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시 공원 내 11개소 무료 물놀이장이 이달 21일부터 오는 8월 26일까지 개장한다. 화성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이달 21일부터 8월 26일까지 화성시 공원 내 11개소의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공사는 안전한 공원 내 물놀이장 운영을 위해 안전관리요원 33명을 채용하고 앞선 19-20일까지 물놀이장 안전사고와 관련한 사전 안전교육을 마쳤다. 안전관리요원은 지역 내 대학생 아르바이트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생 위주로 채용을 했으며 시민 안전과 직결된 심폐소생술 자격 및 응급구조 교육 이수자, 지역대학 응급학과 대학생으로 채용했다. 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물놀이장은 2017년 8개소 2만 2천322명이 이용한 만큼 시민들이 찾는 쉼터가 되고 있다. 2018년 물놀이장은 화성시 공원 내 11개소로 △동탄1권역 노작호수공원(석우동 63-1) △동탄3권역 신리천공원(화성시 오산동 478일원) 청계중앙공원(청계동 527) 근린공원 4호(치동초등학교 뒤편) △동탄3권역 △동부권역 다람산공원(진안동 587-1) △중부권역 봉담호수공원(봉담읍 상리 22-10) 매송체육공원(매송면 원평리 579) 비봉체육공원(비봉습지공원 내) △남부권역 도원체육공원(향남읍 행정리
소리꾼 김준수 고영열 출연 전통 판소리 현대적 재해석 에스닉 퓨전밴드 ‘두 번째 달’이 오는 8월 11일 경기도국악당(사장 정재훈․ 경기도 용인소재)을 찾아 <국악콘서트-판소리 춘향가>로 관객들을 만난다. 국악 아이돌 김준수와 고영열이 출연해 우리 소리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국악콘서트-판소리 춘향가>는‘두 번째 달’이 2016년 제작한 국악프로젝트 앨범 ‘판소리 춘향가’에 실린 곡을 만날 수 있는 공연이다. ‘두 번째 달’의 <판소리 춘향가>는 19세기부터 현대까지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춘향가의 눈대목들을 음악극 형태로 연주한 프로젝트 앨범이다. ‘두 번째 달’은 <판소리 춘향가> 앨범을 통해 판소리가 지니고 있는 특유의 말과 시김새 등 국악적 표현방식은 그대로 살리면서 현대적인 음악 어법과도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연구 개발하고 젊은 소리꾼 김준수, 고영열과 이를 완성시켰다. 경기도국악당 흥겨운극장에서 열릴 <국악콘서트-판소리 춘향가>에서는 ‘두 번째 달&rsq
▲ 땡벌이보드레 57x37cm MDF판에 핫멜트 콜라주 2018. - 큐레이터 황은희 이보드레 작가의 작품 속 인물은 뜨거운 여름 땡볕아래 지쳐있는 것 같다. 쓰러져가고 있는 것일까,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보는 이로 하여금 많은 궁금증을 자아내고 이는 해프닝을 만들어내게 한다. 이보드레 작가는 세계 최초로 글루건을 이용해 작업하는 작가다. 글루건은 일상 생활에서 보기 쉬운 재료다. 변형이 가능하고 투명하면서도 불투명하게 굳어지기도 한다. 사람의 마음도 이와 같다. 마음은 보이지 않지만 보이지 않는 마음에 따라 사람의 인품, 성격 등이 달라진다. 이와 같은 특성을 이용해 작가는 작품 속에 사람들의 마음, 즉 영혼을 표현하고자 했기에 핫멜트로 작업하는 것이라고 작가는 말한다. 사람들의 마음에 관해 작업하는 이보드레 작가는 우리의 마음에 일시에 찾아오는 권태기를 이야기하고 싶었다고 한다. 사람은 살면서 어느 날, 어느 시에 갑자기 찾아오는 권태기를 맞이한다. 자신이 다니는 회사, 자신이 가르치는 사람들, 자신이 배우러 다니는 학교 안에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도 모르는 감정과 마주하는 것이다. 그 권태기를 우리는 어떻게 맞이하는가, 그저 쓰러지고 있는가. 멈
화성인터넷신문 황기수 발행인 1987년 대한민국에 민주화의 바람이 불기 시작할 무렵 언론인 생활에 첫 발을 들여 놓았다. 30여 년 발로 뛰는 기자 생활을 하며 그야말로 숱한 에피소드들이 있었다. 기사를 게재하려면 차라리 자신을 죽이라며 차 밑에 드러눕는 취재원, 청정 지역에 화학 오염 물질을 방류하는 기업 등 화성시 곳곳 그의 발이 닿지 않는 곳은 없을 정도다. 기자들 사이에서 그가 화성시 터줏대감, 큰 어른으로 불리는 이유다. 언론을 인터뷰하는 언론 와이뉴스가 20일 오전 화성시 남양읍 화성인터넷신문 사무실에서 황기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 황기수 화성인터넷신문 대표(우측)가 20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화성인터넷신문 사무실에서 와이뉴스와 인터뷰를 진행하고 있다. ■ 화성인터넷신문 창간 계기 및 소개 - 언론에 첫 발을 들인 것이 1987년으로 기억한다. 22년 간 지역 언론사에 근무하다 2011년 인터넷신문을 창간하게 됐다. 화성인터넷신문이 오는 8월 8일이 창간 8주년을 맞이한다. 이제는 인터넷이 대세다. 종이신문은 사라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콘텐츠, 미디어 시대가 눈앞에 도래했다고 본다. 화성인터넷신문은 국내외 유수의 포털사이트
국토교통부 ‘건축물의 설비기준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2006년 이후 승인된 100세대 이상 신축 공동주택에는 ‘환기장치’를 의무로 설치해야 한다. 미세먼지 등 외부의 탁한 공기를 필터링해 깨끗한 공기는 유입시키고 조리, 가전 등 실내에서 발생하는 나쁜 공기는 외부로 배출하는 시설이다. 서울시 공동주택의 약 20%에 해당하는 총 30만5511세대에 환기장치가 설치돼 있다. 그럼에도 사용법을 정확히 아는 시민들이 많지 않다. 서울시가 6월 환기장치가 설치된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한 결과 대부분의 세대에서는 환기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필터교체 방법을 모르거나 적기에 교체하는 가구가 적었고 공동주택마다 기기가 달라 관리에도 어려움이 있었다. 서울시가 이처럼 집안에 설치돼 있는 환기장치의 존재를 모르거나 알더라도 제대로 된 사용법을 모르는 시민들에게 ‘환기장치 사용 및 관리 요령’을 안내 했다. 운전요령, 필터관리, 전기료 발생 등의 내용이다. 예컨대 시간 당 10분 내외 정도를 가동하면 실내 공기질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렇게 했을 때 전기료는 월 3천~5천 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가 17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강원 특수학교 성폭력 사건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한 시·도교육청 협의회를 개최해 전국의 모든 특수학교(175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성폭력 등 인권침해 실태를 조사하기로 하고 실태조사 정례화 방안 및 특수교사 자격 미소지자 대책 등을 협의했다. 강원 특수학교 성폭력 가해 의심 교사는 특수교사 자격 미소지자다. 이번 협의회는 일명 ‘도가니’ 사건 이후 장애학생 인권보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음에도 성폭력 사안이 발생하면서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강구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시·도교육청 담당자들은 강원 지역과 더불어 전국 특수학교로 성폭력 실태조사를 확대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전국 특수학교 성폭력 등 인권침해 실태조사는 학생들의 장애유형·정도를 고려해 조사내용, 방법 등을 면밀히 계획하고 9월 중순까지 충분한 조사 일정을 확보해 추진할 예정이다. 조사팀은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설치돼 있는 전국 202개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성폭력 등 상
고(故) 윤경혁 일병 유해 한국 봉환, 미군 유해 1구 미국 봉환 국방부는 앞선 13일 오전 국립 서울현충원에서 「한미 6․25 전사자 유해 상호봉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번에 봉환하는 고(故) 윤경혁(尹景赫) 일병의 유가족과 송영무 국방부장관, 빈센트 브룩스(Vincent Keith Brooks) UN군사령관, 멕케이그(Mckeague) 미국 국방부 전쟁포로 및 실종자 확인국장, 국가보훈 예비역단체, 한·미 현역장병들이 참가했으며 양국의 국가 연주를 시작으로 추모사 낭독, 조총발사 등 의식행사가 진행됐다. 행사를 통해 북한 지역에 남겨졌던 미국 제1기병사단 소속(카투사) 고(故) 윤경혁 일병의 유해가 미국 하와이를 경유해 한국으로 돌아오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웠던 미군 유해(신원 미확인) 1구가 미국으로 돌아간다. 국군 전사자 고(故) 윤경혁 일병의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국선제(유해보관소)에 봉송된 후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고향인 대구 달성군의 선산에 모셔질 계획이며 미군 유해는 미8군 영현소를 거쳐 미국으로 봉송될 예정이다. 고(故) 윤경혁 일병의 유해는 2001년
7.17부로 특별법 시행에 따라 보상금 산정 등 보상금 지급 완료 후 유족 초청, 문재인 정부 보훈정책 설명 예정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에 관한 특별법」이 17일)부터 시행된다고 국방부는 밝혔다. 「제2연평해전 전사자 보상 특별법」은 앞선 1월 16일에 공포됐고 같은 법 시행령은 앞선 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17일부터 시행되는 것이다. 국방부는 앞선 3일에 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즉시 제2연평해전 전사자의 유족들에게 보상금 청구 절차 등을 설명한 안내문과 관련 서식을 우편으로 발송했고 전화상으로도 안내했다. 국방부는 유족께서 보상금 지급신청서를 제출하고 8월초에 보상금 산정의 기준이 되는 2018년 7월 소비자물가지수*가 통계청에서 발표되는 대로 국가보훈처*와의 협조 하에 보상금 산정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빠른 시일 내에 보상금 지급을 완료할 예정이다. 보상금 지급이 완료된 이후에는 송영무 장관이 유족분들을 초청해 국가를 위해 전사한 분들의 유족에 최대한의 예우를 갖추겠다는 문재인 정부의 보훈정책을 설명하며 다시 한 번 경의와 감사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국방부 장관 해당 부대장 전원 소집 모든 문서 보고 제출 지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앞선 16일 계엄령 검토 문건 관련 대통령 지시에 따라 해당 부대장들을 소집해 모든 관련 문서와 보고를 즉시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긴급회의에는 기무사의 계엄령 검토 문건에 나와 있는 기무사,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특수전사령부와 예하부대 등 20개 부대 지휘관이 참석했다. 대상부대는 합동참모본부, 육군본부, 수도방위사령부, 기무사령부, 특수전사령부, 1․3․7․9․11․13공수여단, 707대대, 8․11․20․26․30사단, 수도기계화사단, 2․5기갑여단이다. 송 장관은 이 자리에서 “군 통수권자이신 대통령님께서는 계엄령 문건과 관련해 군 내에서 실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직접 확인하실 필요가 있다고 말씀하셨다”고 했다. 이어 참석한 지휘관들에게 2017년 당시의 계엄령 관련, 준비, 대기, 출동명령 등 모든 문건 존재여부를 확인하고 최단 시간 내에 제출할 것을 명령했다. 송 장관은 “우리 군이 정치에 개입하는 것을 이번 기회
남북군사당국은 앞선 16일부로 서해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 복구해 모든 기능을 정상화했다고 국방부가 밝혔다. 서해지구 군 통신선은 2016년 2월 11일 개성공단 폐쇄와 함께 단절된 이후 29개월 만에 복구된 것이다. 앞선 1월 9일 이후 동케이블을 이용한 육성통화만 가능했으나 현재 동케이블 외에 광케이블을 통한 유선통화 및 팩스 송·수신도 가능하게 됐다. 정부는 서해지구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해 ‘제8차 장성급군사회담’(6.14.)및 ‘통신실무접촉’(6.25.)에서 상호 합의한 광케이블 전송장비 구성품 및 문서교환용 팩스 등을 북측에 제공했다. 서해지구 군 통신선 복구를 위해 북측에 제공된 물품은 UN안보리 및 미국과의 협의를 거쳐 제공됐다. 남북 정상이 합의한 ‘판문점선언’ 이행의 일환으로 서해지구 군 통신선이 완전 복구돼 정상화됨에 따라 남북간 군사적 긴장완화 및 신뢰구축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게 될 것으로 관계자는 보고 있다. 향후 산불로 소실된 동해지구 군 통신선의 완전 복구도 남북간 실무협의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복구해 나갈 것이라고 국방부는 밝혔다. / 이영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