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에 따라 앞선 6월 25일출시한 중소기업 취업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 제도를 대폭 개선해 30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생애최초 정규직 취업기준을 완화했다. 현재 2018년 3월 15일 이후 생애최초로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청년에게만 대출을 지원해 과거 편의점 등에 1년을 초과해 정규직으로 근무 경험이 있는 경우 대출 지원이 불가했다.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2017년 12월 1일 이후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이 고용보험 가입시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했다. 소속기업 확인절차를 간소화해 소상공인, 소기업, 중기업 등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의 대출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그간 중소기업 확인서 등을 통해 대출 신청자의 소속기업이 중소기업인 것이 입증될 경우 지원해 중소기업 확인서 발급 신청을 하지 못한 중소기업의 취업청년은 대출 이용이 곤란했다. 이에 따라 소속기업이 대기업(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중견기업, 공기업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모두 지원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전월세보증금 기준을 완화했으며 대출금 한도를 상향했다. 당초 전월세보증금 5천 만원 이하 주택에 3억5천만원까지 대출을 지원했
애로사항 청취 정책적 해결방안 모색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이 경기침체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30일 대표의원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 관계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개최하고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 청취 및 정책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간담회에는 염종현 대표의원과 이동현 정책 수석부대표가 참석했고 중소기업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는 김정원 본부장 및 이충묵 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정원 본부장은 최저임금 인상과 경기침체에 따른 중소기업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스마트공장 보급 및 확산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 공제 가입 △유통상가 시설 현대화 사업 등 관련 정책 지원을 요구했다. 김정원 본부장은 “경기침체로 폐업이 속출하는 상황임에도 소상공인 사회보장체계가 열악하다. 소상공인의 대표적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가입 장려금 지원을 해달라”고 말했다. 노란우산공제는 소상공인들이 폐업‧노령‧사망 등의 위험으로부터 생활안정을 기하고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공적 공제제도다. 2017년 기준으로 노동자의 사회보험 가입률은 7
김희겸 신임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30일 공식 취임했다.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30일 오후 경기도 신관4층 제1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민선 7기 출범이라는 중요한 시기에 경기도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갖게 됐다. 지역 간 세대 간 격차를 해소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경기도, 살고 싶은 경기도를 만들고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방정부로 우뚝 서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부지사는 “민선7기 경기도가 천명한 공정한 경기도, 전국 최고의 삶의 질이 보장되는 경기도, 동북아 평화경제공동체의 중심 경기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경기도 공무원을 향해 △찾아가는 행정 실천 △선공후사의 정신과 깨끗한 업무처리 △업무분야 최고 전문가로서의 능력과 주인의식 보유 △도의회 정부 시군 언론과의 소통과 협력 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취임식에는 실국장 등 직원 250여 명이 참석해 김 부지사의 취임을 축하했다. 김 부지사는 취임에 앞서 이날 오후 현충탑(수원 팔달구 인계동)을 참배했다. 행정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한 김 부지사는 경기도 보건복지국장, 경제
수원시의회는 30일 제33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들의 삶과 밀접한 조례안 등 16건의 안건을 의결하고 15일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2건,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 동의안 1건, 계획안 1건, 의견제시 1건 등 16건을 최종 의결했다. 의결된 안건 가운데 ‘수원시의회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소관 사무 중 체육진흥과 사무를 교통건설체육위원회(안전교통건설위원회에서 명칭변경)로 교육청소년과, 보건소, 화성사업소 사무를 도시환경교육위원회(도시환경위원회에서 명칭변경)로 이관하는 내용으로 이날 원안대로 가결됐다. 2018년도 제1회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바와 같이 39건의 사업에서 15억 2천만원을 감액 조정한 안대로 확정됐다. 확정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 규모는 당초 예산안 2조 9천880억원에서 15억 2천만원을 삭감한 2조 9천865억원이다. 이날 본회의에서 김기정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수원시 자녀출산 입양지원금 지
경기도의회상담소에서 김종찬(더민주·안양2)의원은 앞선 27일 오후 경기도가정어린이집연합회 강원미 회장, 안양시가정어린이집연합회 김유숙 회장 등과 경기도 가정어린이집 보육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강원미 회장은 “최근 경기도 동두천시와 서울 강서구 어린이집에서 영유아 사망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어린이집 차량 사망사고 및 아동학대 사건 등의 일련의 사태에 책임과 역할을 통감하고 안전하고 안심하는 어린이집으로서 분발하고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현재 보육현장에서는 하루 8시간을 초과해 일하는 상황에서 중간에 1시간 휴식 시간을 갖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게다가 휴게시간 의무화를 지키지 않으면 어린이집 운영자는 2년 이하의 징역형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하도록 하고 있어 운영상의 어려움 등을 토로했다. 김유숙 회장은 “‘보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결코 넘어설 수 없다’는 말처럼 보육교사의 고용안정과 보육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담임교사 인건비 지원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종찬 의원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을 안전하게 가정어린이집에 맡길 수 있고 또한 나라의 미래를 책
신임 조직위원장 이재명 지사 10회 영화제 운영 방향 발표 8월 7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서 공식기자회견 개막작 및 10주년 특별프로그램 발표 제10회 DMZ국제다큐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경기지사)가 오는 8월 7일 오전 광화문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이재명 경기지사가 신임 조직위원장으로 참석해 영화제 운영 방향, 39개국 142편의 작품이 상영되는 제10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개막작 및 국제/아시아/한국 경쟁 및 상영작 발표와 공식 트레일러를 소개한다. 올해는 영화제 10주년을 맞아 다큐거장감독의 ‘마스터 클래스’ 우리 사회 각 분야의 인사가 추천하는 ‘내 생애 최고의 다큐10’ 등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해 다큐영화를 공부하는 학생, 제작자 및 매니아 관객과 대중들도 함께하는 다큐영화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기자회견 후 오후에는 동 장소에서 ‘내 생애 최고의 다큐 10’ 가운데 한 작품이 처음으로 관객과 만난다. 신간 ‘당선·합격·계급’을 출판한 장강명 작가의 추천작 <프랑스 영화학교
초졸 539명 중졸 1천565명 고졸 5천497명 총 7천601명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2018년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를 오는 8월 8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539명 중졸 1천565명 고졸 5천497명 등 총 7천601명이 지원했다. 지역별로 경기 남부지역은 초졸 368명 중졸 1천107명 고졸 3천865명이 지원했고 경기 북부지역은 초졸 171명 중졸 458명 고졸 1천632명이 지원했다. 수험생별 시험 장소는 7월 30일 오전부터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goe.go.kr)/인사·채용·시험/시험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기 남부지역 응시자는 수원에 소재한 동성중 구운중 곡정고 남수원중 명인중 영덕중 율전중 대평고 매원고 등 9교, 경기 북부지역 응시자는 의정부에 소재한 금오중 송양중 호원중 호원고 회룡중 등 5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소년원생 및 재소자는 고봉중·고등학교, 안양교도소, 소망교도소에 설치된 자체 시험장에서 치르게 된다. 응시자는 신분증(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대한민국여권 청소년증 등)과 수험표, 컴퓨터용 사인펜 등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8시 3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회장 이계정)는 무더위 속에서 앞선 28일 소속회원 및 나을단 청소년 100여명이 생태하천 오산천 수질보전을 위해 정화활동을 펼쳤다. 협의회는 오산천 수질보전을 위해 상류가 되는 장지천에서 수질오염원이 되는 쓰레기를 수중부터 수변까지 청소하고 약 1.5톤 가량의 생활폐기물 등을 수거해 오염원을 제거했다. 이계정 협의회장은 "생태하천 오산천을 시에서 하수처리시설 등으로 깨끗한 수질을 만들었는데 이를 지키기 위해서는 모두의 노력이 필요하다. 오산천을 아끼고 가꿔야겠다는 마음으로 깨끗한 자연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지천 수중 정화활동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9월 궐동천 대호천 정화활동, 10월 가장천을 정화활동 펼칠 예정이다. 자연보호 오산시협의회는 다시 찾고 싶은 오산천 조성을 위해 주기적인 하천 감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앞으로도 오산천과 지천별 정화활동 및 야생화 가꾸기 등 적극적인 봉사를 실천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적극적이고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앞선 27일 오산시 드림스타트 실무자 7명을 대상으로 사업운영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사례관리 업무 역량 향상 및 질적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사례관리 컨설팅 교육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사회복지 전문가인 이서영 교수(한경대학교 아동가족복지학과)가 초청해 오산시 드림스타트 케이스 실제 사례를 활용, 사례 가구 목표수립, 서비스 제공 등 사례개입방법 및 사례관리 실천방향 논의를 진행했다.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 우수기관 선정됐으나 더욱 내실 있는 운영과 효율적인 서비스제공을 위해 사업 운영 컨설팅도 함께 실시해 드림스타트 점검 결과에 정확한 세부 분석과 반영으로 2020년도 좋은 평가를 받고자 추후 하반기에도 슈퍼 비전을 진행할 예정이다. 슈퍼바이저로 참석한 이서영 교수는 “사례 관리에 있어 제일 중요한 것은 사례가구에 한 발 더 다가가고자 하는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세다. 부모상담 시 사례관리자가 양육자의 말을 충분히 듣고 좋은 질문으로 적절한 피드백이 돼 양육자 내면의 목적이 드러날 수 있게 생각(욕구)을 이끌어 내는 것이 사례개입의 목표”라고 제안했다. 김경만 노인장애인과장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현장에서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기존의 표준형 건물번호판에서 벗어나 건물의 특성·디자인과 어울리는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를 적극 권장한다고 30일 밝혔다.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건축주가 건물에 어울리는 건물번호판을 직접 디자인⦁설치할 수 있는 건물번호판으로 현행법상 자율형 건물번호판은 설치신청서에 크기, 모양, 재질, 부착위치 등을 표기한 도면을 첨부해 지자체에 신청해야 하지만 설계도서에 건물번호판 등의 규격을 반영해 건축물의 허가⦁신고를 하면 이를 생략할 수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창의성과 상상력으로 제작된 자율형 건물번호판이 확산되면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도로명주소 사용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