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선 6월 29일 병점역 앞, 다람산공원, 향남도원체육공원 3개소 설치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가 관내 일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고보조명을 설치해 건강한 음주문화 알리기에 나섰다. 고보조명은 가로등에 메시지가 새겨진 필름을 붙여 야간 밤거리에 홍보 문구가 비칠 수 있는 장치다. 센터는 유동인구 사전조사를 통해 29일 병점역 앞, 다람산 공원, 향남도원체육공원 3개소에 고보조명 설치를 완료하고‘술자리는 1차에서 STOP’, ‘술잔은 내려놓고 건강은 올리고’ 등의 문구와 센터 엠블럼을 비추도록 했다. 특히 엠블럼을 통해 중독으로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센터를 알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음주취약시간대인 야간에 빛나는 고보조명으로 시민들이 과도한 음주에 경각심을 갖고 올바른 음주문화에 참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시민들의 반응에 따라 고보조명 설치 구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재난 대비 점검회의 민선 7기 첫 발 민선 7기 수원시장으로 취임한 염태영 시장은 “‘사람 중심, 더 큰 수원의 완성’을 향해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염태영 시장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7월의 만남(월례조회)에서 취임사를 하며 “제가 생각하는 더 큰 수원은 시민이 주인이고 세계 유수 도시에 버금가는 위상과 품격을 갖춘 도시”라며 “민생 현장을 사무실로 삼고 언제나 현장에서 시민 여러분을 만나면서 쓴소리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별도 행사 없이 취임선서를 하고 취임사를 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 염 시장은 또 ‘더 큰 수원의 완성’을 위한 3대 과제를 제시하며 “수원 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복지체계를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고 똑똑한 시민 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또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좋은 일자리’를 더욱 늘리고 노동권익 신장을 위해 노력하겠다. 청년들 아이디어가 세계적인 히트상품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겠다”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평택시지회 부설 평택시수어통역센터는 앞선 6월 28일 평택시 청소년 문화센터 대강당에서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 및 수어학술제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평택복지재단 공모사업으로 진행됐으며 한국수화언어법에 따라 한국수어가 한국어와 구별되는 고유한 자격을 갖춘 공용어임을 기념하는 행사다. 더불어 박연우 사진작가와 평안밀알센터 이혜진 센터장, 농인회원이 소통을 주제로 사진전시회를 했다. 식전 공연은 평택시장애인으로 구성된 ‘푸른날개 합창단’이 청각 시각 언어로 하모니를 보였다. 평택시 공공시설 내 청각장애인 편의증진 및 한국수어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데 도움을 준 김혜영 전 평택시의원, 이은우 평택시민재단 이사장, 김경진 국립한국복지대학교 교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2부 행사는 국립한국복지대학교 허일 교수님의 사회로 또 하나의 언어 수어학술제가 진행됐다. 이어 농인과 한국수어를 주제로 강주해 한국수화학회장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수어 관련 농아동에게 수어 습득의 기회를 의무 부여, 통합교육 재검토, 농인들에게 수어문법 지식 제공, 수어 문학의 창달, 수어 홍보를 활성화 등이 제언됐다. 마지막으로 이현화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는 2일 결핵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결핵조기발견 사업의 일환으로 오산남부종합복지관 내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한 결핵이동검진을 실시했다. 대한결핵협회 경기도지부 이동검진 차량을 통해 검진을 실시했으며 흉부엑스선 촬영과 객담 검사를 통해 결핵을 진단해 발견된 유소견자는 보건소에서 무료로 등록해 결핵치료를 받을 수 있다. 결핵균은 주로 호흡기를 통해 폐로 침범하며 결핵에 걸린 환자가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 공기 중으로 나온 결핵균이 타인의 폐포로 흡입돼 발병된다. 가장 흔한 증상으로는 기침 가래 흉통 객혈 등의 호흡기 등이며 발열 피로감 식욕부진 체중감소 등이 동반될 수 있다.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잦은 실내 환기 및 개인의 꾸준한 운동, 균형 있는 식생활등 평소 면역력관리가 중요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집단시설이용으로 감염 노출위험이 높고 상대적으로 검진기회가 적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결핵 검진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결핵 조기발견에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검진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 ICT 디바이스랩 다양한 전문교육 용인시디지털산업진흥원은 2일 원내 ICT 디바이스랩 용인에서 모현초등학교 소프트웨어 교육 교사 14명을 대상으로 3D프린팅 교육을 했다. ICT 디바이스랩 용인은 중소·벤처기업과 스타트업, 예비창업자들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제작 공간과 장비 지원 등 제품·사업화 지원을 위한 공간이다. 교사들의 소프트웨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날 교육은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인 3D프린팅 이론과 3D디자인 프로그램을 활용한 3D모델링, 3D프린터를 이용한 이름표 만들기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됐다. 정원희 교사는 “내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 과정이 필수적으로 적용됨에 따라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와 담당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이번 교육에 참여했다”며 “3D프린팅은 소프트웨어와 연계하기 좋은 기술이라 3D프린팅과 코딩을 융합한 교육 커리큘럼 개발 등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연구 활동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ICT 디바이스랩 용인은 3D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같은 제작장비를 활용한 장비교육 등 전문교육을 통해 인재양성도 하고 있다. 이곳에선 장비 기초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 화정천에 2만 마리 방류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는 학생 및 성인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정천에 미꾸라지를 방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앞선 6월 시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 추진을 위해 안산시와 관내 10개 단체 간 맺은「2018 하천지정구역 가꾸기」협약식에 따라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가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모기 유충의 천적이라 할 수 있는 미꾸라지 2만여 마리를 화정천에 방류해 살충제 의존에서 벗어나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생태하천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했다. (사)바다살리기국민운동본부 안산시지부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친환경 모기방제 시스템을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안산시 관계자는 “생태계보호 활동으로 유해 생물 퇴치행사 및 아름다운 하천 만들기를 협약 단체와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대신 재난안전 대책회의로 공식업무 시작 제1호 결재 ‘환경미화원 근무환경 개선안’행복화성 첫 발 △ 서철모 화성시장(가운데)이 2일 취임 선서를 하고 있다. 민선 7기 ‘기분 좋은 변화 행복화성’을 기치로 내건 서철모 화성시장이 제7호 태풍 ‘쁘라삐룬’ 북상에 따라 당초 예정됐던 취임식을 취소하고 시민 안전 살피기로 공식업무를 시작했다. 서 시장은 태풍 사고 및 시민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2일 재난상황실에서 각 실·국장과 대책회의를 갖고 발 빠른 대책 마련에 나섰다. 화성시는 2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형 건설공사장 및 급경사지 등 146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인장균열 발생 및 침하여부, 사면보호공 설치여부 △흙막이 지보공의 변위 및 거푸집 및 동바리, 비계 설치상태 △현장부지 내 배수로 확보 및 수방자재 관리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위험한 시설물 등은 사용제한이나 금지, 보수·보강 등 보완조치 및 지속적 관리하기로 했다. 서 시장은 “안전은 불편하고 비용이 많이 드는
성남시 아동수당 지급 관련 결재로 민선7기 4년 권한행사 시작 은수미 성남시장이 아동수당 100% 지급 계획 결재를 시작으로 민선7기 4년의 첫 업무를 시작했다. 은 시장이 아동수당을 1호 결재로 선택한 것은 ‘은수미표 복지의 핵심은 아동’이라고 말한 자신의 약속을 실천하고 강조하기 위한 의지로 해석된다. 은 시장은 결재 과정에서 배석한 아동보육과장과 아동복지팀장에게 “성남에서만큼은 아이들이 차별받지 않고 모두 아동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해야한다”며 “정책실행 과정에 있어 충분한 숙의와 토론 과정을 거쳐 시민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사업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은 시장은 지난 선거기간 중 공약을 통해 9월부터 지급되는 아동수당을 소득규모와 관계없이 만 6세 미만의 아동을 둔 모든 가정에 지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성남시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아동 100% 지급 계획에는 정책 추진을 위한 조례 제정, 주민여론 수렴, 세부실행방안 등의 내용이 담겨 있으며 금일 방침결재를 받은 직후 바로 보건복지부 협의에 들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은 시장은 2일 오전 성남아트센터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
의장 김홍성 의원 부의장 이창현 의원 △ 화성시의회 제8대 전반기 김홍성 의장. 화성시의회는 제8대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김홍성 의원(더불어민주당 다선거구) 부의장에는 이창현 의원(자유한국당 바선거구)을 각각 선출했다. 2일 오후 제173회 화성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1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제8대 전반기 화성시의회를 이끌어갈 의장과 부의장 투표를 실시한 결과 만장일치로 의장에는 김홍성 의원이, 20표를 얻은 이창현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3선 의원인 김홍성 의장은 △제6∙7대 화성시의회 의원 △운영위원회 위원장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재선 의원인 이창현 의원은 제7대 의회에서 △도시건설위원회 간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바 있다. 김홍성 의장은“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동료의원들과 화합하고 소통하며 진정한 민의의 대변자 역할에 혼심의 힘을 다해 화성시가 세계 일류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화성시의회가 앞장서겠다. 제8대 화성시의회가 시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선진의회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 원칙에 충실한 청렴하고 깨끗한 의회를 만드는 데 모든
이 지사 “대법원 제소는 지방정부의 정책결정권 침해 마땅히 취하해야” 성남시 3대 무상복지정책 경기도 전체 확산 기대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일 취임 첫 결재로 2016년도 성남시 예산안 중 ‘무상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사업, 무상교복 지원사업, 청년배당 지급사업에 관한 경기도의 대법원 제소 취하건’에 서명했다. 사진은 1일 오전 도청 신관1층 재난상황실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는 모습이다. 성남시 3대 무상복지 정책을 둘러싸고 2년 6개월 넘게 끌어오던 경기도와 성남시간 갈등이 민선 7기 경기도 출범과 함께 해결됐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일 취임 후 첫 결재로 도 법무담당관실에서 보고한 2016년도 성남시 예산안 중 ‘무상공공산후조리원 설치·운영사업, 무상교복 지원사업, 청년배당 지급사업에 관한 경기도의 대법원 제소 취하건’에 서명했다. 이재명 지사는 “성남시 3대 무상복지 제소는 시민의 세금으로, 시의회의 조례 제정을 거쳐 시민의 복지를 위해 시행했던 정책이었다. 대법원 제소는 지방정부의 정책결정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복지 후퇴이며 명백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