~9시 시청 온누리에서 희망·내일키움 통장 가입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한다. 이날 교육은 ‘평생월급 프로젝트’를 주제로 진행된다. 초빙한 강성배 국민연금관리공단 노후설계 전문 강사가 다층보장체계의 중요성과 다양한 연금제도를 알려준다. 자립·자활 의지를 다지도록 해 빈곤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이 교육 목적이다. 희망·내일키움 통장은 일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차상위 계층, 자활사업 참여자가 가입 대상이다. 가입 종류별 3년 내 수급 탈피, 취·창업 등을 조건으로 본인 저축액 이외에 정부지원금을 추가 지원한다. 지원 조건에 만족하면 3년 만기 후 700~1600만원의 자립 기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성남시는 "가입자가 통장을 중도 해지하는 일이 없도록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자립역량 강화 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영주 기자
성남시는 충북 증평군 모녀 사망 사건을 계기로 4월 26일부터 오는 6월 15일까지 공동주택에 사는 위기가구 조사에 나선다. 지역 내 312곳(17만 2천23가구) 단지가 조사 대상이다. 이중 상대적으로 관리비 연체비율이 높은 30곳 LH 임대아파트(2만 5천256가구)는 집중 조사 대상이다. 이를 위해 시·구·동 담당 공무원과 성남시 무한돌봄센터 직원,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관리사무소 직원, 복지관 종사자 등 1천967명의 민·관 협력 조사단을 꾸렸다. 각 단지의 관리사무소를 통해 관리비나 임대료를 3개월 이상 체납한 가구, 전기·수도·가스 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 결과가 ‘0’인 가구, 우편물이 장기간 방치된 가구 등을 파악한 뒤 해당 가구를 찾아가 생활 상태를 살핀다. 주 소득자의 사망이나 실직, 중병이나 부상 등으로 살기가 힘든 위기가구로 확인되면 민·관 지원책이 동원된다. 당장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최장 6개월간 생계비(4명 기준 월117만원), 의료비(1회 300만원), 최대 500만원의 월세 보증금(3~4명 기준 월세 64만원) 등
‘카메라에 담아보는 우리 동네’ 등 규모별 195만~762만원 보조 성남시는 아파트에 사는 이웃 간 소통 문화 확산을 위해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7곳 단지의 7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 단지에는 사업 규모에 따라 195~762만원씩 모두 3천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총사업비의 20%는 각 단지 자체 부담이다. 선정된 단지와 사업은 △수정구 창곡동 호반베르디움의 ‘제1회 반디 어울림 한마당 축제’ △중원구 여수동 센트럴타운의 ‘더불어 행복한 마을’ △중원구 여수동 연꽃마을 아파트의 ‘갈등 해소를 위한 공동체 의식 사업’ △중원구 도촌동 섬마을 9단지의 ‘카메라에 담아보는 우리 동네’ △분당구 정자동 한솔마을 7단지의 ‘입주민 건강증진과 소통을 통한 공동체 의식 사업’ △분당구 금곡동 청솔마을 대원아파트의 ‘이웃과 함께하는 건강하고 아름다운 동네’ △분당구 이매동 삼환아파트의 ‘삼환 참여 프로젝트’다. 이 가운데카메라에 담아보는 우리 동네는 입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깨끗하고 안전한 동네 만들기 화성서부경찰서(서장 정희영) 마도파출소는 26일 오전 화성시 마도면 두곡2리 입구 삼거리에서 마도파출소 경찰관들과 마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마도면직원, 주민자치위원회, 마을이장단협의회, 농협, 민간기동순찰대등 40여 명이 참여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은 앞선 4월초 같은 장소에서 출근길 덤프 차량의 전방주시 태만으로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량을 추돌해 사망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보행자의 보호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향상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마도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 주관으로 펼치게 됐다. 캠페인에 참석한 생활안전협의회와 협력단체원들은 교통질서확립 어깨띠를 메고 플래카드를 들고 출근길 운전자와 보행자를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를 홍보하는 한편 춘곤증 대비 운전자들의 휴식 등 졸음운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화성서부서 마도파출소와 생활안전협의회는 앞선 17일 야간에는 깨끗한 거리조성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위해 지역 재래시장 및 청소년 유해업소 주변을 합동순찰하며 범죄예방활동도 했다. 앞으로도 매월 2∼3회 출근길 교통법질서 확립과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캠페인
중앙선관위 <선거취재수첩> 발행 1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기준으로 <선거취재수첩>을 최근 발행했다. 선관위는 “관련 법규의 문언적 의미와 판례 선례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법 해석을 하고 있고 중요 사안은 법관 변호사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전체 위원회의에서 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위원회는 그 동안 선거운동의 자유를 확대하고 정책선거를 지향하는 방향으로 제도 개선안을 제시하고 입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수첩 서문에서 밝혔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공한 중앙선관위의 <선거취재수첩>을 바탕으로 ‘6.13지방선거 무엇이 궁금하세요?’를 통해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관해 속속들이 전달한다. ▣ 제1편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요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재보궐선거를 동시에 실시한다.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법정공휴일이다. 선거권은 선거일 현재 19세 이상의 국민(1999.6.14. 이전 출생)에게 있고 선거일 현재 25세 이상의 국민이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