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시흥상담소 안광률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앞선 8일 시흥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과 학교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안광률의원은 시흥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에게 학교 현안을 보고 받고 효율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안광률 경기도의원은 은계지구 신설학교의 경우 그늘에 휩싸여 겨울엔 아이들이 운동장을 이용할 수 없는 등 문제점을 언급하고 무엇보다 학생들의 안전이 최우선 돼야 함을 강조하며 “지역의 특성을 살려 시교육청과 시흥시, 시공사가 함께 소규모 학교 건립, 안전한 통학로 확보, 방가후에도 학교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 협의를 당부한다. 지역 학교 발전에 필요한 예산 확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앞선 3일자로 2018년도 제1회 경기도 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에 발달장애인 A씨가 최종합격했다. 국내에서 자폐성 장애인이 공무원으로 임용된 사례는 처음이다. A씨는 2년 간 장애인 전형 국가직 및 지방직 9급 공무원에 응시해 모든 시험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필기시험에 합격했으나 최종 면접에서 탈락했다. 발달장애인은 전국적으로 취업률이 16.5%에 불과하고 평균 임금도 월 40만원에 불과할 정도로 열악한 근로환경에 처해 있다. 자폐성장애인이 공무원으로 취업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것으로 여겨질 만큼 취업사례가 전무했다고 관계자들은 전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금까지 발달장애인을 채용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교육청 내에 카페를 설치해 바리스타를 채용하거나 행정보조원, 특수교육실무사 보조일자리, 급식도우미 등 다양한 발달장애인 일자리를 개발해왔다고 알려졌다.
수원남부서 한전경기본부 합동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박생수)는 9일 8·15광복절을 맞이해 관내 거주 다문화 가족들과 천안 독립기념관을 방문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한전경기지역본부와 결혼이주여성 및 다문화자녀들에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정체성을 고취시키고 우리 역사를 바로 알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 2015년부터 수원남부경찰서는 한전 측과 연계해 총 10회에 걸쳐 지원 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도 평창 패럴림픽 참관 등 4회에 걸쳐 다문화가정의 조기정착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중국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몽골 출신 등 총 30명의 결혼이주여성과 다문화자녀들이 참가해 태극기 배지를 가슴에 부착하고 대한독립 만세 운동 퍼포먼스도 가졌다.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 여성은 “모두가 희생해 독립을 이룬 것이 필리핀과 유사한 것 같다. 남편의 나라인 한국의 근현대사를 이해할 기회를 준 수원남부경찰서와 한국전력 측에 감사하다”고 했다. 수원남부서장(경무관 박생수)은 “역사를 바로 알아야 현재와 미래를 설계할 수 있다. 우리의 꿈과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역사교육을 통해 바르게 성장해 지
용인시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추가 240대 발급 예정 용인시는 9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개인택시 신규면허자 59명에게 면허증을 발급하고 서비스 향상을 위한 친절교육을 했다. 이날 새로 개인택시 면허를 받은 대상자는 가군(택시) 47명, 나군(버스) 4명, 다군(기타사업용) 4명, 라군(군·관) 2명, 마군(국가유공자, 장애인, 여성) 2명 등이다. 앞서 용인시는 5월초 개인택시 면허신청을 접수해 장기무사고 기간과 경력 등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59명을 면허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백군기 시장은 “이번에 새로 개인택시 면허를 받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시민들이 편안하게 택시를 이용할 수 있도록 늘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용인시는 2017년 경기도의 ‘제3차 택시 사업구역별 총량 지침 변경’에 따라 올해부터 내년까지 299대의 신규면허를 발급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번에 59대의 면허를 발급한 데 이어 올 하반기와 내년에 다시 신청을 받아 추가로 240대의 면허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날 면허 발급으로 용인시의 개인택시는 총 1천683대가 됐다.
경기남부청 피서철 수영장 등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 경기남부경찰청(청장 허경렬)은 여름휴가철 피서지에서 카메라 등 이용 촬영범죄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도내 해수욕장 및 물놀이장 등 15개소에서 불법촬영 근절 빨간원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부착장소는 웅진플레이도시 워터파크(부천), 썬밸리 워터파크(여주), 큰숲안양워터랜드(안양), 제부도 해수욕장, 수원월드컵경기장 야외수영장, 안산·광명·안양시 등 자치단체 운영 야외수영장 등 15개소다. 해수욕장이나 물놀이 시설은 이용객들의 노출이 많아지는 관계로 불법촬영 범죄 피해 우려가 많은 장소다. 경기남부경찰은 여름철 피서지 주변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불법촬영범죄 주의·경고의 의미를 담은 대형 빨간원 스티커 30매와 원형 스티커 500매를 제작해 이용객이 시민이 많이 찾는, 시인성이 좋은 곳 등에 대형 스티커 등을 부착했다. 시설 내 화장실과 탈의실 등을 찾아 몰카 탐지 활동을 벌이는 한편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화성시 제부도와 국화도에 여름파출소를 운영해 몰카 범죄 등 대여성상대 범죄는 물론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이 추진하는 빨간원
창업 3년 이상 10년 이내 중소 벤처기업 대상 최대 5년까지 가능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이하 경기벤처센터)에 입주할 도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모집한다. 입주기간은 최초 3년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앞선 2일 ‘경기벤처창업지원센터 8월 입주기업 모집’ 공고를 내고 경기벤처센터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 19개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주기업을 모집하는 경기벤처센터는 △안양(6개사) △양주(5) △의정부1(3) △남양주(2) △고양(1) △김포(1) △구리(1) 등 총 7곳이다. 모집 대상은 창업 후 사업개시 3년 이상 10년 이내의 중소․벤처기업이다. 단 공해유발기업 등 집적시설 내 입주가 부적합한 기업은 제외된다. 입주기업에게는 저렴한 비용의 업무공간 제공은 물론 국내외 전시회 참가, 제품 홍보물 제작 등의 마케팅 지원과 시제품/디자인 개발 등의 사업화 지원, 벤처기업 인증, 지식재산권 출원, 투자상담회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필요에 따라 제공된다. 특히 성장단계에 있는 입주기업들이 부딪히는 기술․경영상의 애로 해결을 위해 자금(금융), 창업․벤처,
인권보호 치안고객만족도 향상 기여 수원남부경찰서(경무관 박생수)는 경찰서를 방문한 수사관련 민원인들이 자유롭게 사연을 적어 제보할 수 있는 수사민원소리함을 앞선 1일부터 설치 운영한다. 「수사민원소리함」은 고소, 고발 등 수사민원을 목적으로 경찰서를 방문하거나 법률상담 등을 경험한 민원인의 만족도를 조사해 치안고객만족도 향상 자료로 활용하고 불편한 점과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경청하고자 제작했다. 민원엽서를 소리함에 넣으면 매주 담당자가 신고사항을 검토해 해당 민원인의 불만사항을 피드백을 하고 불편사항은 신속히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2016년 2월 17일 개소한 수사민원상담센터는 고소, 고발 등 수사민원에 1차적 상담을 실시하고 민사사안은 무료변호사 상담을 통해 분쟁해결에 적합한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앞선 1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총 2천850명이 경찰상담을 받았고 274명이 무료변호사 법률지원을 받았다. 박생수 수원남부 경찰서장은 “수사민원 소리함에 접수된 민원에 귀기울이고 인권보호 및 수사공정성 확보에 노력하는 등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 이영주 기자
관내 순찰차 23대에 자동심장충격기 비치해 응급상황 대비 수원시가 앞선2일 수원남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112 순찰 차량에 비치할 자동심장충격기 23대를 전달했다. 자동심장충격기는 관내 지구대·파출소에 각 1대씩 지급된다. 이번 전달은앞선 5월 수원시와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가 체결한 ‘112 순찰 차량 자동심장충격기 지원 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이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는 자동심장충격기 유지·관리를 총괄한다. 수원 남부·중부·서부경찰서는 자동심장충격기를 112 순찰 차량에 비치하고 장비점검·운영 실태 등을 수원시와 공유한다. 수원시는 순찰대원을 대상으로 자동심장충격기의 사용법을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향후 운영 실태를 점검해 관내 모든 순찰 차량에 확대보급 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장 정지 환자에게 전기 충격을 줘 심장 활동을 정상화하는 기기다. 심정지 환자에게 골든타임(초기 4분)에 자동심장충격기를 신속히 사용하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다. 순찰차에 자동심장충격기를 비치하면 사고 현장에 가장 먼저 출동하는 순찰대원들이 생명을 살리
9월 28일까지 재외국민·100세이상 고령자·장기결석 및 미취학아동 등 중점 조사 화성시가 6일부터 오는 9월 28일까지 ‘2018년 3/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켜 주민들의 생활편익을 높이고 효율적인 행정업무 지원을 위해 추진된다. 중점 조사 대상은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거주상태 및 출국여부 △복지부 시스템 상 사망의심자로 조회된 자 △100세 이상 고령자 △교육기관에서 요청한 장기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 아동 등이다. 조사는 각 읍·면·동 담당 공무원과 통ㆍ리장의 현장 방문 등으로 진행되며 조사기간 내 자진신고 시에는 과태료가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된다. 박종운 민원봉사과장은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세대 방문 시 주민들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가구당 월 사용량 15t까지 가정용, 초과분 업무용 적용 오피스텔과 노인복지주택에 거주하는 성남시민들의 수도요금 부담이 오는 9월 고지분부터 30~50% 줄게 됐다. 성남시는 최근 시장 방침 결재를 통해 건축법상 업무시설인 오피스텔과 노인복지주택의 수도요금 부과 방식을 가정용과 업무용의 혼합 요율 적용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가구당 월 수돗물 사용량 15t까지는 가정용 요금을 적용하고 초과분은 업무용을 적용하는 방식이다. 주거용 오피스텔에서 살림살이를 하는 데도 가정용보다 약 2배 비싼 업무용 수도요금을 내야 하는 이들의 부담을 덜어 주려는 개선책이다. 성남시내 2~3식구가 사는 가정집의 수돗물 사용량이 한 달 평균 17t인 점을 고려하면 1인 가구가 대부분인 주거용 오피스텔은 사실상 가정용 요금을 적용받게 된다. 이번 적용 대상은 개별 계량기가 설치되지 않은 오피스텔 139개소 2만 846가구, 노인복지주택 3개소 275가구다. 차상철 성남시 수도행정과장은 “오피스텔과 노인복지주택에 실제로 거주하는 가구의 전입신고사항 등 확인절차를 거쳐 수도요금에 가정용 요율을 혼합 적용할 것이다. 시민을 위한 수도 요금 제도를 계속 발굴해 나가겠다&rdquo